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09:3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심상치 않다

최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00~700명이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가나안요양원과 사조원, 신세계병원 등에서 집단 발생한 후 한동안 잠잠하던 김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심상치 않다. 21일 박준배 시장은 비대면 긴급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전북 1849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앞서 19일과 20일에도 전주시에 직장을 둔 회사원과 그 가족 등 3명이 코로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1849 확진자와 접촉한 이 여성이 어제부터 오한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김제시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시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시설로 이송 조치하고,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시는 또 확진자들이 방문한 유흥주점과 정육점, 마트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밀접 접촉자는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한 확진자의 핸드폰GPS, 카드사용내역, 방문지CCTV를 확인해 동선을 파악하는 등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기로에 있다고 판단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며 인근의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 등 전라북도 내에서도 하루 두 자리 숫자의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타지역방문과 사적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4.21 17:25

김제시 일자리 정책 통했다

김제시가 2021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도내 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제고하기 위함으로 2020년도 고용지표, 일자리 창출 노력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발굴 우수사례 등 도내 시군 일자리 창출 실적을 종합한 평가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구 유출 및 열악한 기업 성장 여건으로 고용률 측면에서 성과가 미흡하였으나 수상 사례가 없었다. 러나 민선 7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3,000개 창출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북도 우수기 관상을 거머쥐었다. 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일자리 및 구직자 발굴, 이를 통한 취업 연계 과정에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고용서비스를 통해 거둔 성과가 반영됐다. 특히 청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공단 E:DA(이다), 복합청년몰 아리樂, 특히, 청년 창업농 육성,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청년 인턴사원제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노인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코로나 위기 대응 소상공인 지원, 도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응모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김제시의 강력한 의지도 높게 평가했다. 강해원 부시장은 민선 7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목표를 삼고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공공일자리 확대 및 우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4.18 16:11

김제시 퇴직공무원 기간제 채용 논란 확산

김제시가 읍면동 결원 발생에 따른 행정대체인력을 퇴직공무원 기간제(약 4개월) 채용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시가 채용 공고 절차를 생략하고 이들에게 전화를 통한 핀셋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을 자초했다. 자치행정지원과는 개발사업단 신설에 따른 6급 무보직자 보직 부여로 결원이 발생하고, 기존 읍면동 결원이 반복되면서 오는 8월 신규공무원 채용 전까지 만경읍 등 9개 읍면동에 1명씩 행정대체인력을 채용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김제시의회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김영자 의장을 비롯한 이병철, 오상민, 김주택 의원 등 대부분 의원은 퇴직공무원 기간제채용에 대해 집행부를 향해 행정의 부적절함과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시는 퇴직공무원 9명을 기간제로 선발해 만경읍과 백산면, 용지면, 공덕면, 청하면, 금구면, 금산면, 광활면, 교월동 등 9개 읍면동 복지센터에 지난 12일부터 배치했다. 이번에 선발된 직원들은 모두 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지 1년 안팎인 사람들로 대부분 지역의 출신으로 알려져 현 시장선거를 겨냥한 채용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공직사회는 결원부족에 따른 인력충원은 마땅히 해야지만 굳이 퇴직자들을 다시 뽑아야 했는지 의문이라며 특정 인사들에게만 연락한 것은 특혜논란에 휩싸일 수 있으며, 퇴직공무원 채용을 두고 그동안 박 시장이 외쳐온 청년 일자리 창출과 크게 동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로운 사람을 뽑아 서너 달 교육하는 데 어려움이 많고, 행정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위주로 단기간 채용하여 즉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기간제 근로자 채용은 공개 채용이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퇴직공무원 채용 논란은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제
  • 최창용
  • 2021.04.14 19:2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