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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축산업 중심으로 도약 친환경미생물 활성수 준공식 개최

남원시가 1일 생명과 함께 자연에서 순환하는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 미생물 활성수 생산 시설 2개소를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10억원을 예산을 통해 이백면 농업기술센터 부지와 인월 임대사업소 내 1일 6톤 규모의 활성수를 생산해 이달부터 농가에 보급한다. 친환경 미생물 활성수는 미생물, 미네랄, 물의 생물학적 상호관계를 이용한 미생물 대사산물과 칼슘, 마그네슘, 철, 게르마늄 등의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물이다. 축산농가의 악취저감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발아촉진 및 수확량 증대에 효과가 두드러진다. 원액을 희석해 축사에 살포시 가축분뇨 악취 저감과 토양환경 개선 및 지력 향상으로 수확량이 늘며 농작물의 상품성과 신선도를 향상시킨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악취감소와 해충발생 억제로 축산환경이 개선돼 악취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에 설치된 친환경미생물 배양시설과 함께 친환경 농·축산업의 기틀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생물활성수는 매주 수,목요일에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620-8073)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22.11.01 14:51

남원제일고, 5년 연속 2022 KOREA월드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 금메달 수상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지난 28일부터 양일간 열린 2022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에 참가해 5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학생 18명은 이번 대회에 금메탈 6팀, 은메달 3팀 등 전원이 수상했다. 수상내역으로는 △국제요리부문에 더운요리·찬요리 부문 금메달 임현준 학생 △세계요리전시부문 금메달 이유비·김건우 학생, 은메달 김민지·이서혁 학생 △세계요리 디저트 전시부문 금메달 김윤희·강태경·최유진·오동윤·이승은·오유진·문혜원·강리안, 은메달 양가혜·임정인 학생 등이다. 이들은 최정원 지도교사와 함께 수업시간에 기본요리 기능을 익히고 방과후 수업과 주말에 대회 준비를 가지면서 요리 실력과 대회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한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는 외식산업 발전 및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며 한식의 세계회를 위해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남원제일고는 국방부 군 특성화고등학교로 3학년 조리제빵과 군특성화반은 해군 조리분야 부사관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정원 지도교사는 "요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면서 실력이 나날이 늘어 대회에서 전원 수상해 교사로서 매우 기쁘고 학생들이 더욱 일취월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10.31 15:15

최경식 남원시장, 김두관 의원에 도심항공교통 사업 지원 건의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28일 드론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김두관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최 시장은 남원시의 민선 8기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드론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미래 모빌리티기술 기반의 도심항공교통(UAM)을 교육하고 홍보하기 위해 'UAM 저밀도 관광 홍보관 및 관제센터 조성사업(총 사업비 400억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두관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남원시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에 대한 사업 추진 의지를 공감하며 정부예산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약속했다. UAM 사업은 정부가 2025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첨단산업으로 기업 간 기술력 경쟁과 지자체의 대상지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선제적으로 UAM 사업에 대해 교육하고 체험이 가능한 홍보관과 관제센터를 조성해 관광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기반의 도심항공교통을 선점해 남원시가 드론 항공산업 선도도시로써 입지를 견고히 하고,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10.31 15:14

한국관광공사, '남원 지리산둘레길' 11월 가볼만한 곳 선정

남원시 지리산 둘레길 구간(월평마을~매동마을)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11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됐다.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하는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19일 11월 추천 여행지 6곳을 소개했다. 11월의 테마는 '달콤한 짠내투어'로 계속된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고물가시대, 알뜰 여행자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선별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 중 지리산 둘레길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 숲 길로 지정된 곳이다. 올해는 개통 10주년을 맞이해 등산객들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 아닌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마을길을 연결한 자연 그대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그중 월평마을과 매동마을을 잇는 코스는 인월-금계 구간(3코스)에 속하며 지리산을 찾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길로 꼽힌다. 해당 마을들의 산과 계곡을 걷다보면 4시간 남짓 소요되지만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다는 의미로 마법의 장소로도 평가받는다. 지리산을 병풍삼아 걷다보면 임진왜란 시 군사 요새지로서 전투군단 전군, 중군, 후군 중 중군이 머물렀다 전해진다. 마을의 유래가 된 중군마을과 작고 평범한 계곡 수성대, 호젓한 산길을 오르는 배넘이재, 410년 된 수령으로 현재 보호수로 지정된 장항마을의 당산 소나무, 층층계단의 다랑이 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내가 하나 된다는 물아일체(物我一體)라는 사자성어를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지리산둘레길 남원구간이다"며 "가을이 가기전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지리산둘레길 남원구간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여행지로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 △제천 맛 기행 △부산 시장 투어 △창녕 우포늪과 우포잠자리나라 △지리산둘레길 남원 월평마을·매동마을 △신안 퍼플섬 등 총 6곳을 선정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10.30 12:27

남원아트센터 개관,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탄생 주목

남원아트센터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께 개관식을 앞두고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할지 주목된다. 시는 최근 남원아트센터가 시설물 내·외부 정비와 운영 준비과정을 거치고 문화예술거점 활성화를 위해 새단장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구 KBS남원방송국이 문을 닫은 이후 유휴공간으로 방치됐지만,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상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개관식에는 남원시립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되며 야간 전시회 및 공연 관람이 이뤄진다. 새로운 남원아트센터 탄생을 기념하는 '빛의 조각 NAC'와 '오늘이 오늘이소서' 전시 등 각종 행사도 계획돼 있다. '빛의 조각 NAC'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생태를 만들어가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남원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을 꾸며 평면적 디지털 아트를 뛰어넘어 인터렉리브 XR 기술이 사용, 사용작용하는 확장 현실을 접할 수 있다. '오늘이 오늘이소서'는 국내작가 93명과 해외작가 40여명 등 18개국 133명이 참여해 도예분야에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전시로 세계 도자기의 수준 높은 도예 문화를 제공한다. 남원아트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이 구축되어 기쁘고 이 공간이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힐링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2.10.27 15:03

남원시,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본격 시동

남원시가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미래 성장동력으로 LX드론활용센터와 연계해 드론과 항공산업단지를 만드는 일환으로 국토부, 전북도, 정치권 등 관계기관 협의와 조례 제정 및 내년도 예산 편성을 준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드론‧항공산업 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을 유치하고 UAM 모빌리티 구현과 항공레저스포츠 산업을 육성한다. 해당 산업은 국정 과제인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과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을 이어 미래 먹거리산업을 펼친다. 시는 현재 항공산업 클러스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남원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중이다. 구체적으로 국토부 주관 360억원 규모의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호남권 드론산업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전국 최초로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를 유치해 드론 비즈니스 모델 구축하고 드론 산업 저변을 확대한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달 15일 전라북도와 함께 유치 의향서를 국제항공연맹에 제출한 바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분원 유치 및 2023년 드론실증도시 지정, UAM실증단지 조성 등 산업 관련 공공‧연구기관과 드론 전문교육 등 교육기관도 유치한다. 내년에는 50억 원가량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드론 라이트쇼, 드론국제박람회‧체험장 운영, 경비행장 관광상품 홍보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미래 모빌리티 기술 기반의 도심항공교통(UAM) 교육‧체험‧홍보공간 조성을 위한 UAM 저밀도 관광 홍보관‧관제센터 조성사업(400억 원)에 대해 국가예산 국회단계에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비행 위해 요소가 없는 남원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드론‧UAM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10.27 15:02

남원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민생경제 회복 전력

남원시가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비하는 등 경기악화로 침체된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한다. 시는 대출이자 상승에 따라 소상공인의 대출의 벽을 낮추기 위해 기존 금융특례보증 지원사업의 대출한다를 50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차보전도 2%에서 3%로 상향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소상공인이 아닌 새로운 창업을 원하는 청년에 대해서는 5000만원 한도 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창업 전부터 사후까지 사업 운영에 대한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경영 컨설팅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상회복 촉진을 위해 이달 중 8개 금융기관과 '남원시 소상공인 자금지원 업무협약' 체결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대출 시 일반인 대출보다 낮은 이자율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한도를 제한해 이자 부담을 덜어줄 것을 예상된다. 특히 상가 환경개선사업,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배달앱 '월매요' 운영,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소상공인 관련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소상공인이 살기 위해서 우리 시민의 기본적인 소비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남원사랑상품권 할인 유통과 음식배달 포인트 지원 등 시민들의 알뜰한 소비를 지속해 지역 내 자금 선순환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3년부터 소상공인 금융특례 지원사업 실시해 현재까지 596명에게 117억원의 보증서 대출 실행, 총 3억 3700만원의 이자를 보전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10.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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