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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산단 중기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김제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1일 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을 결정하면서 정부사업 우대혜택 등으로 산단 활성화와 우수기업 유치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이번 연장 지정으로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27년 2월 26일까지(2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등에 대해서도 감면(50%, 5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긴급경영안정자금, 기술개발(R&D) 지원, 재도약 컨설팅 등 정부 사업에서 우대지원을 받게 되어 지평선 산단 입주기업의 안정적 경영 지원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지평선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2차 연장을 거쳐 오는 26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김제시는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을 신청했으며, 조사단의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년 연장이 결정되면서, 최근 수출 부진 및 내수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위기를 맞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김제시는 이번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관련 심사에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우수기업 유치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인력공급 안정적 지원 △기업 소통 강화 △연구기관 연계 기술개발 촉진 △경영안정 지원 △전북도 광역산업 연계 중장기 발전 방안 등 8대 전략을 체계적·구체적으로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총 사업비 360억 원을 투입한 2개 동 4층 규모의 제2 표준공장이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오는 2026년 최대 42개사가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이번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이 우수기업 유치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기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라는 바람으로 일궈낸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 및 기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을 꼼꼼히 살피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선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1월 백산면 부거리 일원에 첫 삽을 뜬 후 2015년 4월 298만6000㎡(약90만평) 규모로 준공됐으며, 2012년 7월 자동차 부품업체인 ㈜일강의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성원티아이씨가 분양(입주)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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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24 14:45

김제지역 새마을금고 선거 '경선 무풍지대'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오는 3월 5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지난 18∼19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한 결과, 김제지역 4개 새마을금고는 당초 경쟁구도가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모두 각각 1명의 후보만 등록을 마쳐 다소 '김 빠진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그동안 전국 1103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과정에서 일부부 후보자들의 금품 제공 등 불미스러운 일들이 자주 발생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사장이 되면 대부분 억대 연봉과 인사권, 대출 승인권, 예산 운영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갖기 때문에 선거과정에서 과열경쟁이 빈번하게 발생해 그 해결방안으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 2021년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처음 위탁관리하는 이번 선거는 큰 의미가 있다. 경험이 풍부한 후보들의 재신임을 묻고, 이와 함께 새로운 인물들의 '등용문'도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김제지역의 경우 4개 금고 중 3개 금고는 현 이사장이 단독출마해 특별한 후보 결격사유가 없는 한 사실상 당선이 확정적이고, 나머지 1개 금고는 현 이사장이 개인사정으로 출마를 포기하면서 새로운 인물이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이는 등 경쟁구도가 아닌 '1인 독주' 양상이다. 금고별로는 김제하나새마을금고의 경우 조숭곤(68) 현 이사장, 새만금새마을금고는 오석균(67) 현 이사장, 지평선새마을금고는 이희영(59) 현 이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유력하고, 만경새마을금고는 김용택(58) 전 만경새마을금고 전무가 차기 이사장에 '나 홀로' 출사표를 던져 '경선없는 당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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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20 09:48

제2 지평선축제 나올까⋯ 김제시의회, 지역특성 반영 축제 활성화 연구 착수

김제시의회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축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작업에 본격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의회는 이와 관련 첫 행보로 지난 18일 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서백현 의장과 최승선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 8명 및 정책연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축제 발굴 및 육성 정책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특화연구소 오영택 대표를 초빙해 연구 방향과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김제시의 입지적 특성과 보유 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방안, 축제 운영 전략 및 추진 로드맵 수립 등 다양한 정책 대안도 제기됐다. 이번 연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체류 인구 증대 정책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 김제시의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축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가능성 검토를 통해 생활 인구 및 체류 인구 증가를 도모하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제시의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김제시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연계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선 대표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형 생활 인구 증대를 목표로 하는 작은축제 발굴 연구는 김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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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19 17:06

"매출 쑥쑥"⋯ 김제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지평선몰' 폭풍 성장

김제시가 지역농업인, 귀농귀촌인, 소상공인, 농식품법인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홍보판매하는 '지평선몰'을 직접 운영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몰은 지난 2022년 지평선몰(www.jps,com) 1개소 였지만,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사업'이 선정되며, 매년 판매채널을 3~4개소씩 늘려, 현재 7개소(지평선몰, 전북생생장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스마트스토어, 쿠팡, 우체국쇼핑몰, 패션플러스)의 농특산물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형태도 기존 위탁에서 모두 시 직접운영으로 바뀌었다. 특히, 시는 관내에 위치한 지평선몰 매장 4개소(모다점, 벽골제점, 새마루점, 김제역점)를 인근 여건에 맞춰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상품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에 개점한 지평선몰-모다점은 전주-김제를 오가는 길목에 위치한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말 이동매대 운영 및 시기별 제철농산물 판촉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 벽골제 정문 쪽에 위치한 지평선몰-벽골제점은 지난 2023년 4월 위탁운영을 종료하고 시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벽골제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연계하고 노후화 매장 보수작업 통해 새단장하면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평선몰-새마루점은 지난해 6월 개점한 매장으로 동진강 초입의 지평선새마루(구, 동진휴게소) 내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김제-부안을 오가는 여행객·생활인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 주요 거점에 위치한 매장별로 특색있는 운영을 한 결과 매출액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도 지난 2022년 매출액 5억6600만 원, 2023년 6억8000만 원, 2024년(11월 기준) 7억9200만 원을 기록하는등 매년 평균 2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정성주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김제시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확대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시민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나름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김제형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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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19 14:45

김제, 농지은행사업 350억9500만원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올해 총사업비 350억9500만원을 투입해 김제지역 청년후계농(창업농, 2030세대), 은퇴농업인(만65세이상), 부재지주 등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사업별 지원현황은 고령ㆍ질병ㆍ은퇴ㆍ이농으로 인해 농지 관리가 힘든 농 업인의 농지 등을 매입ㆍ임대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292억4900만 원, 과수전업농 지원ㆍ육성을 위한 과원매입사업에 2억8000만 원, 농업 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에 44억1400만 원을 지원 한다. 이외에도 농지이양 은퇴직불 보조금(31ha), 임대수탁(348ha), 농지연금사업 등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부터 새로이 도입된 농지이양 은퇴직불 보조금을 통해(영농경력 10년 이상, 만65세이상~84세이하, 3년이상 소유) 은퇴를 앞둔 농업인에게 한국농어촌공사 또는 청년농에게 양도하는 조건으로 최대 월 200만 원 (4ha 기준)의 은퇴보조금을 지급해 최장 10년 동안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동진지사는 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매입ㆍ임대농지를 진입ㆍ성장 단계에 있는 청년후계농(창업농, 2030세대)에게 집중 공급함으로써 기존의 벼 농사 중심에서 타작물 재배로의 전환을 통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하인호 지사장은 "지역 농업인 등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시행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위기에 봉착해 있는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겠다."며 "신규농업인에게는 농지확보의 기회를, 성장농업인에게는 규모 확대를, 은퇴농업인에게는 소득 안정 지원을 통한 세대가 공존하는 농촌의 지속성 도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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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18 17:36

국내 최대 논콩 생산지 김제 '희소식'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하인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논콩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4지구, 기본조사 3지구 추진을 위한 총 67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국 논콩 최대 생산지인 김제시는 논재배 농경지 2만1521ha 중 25.2%인 5415ha에 논콩을 재배하고 있어 앞으로도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논콩 배수개선사업은 김제시 월봉동, 죽산면 일원 농경지의 급수체계 개선 및 침수피해 방지 목적을 위한 것으로 사업내용은 수혜면적 총 1317ha에 배수문 3개소, 용수로 41.3km, 배수로51.2km로 2025년 설계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콩 재배는 전략작물직불제, 벼재배 면적조정제 시행으로 타작물 전환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쌀 대체 작물로서 우리나라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논콩 배수개선사업 16지구에 대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현재 성덕면, 죽산면 일대 대창지구 등 5지구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사업지구 발굴 및 선정으로 논콩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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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14 16:06

김제 가루쌀 재배농가 선택 기로

정부가 벼 재배면적 감축정책 일환으로 일반 쌀 대신 가루쌀(분질미) 재배를 적극 유도하면서 김제지역 가루쌀 재배면적이 급증했지만 기상변화 등에 따른 생산량 저하로 소득 감소와 판로 확보 어려움 등으로 깊은 시름에 빠져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가루쌀(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가루쌀 생산을 적극 지원하면서 일반 쌀보다 제분이 쉬운 가루쌀을 수입 밀가루(10% 감축 목표) 대신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제시의 경우 가루쌀 재배 면적은 2023년 274ha, 2024년에는 전년대비 46% 확대된 401ha를 기록했고, 올해 배정 면적은 637ha로 전년보다 59% 대폭 확대되는 등 재배면적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재배면적이 확대된 배경으로는 일반벼 재배보다 정부 지원금이 많기 때문이다. 직불금 지급시 가루쌀을 재배할 경우 10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가루쌀 품종 특성상 등숙기에 기온이 높을 경우 등숙이 떨어질 수 있어 이앙시기를 일반벼 재배보다 늦게 해야 하는 특성을 반영, 동계작물 재배후 가루쌀을 재배하는 2기작 재배가 가능해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가루쌀 재배농가들이 올해도 계속 영농을 지속할지는 미지수다. 가루쌀이 일반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 기대치는 높지만, 지난해의 경우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추수철 잦은 폭우로 가루쌀 이삭에 새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발생하면서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고, 2024년 일반벼 공공비축미 수매가격도 전년보다 약 10% 정도 낮았을 뿐 아니라 수확량 또한 적어 기대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의 가루쌀 육성 정책이 추진된 지 3년 만에 기후변화라는 암초를 만나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이상기후에 대비해 고온·다습에 강한 품종 다변화와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등이 시급히 해결할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이와 관련 김제시는 자체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 가루쌀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종자 파종에서 수확시까지 생육단계별로 재배단지를 순회하며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 마케팅지원으로 가루쌀을 김제시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고자 '김제시 비(非)밀 프로젝트 산업화 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3~2026년까지이며 사업내용은 네트워크 운영 및 역량 강화등 4개 분야에 대한 소프트 지원과 가루쌀 건식 제분시설 구축 등 4개 시설의 하드웨어를 구축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는 도비 10억 원을 포함한 20억 원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도에 가루쌀 베이커리 가공 매뉴얼 보급 연구 용역을 추진해 가루쌀을 활용한 빵·쿠키·푸딩 등 베이커리 10종과 국수와 떡볶이 떡 등을 개발 완료했다."면서 "이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가루쌀 가공기술 확보 R&D 연구용역 등 3개의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가루쌀을 이용한 가공기술과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김제시가 국내 가루쌀 재배 및 가공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2.14 16:06

50년 전 강제이주 '김제 개미마을' 새 보금자리 찾아 숙원 풀었다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공동묘지지역으로 강제이주할 수 밖에 없었던 김제시 성덕면 개미마을 주민들이 50년만에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김제시는 13일 “1976년 산림청의 화전정리사업으로 금산면 금동마을에 거주하다 성덕면 개미마을 공동묘지로 강제이주 당해 척박한 삶을 살아왔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유지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당시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없이 이주해 공동묘지를 개량, 집을 짓고 농지를 경작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왔다며, 토지를 무상으로 양여해달라“고 지난 2024년 3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낸 바 있다. 당시 화전정리법상 '화전경작지를 이주할 때에는 주택건축과 농경지 확보 비용 등을 보조 또는 융자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으나, 당시 김제군 1년 예산의 22.5%에 달하는 이주보상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4월 개미마을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관련부서에 사업추진을 지시한 바 있으며, 김제시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산림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현지조사와 회의를 통해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개미마을 주민들이 점‧사용하고 있는 주택부지와 농경지를 공시지가 또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금액을 산출하고, 주민들이 공동묘지를 대지 및 농지로 개량한 점을 고려해 30%를 감액한 금액으로 주민들에게 매각하라.”고 조정안을 제시했다. 이에 김제시는 지난 6일 시장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민대표, 김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지 무상양여 민원에 대한 서면 조정을 체결했다. 김창수 개미마을 대표는 "전라북도의 잘못된 화전정리사업 고시로 강제이주를 당해 지난 50년간 고통속에서 살아온 만큼,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진심어린 사과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김제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개미마을 주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평생 가져왔던 소외감과 고통을 달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화전정리사업으로 개미마을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으신 것에 대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원택 국회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청과 함께 개미마을 주민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1977년부터 2019년까지 총 5차에 걸쳐 분묘정리를 완료했으며 2022년에 성덕면 개미마을의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키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김제
  • 강현규
  • 2025.02.13 11:22

김제지평선축제 10월 8일부터 닷새간 열린다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김제시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개최 시기와 관련해 유관부서 및 사회단체 등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읍면동 음식 부스 등 행사 관련 사전 준비와 자원봉사자 모집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홍보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일정을 정했다. 본격적인 영농 수확 시기에 앞서 축제를 개최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제고를 통해 지역주민 주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장기간 연휴 기간 중 국내 관광객들의 수요 충족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김제만의 풍요로운 이미지를 제공하기에 적정 시기임을 고려해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개최 기간을 10월 8일부터 12일로 결정했다. 축제 개최 시기 검토를 위한 현안 회의를 주재한 김희옥 부시장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연휴 기간 관광 수요 특수가 예상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 방문 유도를 위해 발전된 모습과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2.10 15:38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 즉각 철회해야"

농림축산식품부가 쌀값 안정을 이유로 추진하고 있는 '벼 재배면적 감축'과 관련, 김제시의원들이 정책의 비실효성, 책임 떠넘기기와 농민의 일방적 희생 강요 등을 주장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과잉 생산으로 쌀값 불안정이 반복된다며, 전국 벼 재배면적의 약 12%인 8만㏊를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일방적으로 발표했고, 전북의 경우 축구장 1만6800개 넓이에 해당하는 1만2000㏊를 감축하라는 할당량이 하달됐다. 이와 관련 김제시의회는 10일 제28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김주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벼 농가에게 의무적으로 타작물 전환, 휴경, 농지전용 등을 강요하며 미이행 농가에는 공공비축미와 직불금 불이익 등의 엄포를 놓고, 지자체에는 감축목표 미흡시 공공비축미 물량 감축, 농촌 SOC사업 불이익 등 협박에 가까운 강압을 하고 있다."며 정부 방침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농민의 기본권 침해, 비민주적인 추진방식, 정책 강행의 법적 근거 부실 등에도 일방적, 강압적으로 추진하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오승경 의원의 '새만금신항 관련 소모적 논쟁 중단 및 국가관리무역항 성공을 위한 제안'과 김주택 의원의 '시민 누구나 골고루 혜택을 누리기 위한 시책 제안', 전수관 의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제시 캐릭터 활용 제안' 등 3건의 5분 자유발언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제286회 김제시의회 임시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2.10 14:08

김제시, 모악산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조성 본격화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한 모악산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조성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도립·군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시범사업 공모에 ‘꽃빛과 낭만이 머무는 김제 모악산’을 컨셉으로 사업을 구상, 공모 신청했으며, 지난 11월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총300억 원의 규모로 3개의 테마공간을 조성하고,, 각 테마공간에 로맨틱 빛정원, 야생화 신비정원 등 9개의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추진된다.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생태숲 일원 및 옛 야영장 부지 등에 볼거리 제공과 모악산 숲속 체험장으로 즐길거리를 더하면서, 하천길을 조성하는 등 모악산의 자연을 해치지 않고 관광요소를 접목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후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시범사업 대상지 일원을 전북특별법을 활용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악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악관광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모악산을 전북자치도를 대표하는 친환경 산악관광지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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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09 14:37

김제시, 용지면 악취 배출원 조사 및 맞춤형 대책 수립

김제시가 용지면 일대 고질적인 악취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책 수립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6일 용지면 일대 고질적인 악취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문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지면 오염원(악취)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악취 민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전체 민원의 약 28%를 차지하는 등 악취 문제는 심각한 정주여건을 해치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도 용지면의 가축사육시설 및 재활용 처리시설(퇴비 및 액비)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시 및 인근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 현황 및 환경 여건 조사, 악취 배출원 측정 및 분석, 악취 확산 모델링, 악취 관리 대책 마련 등 4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용역사인 산업공해연구소와 용지면 내 악취 배출원 113개소(가축 사육 시설 98개소, 재활용 및 처리시설 15개소) 및 주변환경 조사를 시행하고, 이후 악취배출원의 복합 및 지정악취에 대한 정밀 측정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 후 시 및 주변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악취관리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용지면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악취 없는 청정 김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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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06 18:44

김제농협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

김제농협은 6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2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김제농협은 지난 1월 8일 자로 예수금 4000억 원을 돌파하며 이번 달성탑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뿐만 아니라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 배당을 실시해 김제농협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사업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었으며, 이정용 조합장을 주축으로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강화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는데 힘써온 결과다. 이정용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 원 달성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및 고객 여러분, 그리고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김제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과 고객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농협은 지난 2023년 상호금융 대출금 3000억 원 달성탑과 더불어 이정용 조합장 임기 내 상호금융 여·수신 합계 1조원이라는 금자탑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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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06 18:44

김제일자리센터, 일자리컨트롤 타워 역할 '톡톡'

김제일자리센터가 내실 있는 운영과 질 높은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일자리컨트롤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7월 개소한 김제일자리센터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 교육,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고용 창출을 진행하고 있다. 개소 이후 센터는 구직자 280명, 구인처 95건을 발굴했으며,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의료·복지 기관 등 총 143명의 취업 연계 실적을 거뒀으며, 일자리 매칭데이, 일자리 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행사와 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일자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올해도 센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 고용 현황 분석 및 수요 파악을 위한 내·외국인 고용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고용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접근성 높은 시내 중심부로 센터 장소를 이전(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3층, 4~5월 입주 예정)해 고용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이용률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분과 확대 운영과 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해 지역산업 인력난 해소 및 안정적인 지역정착 도모에 힘써 나갈 예정이며, 산업별(특장, 식품 등) 맞춤 고용 플랫폼 구성을 통해 고용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신중년 등 각 계층별 특화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지속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며, “2025년에도 다양한 고용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강현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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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06 15:01

김관영 도지사 김제시민과의 만남

김제시는 4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김제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제시의 업무보고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도지사는 현재 지역현안 등을 비롯한 분야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갖은 뒤 시청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김제시민들이 △백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반시설 정비 △새만금 명승 탐방루트 개발 및 육성 △환경부 주관 자원순환의 날 행사 유치 △논콩산업거점지구 선도지구 지정 건의 등 김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후 김 도지사는 지평선새마루를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여러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김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도지사는 ”김제는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로 크고 작은 도전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적극 행정이 이뤄질 수 있다.“며 ”2025년은 계획 발표도 중요하지만 추진했던 계획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이행 상황을 꾸준하게 점검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전인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김제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며 “도지사와 김제시민들과의 소통·공감의 자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혁신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밝혔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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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04 18:16

김제시, 국내 최초 '간척지 농업' 선도

김제시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새만금 간척지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하고, 국내 최초로 간척지의 열악한 작물재배환경을 개선하는 '간척지 농업모델' 개발을 추진,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미래농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이 3개 분야 9개 모델의 시범지구를 조성해 기상, 병해충, 토양 등 생산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작물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령화에 따른 인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지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농업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시범지구로 선정된 김제시는 환경개선분야에서 '간척지 관리모델(밀∙콩)'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들을 적용,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및 성덕면 일대 50ha에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은 생산환경과 작물 생육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자동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 시스템으로, 김제시에 투입되는 주요 기술은 배수, 자율주행, 생육모니터링, 양분관리로 3년동안 단계적으로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지구 선정 첫해에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4ha에 지하수위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생육시기별로 지하수위를 조절함으로써 간척지의 배수를 개선해 콩 수확량이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GPS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을 활용해 작업 경로를 스스로 설정하고 수행함으로써, 수동으로 발생했던 중복작업 영역을 최소화해 동일한 필지에서 수확량이 10% 증가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생육시기별 드론 다중분광 영상을 촬영해 시기별 식생 지수 분석을 통해 필지내 수확량을 예측하는 생육모니터링 기술이 투입되고, 2026년에는 통합형 토양양분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양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밀한 시비량을 처방하는 기술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제시는 이같은 단계적 기술 실증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모델을 구축해 타시군으로 확산시키는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의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하던 관행적 농업에서 벗어나, 자동화와 데이터기반의 과학농업으로의 전환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의 선도적인 실증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간척지 관리 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전국에 확산 가능한 성공 사례로 발전시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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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2.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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