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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중기부·행안부 ‘지역혁신 공모사업’ 예비 선정

김제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약칭 :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예비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와 행안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비 R&D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여 지역소멸위기 대응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에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은 결과, 3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하였고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총 22개 지자체 사업이 예비선정되었다. 예비선정된 지자체는 약 3개월간 900만 원 규모의 기획컨설팅을 지원받으며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 발표가 이루어진다. 김제시 공모과제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미래 Special 차(car)세대 성장 프로젝트”로 특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거점공간을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을 투자하여 구축하고 친환경·디지털 대전환 대응 맞춤형 특장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관내 특장차 제조·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공정혁신을 통한 선진국형 특장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2년 동안 국비 등 최대 1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서해영 투자유치과장은 “특장 전문인력 양성 거점공간 조성을 통해 미래 첨단 특장산업 성장 견인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중소기업 정착·육성정책 확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 효과를 제고하고자 한다”면서 “지역혁신 공모사업 예비선정뿐만 아니라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기획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 보완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27 15:56

제2회 남포문학 소리치유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제2회 남포문학소리 치유축제'가 김제시 성덕면 희망남포작은도서관(오윤택관장)에서 시민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시 낭송.설장고.첼로, 사물놀이.시문학 강연 순으로 펼쳐졌다. 소선녀 여류시인(지평선에서 줄타기)과 이은영 님(보리밭, 대파꽃)의 시 낭송에 이어 오순주, 오영주님 2인의 설장고는 관객들의 환호와 추임세를 이끌어냈다. 이현우 님의 첼로 연주는 팝과 가요로 특히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연주할 때는 관객 모두가 떼창을 했다 이어 무형문화재 김해순이 이끄는 벽골제농악단의 사물놀이(8명)는 획기적이고 신명나는 장단으로 관객의 함성을 자아냈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문학 강연은 이정옥 원장의 시조와 현대시를 넘나드는 시낭송과 주옥같은 시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노래와 가곡소리까지 선보이며 유감없이 노래하는 강사로 공연장을 방불케 했고, 강연 내내 관객의 웃음소리와 박수가 끊이지 안았다. 그만의 창의력과 노력이 빛을 발휘한 강연이 끝나고 관객들은 한결같이 이정옥 원장님을 다시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들을 많이 하셨고,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이와 같은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행사가 자주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씀하셨다. 제2회 남포문학소리치유축제를 개최한 김제희망남포작은도서관 오윤택 관장은 "지역민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며, 재능기부를 해주신 신시낭송 소선녀 여류시인, 시낭송 이은영님, 첼로 이현우 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축제를 지원 및 협력해준 김제시와 성덕면주민위원회, 김제시낭송협회, 새마을문고 김제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27 14:16

김제시, 인구 확보 '온 힘'

김제시가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체를 찾아가 인구·청년·주거정책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시 인구정책팀은 26일 관내 기업체 [도드람김제에프엠씨, ㈜대승, ㈜일강, 대승정밀(주)]를 방문해 전입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김제에 실거주하고 있지만 주소이전을 하지 않은 직원들의 주소이전을 독려했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근로자 30인 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지역 인구구조의 불균형과 인구감소문제의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인구문제를 범시민 차원으로 해결하기 위해 김제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내 직장 김제愛 주소 갖기’ 운동도 전개해 김제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용현 기획감사실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인구문제에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로 김제시 인구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기업인들의 ‘내 직장 김제愛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전입혜택(전입장려금, 전입이사비, 유공기관 전입지원금) △청년정착(결혼축하금, 청년부부주택수당, 전세자금대출이자,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청년취업(공무원시험준비반, 취업청년정착수당) △맞춤형혜택(출산장려금, 청소년드림카드, 대학생 생활안정비, 군복무장병 상해보험) 등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26 16:00

김제시장애인복지타운 증축 준공

김제시가 장애인 복지타운 증축을 통해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5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타운 증축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번 증축된 공간은 복권기금 30억 원을 들여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과 2층 일부가 증축됐으며,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기존 2층 공간을 일부 확장해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을 조성했다. 박승택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증축으로 확장된 공간을 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공사로 확보된 직업재활교육실을 활용해 장애인 직업적응능력과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다양한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자활의욕을 북돋아 안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민들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장애인 복지타운을 증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증축을 통해 장애인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열악한 상황이 개선되었길 바라고,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25 17:06

전북자치도 최초 김제지소 천사무료급식소 개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김제지소 천사무료급식소가 지난 22일 문을 열어 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호하고 결식우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중앙총재를 비롯해 지역 이원택 국회의원,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과 의원 12명, 김제시자원봉사센터 남궁행원 센터장,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출신 가수 현숙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사)한국나눔연맹(대표 안미란)이 김제 요촌동 일원(중앙로 147)에 마련된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는 결식우려가 있는 7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약 400여명에게 따뜻한 설렁탕 한 끼를 나누기 위해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이번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 개관에 따라 종사자 14명 채용과 더불어 자원봉사자,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1일 20여명의 보조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연간 10억원 정도의 재정유입 효과와 지역 농산물 소비 증진, 전국 나눔행사에 지평선 쌀 소비 연계 등 다양한 효과를 보게 됐다. 또, 향후 후원물품과 효도관광예술 공연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사)한국나눔연맹이 전국에서 10개소(서울 2, 광주,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2, 전북자치도(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급식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사랑의 도시락배달, 어르신합동생신잔치, 무료 효도관광, 아동양육시설지원을 해외에서도 무료급식과 고아원 운영, 빈민촌 생필품지원, 우물파주기사업, 지붕개량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는 “김제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무료급식, 반찬배달 뿐만 아니라 향후 바자회, 효도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배고픔과 외로움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거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김제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국나눔연맹에서 운영할 김제천사 무료급식소는 결식우려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재정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천사무료급식소 유치를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협의를 실시해 요촌동 일원에 자리를 잡았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자원봉사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92년 2월 개관된 단체로 정부의 지원 없이 △독거노인·결식아동 무료급식사업 △생활여건 개선사업 △세계지구촌빈민지원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생필품 전달과 교육지원, 깨끗한 식수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24 15:54

김제시, 일자리 정책 위원회 본격 시동

김제시가 효율적이고 폭넓은 일자리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138개 사업에 1100여억 원 투입, 2만 4600여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일자리정책 주요성과 및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지평선(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소멸위기 선제 대응)”이라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 아래, 일자리 목표를 고용률(15세~64세) 71.5%, 취업자수 4만 8900명으로 잡고, '더 나은! 더 많은! 내일(my job) 더 행복한 도시, 김제' 실현이라는 전략 달성을 위해 1100여억 원을 투입해 2만 4600여 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를 위해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김제시 일자리정책 기본조례'를 근거로 보다 효율적이고 폭넓은 일자리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새로 구성됐으며, 이찬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서장 및 시의원, 일자리 관련 전문가, 소상공인협회장, 순동산업단지협회장, 스마스팜 입주기업 근로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지난 2023년 일자리정책 성과 및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안) 보고를 통해 시가 나아가야 할 일자리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지난해 성과로 시는 전체 고용률 67.9%로 전북 평균 대비 3.6%p 높은 수준을 유지(통계청,「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전북도 시군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 왔다. 일자리정책은 5가지 핵심전략과 138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동력 기반 구축 △지역특화 첨단농업 고도화로 고부가가치 실현 △청년·창업 친화 생태 조성으로 지방소멸위기 선제 대응 △다각적인 일자리 지원체계로 탄탄한 고용안전망 형성 △생애주기별·계층별 일자리 창출로 고용사각지대 해소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오는 31일까지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할 예정이다. 이찬준 위원장은 “지역소멸위기, 청년인구 유출, 경기침체 장기화 등 당면한 어려움이 많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좋은 일자리 정책과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김제시에 꼭 필요한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매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21 15:57

㈜알파온 자율주행 로봇 무인지게차 김제공장 준공

㈜알파온(대표 조요한)이 20일 자율주행로봇 무인지게차 AMR(Autonomous Mobile Robots) 제조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연구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알파온은 ㈜FT글로벌의 신규법인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만 8480㎡에 87억 원을 투자, 35명의 고용창출을 계획으로 지난해 8월 10일 투자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일본, 미국 등 수출을 목표로 공장 3795㎡을 신축했다. (주)FT글로벌은 4차산업기술로 무선 자동충전기술과 자율주행기술을 융합한 물류장비 및 스마트 의료장비 정맥프로젝터, 뇌 전용 의료진단기기을 제조하는 대한민국 강소기업이다. 김제공장은 자율주행로봇 무인지게차(AMR), 무인운반차(AVG : Automated Guided Vehicles) 7종, 유무선 충전스테이션, 배터리팩 등 대량 양산라인을 구축해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며 물류로봇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요한 알파온 대표는 “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물류장비 로봇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양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알파온이 김제 신공장에서 더욱 크게 도약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김제시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수 수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20 16:51

105년 전 그날의 함성 원평에 다시 울리다

105년 전 1919년 기미년 김제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제35회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105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원평장터 기념광장에서 개최됐다.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석준)와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김왕배)이 공동 주관하고 김제시와 전북 서부보훈지청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독립투사 유가족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 3.1만세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주민 재현극, 기미독립만세운동 재현,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금산면 모악예술단의 재현극은 105년 전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 또, 독립군 주먹밥 만들기, 만세운동 재현 사진 찍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행사와 함께 독립운동 자료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편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은 김제 향토사학자였던 故 최순식 선생의 수년간 노력으로 1988년에 재판기록물을 발굴해 늦게나마 원평장터 독립투사들의 유족들이 독립운동유공자로 등록될 수 있었으며, 지역주민들을 중심이 되어 올해로 35회째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9 15:51

황배연 김제시의원 "김제시는 적극적인 공항부지 활용방안 모색해야”

김제시의회 황배연 의원은 지난 19일 제276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의 적극적인 공항부지 활용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이날 황배연 의원은 김제공항은 김제시민들의 아픈 손가락 중 하나 라고 발언하며 2001년 김제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된 이후 전라북도내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반발과 감사원 감사로 인해 2005년 이후 공사가 중단되고, 2008년 7월 공항건설계획이 취소된 바 있다 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현재 농림부와 전북도,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자산업 클러스터의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전북특별법 제77조 국가산업단지인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는 특례를 활용해 공항부지 일대를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황배연 의원은 집행부에“김제시 공항부지에 전북의 첨단지식산업 분야의 육성과 관련기술의 연구촉진, 전문인력의 양성과 첨단지식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며 “다양한 논리개발과 정책개발을 통해 20여년째 불모지로 방치되어 있는 공항부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9 13:57

김제시 꽃빛드리 축제 중간 보고회

김제시가 '꽃빛드리축제’를 통한 시민에게 소소한 기쁨과 설레는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 김제꽃빛드리축제’ 중간보고회를 갖고 ‘작지만 소중한 감동, 김제의 꽃빛 봄날’이라는 주제로 시민에게 일상의 행복, 소소한 기쁨, 설레는 순간, 사소한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오전 10시~오후 7시)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7개 구역으로 나눠 총 128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다른 축제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술이 없고, 친환경적이고, 시민이 만들고, 격식이 없는 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휴식공간 확충, 아이들 공간 확대, 산책로 추가 조성과 먹거리 부스를 확대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전문기관에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사회 자생력 창조역량 강화 및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폭넓은 주민참여와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존과 플리마켓을 확대한다. 또, 야간경관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축제 후 관광객을 지역상권에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축제장은 꽃빛스런 존(ZONE), 꽃빛장터 존(ZONE), 꽃빛채움 존(ZONE), 꽃빛마루 존(ZONE), 꽃빛누리 존(ZONE), 꽃빛나길 존(ZONE), 소소한 이벤트 존(ZONE)으로 구성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통 및 안전대책을 사전에 준비해 축제장이 안전하고 편리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안전대비에도 철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바가지 없는 판매부스를 위해 음식가격을 3000원~1만 원 사이로 정하고 깨끗한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청소관리로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민운동장에서 아름다운 기억을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꽃빛드리축제가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올해도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축제가 순수한 지역자원으로 내실과 성과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웃음이 가득한 축제로 자리 잡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꽃빛드리축제는 올해 3월 1주차 전국개최축제 트렌드지수를 분석한 결과 14위에서 3월 2주차 9위로 4계단 상승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8 15:56

김제시 농∙축협운영협의회, 2000만 원 장학금 기탁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김제시 농∙축협운영협의회(회장 최승운)가 김제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제시 농·축협운영협의회는 농협김제시지부 및 관내 13개 농·축협,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이 뜻을 모아 운영 중인 단체로 지난해 13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김제사랑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수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농축산물 나눔, 농번기 일손돕기 등 다각도의 활동을 추진해 김제시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승운 김제시 농·축협운영협의회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제의 빛나는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을 실현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유대를 지속하며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향한 관심과 지원을 나눔으로 실천해 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김제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업환경 개선과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8 13:45

김제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 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운영 등 5대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를 심사한다. 별도로 제출하는 기관대표 우수사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를 위해 조직된 ‘국민평가단’이 심사해 점수를 매긴다. 시는 독거노인·장애인 등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개선하기 위해 기관 협업을 통해 추진한 ‘김제시 취약계층 노후불량 화장실 현대화 사업’이 10점 만점에 9.5점으로 국민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강사 학습버스 사업’도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와 청년정책의 효과성을 증대하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시는 기관장과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가지고 면책보호관 임명,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제도 및 적극행정 직장 교육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 널리 확산한 결과 전국 30%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김용현 기획감사실장은 “올해도 공직사회에 이는 적극행정 바람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행복도를 높이는 최우수 적극행정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7 16:42

김제시, 수출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나선다

김제시가 전년대비 수출규모가 11.6%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진출 수출기업 지원 및 컨설팅 진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수출유관기관, 수출기업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 등 ‘김제시 수출기업 글로벌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와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또,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 해외시장 동향 파악 및 진출 방안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도내 수출지원 유관기관이 함께해 수출에 관한 다양한 지원시책과 정보, 컨설팅 상담 등을 제공했다. 설명회에 앞서 시와 KOTRA, K-SURE가 수출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가 추진하는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각 기관 간 역할 설정 및 원활한 업무추진을 확약했다. 이후 진행된 본 설명회에서는 수출지원 유관기관별 지원사업 설명회,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성공사례 발표, 글로벌 ESG 동향 파악, 수출지역별 진출전략, 오찬 후 1대1 수출컨설팅 순으로 진행해, 수출시장에 대한 다양한 각도에서의 이해가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김제시의 노력으로 수출 유관기관이 한데 모여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김제시 등 여러 기관에서 수출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외에도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내외적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3년에 3억 6503만 달러(2024년 3월 4일 환율기준 4805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1.6% 성장한 역대 수출액 최고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김제가 수출 강세를 보인 주요 품목으로는 반려동물사료(1억 1709만 달러), 자동차부품(9293만 달러), 특장산업(8902만 달러) 등이 차지했으며,,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1억 436만 달러), 일본(7636만 달러), 러시아(5496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그간 시가 역점 추진한 수출지원사업이 크게 한 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에 도내 최초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해외시장개척사업 등 자체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김제시 기업의 수출확대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놀라운 수출성장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다각적인 수출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7 15:54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농지은행사업 412억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2024년 농지은행사업에 전년대비 약 23% 증가한 412억 원 예산을 확보해 지역농가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별로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254억 원 △농지매매사업 31억 원 △임대차사업 38억 원 △과원규모화사업 3억 원 △경영회생사업 58억 원 △농지연금사업 12억 원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10개년간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1127억 원, 농지매매사업 298억 원, 임대차사업 263억 원, 과원규모화사업 28억 원, 경영회생사업 706억 원, 농지연금사업 342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 영농은퇴 유도와 노후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농업인에게 농지이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10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한 65세 이상 79세 이하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농지은행 또는 청년농에게 매도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경영이양직불사업과 비교 시 면적(㏊당) 지원단가가 월 27만 5000원에서 50만 원(매도조건부임대 월 40만 원)으로 증가해 은퇴 후 소득보전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농업스타트업 단지조성사업’으로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기반 정비된 농지를 임대·매도하여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박지현 농지은행 관리부장은 “농지은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대표전화(1577 7770), 농지은행 포털,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4 15:58

김제시의회 5분 자유발언

김제시의회는 14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6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주택 의원은 “2026년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고, 김승일 의원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통상닥터 도입”을 제안했으며, 양운엽 의원은 “‘지평선책보고’를 통한 공공헌책방 활성화 및 복합문화공간으로의 활용”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주택 의원은 새만금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위치가 부안은 동진강과 가까운 거리에, 군산지역은 만경강과 가까운 거리에 설치 계획되어 있고, 김제지역도 심포항과 3㎞의 반경에 설치되도록 계획되어 있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권역의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이 철회되지 않고 현재와 같이 조성된다면 매일 부는 편서풍으로 인해 악취와 미세먼지 등으로 김제 전역은 물론이고 혁신도시까지 상습 환경민원 발생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새만금지역의 해양환경오염 대응을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공폐수처리장을 마련하는 등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새만금 농생명용지 등 노출부지를 산업단지로 변경하는 기본계획 변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통상닥터’를 제안한 김승일 의원은 전라남도는 2021년도에 통상닥터를 시범운영하며 실효성을 확인했고, 2022년 당 해 수출액 49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 2024년도에 권역별 운영 중이던 3명의 통상닥터를 30명까지 늘리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고 주장하며 김제시의‘통상닥터’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통상닥터’는 무역경험이 풍부한 무역현장 자문위원으로 대기업 해외현지법인 및 수출업무를 직접 수행했었던 전문가로 구성되며 특히, 경영환경으로 인해 무역 실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발굴 및 대응, 수출마케팅 수행, 수출계약서 검토, 계약대금 회수, 지원사업 연계 등 수출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지정기업 전담 컨설팅을 통한 책임운영으로 기존 지원사업의 단점을 보완한 기업 맞춤형 심화지원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양운엽 의원은 서울시의‘서울책보고’와‘서울아트책보고’를 우수사례로 제시하며 두 정책이 김제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김제시의 공공도서 문화진흥 및 복합문화공간을 창출하는‘지평선 책보고’ 사업을 제안했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대형 물류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공공 헌책방으로 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맛보는 경험의 공간이며 ‘서울아트책보고’는 서울책보고의 높은 만족과 호응 속에서 추가 조성한 공간으로 책과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아트북에 기반한 책 복합문화공간이다. 양 의원은“지평선책보고사업으로 김제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책과 어우러진 복합문화를 창출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면서,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4 15:57

김제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14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6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백현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했고, 이날 오후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주택 의원은 “2026년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고, 김승일 의원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통상닥터 도입”을 제안했으며, 양운엽 의원은 “‘지평선 책보고’를 통한 공공헌책방 활성화 및 복합문화공간으로의 활용”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별 심사·보고한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조례안 9건을 포함해 총 12건으로, 상정된 안건이 행정의 집행 기준과 절차를 규정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심사과정에서 의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시민복리증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상정된 안건들을 보다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이어서 집행부에 “오는 29일부터 개최될 꽃빛드리축제 준비과정에서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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