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9년 시정결산] 주민 편익 증진·경제 도약 발판 마련
김제시가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실현, 2020년 국가예산 8052억 원 확보, 수요자 맞춤형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준비반 운영, 김제 종자생명산업 지역 특구 대통령 기관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우선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가 운행 중단 4년 만에 실현됐다.
하루 왕복 4회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김제역 정차 운행으로 김제시는 물론, 부안군, 전북혁신도시 등 전북 서부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 및 김제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 수요자 맞춤형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운영해 지방직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등 합격생 7명을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수강생 선발 과정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10% 및 관내고 졸업생 특별전형 10%를 지정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의 취업 장벽 해소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였다.
시는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창업농(66명)을 지원했으며,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27팀 32명)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치매 노인과 가족의 짐을 덜어주는 등 노인 행복 도시를 조성했으며, 낙후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경제도약 기본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국회 예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2020년 국가예산 8052억 원과 5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713억 원을 확보했으며, 김제 종자생명산업 지역 특구 대통령 기관 표창 등 41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정 인센티브 9억 1000만 원을 획득했다.
이밖에 모악산축제지평선축제 성공개최와 김제 시티투어버스 운행 등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했으며,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전국 1위 달성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공유수면 매립지(334㏊) 김제 관할권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 한해 시민이 주인 되는 섬김 행정으로 이룬 값진 결실은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시민들의 열정적인 성원 덕분이라며 2020년도 시정 방향은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로 정하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