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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내버스 더 편리해진다

남원시 버스정보시스템(BIS)이 구축이 완료돼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올해 초 사업비 절감을 위해 먼저 시행중인 경기도 부천시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BIS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8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됐으며, 남원시 내 승강장 5개소에 설치된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해 시내버스 도착정보의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여건상 대도시 외의 지방에서는 구축이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이번 개통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나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바쁜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버스정보 안내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 안내기의 설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남원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시내버스 CCTV설치, 택시 콜센터 구축,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등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술도입과 제도개선에 더욱 매진하여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24 19:50

남원시, 주촌천 생태복원 본격 추진

하천의 기능을 복원하고 시민에게 친수광장을 조성하기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남원 관내 하천 전방위에 걸쳐 추진된다. 남원시는 21일 최근 완공된 광치천의 생태복원에 이어 남원시내를 관통하는 주촌천에 대해 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천면~노암동을 연결하는 주촌천은 상류지역 축사와 농경지에서의 오염물질 유입되고 있는데다 노암농공단지와 함파우 유원지 개발지역과 연접해 있어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온 지역이다. 이에 시는 노암동 노암교에서 어현 목기단지에 이르는 2km구간을 먼저 복원할 계획이다. 시는 주촌천 복원사업을 통해 어류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생태여울을 조성할 방침이다. 생태 서식지, 생태관찰탐방로 등도 설치해 수질개선과 수생태계를 복원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주민설명회를 갖고, 하천 치수를 위한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주촌천이 복원되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물길 상류인 도랑에서부터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옛도랑 복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운봉읍 주촌마을 도랑은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도랑주변 환경정비, 수중정화식물인 노랑꽃창포를 식재한다. 둔치에는 황매화 등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도 만든다.

  • 남원
  • 신기철
  • 2018.06.21 20:57

남원시, 일자리대상서 '최우수상'

남원시가 2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식은 중앙정부의 일자리관련 최고의 기관 평가로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1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올해 7번째로 맞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분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우수기관을 평가 시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남원시가 수상한 최우수상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일자리 대책 추진체계,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우수사례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 개선 노력 및 고용지표가 향상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부대와 협약을 통해 제대 후 상근예비역의 취업을 지원하고, 여성, 노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중소기업의 불편을 해결해주는 간부 공무원 후견활동, 적기영농을 위한 인력지원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인식 확대 등 일자리 여건이나 취약한 산업 구조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 남원
  • 신기철
  • 2018.06.20 20:36

“숲 속 걸으며 태아와 교감 나눠요”

남원시가 백두대간 생태체험장에서 진행하는 백두대간 부부태교교실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발 600~700m에 위치하여 숨 쉬고 걷는 것만으로도 임산부와 태아의 면역력이 향상되고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는 체험휴양시설에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숲 태교 프로그램은 출산육아에 대한 예비부모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숲 태교는 숲의 경관소리향기,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산림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 교육, 아기인형을 이용한 신생아 돌봄 실습(안기, 젖먹이기, 목욕시키기, 속싸개 싸는 법) △지리산의 풍부한 산채류를 이용한 산채요리교실 △숲을 느끼고 태아와 교감하는 태명명패 만들기, 숲 오감체험 △골반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체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태교 산책으로 진행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의 첫 단계인 숲 태교 프로그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림자원과 보건 분야의 행정력을 결합한 첫 시도로 남원시 인구 늘리기 시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과 출산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백두대간 부부태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19 20:55

[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염봉섭 시의원 남원 다 "진짜 일하는 시의원 될 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선 전북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조직특보를 수행했던 염봉섭(50) 후보가 남원시의원 다선거구에서 초선으로 당선됐다. 염 당선자는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린다며 당선의 기쁨도 기쁨이지만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우리지역과 남원 발전을 위한 길을 찾아 뛰고 달려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 약속드렸듯이 앞으로 도통, 향교동 지역과 남원을 위한 길 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찾아 보고,듣고, 살피겠다며 항상 시민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아픔은 나누고 행복은 배가 시키는 생활밀착형 시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초심을 잊지않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따끔한 채찍과 사랑실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염 당선자는 이름뿐인 시의원이 아닌 진짜 일하고 제대로 일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하고 ,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꼭 일하고 싶습니다.고 했던 슬로건 그 이상 일하겠다고 거듭 약속 드린다며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남원시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18 19:45

[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박문화 시의원 남원 다 "4선 책임감 갖고 이끌 터"

남원시의원 다선거구(향교, 도통)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문화(55) 당선자가 제8대 남원시의회를 포함해 최장수 4선 시의원으로 남원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박 당선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시고 변치 않는 성원을 베풀어주신 향교도통 주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해준 시민과 선거 관계자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더 큰 희망, 더 좋은 정치, 따뜻한 엄마 정치를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네 구석구석을 내 집처럼 살펴 무엇이 부족한지 헤아려 시민들의 불편 적극 해소와 대응책 마련으로 행복을 채우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며 4선의 책임감으로 초선 의원을 이끌고 동료의원과 함께 시정의 방향을 논하고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남원시의회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자는 제8대 의회에서는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집행부 견제는 물론 정책발굴에 앞장서는 솔선수범하는 의원이 되도록 약속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과 보람이 넘쳐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18 19:45

[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최형규 시의원 남원 다 "예산집행 철저히 감시할 터"

남원시의원 다선거구(향교, 도통)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형규(40) 당선자가 제8대 남원시의회에 가장 젊은 정치인으로 입성한다. 모두 7명의 후보자와 경쟁을 벌여 득표율(23.28%) 1위로 남원시의회에 입성하게 된 최 당선자는 초선의원으로 각오가 남다르다. 최 당선자는 정체된 남원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며 새 인물을 선택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해 6000억원이 넘는 남원시 예산이 적정한 영역에 공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를 위한 감시, 감독이 아니라 계획 수립단계부터 집행과정까지 수시로 집행부와 협의 및 감시를 통해 우리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일하겠다며 늘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며 시민들을 섬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자는 잘못된 관행이나 적폐를 청산하는데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부패와 부정을 방지하는 소금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비전과 발전을 제안하는 빛의 역할도 충실히 하는 동시에 지역민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해 바람직한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18 19:45

[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김종관 시의원 남원 가 "동부권 발전에 힘 쏟을 터"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 가선거구(운봉인월아영산내) 김종관(60) 당선자는 저는 이번 선거기간동안 주민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자성하면서 이를 토대로 새로운 내일을 시작할수 있다는 지혜와 용기를 얻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주민 여러분들 덕택에 저는 의정활동목표를 확고히 할수 있었고 제가 지역사회에서 해야할일이 무엇인지 저의 임무를 확고히 재정립할 수 있었다며 지역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아픔과 힘든 삶을 공감하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적합한 대안을 연구해 정책화 시켜낼 수 있도록 내고향 동부권남원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네 어르신들이 노후를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실수 있고, 소득수준 향상으로 지역민들의 생활이 윤택할수 있도록 하고, 주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열심히 뛰겠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고 계시는 농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농업정책이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농가 현실에맞는 정책으로 바꾸어 가는 농민들의 진솔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8.06.18 19:45

[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윤지홍 시의원 남원 가 "지역 구석구석 살피겠다"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남원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원시의원 가선거구(운봉인월아영산내)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지홍(57) 당선자는 제8대 시의회까지 포함해 3선 현역 의원이다. 운봉 출신인 윤 당선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선거구에서 30.75%라는 가장 높은 득표육을 얻어 1위로 당선됐다. 윤 당선자는 지난 선거기간 동안 우리 남원의 동부권 운봉, 인월, 산내, 아영을 누비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4개읍의 주민들과 소통하고 논과 밭. 들녘을 쫓아 다니면서 어느분의 논인지, 누구의 하우스인지 재배하는 작물은 무엇인지 그날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제가 배우고 더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부족한 저를 남원시의원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노력하고 더 공부하고 배우면서 지역의 구석 구석을 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는 더불어 3선이라는 믿음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희망과 열정으로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로 남원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8.06.18 19:45

與 '독식' 남원시의회, 견제·균형 상실 우려

제8대 남원시의회 의원의 절반이 새 얼굴로 바뀌었다. 16명 가운데 8명(50%)이 새로 8대 시의회에 입성했고 이 가운데 8명이 처음 시의원 배지를 달게된 초선 의원 당선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선거에 나와 당선된 7대 현역 시의원은 모두 8명이며, 윤지홍(남원가), 김종관(남원가), 전평기(남원나), 박문화(남원다), 강성원(남원라), 한명숙(남원바), 양희재(남원바), 양해석(남원바) 당선자로 이 가운데 무소속 강성원 당선자를 제외한 7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특히 제8대 남원시의회 의원 16명 가운데 14명이 민주당 소속이고, 2명만 무소속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무소속 2명 당선자 역시 향후 민주당으로 입당할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 가운데 이번 지선에서 당선된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미선(비례), 노영숙(비례) 당선자 역시 민주당 소속이다. 남원시장 당선자 역시 현역 시장인 민주당 이환주 시장으로 2명의 무소속 의원을 제외하고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민주당 소속의 울타리안에 있다보니 감시와 견제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당이 같다보니 남원의 현안 처리에 있어 서로가 힘을 모아 일사천리로 빨리 진행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시민들의 전체적인 여론을 반영시키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남원에 사는 여성들의 권리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원시의회 역대 최초로 여성의원 4명이 입성하게 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남성들이 미처 바라보지 못한 시각의 여성위주 정책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원 정치권 한 관계자는 선거가 끝난 지금 남원의 가장 큰 문제는 현재의 집행부를 감시 견제할 의회의 기능이 대폭 축소됐다는 점이라며 집권여당인 민주당 의원들로 채워졌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들만의 잔치를 막을 의회의 기능이 사실상 사라지다보니 남은 견제세력은 언론밖에 남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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