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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소통·봉사하는 든든한 일꾼 될 터"

더불어민주당 남원시 2선거구 강용구(43) 전북도의원 당선자는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앞으로 현장에서 소통하고 봉사하는 도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남원에서 최다 득표(63.3%)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전북도의원 재선에 당선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남원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 문재인 정부의 집권여당으로써 남원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권과 청탁에 개입하지 않으며 깨끗하게 일하는 도의원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선거기간동안 약속드렸던 전북발전, 남원발전, 교육발전 그리고 경제, 문화발전에 대해 꼼꼼히 챙기겠다며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든든한 일꾼, 낮은 곳에서부터 챙기는 진정한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남원시민 가까이에서 일하는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당선자는 선거기간동안 서로 반목하고 갈등했던 모든 일은 선거를 끝으로 잊어버리고 치유와 화합을 도모하는데 전념하겠다며 앞으로 희망남원을 위해 젊은 정치인 강용구의 꿈과 약속을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시민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8.06.17 19:39

"올 여름, 남원서 오감만족 즐거운 휴가를"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찾아가는 남원관광 세일즈에 나선다. 당신의 여름 휴가, 남원을 선물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전국 유명관광명소 및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 남원의 여름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 16일에는 전주와 군산일원 유명관광지에서 남원의 여름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2017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남원예촌과 군산 시간여행 등 전북도내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또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여행정보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라북도 투어패스 카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잠재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남원의 대표 공연브랜드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과 관광협의회, 남원시 관광과 직원이 함께해 홍보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지리산 중심도시 남원시는 오감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선물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한옥숙박시설인 남원예촌에서는 한옥의 아늑함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으며, 뱀사골계곡과 구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는 더위를 한걸음에 물러나게 한다. 정령치에서 별을 헤는 밤은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기억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국악의 본 고장답게, 한 여름밤 소리여행 상설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17 19:39

남원, 선진 한우사업 기반시설 구축한다

남원시가 선진 한우사업 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올해 10억20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시설장비 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가축사육 최적화와 축산현장의 시설장비 개선을 위한 농후사료 자동 급이기, 수태율 향상에 필요한 발정탐지기, 음용수 확보를 위한 중형관정, 스탄촌, 카우브러쉬, 전동급이기, 원형곤포베일전달기, 화식기, 급이기, 자채장고 등을 지원한다. 현재 남원 관내 887농가가 3만4061두의 한우를 사육 중에 있으며 전북 대비 9.2%, 전국 대비 1.0%로 농업소득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충해 한우 고급육(1등급 이상) 출현율이 84% 이상 올랐다. 종축등록은 2만3500두에서 25만8710두(암 1만7512두, 수 8358두)로 향상됐으며, 100두 이상 대규모 농가 수도 83호에서 100호 수준으로 확대됐다. 특히 장기적 소값 하락으로 한우사육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양질의 풀사료 재배와 배합기(화식기)를 지원을 통해 남원쇠죽한우를 육성하고 있으며 규모가 2015년 13호 1828두, 2017년 19호 1870두 2018년 21호 2077두로 꾸준히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축산물 개방 확대로 인한 농가 어려움은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통해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13 21:51

남원 '농촌愛올래', 농가 소득·관광 활성화 기여

남원 관내 농촌의 체험과 관광을 연계한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 사업이 지역기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원시가 추진하는 ‘농촌愛올래’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단위 농촌관광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를 비롯한 전국 5개 시군이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 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농촌관광 여행 상품으로 지역 내 유명 관광지 탐방은 물론, 농촌에 직접 머무르며 농민과 함께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농촌과 하나가 되어 농촌의 정을 느끼고 농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체험·관광·숙박 판매가 어우러진 농촌여행 종합상품을 발굴해 농가의 농외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1차 년도인 2017년도에는 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시내지역 관광수요를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농촌지역으로 외연을 넓히고 지리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한 우수민박과 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767명이 남원을 방문해 6000여 만원의 농외 소득을 올렸다. 또 농촌관광 마케팅 강화를 위해 추진한 ‘남원 팜투어 남원 누비Go !’를 개발해 상표출원과 상표등록을 해 농가나 마을, 기업체 등에서 무료로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남원의 농촌에 산재해 있는 37개소의 농촌체험마을과 14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의 농촌체험 교육농장 그리고 62개소의 우수민박을 연계한 농촌관광 참여를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계절별로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는 맞춤형 수확체험과 지리산과 계곡, 단풍축제, 눈꽃축제 등 자연경관과 축제를 연계한 시즌별 팜페스티벌, 팜핑 그리고 팜파티, 팜마이스 등 특수 목적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촌관광산업이 지속 발전 가능하도록 남원시에 산재한 수많은 문화예술자원과 자연경관을 잘 엮어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남원만의 농촌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12 20:33

다자구도서 1대1 대결로…남원시장 선거 '격전 예고'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시장 선거가 전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남원시장 선거는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다자구도로 형성돼 현직인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가 점쳐졌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무소속 후보간의 단일화, 무소속 단일화 후보와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간의 단일화, 무소속 독자노선을 걸었던 후보자의 사퇴 등 변수가 이어지면서 최종 현직 시장과 전 국회의원이 맞붙는 1대1 맞구도로 좁혀지면서 선거결과가 한치앞도 예측할 수 없게 됐다. 두 후보의 선거 운동 및 유세 역시 유권자에게 깊숙하게 파고드는 접촉형 홍보로 전환됐으며,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남원시장 선거는 부동층 표심잡기와 지지세력의 결집이 선거 당락을 결정짓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선에 도장하는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후보는 11일 도통동과 향교동 등 일대 주택가 및 상가 골목을 차량 이동이 아닌 도보를 통해 유권자와 직접 대면하며, 표심을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벌였다.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는 부동층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에 나선 것이다. 선거운동원들은 읍, 면을 돌며 민주당 결집과 지지는 호소하는 반면 홀로노인들에 대한 구애 작전도 병행했다. 바꿔를 주장하며, 3선 저지를 위해 읍면동 전방위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강동원 후보는 이 후보를 반대하는 고정적 반대표심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을 벌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는 부동층을 잡기 위해 지인들을 통한 막판 전화걸기 지지 운동, 거물급 정치인의 지원유세, 읍,면, 동 방문을 통한 결집세력의 극적인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처럼 마지막 선거유세가 정점에 달하고 있어 향후 남원시장의 패권을 누가 쥘 것이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11 19:04

청년 귀농귀촌인 느는데 문화·여가 프로그램 부족

남원이 좋아 찾아온 청년 귀농귀촌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문화, 여가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지속적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보완이 요구된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귀농귀촌 인구는 363가구 498명이 남원시에 둥지를 틀어 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23%가 증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20~40대가 50.2%를 차지하는 등 청년 귀농귀촌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시 자체내 귀농귀촌 전담부서 운영, 홍보체계 구축, 안정적 정착 지원,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디딤돌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시는 먼저 지난 3월과 6월 초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서울 방배동)에서 두 차례 수도권홍보관을 운영했고 여기에는 78명이 참가했다. 또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 도시민 귀농학교, 여성귀농학교, 산야초학교 등 4개 교육과정에도 모두 108명이 참가해 남원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이해하고 자신에 맞는 귀농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책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이주초기 영농경험 부족 등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는 동시에 정착초기 소득기반이 부족한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이사비(최대 100만원)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에게 1인당 50만원씩 자녀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주택수리비(최대 500만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사업의 경우 창업자금(농지구입, 시설물 신축 등)은 최대 3억원, 주택자금(주택구입, 신축)은 최대 7500만원까지 융자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청년 귀농귀촌자는 지리산 자락인 남원의 자연환경은 뛰어나지만 체육 및 공연 등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이주 의향단계부터 유입, 정착과정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 기여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이강모
  • 2018.06.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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