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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개통 10주년] 새만금 관광 명소화 사업

새만금 1호 방조제 시점부에 추진하는 명소화 사업부지 관광개발 등 새만금 관광 명소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만금 명소화 사업부지 관광개발은 부안 변산면 대항리 599번지 일대에 민간자본을 투입해 휴양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토지를 공급하고, 새만금개발청이 사업시행자 지정과 인허가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명소화 사업부지 관광개발 제3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엔에스스튜디오를 주축으로 6개 회사가 참여한 가칭 엔에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지난 16일 밝힌 바 있다. 컨소시엄은 813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국제적인 휴양지 호텔과 국내 최고 영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개발직접 운영을 제안했다. 1단계는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는 2023년까지 숙박시설과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VRAR 테마파크 개발하고, 2단계는 2025년 가족형 호텔을 준공할 예정이다.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사업협약과 사업시행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새만금 관광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레저 1지구 개발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 △고군산군도 관광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관광레저 1지구 개발은 새만금 1호 방조제 동쪽 9.9㎢ 부지에 9518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게이트웨이와 세계잼버리대회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은 1.9㎢ 부지에 8768억 원을 투입, 2030년까지 레저숙박주거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개발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1단계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전까지 신시도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고군산군도 관광케이블카 설치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절차를 거쳐 2024년까지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케이블카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 명소화는 2010년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된 이후 방문객이 늘면서 기대가 커졌고, 새만금 메가리조트 개발 등이 야심 차게 추진되기도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새만금방조제 누적 방문객은 5462만여 명이며, 방문 차량은 1485만여 대에 이른다. 2010년 개통 첫해에는 월 평균 60만명, 하루 평균 1만9787명 등 총 722만명이 찾았다. 이후 방문객은 2011년 570만명, 2012년 486만명, 2013년 513만명, 2014년 433만명, 2015년 433만명, 2016년 503만명, 2017년 621만명, 2018년 564만명, 2019년 614만명 등 감소세와 회복세를 반복했다.

  • 김제
  • 이용수
  • 2020.04.26 15:31

[새만금방조제 개통 10주년] 김병수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세계잼버리대회 부지 매립에 속도”

2010년 4월 27일은 33.9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 새만금방조제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날이다. 1991년 11월 첫 삽을 뜬지 19년여 만에 거둔 결실이었고, 새만금 내부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새로운 만금의 땅 새만금 개발은 간척토지 291㎢와 소호 118㎢ 등 총 409㎢를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조성하는 단군 이래 최대 간척사업으로, 그 첫 단추는 군산~김제~부안을 연결하는 새만금방조제 건설이었다. 올해는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된 지 10년이 되는 해다. 그간 적지 않은 풍파를 겪으며 개발이 더뎠지만, 올해는 군산 신시도와 김제 진봉면을 잇는 16.47㎞ 새만금 동서도로가 완공돼 매립공사 등 내부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새만금 개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병수 단장에게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들었다. - 새만금방조제 개통 10년이 됐습니다. 새만금 개발 기대 효과를 들려주시죠. 새만금방조제는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자부심으로 축조한 바다의 만리장성입니다. 방조제 개통으로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 중심거점으로 비상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북 도민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새만금은 대중국 교역의 교두보이자 환황해권을 아우르는 경제 허브로 도약하리라 확신합니다. 특히, 산업기반이 미약했던 전북과 군산김제부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질적 발전은 물론 국가적 경쟁력 제고 등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다양한 용도의 새만금 부지가 개발되고 많은 관광객이 유입된다면 직접적인 소득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고용 창출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새만금사업단이 맡고 있는 개발사업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요. 현재 새만금사업단은 방수제공사, 농생명용지 조성, 세계잼버리대회 부지 매립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부 토지와 담수호의 경계를 확정 짓는 방수제공사는 11개 공구 총 62.1km 중 9개 공구 54.2km 구간을 완료했으며, 잔여 2개 공구 7.9km 구간을 시공하고 있습니다. 방수제공사는 새만금 선도사업으로 진행돼 내부 토지조성 공사가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고, 현재는 본격적인 농생명용지 조성공사를 추진 중입니다. 농생명용지 조성공사는 전체 11개 공구 9430ha 중 1개 공구 1513ha를 완료했습니다. 9개 공구 6627ha는 현재 조성 중입니다. 그리고 미착수된 1개 공구 1290ha는 연내 세부설계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무리해 2021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미 조성공사가 완료된 농생명용지 5공구는 간척지를 활용한 영농기술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전북대학교 등 농학계 3개 대학과 농촌진흥청이 시험포를 운영 중에 있으며, 11개 농업법인이 미래 영농의 비전을 제시하는 농업특화단지로 활용돼 새만금에 푸르름을 더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인의 축제가 될 부안 2023 세계잼버리대회 부지 매립공사는 지난 1월 착수해 원활하게 진행 중입니다. 세계잼버리대회 행사 준비와 프레잼버리 대회를 진행을 위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2021년께 완료할 계획입니다. - 수질 오염 등 환경문제가 제기됐습니다. 대책은 무엇인지요. 새만금 개발과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내부 개발공사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준설토 매립과 동시에 살수차를 운행하는 한편, 초생식물을 식재해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소호는 환경부와 전북도가 주관해 2조 9000억 원 규모의 2단계 수질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사업단은 준설 등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 물고기 폐사, 적조류 발생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예방 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9년도에는 새만금호의 물고기 폐사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농생명용지에는 3㎢ 규모 방풍림과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해풍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친환경적인 경관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묘목장을 자체 운영하고 녹지대의 수목 식재를 확대해 가는 등 새만금 녹지 조성과 생태 네트워크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질오염 방지와 쾌적한 경관 유지를 위해 선제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 끝으로 전북도민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새만금은 대한민국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업입니다. 새만금방조제 완공 이후,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사업 시행 과정에서의 다양한 논쟁과 숱한 난관을 전북도민의 도움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소통 문화를 형성하고 진취적으로 분석협업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 본격적인 내부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완성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만금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합니다.

  • 김제
  • 이용수
  • 2020.04.26 15:28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아리(all-re)’ 시동

모든 것(all)을, 다시 새롭게(re) . 김제시가 지역 청년창업을 응원하는 2020 아리(all-re)사업을 추진한다. 아리는 2020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김제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가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각각 홈페이지에 공고를 게재하고 아리(all-re)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예비창업자(만 18세~39세) 또는 팀(2~5명)으로, 총 10팀(인)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올 12월까지이며, 이 기간 시설개선과 경영지원 등 창업 초기비용을 각각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창업 기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프리마켓성과발표회 등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도 도울 계획이다. 공고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사업 선정 통보일로부터 1개월 내 전입이 가능해야 참여할 수 있다. 팀 신청시 구성원 모두가 연령거주요건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3년 이내 유사 지원사업에 수혜를 받았거나,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김제시 방문 또는 전자우편(morningsun@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김제시 경제진흥과 063-540-3995.

  • 김제
  • 이용수
  • 2020.04.15 17:51

김제시, ‘코로나19 직격탄’ 관광업계 홍보마케팅 지원

힘내라, 김제 관광. 이기자, 코로나19. 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관광업계 지원에 팔을 걷었다.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2020년 관광업계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 착수한 것.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등록된 국내외 여행업, 유원시설업, 일반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관광식당업 등 20개 업체이며, 사업비는 도비 2140만 원, 시비 3210만 원 등 총 5350만 원이다. 지원 분야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홈페이지유튜브 등 제작 및 SNS 홍보, 전광판신문 등 광고, 배너현수막 등 홍보물품 제작 등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업종별 종사자 수에 따라 최대 250만 원부터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종사자 수 기준은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자 수이며, 3명 이하면 최대 250만 원, 4명 이상~6명 이하는 최대 300만 원, 7명 이상이면 최대 4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김제시는 13일부터 업체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김제
  • 이용수
  • 2020.04.12 15:33

김제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긴급 지원

김제시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자, 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먼저 김제시는 명절과 지평선축제기간에만 김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진행했지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00억원 규모를 발행, 오는 6월말까지 10%특별할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임대료 지원, 공공요금, 사회보험료 등 특별 지원을 진행한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손실액을 보전하기 위해 전년 동월대비 1월부터 3월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업체에게 50만원씩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한 연매출 3억원 이하 월임대료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월 임대료 50% 최대 60만원(월20만원)까지 지급한다. 공공요금 지원은 연매출 2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3개월분의 공공요금 60만원을 정액(월 20만원, 3개월)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장에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소상공인 특별지원 사업은 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시청 경제진흥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비대면 신청서비스를 운영하여 FAX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을 기존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에서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대폭 조정하고 카드매출액의 0.8%를 사업장별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18년도 카드수수료 지원을 5월 말까지 마치고 오는 6월부터는 2019년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소상공인이 100% 만족할 만한 규모의 지원책은 아니지만 어려운 제반 경제 여건 속에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생계안전망을 도모하고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책 등을 통해 자생력과 사회안전망을 확충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문정곤
  • 2020.04.01 16:25

김제시의회,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전액 삭감' 논란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시의회(의장 온주현)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놓고 엇박자를 보여 논란이다. 김제시가 시의회에 경제부양책으로 긴급 생활안전자금 편성을 요청했지만, 시의회가 이를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김제시는 코로나19 사태가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고려해예산 선 집행 후 보전이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 23일 시의회에 긴급 생활안전자금 72억 원 편성을 요청했다.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약 1만200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60만 원 상당의 현금 또는 김제사랑상품권을 지원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시의회는 긴급 생활안전자금 지원 근거 및 지원 방안 등이 미흡하다는 점을 들어 예산 편성에 제동을 걸었다. 특히 긴급 생활안전자금은 수정 예산에 반영할 사안이 아니며, 국가 예산 지원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두고 의원들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의원들이 시가 제출한 산출 근거가 무계획적이고 미흡하지만, 시급한 사안임을 고려해 재원이 있으면 선도적으로 편성하자는 의견을 내놨지만, 시의회는 이를 전액 삭감했다. 시의회는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과 소상공인을 꼼꼼하게 파악해 지원에서 누락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면 정부 지원책과 함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백현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재정안정화기금을 일반회계로 전출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으며, 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않았다면서 더욱이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에 중복 우려가 있으며 지원기준 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아 졸속 우려가 있음으로 시일이 조금 늦더라도 철저한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월 초 정부가 지자체 재난기금 용도를 확대해 재난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할 길을 터 준다고 하니 시는 지원계획을 수립해 재난관리기금에서 집행하면 된다며 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심도 있는 지원계획을 수립하면 언제든지 원 포인트 회기를 열어서라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25 15:20

김제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책 발표

박준배 시장은 24일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소비 부진 등으로 서민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정부의 긴급재난 생할비 등 현금성 지원 확대 정책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영업 손실 지원 방안으로 재난안전기금 75억 원을 활용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228억 원 규모 추경예산 긴급 편성, 김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 운영, 소상공인 임대료 한시 지원,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공공요금 및 사회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확대, 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시청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통한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협조도 요청했다. 박 시장은시민들은 과도한 불안감과 걱정을 내려놓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지키기, 다중밀집 장소 피하기, 2m 안전거리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잠시 멈췄던 경제활동 정상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24 14:59

김제시의회, ‘코로나19 국가예산 긴급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24일 제23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국가예산 긴급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 부처와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대표 발의에 나선 노규석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경제침체 극복을 위해 각종 긴급지원대책을 추진 중이나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통일된 재정지원방식이 아닌 상이한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의 지자체의 개별적 지원으로는 지역 간, 계층 간 불균형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재난 위기 상황에서는 지자체 재량으로 지역 상황에 맞는 긴급 대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국가적 재정지원 시스템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 12건을 처리하고 9일간 진행된 제235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본회의에 상정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을 당초 예산안 8322억 원보다 718억 원 증액된 904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온주현 의장은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관련 예산을 시의적절하게 집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24 14:59

“대구·경북 확진자들 힘내세요”, 김제지역 초등학생들 손 편지 응원

코로나19 치료받는 대구경북 확진자들 힘내세요. 김제지역 초등학생들이 삼성생명연수소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치료중인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손 편지를 통한 응원 메시지를 23일 전했다. 손 편지를 통한 응원 메시지는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임종백)와 김제검산백석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했다. 학생들은 손 편지와 함께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의 지원을 받아 지평선 쌀로 만든 누룽지 1000개를 전달했다. 한 초등학생은 코로나19 치료받는 분들 힘내세요. 모두 손 잘 씻고 마스크도 잘 쓰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면서 힘내라 대한민국 파이팅 이라며 입소자들에게 쾌유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의료진들에게는 의료진들이 계셔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을 거에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종백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불안함과 걱정 속에서도 지역에 치료 중인 입소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전하기 위해 작은 손길로 한 글자 한 글자 적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치료중인 입소자들이 김제 시민들의 응원으로 하루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삼성생명연수소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환자 및 대구광역시 운영진과 의료진 총 250여 명이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23 15:36

김제시, 청년 창업 공간 명칭 ‘이다’로 확정

김제시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창업지원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청년 창업 공간(가칭 아토)의 명칭을 이다 E :DA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 2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과 창업을 준비하는 복합기능을 담은 청년 창업 공간에 대한 명칭을 공모했다. 그 결과 194건의 응모작 중 최우수상 이다 E :DA, 우수상 이끔 I Kkuem, 장려상 청춘평야를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다E :DA는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청년이기에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는 청년들의 이유 있는 도전 이다 E :DA, 내일을 도전하는 나는 청년이다 E :DA 등 청년들과 소통을 통한 브랜딩 작업을 거쳐 다양한 슬로건과 결합해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에 최종 확정된 청년공간 이다E :DA명칭을 청년들에게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며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청년 전용 시설인 만큼 김제시의 랜드 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공간 이다E :DA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며 지상 2층, 연면적은 415㎡ 규모로 1층은 청년 네트워킹 공간으로서 오픈형 라이브러리를 조성, 교육 및 멘토링, 세미나, 독서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층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 입주 공간과 아이디어 구상, 창업 아이템 홍보 준비 등을 위한 회의실과 스튜디오, 사무 공용공간이 조성된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15 15:04

김제시, ‘새만금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사업 실행 로드맵’ 보고회

김제시는 12일 허전 부시장 주재로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사업 실행 로드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연구 용역에서 제안된 17개 개발 사업에 대한 실무부서 별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 결과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실행계획을 정비해 국토교통부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과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에 포함 시키고, 국가공모사업 및 정책사업에 반영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보고회에서 허전 부시장은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사업이 실행력과 지속성을 갖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재 여건상 당장 실행이 어렵더라도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장기적 목표를 세우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사업은 △첨단 농업기계 드론 클러스터 구축 △친환경 신시가지 도시개발 △사계절 체험 테마공원 조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마리나항만 및 복합단지 조성 △로컬푸드 판매 및 전시관 조성 등 총 17개 사업 7392억 원 규모다.

  • 김제
  • 문정곤
  • 2020.03.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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