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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19 피해 청년 실직자·사업장 지원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지역 청년과 청년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김제시 재난기본소득도 1일부터 30일까지 모든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시는 청년 실직자 50명을 선정해 생계지원비를, 경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장 15곳을 선정해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실직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에서 1개월 이상 종사한 청년이다. 자격요건실직기간근로기간 등 선정기준에 따라 정량평가 후 선발하며, 50명에게 1인당 월 50만 원씩 3개월간 김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사업장 지원 대상은 매출액이 급감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으로, 시간제 청년을 새로 고용할 경우 인건비의 80%를 월 최대 200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한다. 청년 실직자 지원 신청은 14일까지, 청년 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 신청은 10일까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를 통해 접수한다. 김제시 재난기본소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세대주가 신분증만 지참하고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급 대상은 김제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신청 당일까지 김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다.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400여 명에게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 지역 국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달 29일 현재 4만 2244세대 중 3만 7947세대(90%)가 수령했다. 신청 유형은 신용체크카드가 1만 4219세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금(1만 2917세대), 상품권(7824세대), 선불카드(2987세대)가 각각 뒤를 이었다.

  • 김제
  • 이용수
  • 2020.05.31 19:27

이소열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취임 “철저한 공정관리”

이소열 새만금사업단장 새만금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 현장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제18대 이소열 단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26일 취임식에서 이 단장은 새만금사업단은 지난 30여 년간 새만금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철저한 공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단장은 또한 △안전사고 예방, △먹거리 창출을 위한 미래 개척, △공공기관에 걸맞은 인권경영과 청렴문화 정착, △주인의식 함양과 조직문화 개선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는 배려와 화합,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는 선진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전주 출신인 이 단장은 전북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농공학 석사,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전북지역본부 고창지사장, 새만금사업단 공무부장, 군산지사 지역개발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김병수 전 단장은 지난 20일 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로 선임돼 자리를 옮겼다.

  • 김제
  • 이용수
  • 2020.05.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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