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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김제 모악산 축제 1주일 연기 4월 9일 개최

박준배 김제시장 오는 4월 2일 개최 예정인 제14회 김제 모악산 축제가 1주일 연기해 9일부터 3일간 모악산 일원 및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치른다. 김제 모악산 축제는 김제의 山, 모악산의 우리를 주제로 모악산의 면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 참여 희망자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3개 프로그램의 사전접수를 시작한다.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자동차 극장은 4월 10일부터 이틀간 모악산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상영 영화는 미션 파서블과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은 세 자매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회당 자동차 기준 4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집콕 사생대회는 모악산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로 사전 접수한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춘 가요제도 전라북도 스타 등 우수 참여자를 심사하여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 모악산 축제가 코로나19 위기 속 새로운 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담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3.21 17:19

김제시 공무원들 땅 투기의혹 찾아낸다

김제시가 LH 투기 사태와 관련해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해소를 위해 내달 19일까지 자체 조사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강해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자체조사단을 꾸리고, 조사 기간 동안 자진신고 및 제보를 받기 위한 자체 신고센터도 운영키로 했다. 이번 땅 투기 의혹 조사 지역은 △지평선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백구 특장차 2단지로 토지거래 실태 및 공무원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해 조사와 필요시 투기가 의심되는 지역에 대해 추가 조사 등 조사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조사 범위를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지정고시일 및 사업지정고시일 기준 이전 3년간의 부동산거래 내역으로 정하고, 공무직 등을 포함한 김제시 전 직원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투기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3월 31일까지 공직자와 가족에 대해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은 뒤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자료조사 및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행위가 확인될 시에는 징계 등 처벌과 경찰 수사 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03.18 17:21

김제시,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본격 추진

김제시는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통한 주거 여건 개선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건축과는 이 사업추진에 앞서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와 사업신청접수를 완료하고 대상 가구 60동을 확정했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이하 단독주택이 대상이다. 사업대상자는 △본인 소유 노후불량주택 개량희망자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직원숙소를 공급하려는 농촌 입주기업 및 농업인으로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이고 담보물(토지, 주택)의 감정평가에 따른 대출 가능 한도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적측량을 하는 경우 수수료 30% 감면 혜택이 있으며, 사업 완료 후 최대 280만원까지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한 도시민 농촌 유치 및 농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3.18 17:21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교육반 확대 운영

김제시는 오는 4월부터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호) 주관으로 250여개 외국인근로자사업장에 대해 한국생활 적응과 체류 및 국적취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3개 기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사업장에 공문을 발송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실시를 위해 지난 3월초 사전교육 실시 후 코로나 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집합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초급반, 중급반 및 취업반, 귀화시험 대비반으로 나눠 교육대상자의 수준과 참여 목적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센터에서 실시한 한국어교육과 사회통합프로그램 13개 반에서 총 3723명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김제시에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빨리 적응해서 살아가는데는 언어습득이 중요하다며 자격증 취득과 국적취득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3.17 17:27

김제 서예문화전시관 사업비 105억원 증액 논란

김제시 서예 문화전시관 건립 계획이 허술하게 세운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제시가 당초 계획한 전시관 건립 사업비를 50억원에서 또 다시 105억원으로 증액한 것을 두고 건립 초기 단계부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15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문화홍보축제실 서예문화전시관 건립 추진에 대해 당초 50억원(도비 20억원시비 30억원)의 사업비 계획이 105억원(도비 42억원시비 63억 원)으로 변경한 이유를 따졌다. 이날 김제시는 김제는 대한민국 서예를 대표하는 서예대가들이 배출된 지역으로 서예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시스템 필요성과 2018년 사업논의시 소요 사업비 추계 오류 및 물가상승률 등을 이유로 사업비 증액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 결과 부지매입 미완료와 전문인력(학예사) 미확보, 외부전문가 자문 부재 등 부적정 평가에도 또 서예문화전시관 사업비가 105억원으로 증액편성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집행부의 주먹구구식 예산 계획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김영자 시의장은 왜 서예만 하느냐는 비판도 있지만, 김제 관내에 미술 전시공간이 없어 서예문화전시관을 건립하되 같이 쓸 수 있는 전제 조건하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승인해줬고, 명칭도 종합전시관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어느 한 가문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의 속에 서예 문화전시관 단일 건물에 1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증액되는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겠냐고 지적했다. 한편 김제서예문화전시관은 김제 성산 및 향교 일원 2244㎡ 부지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000㎡, 각 667㎡) 현대식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 강의실, 체험관 등을 갖추게 된다.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3.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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