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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남원문화원장 "신구 조화 이룬 젊은 문화원 만들 터"

남원문화원 제15대 김주완 원장 취임식이 이용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복대 남원부시장, 양희재 남원시의회 부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김주완 원장은 사회가 고령화시대에 생각이 젊은 문화원을 만들기 위해 젊은 회원들의 확충하고 활동범위를 넓혀 신구의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생각들을 담아내는 문화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삼을 밝혔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원이 되도록 문화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문화원으로서 열린 공간 시민이면 누구나 문화원을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문화서비스와 자료들을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남원발전에 상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행정과 소통하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남원문화원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독립원사 건립에 있어 지역의 뜻있는 인사로부터 원사 부지를 기증받은 만큼 재임기간 동안 문화원 원사 건립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시민을 위한 문화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김 남원문화원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27년간 교사로 재직해오다 교장으로 퇴임한 뒤 전라북도 관광해설사, 남원문화도시 추진위원, 남원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다.

  • 남원
  • 신기철
  • 2018.04.11 19:00

이환주 남원시장, 이번주 3선 도전 선언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르면 주중 남원의 관광문화특별시 완성의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3선 도전을 공식화 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내가 없더라도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오해 받을 소지의 행동을 억제해 달다”며 “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 선거 중립에 임하는 동시에 앞으로 국가사업 공모 등을 통한 사업 발굴에 주력해달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원시장 3선 도전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시장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당초 이 시장은 서남대학교 폐교 사태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6·13지방선거 본 후보자 등록신청(5월24일~5월25일 오후 6시까지) 기간을 즈음해 시장직을 내려놓고 선거전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청와대와 중앙 정치권, 보건복지부가 서남대 폐교 사태 대안으로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안을 확정,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음의 부담을 덜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 그간 이 시장의 약점으로 치부됐던 시민과의 직접적인 스킨십 부족을 채우기 위한 시민과의 소통행보를 시작하기 위한 결단으로도 해석된다. 이 시장은 행정 내 인사와 각종 사업에서 투명성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정가 및 시민들에 대한 대내외 관계 및 소통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주변에서 흘러나왔다. 현재까지 시정 현안을 챙기는 데 우선순위를 뒀다면 지금부터는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통한 3선 도전을 확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 남원
  • 신기철
  • 2018.04.10 20:47

남원시, 352억 들여 농업생산기반 정비

남원시가 352억 원을 들여 농로, 용·배수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전체예산의 73%에 이르는 257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재해위험저수지 5개 지구 정비, 농로확포장(76km), 용·배수로 현대화(104km), 경지정리 1개 지구 정비에 들어간다. 올해 농로 확포장 및 용·배수로 현대화 사업 예산은 21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30억 원(62%)이 증가했다. 시는 농로 및 용·배수로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20개 읍·면·동과 함께 실시설계 및 공사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공정률은 80%, 공사추진은 60%로 영농기철 이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농로 확포장사업, 용·배수로 현대화사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뿐만 아니라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농업인에게 최적의 영농편의 및 안전한 영농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무 농정과장은“그동안 농로, 용·배수로, 저수지, 양·배수장등 수리시설물의 미정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국비확보 등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8.04.09 23:39

남원시 '제2 관광도시' 도약 인프라 확대 서두른다

남원시가 주력산업인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자연과 볼거리, 그리고 문화역사, 테마가 어우러진 제2의 관광도시로의 진화를 서두르기 위한 체제개편에 나선다. 올해 남원시 살림살이 규모는 7000억 원이며,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안을 올해보다 300억이 증가된 1207억 규모로 내년 사업계획안을 수립 중이다. 내년 국가예산 사업은 먼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를 최우선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농정 분야, 안전환경 분야, SOC 사업들로 나눠 추진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로 남원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의 시민 편의 증대와 경제 상권을 증진시킬 도시재생 뉴딜사업(250억원), 광한루원 주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상가 조성사업(131억), 용남시장 특성화 육성(10억), 공설시장 야시장 활성화 사업(10억) 등 크고 작은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산업인 문화관광 분야는 함파우 지역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174억) 등을 통해 관광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옛다솜 이야기원이 조성되면 소리체험관, 시립 김병종 미술관, 천문대와 테마파크 등이 벨트화하고 관광단지 모노레일을 더해 관광객이 좀 더 머물며, 남원 전통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옛 남원역사 부지 매입 시작과 함께 구도심 살리기 일환인 중앙공원 조성사업(142억), 남원읍성 복원사업(330억) 예산 등을 확보 투입하기로 했다. 또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쉼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청소년 수련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활동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더욱이 남원의 수많은 역사문화적 자원의 복원과 보존을 위해 문화재청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국토부 등을 방문하여 사업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가야문화 복원사업인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 정비사업(240억), 황산대첩비지 정비사업(210억), 남원읍성 정비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지리산 산악관광자원 등을 통한 발전사업도 병행한다. 정치권과 함께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290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리산 산악자전거길 인프라 구축사업(12억), 지리산 허브밸리 전망대 및 짚라인 설치사업(50억), 백두대간 생태관광 벨트조성사업(72억) 등과 R&D와 일자리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 전략으로 천연화장품 원료생산시설 구축사업(60억), 화장품 벤처빌딩 건립사업(250억), 산업단지 정비사업(240억)을 청년 창업과 연계해 갈 수 있도록 추진해 가고 있다. 이밖에 타도시와의 연계사업인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남원휴게소 설치사업(300억), 남원~정읍 간 국도건설사업, 남원~강천산 연계도로 건설사업, 동남원 IC~지리산권 연결도로 건설사업 등 굵직한 SOC사업도 병행된다.

  • 남원
  • 이강모
  • 2018.04.08 19:58

남원시,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남원시는 5일 투자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해 지역일자리 창출을 끌어내기 위해 고용 및 교육 훈련 보조금 지원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제220회 남원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6일 공포된다. 이번 개정안은 투자기업에 고용과 관련 된 보조금 지원기준을 당초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신청 시기를 공장설립승인일, 건축허가일로부터 3년 이내에서 공장등록완료일, 건축준공일로부터 3년 이내로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투자기업 지원확대를 통한 기업유치를 글어내기 위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투자기업에 대한 타 시군 보다 좀 더 나은 인센티브 마련으로 기업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용인건비 지원에 따라 기업과의 경제적 부담에 대한 분담으로 지역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 및 교육훈련보조금은 남원시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준인원을 초과해 고용하는 경우 1인당 월100만원 한도로 6개월 이내 지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경제과 투자유치로 문의하면 된다.

  • 남원
  • 신기철
  • 2018.04.06 10:25

남원 공공하수처리장, 친환경 생태학습장으로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자리 잡은 남원시 공공하수처리장이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시민,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남원공공하수처리장을 개방해 하수처리과정을 공개하고, 요천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견학프로그램은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하천 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과 동시에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깨끗하고 쾌적한 쉼터이자 친환경 생태학습장임을 인식시키는 취지로 진행된다. 견학자들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하수를 처리하는 현장의 주요시설물을 직접 살펴보고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친환경 습지인 요천생태습지공원을 방문해 생태탐방로와 각종 체육시설을 체험 할 수 있다. 시 환경사업소는 사전신청을 받아 하수처리장 견학을 적극 추진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과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견학 신청은 토,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가능하며 견학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환경사업소 하수처리담당(063-620-5820), 하수경영담당(063-620-5802)으로 사전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5년 개장한 요천생태습지공원은 수생식물원, 생태친수공간 등 다양한 체육활동 즐길 수 있는 시설물과 쉼터 등이 마련돼 있으며, 오는 5월에는 반려견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 남원
  • 신기철
  • 2018.04.05 21:11

남원시, 맑은 수돗물 공급 42억 투입

남원시는 4일 유수율 제고 및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42억 원을 투입해 노후 관로 교체 및 노후 계량기, 보호통, 긴급 누수복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관로 교체는 연장 19km에 대해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홍보(플랫카드 게첨과 통이장 알림 등)와 시공사의 품질관리 숙지사항을 사전 고지하는 등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고 있다. 노후계량기 교체는 법적인 사항으로 50mm이하 8년기준, 75mm이상은 6년 기준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올해는 3000여개로 90% 이상 교체 완료했다. 이는 불명수량 발생을 예방하고 누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노후 보호통은 보호통내부에 보온재가 없거나, 뚜껑이 파손되어 보온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긴급누수복구 공사는 매년 400여건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신고 등 관심이 필요한 분야로 도로상에 관로 누수 발견시 상수도사업소 누수방지담당(620-6896)으로 신고접수하면 포상금으로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로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시 상수도사업소로 연락해주면 신속하게 복구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이강모
  • 2018.04.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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