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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체육공원에 국제 공인규격을 갖춘 실외테니스장과 롤러하키장이 추가로 확충되는 등 명실공히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국제 공인규격을 갖춘 테니스장(4면)과 다목적 롤러 하키장은 사업비 25억100만원(국비 7억2300만원, 도비 4억9350만원, 시비 12억9350만원)이 투입됐다. 남원시는 9월과 10월에 열리는 국제 인라인대회와 전국체전 전지훈련 및 경기장으로 테니스장과 롤러 하키장을 먼저 사용한 뒤 연말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테니스장은 하드코트형 공법을 적용해 배수가 잘되고 겨울에는 눈이 빨리 녹아 수명이 길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롤러하키장은 다목적 시설로 배드민턴, 족구장으로 함께 사용할 계획이며, 친환경LED 조명시설과 부대시설 등도 갖췄다. 남원시는 향후 국가지원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4면 규모의 실외 테니스장, 축구장, 수영장, 배드민턴, 족구장 등 공공생활체육시설 기반을 확충해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명실상부한 전지훈련 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남원 춘향골에서 올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처서를 이틀 앞둔 21일 남원 춘향골 이백면 척문리에 사는 최장식씨 논 1만3223㎡(4000여평)에 대한 첫 벼베기가 이뤄졌다. 태풍을 앞두고 실시된 남원 관내 벼농사 경작인 중 첫 수확으로 유래없는 폭염과 가뭄을 이겨낸 품종 좋은 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수확량이 많고 밥맛이 좋은 조생종 운광벼로 지난 4월 20일 이앙했다. 당초 벼베기는 8월 27일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솔릭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앞당겨 졌다.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추진위원회(공동대표 김용준문홍근)는 지난 17일 간담회를 갖고 공공의대의 2022년 조기개교를 위한 위원회 차원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 간담회에서는 공공의료대학 설립 추진위원회의 활동방향, 남원의료원의 활용방안, 관련 법률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위원회 활동방법, 의료계 반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정치권과 함께 노력해 유치한 의료대학(원)은 새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과 공공의료정책 강화에 발맞춰 낙후된 지역 의료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국가의료체계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고, 이에맞는 기능과 체계를 갖춰가기 위해서는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전문인을 함께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남대학교가 폐쇄되면서 지난 2월13일 남원시 애향운동본부 회원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대학 유치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4월11일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남원시 설립이 확정되자 단체를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위원회로 개편했다.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집수시설 2곳이 남원에서 발굴 확인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원시는 20일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남원시 소재 남원 교룡산성 북문지 주변과 군기고터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2개소의 집수시설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집수시설은 산성에서 필요한 식수와 용수를 모아두는 시설로 현재 전라북도지정 기념물로 지정된 교룡산성의 축조 및 성의 운영시기 등을 밝혀 그 가치를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역사의 증거물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 교룡산성은 남원 산곡동에 위치한 포곡식 산성으로 북문지 주변 시굴조사는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4부터 2017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교룡산성 북문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교룡산성 동문과 형태가 같은 조선시대 성문터와 옹성, 통일신라시대의 성문터 등을 확인했다. 북문지 주변 성 안쪽에는 평탄한 지형이 넓게 조성돼 있어 건물터 및 물과 관련된 시설이 존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시굴조사를 통해 석재로 만든 방형의 집수시설과 건물터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백제시대 기와를 비롯해 통일신라조선시대의 유물들이 다수 발견됐다. 방형의 석축 집수시설의 규모는 길이 10.6m, 너비 8.7m로 추정되는데, 집수시설의 노출된 상단부는 바른층쌓기를 하고 있다. 군기고터 발굴조사에서도 나말여초기에 해당하는 건물지 1동과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는 집수시설이 확인됐다. 건물지 관련 유구로는 적심시설을 갖춘 초석과 기단 및 축대 등이 확인됐으며, 주변에서 배수로 등이 조사됐다. 건물지의 규모는 정면 6칸, 측면 4칸으로 정면은 동향이며 남북으로 긴 건물지이다. 유물로는 통일신라시대 굽다리접시(고배 高杯), 개배편, 나말여초기의 평기와편과 토기편, 고려시대 청자편 등이 출토됐고 건물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철제 못 등이 출토됐다. 특히 남원(南原)과 관(官)자 명이 찍힌 명문와의 출토는 건물지의 성격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할 수 있다.
남원시가 남원의 특성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금암공원과 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발걸음 재촉하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21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노암동사무소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원시청 강당에서 각각금암공원중앙공원 기본계획 방향설정을 위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도시재생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도시공원 조성방안 연구용역내용을 설명하는 보고회와 내실 있는 기본계획안 도출을 위해서 주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했다. 중앙공원(구역사부지)은 남원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담겨있는 역사적 장소로 광한루, 남원예촌, 함파우 유원지, 국민관광지, 춘향테마파크 등을 연계하여 시내권 관광벨트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금암공원은 새내권 관광벨트와 연계해 침체된 노암동 지역의 관광 거점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환주 시장은 중앙공원 및 금암공원 조성은 앞으로 남원 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도예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고 있는 김광길 전 서남대교수의 연잎이야기 展 기획초대전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부드럽고 넓은 연잎과 유유자적하며 흘러다니는 잉어 그리고 드러나지 않는 여백을 표현해온 김광길 교수의 작품은 관객들을 물아일체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그릇의 형태감이 중시되어온 도예작업에서 벗어나 그릇위에 씌워내는 색유들의 색감과 공간 연출을 통해 회화적 느낌이 강한 한 폭의 도화로 그려낸 연지 풍경이다 김 교수가 즐겨 다루는 주제 연잎과 연지는 혼탁한 세상 위로 맑고 향기롭게 피어오른 꽃 봉우리 보다는 오히려 그 꽃송이를 받추고 있는 연잎과 무심한 잉어로 세상을 정화시켜주는 심리적 연상효과를 낳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갤러리 10여m 벽면을 주 화판 삼아 바닥에서부터 벽면에 활짝 펼쳐진 연잎과 그늘 쪽을 향해 무리지어 유영하는 비단잉어들을 설치한 연출이 백미다. 일반적인 좌대 위의 도자기 전시 대신 갤러리 공간을 쇼케이스 삼아 그의 연잎과 잉어들이 하나의 큰 세상 이야기를 펼쳐 놓은 것이다. 김 교수는 전통도자의 가치를 학술적 연구를 통해 천연유약, 소성기법 등 조사와 재현 연구를 지속해오면서 그 데이터들을 토대로 특허를 내고 순수 도자예술을 접목해서 현대도자로 확장시키고 산업도자로도 효용성을 높이는데 힘써 왔다 한편 김 교수는 사)광주전남디자인협회 부회장, (사)광주미술협회 부회장,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남원국제 도예캠프 운영위원장과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특별전 초대작가 및 청주 국제 공예비엔날레 아트 페어 초대작가를 역임했으며, 광주 문화 예술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4일 남원경찰서 산내파출소를 찾아 폭염 속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산내파출소를 방문한 강 청장은 “111년 만에 찾아온 맹렬한 폭염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남원 지리산 뱀사골은 우리나라 대표 계곡 중의 하나로서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만큼 익사 사고 등 안전사고는 물론,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과 같은 성범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민세환원사업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의 주민세 세율 현실화 권고에 따라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현행 1만원으로 현실화했다. 이후 남원시는 주민들이 납부한 주민세 중 인상분으로 늘어난 재정을 주민복리증진, 주민숙원사업, 사회적약자 등을 위해 전액 읍면동 실정에 맞는 주민세 환원 사업으로 투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세율증가분으로 모은 6억1700만원을 경로당 연료비지원, 마을 천막지원, 마을안길 보수사업 등으로 주민에게 다시 환원했다. 시는 올해 3만4585명의 세대주에게 개인균등분 주민세 총 3억4500만원을 부과했다. 주민세가 전액 납부될 경우 총 2억4000만원이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다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개인균등분 주민세 전액을 인구 비율에 따라 읍면동 별로 주민들에게 되돌려주고 있다”며“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고명품 포도로 자리잡은 제2회 흥부골 아영 포도축제가 18일 아영면 인풍리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다. 아영 포도작목회(회장 오준록)가 주관하는 흥부골 아영 포도축제는 아영면 포도 작목반원(11작목반 250여 농가)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맛좋은 포도가 출품된다. 또 축제장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포도시식과 포도와 관련한 O, X 퀴즈도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난타 공연팀이 신나는 식전공연으로 행사분위기를 고취한다. 식후행사로는 흥부골 아영 포도 홍보대사인 운봉출신 가수 미소가 공연을 벌인다. 흥부골 아영 포도는 지난 20 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포도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과수품질평가에서 강신영(아영면·47)농가가 최우수상(농림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과 주관한 대한민국과일산업 대전에서도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흥부골 포도는 지리산 인근 고랭지역으로 해발 400~ 600m 위치에 있어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적용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등 최고 품질의 주산지로 자리잡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 지리산 자락의 계곡을 보유하고 있는 남원이 운동선수들이 찾는 전지훈련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과 주천면 등 일원에 국내 최고 중장거리 육상 실업팀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광주시청, 영동군청 등 총 10개 팀 7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지리산하이트콘도 일원에는 전국 17개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단 200여명이 전지훈련을 마친바 있다. 또 오는 10월 전북 전역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국 도시들의 테니스, 롤러, 궁도팀 등이 현지적응을 위한 훈련장 개방을 문의해 오는 등 남원 지리산 자락이 운동선수들의 전지훈련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남원은 지리산 고원지대의 훈련장과 숙박시설, 광한루원을 비롯한 전통문화, 시원한 계곡과 넉넉한 인심 등 천혜의 전지훈련 환경을 갖춘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전국 타도시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지 정비사업을 벌이는 동시에 생수와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의 경제 사정을 고려해 임대료 및 임대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14일 2018년도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과 관련해 선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여러 곳의 벤치마킹을 통해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맞춰 개선 방안을 적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 인구가 해마다 줄고 있으며 생산물 생산비 중 농업기계에 드는 비용이 많고 60세 이상의 고령 경영주 비율이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있으나 임대 이용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요구사항 또한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특별전을 운영 중인 남원시가 광복절 73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특색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광복절을 기념해 대형 태극기를 게양해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앞 호랑이 조형물과 대형태극기를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제73주년 광복절 당일 전시관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73명에 한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곤충 ‘뮤엘러리무지개사슴벌레’를 가지고 곤충표본교실(암수 구분 없이 1마리 5000원, 한 가족에 1마리 신청가능, 재료소진 시 조기종료)을 진행한다. SNS 해시태그 이벤트로 방문객이 자신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등)에 해시태그(#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반딧불이랑떠나는세계곤충여행)를 달아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현장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물방개시합, 곤충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다양한 경품을 현장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산림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19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남원시 민선7기 공약사업중 하나인 매우 친절한 남원시 만들기 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남원시 민원과장을 포함한 11명은 지난달 10일부터 4일간 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 등 11개 기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타자치단체의 기관별 우수사례를 접목시킨 시책 발굴에 나섰다. 민원실의 경우 직원들과의 토론회를 거쳐 전국 최고의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전직원 친절근무복 착용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는 외부강사를 초빙 민원과 전직원 친절 마인드 향상 교육 실시 △전직원 친절 강사화는 친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월 네째주 수요일마다 친절 교육시 업무 시작전 전직원이 돌아가며 일일 강사로 나서 친절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신규 공무원 1일 안내도우미제를 체험토록 하고 친절명함 제작, 친절거울 설치 등을 세부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의 친절역량강화 및 상호 공감대 형성으로 업무의 효율성 및 직장내 스트레스로 지쳐 있는 직원들의 심신 재충전시간을 제공할 휴(休) 리프레싱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 인월면(면장 진명헌)은 12일 인월면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면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주민에게 수여하는 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월면민의 장 수상자는 △공익봉사장에 인월시장 현대화와 인월제·면민의 날 등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이동식씨 △산업근로장 부문은 50년간 영농일지 작성과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상추, 복분자 재배기술을 농업인에게 전파한 김광현씨가 수상했다. 또 △애향장에 재경인월면향우회 활성화와 면민의 날 행사 등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고향사랑의 귀감이 된 최태판씨 △효열장에는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몸이 불편한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효행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윤민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인월면은 오는 15일 제26회 인월면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인월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천년고도 역사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남원시가 정작 문화재 유지 관리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조선 태조 1394년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남원사직단(전라북도 시도기념물 제79호, 제를 올리는 곳) 좌측 측면을 관통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있어 자칫 문화재 훼손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남원시가 진행중인 향교동 용정마을 앞 중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8억3300만원을 들여 사직단 앞 제방부터 남원경찰서를 못미친 신역사교까지 직선거리 264m를 편도4차선으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직단과 맞닿아 있는 이곳 광치천 옆에는 왕복 1차선 농로가 설치돼 있으며, 일일 차량 수요는 80여대(추정)를 밑돌고 있어 도로개설 사안의 중대성이 낮은 지역이다. 특히 사직단 200m 인근에는 남원성과 만인의총 등의 문화재가 자리잡고 있어 문화역사적으로 가치가 큰 곳이다. 그러나 사직단 부지옆이 도시계획상 시설(도로)로 계획돼 개발이 불가피하며, 중로가 개설될 이 구간만 도로가 이어지지 않은 단절구간이라 도로개설을 추진했다는 게 남원시의 설명이다. 역사 계승 및 가치의 발굴, 문화재의 원형보전 보다는 도시 개발의 중요성을 내세운 논리로 민선7기 남원시가 추구하는 역사문화도시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용정마을 앞 중로 개설공사는 지난 6월 27일 시작돼 오는 2019년 12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사직단 앞 공사 현장을 보면 조그만 야산위에 있는 사직단 좌측 절개지의 부지가 파헤쳐져 있으며, 수백년된 나무들 수십여그루가 절단됐거나 뿌리채 뽑혀 있다. 자칫 태풍이나 폭우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사직단 좌측 벽면의 붕괴도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문화재청과 협의를 통해 사직단 옆 중로 개설에 대한 형상변경허가를 얻어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을 고려해 사직단과 개설될 도로의 구간을 이격하는 설계변경을 추진중에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중로 개설 공사를 진행해오다 사직단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 등을 고려해 기존 설계를 변경해 사직단과 도로를 4m 이격시키는 설계변경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초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공사를 착수했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는 없지만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 때문에 여러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기철
남원시가 덕음산 중턱(190m)에 남원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고 철쭉군락지를 관망할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조망권이 좋은 능선부에 전망데크와 목재데크길 153m, 야자매트길 70m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전망데크까지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목재데크길 106m를 조성해 내년에는 철쭉 꽃으로 물든 덕음산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쭉군락지는 옛 산불피해지로 잡관목이 우거진 곳을 정비하고 작년 철쭉 5만여주를 식재했으며, 기존에 다 자란 철쭉이 주변에 2만여주가 산재돼 있어 시가지에서도 눈에 띄는 곳이다. 또 암반구간에도 어린 철쭉을 식재해 완성도가 높은 철쭉군락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덕음산을 철쭉으로 연계해 새 관광문화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주택, 농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가족실습농장 사업이 추진된다. 남원시는 12일 귀농귀촌인에게 꿈과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조성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주생면 상동리에 임시거주시설 10동과 실습농장 3300㎡, 게스트하우스 1동을 조성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사업을 발주했다. 현재 남원에는 예비 귀농귀촌 2가구 실습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156가구 5100명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올 들어서도 6월말 현재 405가구 560명이 입주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8월 말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거주시설과 농지를 일정기간(1년 내외) 임대해주고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시설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농촌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귀농귀촌인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택, 농지, 일자리 등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함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10가구가 동시에 입주할 수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또 지난해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게스트 하우스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연계해 20~40대의 젊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단기간 체험과 숙박을 제공하고, 교육상담 등을 통해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활력을 잃은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골목경제 활성화 추진사업이 진행된다. 남원시는 1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에 대한 새로운 가치 부여를 위해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예가람길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가람길은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 핵심 상권이었지만 현재는 인구 감소 등으로 상권이 급격하게 침체됐다. 시는 도심을 연결하는 중심 상권의 기능 부활을 위해 예가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사업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연계했다. 시와 예가람길 주민들은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골목주민 및 상인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방향에 대해 주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오는 2019년 1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예가람길 골목경제 활성화 추진사업은 광한루 원과 남원예촌, 원도심 전체를 잇는 매개지역인 하정동 예가람길구간에 11월까지 음악분수, 무대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쉬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광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예가림길의 낙후 된 건물들과 골목길의 경관개선을 위해 포토존 등을 조성, 외관으로 보기에도 문화와 예술의 골목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고 지역상품의 마케팅, 홍보 전략수입을 통한 상가 활성화와 역량을 강화해 정통 시니어 상인의 명인 명물화, 청년 중장년 상인의 창업 및 지역골목의 브랜드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 청년 및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음식 및 잡화를 판매할 수 있는 스트리몰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예가람길 골목에 이야기(스토리)를 입히고 예술과 문화를 골목에 접목해 젊은이들이 찾는 거리로 조성하는 한편 스트리트 몰이나 빈점포를 청년창업공간이나 문화예술인에게 지원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강물처럼 흐르는 길 예가람길이 주민, 상인 등 지역공동체가 주체가 돼 다양하고 활기찬 문화 중심지로 재탄생하게 되면 주민 화합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춘몽·향단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춘몽·향단로 정비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된 동충동·죽항동 일대 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춘몽로는 구역전에서 제일은행 사거리까지 800m를, 향단로는 구역전에서 십수정 삼거리까지 1000m의 구간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남원읍성 산책을 컨셉트로 남원읍성의 역사·문화를 연결하는 품격의 상징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통과 생태가 이어지는 품격의 보행중심 가로 조성, 지역의 스토리가 흐르는 품격의 창조가로 조성의 개발방향을 가지고 남원읍성의 품격과 문화의 향기가 있는 가로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2018년 남원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의 주요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기 위한 조사로 남원시를 비롯한 전국 250여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이상 성인 900여명 이며 방문전 선정통지서와 안내문을 사전에 발송한 후 관련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6명이 가정방문해 1대1로 설문조사(건강행태, 질환, 삶의 질 등) 및 계측조사(키·몸무게·혈압)를 진행한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사원들이 찾아가는 만큼 남원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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