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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9남매 가정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 추진

김제시는 4일 초록우산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와 9남매 가정의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활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이모씨 부부는 9명의 자녀를 두고 71세 된 부친까지 모시며, 총12명의 가족이 방 두 칸과 화장실이 1개인 노후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시는 이들 가정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오다 초록우산과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기로 뜻을 모았다. 초록우산은 1인당 최저 주거기준을 충족하는 새집을 지어주기 위해 언론매체와 기업체를 통한 홍보 등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으로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깨·소·금) 캠페인을 진행해 후원금을 모으고, 김제시에서는 건축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가급적 올해 안에 준공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어린아이들이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어 마음이 아팠는데, 초록우산이 쾌적하고 아늑한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에 김제시건축사협회(회장 서봉욱)와 광활농협(조합장 임영용)에서 협력 의사를 밝혔고, 복수의 사회적기업도 재능기부로 동참을 약속했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04 15:37

김제시 4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김제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40%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4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백산면 원부마을은 노후주택 89%, 65세 이상 비율 73%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주택 정비를 위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안전·생활·위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휴먼케어 사업으로 공동급식 운영지원,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주민역량강화로 마을공동체교실 및 선진지견학 등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원부마을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1억 원(국비 14억 원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원부마을에 앞서 봉남면 신덕마을(2022년 선정), 부량면 제월마을(2023년 선정) 그리고 광활면 신광마을(2024년 선정)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4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에 대해 “취약한 농촌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 마을을 발굴하여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03 15:41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김제시의회 제9대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의장 서백현, 부의장 이정자)을 선출한 데 이어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3개 상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는 김승일 의원(재선)과 전수관 의원(비례)이 입후보해 재적의원 13명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수관 의원이 10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행정경제위원장에는 문순자 의원(비례), 안전개발위원장에는 오승경 의원(초선)이 각각 단일후보로 출마해 재적의원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12명의 찬성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전수관 운영위원장은 “의장님을 충실히 보좌하고 의회의 효율화·체계화 등 의정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소통 강화 및 시민과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문순자 행정경제위원장은 “여론과 정책을 충실히 반영하겠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주민의 편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승경 안전개발위원장은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안전개발위원회 발전과 김제시의회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4.07.02 16:35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확정됐다. 김제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재적 의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서백현 의원(3선)을, 부의장에 이정자 의원(재선)을 각각 선출했다. 3선 의원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의장 선거는 이병철 의원이 후보를 사퇴하면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서 의원이 재적 의원 만장일치로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서백현 의장은 “의장직은 선물이나 자리가 아닌 숭고한 사명이자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답하기 위해 화합하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 공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의회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 의장은 이리공업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오랜 공직생활을 거쳐 김제시의회에 입성한 뒤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제8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의장에 여성후보로 단독 출마한 이정자 의원도 재적 의원 13명 모두의 찬성표를 얻으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이 부의장은 “의장을 충실히 보좌하고 함께하는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김제시의회가 시민들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고 시민들로부터 더 사랑받고 신뢰를 받아서 더 많은 일들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겠”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김제여자상업고등학교(현 덕암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8대 김제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뒤 2018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2019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8대 전반기 안전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제8대 경제행정위원회 부위원장, 202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9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시의회는 2일 행정경제위원회와 안전개발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제
  • 강현규
  • 2024.07.01 15:24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2파전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3선 의원간 맞대결이 예고돼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의장에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김제시의회가 그동안 일부 의원들의 도덕적 불감증과 윤리적 문제, 불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질타를 받으며 시의회에 대한 실뢰가 바닥에 떨어져 시의회의가 새롭게 변모하기 위해서는 차기 의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의회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로는 서백현 의원(3선, 더불어민주당)과 이병철 의원(3선, 더불어민주당)이 등록을 마쳤고 부의장 후보로는 이정자 의원(2선,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출마했다. 서 의원은 이리공업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오랜 공직생활을 거친 뒤 김제시의회에 입성해 제7대 전반기 김제시의회 운영위원장, 제8대 후반기 김제시의회 부의장, 제8대 후반기 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김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호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김제지부 사무국장, 김제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부회장,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사회복지국장, 김제시 민주당 상무위원 등을 거쳐 제7대 김제시의원에 당선된 뒤 2016년 김제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2019년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8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여성후보인 이정자 의원은 김제여자상업고등학교(현 덕암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8대 김제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뒤 2018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2019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8대 전반기 안전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제8대 경제행정위원회 부위원장, 202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9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뒤 2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추가로 선출한 뒤 김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제
  • 강현규
  • 2024.06.30 14:26

정성주 김제시장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정책' 펼칠 것"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8기의 정책에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한발 더 뛰는 행보를 이어가겠다”며 민선8기 향후 2년의 각오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2주년 성과와 향후 2년의 비전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그간 소신껏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시민이 원하는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지난 2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정 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대표성과로 2년(‘23.~’24.)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첫 번째로 꼽았다. 정부 재정기조 변화와 세수감소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김제시 신성장 동력원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성과라며 오는 2025년 국가예산도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해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신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는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미래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체질을 바꾸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제2특장차 전문단지와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를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발판을 마련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백구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아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또, 시 최초, 대기업 ㈜두산 유치 등 총 23개 기업 6,883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188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출산율 증가와 인구유입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출산장려금, 결혼축하금, 전입장려금 등 8개 분야 115개의 김제형 맞춤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공공주택 건설 등과 같은 주거여건 개선 노력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저출생, 고령화라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치(0.72)의 2배인 1.37명을 기록해 도내 1위, 전국 4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5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12억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추진 중인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인근에 타운하우스,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명품 디자인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김제시 인구유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선8기에는 새롭게 선보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3년 처음 개최한 꽃빛드리축제는 기존의 관 주도의 축제에서 탈피해 청년농과 지역상권 등이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바가지요금과 술 없는 건전한 축제로 이미지를 굳혔으며 김제 새로보미축제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김제 모악산축제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시민이 어우러진 모악산뮤직페스티벌로 새롭게 변화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6월에는 1300년 된 고찰인 진봉산 망해사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 명승 지정을 앞두고 망해사 일원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명승 지정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명승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시는 향후, 망해사 일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새만금 권역 관광유적지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계획을 하고 있다. 민선8기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밀착 복지행정을 펼쳤다. 민선8기 정성주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공공심야약국은 이용자 만족도가 99.5%로 나타났으며, 아이들이 늦은 밤이나 주말에도 적절한 의료처치를 받을 수 있게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달빛어린이병원은 월 평균 이용건수가 450여건에 이른다. 그런가 하면 취약계층 어르신의 끼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천사무료급식소를 유치하여 일일 평균 350명분에 달하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선8기 김제시는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는 이른바 ‘난제사업’해결에 집중해 왔다. 난제해결 1호라고 할 수 있는 구)동진강휴게소는 지난 12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전락했는데 국도비 36억원을 확보하여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6월 5일 지평선새마루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김제온천은 민간사업자 협약과 기반시설 예산확보로 올해 말 재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곳곳에 산적해 있는 난제사업들을 쾌도난마의 각오로 직접 챙기고 풀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같이 시정 전반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고용노동부)을 비롯해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행정안전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국민권익위원회) 등 총 70여개 부분에서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김제시의 행정역량과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 정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는 김제 발전의 뿌리를 거대하게 성장시키는 에너지이자 자양분”이라며 “민선8기의 정책에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한발 더 뛰는 행보를 이어가겠다”며 민선8기 향후 2년의 각오를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7 15:33

김제시, 친환경농산물전처리시설 '지평선 들샘' 준공

김제시가 자활근로사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 시설인 ‘지평선들샘’을 준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6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전처리 시설(하동5길 110)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활사업 관련 단체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희망영농사업단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지평선들샘'은 특별교부세 3억 원, 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에 시비를 포함해 총 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흥사동 일원에 부지 1640㎡, 건축면적 404.44㎡ 규모로 조성됐다.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생산한 무청시래기를 세척 후 삶고, 포장해 급속 냉동 보관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자활근로참여자 3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평선 들샘조성으로 시 자활근로사업의 대표적인 사업단 중 하나인 새희망영농사업단이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농산물 생산에서 세척·가공·포장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납품할 수 있도록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2024년 하반기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 이미지 구축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 기틀을 마련하고 김제시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시설의 준공으로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6 15:26

김제시, 새로운 도시브랜드(BI) 및 캐릭터 확정

김제시는 25일 새로운 도시브랜드(BI)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와 캐릭터 “싸리·콩이”를 김제의 새로운 상징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브랜드 확정은 지난해 4월 용역 착수 이후 시정의 정체성 및 현황 분석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 브랜드 네이밍 및 캐릭터 선호도 조사,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 의견수렴, 도시브랜드 선정을 위한 최종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구체화된 결과물이다. 도시브랜드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김제(GIMJE)의 이니셜 G와 J를 결합해 하트와 새싹 모양이라는 이중적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 황금색 계열은 지평선의 황금벌판을, 초록색 계열은 생명이 싹트는 대지를, 파란색 계열은 수평선의 새만금을 상징하여 지평선 너머 새만금으로 나아가는 김제시의 미래 성장 비전을 나타낸다. 캐릭터 ‘싸리·콩이’는 지평선 황금 들녘에서 생산되는 쌀알과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콩을 현대적 감각으로 의인화한 캐릭터로, ‘싸리’의 황금색 계열은 누렇게 익어가는 벼의 색상이며 풍요로움을, ‘콩이’의 초록색 계열은 푸르고 싱그러운 자연처럼 생동감 넘치는 힘을 상징한다. 시는 지난 19일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업무표장 출원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브랜드 기본형·응용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브랜드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디자인 어워드 출품, SNS 이벤트 및 포털 검색광고 등을 계획대로 추진해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정 이미지를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한 지금,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김제시가 앞으로 펼쳐갈 여정을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5 16:11

김제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식

김제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인증 받았다. 시는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아 2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및 어르신섬김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하고 지속적으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WHO가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여 8대 영역별 심사를 받았으며,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다각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2024년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 승인됐다.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4대 목표, 8개 분야, 40개 세부 추진과제로 3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8개 분야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한 공간 조성, 교통환경 개선, 주거안정 보장,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위한 지역사회 돌봄 확대, 어르신 사회참여와 일자리 보장, 어르신 섬김문화 확산, 소통기반 구축 등이 포함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시가 추진하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기반구축계획에 대해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맞춰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4 15:38

김제 용지면, 실내게이트볼장 준공식

김제시가 오는 2025년 말까지 신규 체육시설 6개소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21일 용지면 실내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건강한 스포츠도시 도약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날 용지면(용지면 용수리) 실내 게이트볼장 준공식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시·도의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자리해 노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게이트볼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용지면 실내 게이트볼장은 지난 2023년 사업을 시작해 1년6개월여 만에 문을 여는 체육시설로 건립에 도비 3억을 포함, 총 7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시설규모는 게이트볼장 1면과 화장실 등 부대 편의시설로 이뤄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용지면 실내 게이트볼장이 체육활동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연말까지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체육관(부량면 용성리), 봉남·백구면 실내 게이트볼장, 죽산파크골프장 등 4개 체육시설을, 2025년 말까지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를 조성하며, 시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3 15:39

김제 지평선 제2산단·백구 일반산단, 미래 모빌리티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김제시는 지평선 제2산업단지(88만 2272㎡)와 백구 일반산업단지(33만 6322㎡)가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북 최대 규모로 미래 모빌리티산업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평선 제2산업단지, 백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법인세·취득세 감면, 상속세 혜택 및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시 5% 가산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돼 수도권 기업 이전 및 대규모 투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구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특장기업 및 연구기관의 집적화로 인한 시너지 효과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평선 제2산업단지의 입지여건, 우수 앵커기업 유치 등 김제시 모빌리티 인프라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우수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IR활동을 펼쳐 지난 3월 28일 ㈜대승, ㈜창림모아츠 등 7개기업과 총 4036억 원 규모의 투자, 496명의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이어 지난 4월 전북특별자치도를 통해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했으며, 산업부 현장 평가, 산업부 실무위원회 심의 및 지방시대위원회 분과위원회 평가 등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성, 7개 기업의 앵커기업 역량, 지역 경제 파급효과을 설명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이번 쾌거를 이뤘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하여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및 선도기술 확산은 물론, 연관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의 선순환 확산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3 13:50

황배연 김제시의원 "조례 실효성 확보 위해 입법평가제 도입해야"

황배연 김제시의원은 지난 20일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례 실효성 확보를 위한 입법평가제 도입을 촉구했다. 조례입법평가제는 조례가 시행효과와 입법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시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인하고 점검하는 제도이다. 황배연 의원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따라 조례의 중요성이 강화되어 김제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원발의 조례건수에 비해 이번 제9대 전반기 의원발의 조례건수가 약 2배 이상 증가했고 조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법규범으로써 실질적 의미의 법률이다”라며 조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하지만 김제시의 법규범인 조례가 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례에 부여된 책무와 관련 사업이 시행되지 않는 조례가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며 "2020년 6월 이후 조례가 제정되거나 개정된 후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방치된 조례는 무려 30건"이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이에 따라 김제시가 조례에 대한 정기적이고 객관적인 입법평가를 실시해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하며 미정비로 인해 시민들이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20 11:49

김제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사업에 선정

김제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사업‘에 ’김제사랑상품권 추가할인’이 선정돼 사업비 152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제상황 및 사회환경의 변화로 발생하는 지역문제를 지역사랑상품권 활용을 확대해 해결하거나 완화시키기 위해 처음 시행됐으며, 시는 총 2건이 선정돼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직영점인 지평선몰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청년창업가 및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추진 시 농특산물 생산자의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돼 김제의 우수한 농특산물 이용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청년창업가 확대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가맹점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소비자는 기존 상품권 10% 선할인, 추가할인 5%를 포함해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김제사랑카드 매출 증가로 소득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사업 홍보 및 시스템 구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적용 대상 가맹점은 추후 시 홈페이지와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김제사랑카드 추가할인은 해당 가맹점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경감시켜 지역경제가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다양하게 활용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9 16:11

김제시의회,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19일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실시했으며 김주택, 이정자, 양운엽 의원이 나서 시정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김주택 의원은 “김제시 관내에 소재한 기업들의 중대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김제시의 대비태세는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김제시가 중대재해와 관련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과 의무사항 이행에 필요한 세부규정 및 매뉴얼 마련 여부 등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이어 김제시의 지역여건과 시책 적합성을 더 꼼꼼히 사전 검토해 공모사업에 도전할 것을 주문했으며 시의회에 보고대상인 공모사업을 보고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강력히 지적하면서 재발방지계획을 주문했다. 또한 예산과 관련된 사항,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협약을 체결할 경우 의회의 의결이 필요하지만 집행부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은 사유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며 “의회 심의는 행정의 장애물이 아닌 행정의 파트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년 4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중대재해 예방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합동점검·합동 캠페인·관리자 및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산업안전대진단 등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설명회·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중소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해 9월 27일 김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가 시행되어 공모사업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모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모사업의 사전타당성에 대해 더 세밀하게 분석하고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은 의회에 보고하는 등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말했다. 이정자 의원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 김제시에 흩어져 있는 부서와 시청사를 어떻게 통합해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으며, 김제시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빈 건물을 공공건축물로 활용해 운영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또한, “시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구도심에 통합보건타운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물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시 선별진료소를 전통시장 길목에 설치해 시민들이 전염 가능성에 무방비로 방치된 점을 지적하며 추후 예상추 못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집행부의 대응책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새롭게 신설된 청소자원과, 공영개발과, 해양항만과 등 3개 부서는 시청사 내 공간 부족으로 부득이 농업기술센터에 배치했으나, 부서간 업무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고려하여 여러 가지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구도심의 빈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여 구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면서 "통합보건타운 구축과 관련해서는 보건행정기능의 통합 및 시민 이용 편익 증진 측면에서 통합보건타운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의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지역상권과 보건의료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운엽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의 “북김제 변전소”가 용지면으로 입지 선정된 과정에서 시의 중재노력이 무엇이었는지 질의했으며 극심한 주민반대 등으로 당초 백구에서 용지면으로 부지가 변경되는 등 6년이 지연되었는데, 김제시에 변전소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시장의 설명을 요구했다. 이어 변전소 입지 확정 후 후속사업들로 인한 추가적 갈등과 민원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고 기피시설 입지 갈등 해결 등 행정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향후 관내 추가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북김제변전소 설치가 불가피하게 필요하며, 그간 한전 측과 주민 간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과 향후 중재자로서 김제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9 15:37

"얘들아 놀자, 놀이터로 모여라"

김제시가 일상에서 즐길거리를 찾는 여가트랜드의 변화로 주거지에서 가까운 도시공원에 가족단위로 놀이와 생태체험을 충족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첫 스타트로 도심에 위치한 검산근린공원과 성산근린공원에 ‘숲&아이생태놀이터’와 ‘유아 숲 체험원’을 지난 14일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원에서의 가벼운 산책과 운동의 기능에 더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기구와 체험장을 설치하며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우선 ‘숲&아이 생태놀이터’는 검산근린공원에 주변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층을 고려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밧줄놀이대, 짚라인, 모래놀이터, 언덕놀이대, 데크놀이대 설치하고 이와 함께 스마트도서관, 야외무대, 세족시설, 휴식공간 등 공원 이용객 및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했다. ‘유아 숲 체험원’은 앞서 성산근린공원에 조성한 힐링정원 숲과 연계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놀이·배움의 장”을 테마로, 숲체험놀이시설, 숲속교실, 통나무 오르기, 생태체험시설 등을 설치해 아이들의 심리안정과 자연 감수성, 사회성 발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민문화체육공원에 ‘앙글방글 아이러브 아지트 조성사업’도 추진해 오는 2025년까지 조성 완료해 걸음마를 시작한 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도시공원 키즈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가 수요에 맞춰 세대별 즐길거리를 한 곳에 모아 가족나들이장으로 만족도가 높은 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7 12:40

김제시,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

김제시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김제완주축협과 함께 김제자원순환센터(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800-1)에서 우분고체연료의 이용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기관과 함께 전국 최초 우분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과 더불어 환경부, 국립축산과학원, 전북지방환경청, 농협중앙회, SGC에너지(주), OCISE(주), 한화에너지(주) 등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실증 기념식으로 지난 3월에 정부로부터 신기술을 승인받은 우분고체연료화 생산 및 판매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됐다. 시는 이달부터 전주 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 소규모 우분 고체 연료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시는 우분고체연료화 사업을 통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1일 170톤의 우분을 활용해 새만금 수질개선과 1일 43톤의 고체연료 생산이 가능하고, 64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질오염총량 삭감 부하량 확보로 인해 김제시 개발행위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우분고체연료화 사업을 통해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고, 나아가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7 11:33

김제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제1차 내부개발 분야 전략회의

김제시는 지난 14일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 제1차 내부개발분야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들이 참여해 새만금 주요 내부개발사업 추진상황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새로 발굴된 사업들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에서 발표한 기본계획 재수립 6대 과제를 반영해 새만금과 김제시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 새만금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김제시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및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김제시 미래성장을 견인할 정책을 발굴해 기본계획 반영을 목표로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소근섭 개발사업단장은 “발굴된 △새만금 배후도시 산업․연구용지 조기개발 △용지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새만금 시점부 관광명소화 사업 △새만금 글로벌 융복합 R&D허브조성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사업 등에 적극 대응하고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부서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략회의는 농생명 분야, 기반시설 분야, 내부개발 분야 등 3개로 나눠서 1차 회의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발굴된 사업은 이달 말부터 김제시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반영해 검토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6 15:45

김제시,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35억 5000만 원 부과

김제시는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3만 2019건, 35억 5000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김제시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이다. 자동차세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연 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 화물차, 승합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한편 1월과 3월에 연납을 하지 못한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2기분(7월~12월) 자동차세를 연납 신청할 수 있으며 연납 시 5%(연 세액의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SNS, 전광판, 읍면동 및 시내 주요 게시대 등 다양한 납부홍보와 함께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 내 납부 대시민 홍보를 6월 중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ARS간편납부(142211)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의 가산세가 추가되며,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납세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2 15:13

김제농협 ‘미래먹거리사업 발굴’ 프리젠테이션 진행

김제농협은 지난 1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이정용 조합장, 상임이사, 기획상무, 신용상무, 경제상무, 하나로마트 장장 등과 본·지점 차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먹기리 사업 발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발표에서는 12명의 차장들이 순서대로 농업·농촌 성장산업의 측면에서 재구조화하여 농가소득 증진과 부가가치 창출의 길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미래형 농업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의견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RE100 관련하여 농업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하여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작물생산에 필요한 영농자재들도 녹색인증 영농자재를 권장하고 사용함으로써 GAP와 저탄소농법인증을 통한 고품질 농작물을 생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농협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이정용 조합장은 “이번 미래먹거리사업 발굴 프리젠테이션을 통하여 책임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은 적극 추진해 미래 농업·농촌 발전과 신성장에 김제농협이 엔진이 될 것 ”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RE1003법제·개정 등에 발맞추어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대응하여 미래를 위한 경제산업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6.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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