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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산단 근로자 거주환경 개선된다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에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산단 주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침체돼 있던 산단 인근 지역의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산단 내 공동주택부지 1필지가 지난 1월 민간건설사(시행사 ㈜무등하우징, 시공사 ㈜지인종합건설)에 분양돼 400세대(49㎡형, 77㎡형) 규모의 아파트가 신축된다. 시공사인 ㈜지인종합건설은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되는 오는 7월께 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말 완공, 2023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평선산단특수목적법인인 지앤아이㈜는 지난 2008년 257만 5000여㎡(약 90만평) 규모의 지평선산단을 조성하면서 총 2011세대(용적율 250%, 건폐율 60%)가 수용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4필지(6만 3338.2㎡)를 마련했다. 시행사인 ㈜무등하우징은 향후 아파트 분양성을 검토한 뒤 인근 2필지에 대한 매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나머지 1필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임대주택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날 ㈜무등하우징 김광태 대표, ㈜지인종합건설 권혁진 대표를 만나 지평선산단 공동주택용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주변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시행사의 사업계획 수립 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진행 시 논스톱 지원을 통해 빠른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13 16:44

김제시, 고택 보존·활용방안 모색

김제시가 지역 내 고택의 보존과 활용방안 마련에 나섰다. 김제지역에는 역사인물과 관련된 작은 규모의 생가들이 상당수 있어,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활용하기 위함이다. 허전 부시장은 지난 11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로 지정돼있는 정읍 김명관 고택과 고택문화체험관을 방문했다. 허 부시장은 이날 태산 선비문화사료관 안성렬 관장과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김명관 고택과 고택문화체험관을 살펴보며, 정읍시와 김제시가 지니고 있는 강점들을 서로 비교 분석했다. 김제에는 선비정신이 깃든 석정 이정직 선생 생가와 해학 이기 선생 생가 등 문화재급 고택들이 보존돼 있다. 실제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석정 이정직 선생의 생가는 보호구역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편안히 관람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허 부시장은 김제에는 정읍 김명관 고택과 같이 모든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큰 규모의 사대부집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역사인물과 관련된 작은 규모의 생가들이 상당수 있어,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면서 김제지역 내 고택 활용방안 모색하기 위해 답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12 15:35

박준배 김제시장, 시의회에 조기 추경 요청

박준배 시장 김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시의회에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하고 나섰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10일 시의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보건위생에 대한 대대적인 예방과 대응은 물론, 각종 행사 취소로 위축될 지역경제를 위한 지원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3월 중 추경예산 편성을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가 요청한 추경예산 조기 편성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육성지원기금(22억 5000만 원)과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로컬푸드직매장지원사업(10억 원),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콘텐츠 제작 및 활용(10억 원), 서예문화전시관,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 가족센터 건립 등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각종 대형행사가 취소되는 등 지역 내 식당 손님 급감, 관광객 감소로 지역 상권이 위협받고 있어 재정지출 확대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지방재정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확장적적극적 예산 수립을 위해 신속한 추경예산 편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10 15:41

김제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최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 7일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제시가 추진하게 될 올해의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제234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한 뒤 박준배 김제시장의 2020년 시정설계 설명을 청취했다. 10일부터 1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다. 17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수립한 2020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해 잘된 부분에는 힘을 실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면서 집행부 역시 수립된 업무계획을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해 큰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긴급 임시간담회를 소집, 집행부 관련 부서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종합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회 차원의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09 15:54

김제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김제시가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발굴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도모한다. 시는 이달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청년일자리사업은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하는 문화복지 지역인프라 청년일자리사업(Ⅰ유형)과 일 경험을 통한 민간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일자리사업(Ⅲ유형)등 2가지 유형이며, 청년 채용 시 사업 유형에 따라 인건비의 80~9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기관은 김제문화원(Ⅰ유형),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Ⅰ유형), 김제노인복지센터(Ⅰ유형), 공덕면 혁신문화공간 운영위원회(Ⅰ유형), 김제제일사회복지관(ⅠⅢ유형),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Ⅲ유형),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Ⅲ유형), 김제노인종합복지관(Ⅲ유형), 푸른꿈지역아동센터(Ⅲ유형) 등 9개 기관이다. 시는 지난달 서류심사와 면접 등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참여자 11명을 선발했다. Ⅰ유형의 청년참여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Ⅲ유형 참여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 청년에게 인건비 지원 외에 참여청년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 취창업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수강료, 도서 구입비,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등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해 취업 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발굴을 통해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고 개인 역량 개발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06 15:47

김제시, 지역안전지수 취약 분야 개선 나선다

김제시가 취약한 지역안전지수의 향상에 나선다. 시는 3일 2020년 지역안전지수 취약 분야 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교통사고자살화재감염병 등 4개 취약분야의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화재범죄자살감염병생활안전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매년 전년도 안전관련 통계 자료를 활용해 산출한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교통사고자살화재감염병 등 4개 분야 사망자 수를 대폭 감소시켜 올해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우선 시는 교통사고 분야 5등급 탈피를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 과속 구간, 사고 다발 교차로 등 6곳에 교통단속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15개 마을 300가구에 추가 보급하고, 번개탄 판매업소 및 숙박업소 관리 등 자살수단 안전관리 사업을 실시하며, 생명지킴이 2600명 양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해 김제소방서와 협조로 중점관리대상 소방특별조사 및 분기별 1회 현장방문행정, CEO안전통화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법정 감염병의 80%를 차지하는 결핵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청소년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결핵환자 신규 등록 관리, 결핵균 검사 등 조기발견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03 14:43

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 김제지부 창립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 김제지부가 창립했다. 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 김제지부는 지난달 30일 김제 벽골제마을 세미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구현에 나선다. 창립식에는 김정자 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 회장, 박준배 김제시장, 문순자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유권자연맹 각 지부 회장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 김제지부 김은순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권신장, 남녀평등의식 확산,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여성 지도자 발굴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데 일조하는 김제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자 전북연맹 회장은 격려사에서 김제지부라는 깃발을 달고 출발함에 있어 김은순 회장을 중심으로 사랑과 화합, 긍정적 마인드로 흔들림 없이 힘차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시민의식함양과 정치참여확대 및 성인지적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해 민주주의와 복지사회구현에 기여하는 비영리단체로 중앙회, 17개 광역시도 지방연맹과 청년, 청소년, 다문화 연맹 등 162개 지부로 구성된 6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김제
  • 강정원
  • 2020.0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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