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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년기업 인증제 도입

김제시가 체계적인 청년기업 육성을 통한 젊은 기업도시 김제 만들기를 위해 ‘청년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기업 미래성장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청년기업의 성장동력 을 지원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 6일 '김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인증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거한 중소기업 중 김제시에 본사가 있으면서 제조업 공장등록을 완료한 기업으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기업이다. 시는 조례제정에 그치지 않고 청년 기업 인증제도를 활성화하고 청년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김제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연계해 청년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선정 시 보전율 1% 추가지원 등 우대 △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성장 등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개별 사업 공고) 등이 있으며, 연내 청년 기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할 예정이다. ‘김제시 청년기업 인증’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상시접수로 받을 예정이며 신청 접수 후 현장 실사를 통해 청년기업 인증 적합 여부를 검토해 확정한다. 서해영 투자유치과장은 “청년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고 후속 시책마련을 통해 미래성장의 주역인 청년 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청년들과 부단히 소통해 젊은 기업도시 김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3 15:57

김제시 명품관광지 ‘백룡이, 청룡이' 시티투어버스 운영

김제시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관광객의 욕구 충족을 위해 ‘백룡이, 청룡이'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시가 새롭게 변화된 투어코스를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천천히 걷고, 맛보고, 즐기며 머물다 가는 StayCity-EnjoyTour 컨셉으로 타지역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저렴한 김제관광을 즐길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9년 9월 처음 시작해 현재 6개 코스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갑진 청룡의 해니까~ 김제는 반값’ 이벤트를 진행해 이 기간동안 시티투어버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티투어코스는 사또나들이코스(5일장날, 2일, 7일), 종교성지코스(월, 토), 논멍물멍코스(화), 웰컴투새만금코스(수, 금), 쌍룡이ᄂᆞᄅᆞ샤코스(목, 일), 맞춤형코스(20명이상 예약시)로 운영되며 김제동헌, 내아, 향교, 전통시장, 새창이다리, 죽산메타세콰이어길 만경낙조전망대, 만경능제, 망해사, 금산사, 아리랑문학관, 벽골제, 하시모토농장사무소 등 김제 명소 곳곳을 버스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사전예약 고객 5명이상 시 운행되며 요즘 감성의 코스명칭으로 관심도를 높이고 투어구간 조정으로 김제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 관광객들이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조정됐다. 탑승요금은 성인(19세이상 65세 미만) 4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군인․다자녀가정 2000원이며 20인이상 단체는 3000원, 1500원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방시대 김제다움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다양한 투어코스 개발로 김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티투어 버스는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445회 운행, 7650명이 방문했으며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해 김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강기수 관광홍보실장은 “김제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머무를 수 있도록 시티투어 코스를 새롭게 개편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기 바란다”면서 “한번 김제를 방문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관광명품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3 15:44

김제시, 설 연휴 귀성객 대상 인구정책 홍보

김제시는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지난 9일 김제를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김제역에서 인구정책 홍보 및 김제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내 고장인 김제 사랑을 주소갖기로 함께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으로 인구정책을 홍보하고 김제 주소갖기 운동을 알렸다. 특히, 청년층을 위한 주거·취업 혜택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출산·양육·교육 혜택까지 시에서 추진 중인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으로 구성된 민간 단체인 김제 청년회의소의 자발적 참여로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살고 싶은 김제, 다시 돌아오는 김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에서는 △전입혜택(전입장려금, 전입이사비, 유공기관 전입지원금) △청년정착(결혼축하금, 청년부부주택수당, 전세자금대출이자,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청년취업(공무원시험 준비반, 취업청년 정착수당) △맞춤형혜택(출산장려금, 청소년드림카드, 대학생 생활안정비, 군복무장병상해보험) 등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2 16:19

이병철 김제시의원 "지평선쌀 브랜드 육성 위한 정책 개발해야"

김제시의회는 지난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제275회 임시회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병철의원과 이정자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평선쌀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개발 촉구와 김제시 공공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촉구 했다. 이병철 의원은 “김제시는 2016년부터 매년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평선쌀 브랜드 육성이라는 명목으로 집행해 오고 있지만, 허울뿐인 일상적인 사업만 집행하고 있다”며, 지평선쌀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천시는 농산물, 농식품 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K-푸드 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방간 상생협력 브랜딩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김제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고부가 가치의 농업환경을 구축하고, 발전된 좋은 농법과 좋은 농산물의 경쟁력을 갖추어 우리 지역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을 포함한 글로벌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자 의원은 △김제시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공공건축물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점 △향후 유지비와 운영비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하는 점 △공유재산 관리대장에 유지관리비 투자 상황이 기입 되지 않은 점 △공유재산과 관련된 주요 현황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는 점 등을 발언하며 김제시 공공건축물 신축과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문제점에 대해“총괄부서를 지정해서 행정재산의 신규 취득의 타당성 및 전체 공공건축물 유지관리비 총액의 규모 등을 관리해야 하고, 불필요한 행정재산의 처분 등을 적극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자 의원은 집행부에“김제시 공공건축물의 체계적 관리와 김제시 고정지출 부담 증가로 인한 재정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본 의원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07 15:44

김제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5회 임시회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의 등 계획된 일정에 맞춰 8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월 31일 오후부터 2월 6일까지 상임위별로 진행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의원들은 올해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더불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보다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병철 의원은 “지평선쌀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고, 이정자 의원은 “공공건축물 난립으로 인한 시 재정악화를 우려하여, 공공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김승일 의원이 발의한 김제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우리 시 향후 추진계획과 목표를 상호 공유하고, 더 나은 정책 수립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원들이 요구한 개선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07 15:42

(재)자동차융합기술원 분원, 제1특장차 전문단지 내 둥지 틀어

(재)자동차융합기술원 분원이 현판식을 가지며 특장차 관련 산업 활성화와 국제경쟁력 상승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시는 7일 특장차 제조·부품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제 제1 특장차 전문단지 내에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항구) 분원을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김제시의장, 나인권 전북특자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전북특별자치도 최재길 주력산업과장, (사)한국특장차협회 최길호 대표, 백구입주기업협의회 윤홍식 대표, (사)한국고소자동차제작안전협회 김동열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으로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등 산업구조 고도화와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 특장차 산업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제 특장분원에는 5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특장차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인증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하게 되며, 향후 2025년에 조성되는 제2 특장차 전문단지 내 확장 이전해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제2 특장차 전문단지,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검사지원센터, 혁신지원 및 복합문화센터 등 특장 관련 주요 인프라가 백구면 일원에 집적화됨에 따라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특장차 산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동차융합기술원 특장분원이 김제에 자리 잡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유일무이한 김제 특장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전후방 산업과의 연계를 본격화하는 등 김제시가 글로벌 특장산업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항구 원장은 “김제시와 긴밀히 협조하며 김제 특장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고부가가치 특장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07 15:42

김제시 ’사랑의 온도탑' 243도 달성

김제시는 지난 12월부터 오는 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모금 결과, 목표액 3억 1000만 원의 2배가 넘는 7억 5000여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243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제는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두 달간 성금 6억 1000만 원과 후원물품 1억 4000만 원을 모아 ‘희망2024나눔캠페인’ 전북 평균인 89.8도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거뒀고, 전국 평균인 101.2도의 두 배를 넘는 모금 실적을 달성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한 시민의식과 안정적인 기부문화 정착으로 ‘기부 천사들의 명품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해 모아진 성금으로 긴급수해 피해 복구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불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화재복구비를, 동절기 수도 및 보일러 동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 긴급 수리 교체 지원, 명절 취약계층에 위문금 등을 지원했다. 또 노후된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과 복지관 접근성이 약한 읍면지역에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이어진 우리 시민들의 나눔 릴레이는 매일 감동의 연속이었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06 16:05

정성주 김제시장 '2년 연속 수출 1억 불 달성' 로얄캐닌코리아 김제 본사 방문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고 있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5일, 2022년과 지난해 연속 1억 불이상 수출을 달성하며 펫문화를 선도하는 로얄캐닌코리아 현장을 찾았다. 이날 로얄캐닌코리아 쿠샨 페르난도 공장장은 회사의 현황과 비전, 2024년 투자계획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품질검사 시연에 나섰다. 특히 정 시장은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공유하는 한편 기업 관계자들과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지난 1월 신년 기업인 간담회, 중소기업 시책설명회를 추진한 정 시장의 이번 기업 방문은 「다시 뛰는 김제, 가슴벅찬 도전」의 일환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행보다. 로얄캐닌코리아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가운데에도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제품 생산으로 2023년 전라북도 ‘수출 최우수상’수상(수출유공기업), 사료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K-펫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또, 올해 지평선산단에 2100억 원 규모의 증설 공장을 착공할 예정으로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기업은 김제 미래 50년을 위한 초석이다'면서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기업의 투자와 성장에 걸림돌인 현장애로와 규제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얄캐닌코리아는 김제 소재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구조견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맞춤 영양 사료를 기부하며 김제시 동물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05 16:41

김제시, 설 명절 전 801억 원 신속 집행 총력

김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801억 원을 신속집행키로 했다.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분야 277억 원, 농‧축산분야 243억 원, 시설‧공사 분야 45억 원, 소상공인‧일자리 분야 22억 원, 문화‧관광 분야 22억 원, 교통분야 15억 원 인력운영비 등 기타 177억 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각 분야별 적절하게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재정 집행에 만전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또, 설 명절 전 임금 및 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급공사에 대한 기성, 준공 등 검사 기간을 단축해 공사 및 물품, 용역 계약 건에 66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소농직불금 141억 원과 살처분 보상금 60억 원을 지급해 농자재 값 상승과 이상 기후 및 AI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과 부담 완화를 위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재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금 지급 시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소규모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현 기획감사실장은 “소비 위축 등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적극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05 16:36

김제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수상

김제시가 전국평생학습협의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며 청춘형 모두배움터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일 지난해 시민의 평생학습 일상화를 목표로 추진한 ‘달리는 모두배움터 조성사업’으로 전국평생학습협의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도시별 평생교육정책과 사업 중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분야 ‘좋은 정책’을 선정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에서 시상한다. 좋은 정책상에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청춘형 모두배움터 사업’이 선정됐다. 청년강사와 함께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학습인프라가 부족한 면단위 주민을 위해 ‘학습버스’를 활용한 순회형 평생교육사업과 청년강사의 로컬공방 배움터 활용사업이 지역별 학습 격차 해소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에 놓인 학습도시들에게 지리적, 환경적 장애요소를 극복하는 대안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광수 교육문화과장은 “지역 내 학습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어디에 살든 공정한 학습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능동적인 평생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김제만의 특색을 담은 로컬학습브랜딩 사업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든든한 학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04 15:38

김제 중·고교 및 대학 신입생, 진학격려금 지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이 관내 중·고·대학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을 지원한다.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은 부모가 1년 이상 김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김제시민의 자녀로서, 김제 지역 초·중·고등학교 졸업 후 김제 지역 중·고·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지역학교 진학 유도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격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고등학교 성적 우수 신입생에게만 지급해 왔던 격려금을 지난해부터 4억 3천만원을 투입해 모든 중·고·대학 신입생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심의와 학교별 확인 과정을 거쳐 중학생은 30만원, 중학교 성적 상위 20% 이내 고등학생은 100만~250만 원, 그 외 고등학생은 50만 원, 대학생은 100만 원의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http://gimjelove.kr/) 공고를 참고하거나,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063 540 3864)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04 15:28

김제시, 창업 예정 소상공인 최대 1000만 원 지원

김제시는 창업 예정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경제적 부담 감소와 영업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23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원신청일 기준 주소와 창업 예정지인 사업장이 김제시로 되어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점포 리모델링 등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최대 700만 원(부가세 제외)과 임차료의 50% 이내 금액을 연간 최고 300만 원까지 1년간 지원한다. 또, 시는 전북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창업 성장단계에 부응하는 경영컨설팅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 경제진흥과(063 540 345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복경제진흥과장은“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본 사업은 1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16명의 창업 소상공인에게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01 15:36

김제농협, 당기순익 38억 7500만 원 달성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지난달 31일 본점 3층 대의회실에서 제51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결산에 따른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의결사항으로 상임이사 선출, 결산감사 보고, 결산보고서승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제농협은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 결과 38억 7500만 원의 당기손익과 전기이월금 5억 4000만 원을 더한 미처분이익잉여금 44억 1500만 원으로 법정적립금, 사업준비금, 법에의한이월금으로 22억 4400만 원을 적립하고 이용고배당 11억 5000만 원과 출자배당 10억 2100만 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조합원의 실익을 위하여 영농자재지원비와 재해지원비, 복지증진비 등 25억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이정용 조합장은 “질병·전쟁 등 축적된 리스크로 인하여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예상 된다”며“지난 해 성과는 잊고 더 낳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변함없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박헌남 상임이사가 재 선출 됐다. 박헌남 상임이사는 1983년 농협생활을 시작해 경제상무, 신용상무, 지점장 등을 역임하고 2년 임기인 상임이사를 2016년2월 시작으로 이날 재 선출됨에 따라 5선에 성공했다. 박 상임이사는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김제농협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헌신하고,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김제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01 15:36

김제시, 공공형(행복콜) 택시 상반기 운행개시

김제시가 2024년 상반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 운행을 1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2024년 상반기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154개 마을을 운행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운행은 1일 시작해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운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시민들의 발이 되어 줄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을 선정,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조하며 행복콜 택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최연주 교통행정과장은 “교통 취약지역의 시민들에게 교통권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운행자 분들은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콜은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운행자의 연락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통행정과(063 540 3283)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31 17:29

"민선8기 전환점, 가시적 성과 낼 수 있는 한해 만들 것"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31일 제27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기적 같은 변화를 일궈내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한 해 수없이 많은 고난과 도전 속에, 시의회의 시정에 대한 응원과 질책으로 매사에 초심을 잃지 않고 목적지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해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3년 주요 성과로는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 △김제시-㈜HR E&I-미국 MEC사 간 대규모 수출계약 △전략적 기업 유치로 838억 원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266개 창출 △2023년도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주관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 전북 유일 우수지자체 선정 △황산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결정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와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꼽았다. 시는 2024년 시정 슬로건을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김제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시정 운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역점시책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식품사업을 연계한 김제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내실 추진, 제2특장차 전문단지 착공 및 특장차 산업 메카 육성 추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시민 일자리종합센터 구축,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지역경제 활력, 종자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 고부가가치 종자 생산 단지 조성,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내실 추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김제에 더 큰 기회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외 상황이 올 한해도 엄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무리 추운 겨울도 결코 봄의 기운을 이길 수 없는 것처럼, 2024년에는 모두에게 희망의 봄이 되도록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더 키워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김제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올 한 해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31 16:59

김제시의회,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31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갑진년(甲辰年) 새해 회기 일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7일까지 8일간 김제시의 주요 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한다. 시의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으로부터 2024년 김제시 시정설계를 청취했다. 이어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다. 그리고 오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추가 설치 및 전문성 강화 방안 마련 촉구(주상현 의원) △무연고자 및 경제적 취약계층의 존엄한 죽음을 위한 공영 장례 지원 제안(문순자 의원) 순서로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새해 첫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힘든 시기를 시민과 힘을 합쳐 극복했듯, 2024년 다가올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시민과 힘을 모아 다시 뛰며 극복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김제시대’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자 의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속 의원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고, 13명의 의원이 서명한 징계요구서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31 16:59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 중장기 로드맵 구상

김제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특장차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특장차산업 육성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월 6일까지 입찰 공고를 내고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할 전문업체 선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제정된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5조를 근거로 하며 기초금액 8천만원 규모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된다. 과업내용으로는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특장차산업 현황분석과 성장 전망 △김제 특장차산업 미래 청사진을 위한 정책 제언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특장기반 연계 산업군 발굴 △특장산업 국가 클러스터화 추진 전략 등으로 설정됐다. 최근 들어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인공지능 기반 AI 자율주행 등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미래 친환경·지능형 특장산업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 정책에 부합하면서 김제만의 특색을 갖춘 특장차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까지 김제 특장차 1·2단지를 중심으로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 혁신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해영 투자유치과장은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지역주력산업의 확대, 인증·검사기능 확장, 상생협력형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전략과 그에 맞는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용역으로 김제시 특장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타지역과 차별화된 정책 및 과제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30 16:07

황배연 김제시의원, 황산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환영

김제시의회 황배연 의원이 지난 29일 국방부에서 발표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추진’에 따른 김제시 황산 일대를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하는 것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보호구역 해제‧변경‧지정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3단계 심의(관할부대→합참→국방부)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도 국민권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해제 요구를 우선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제264회 김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황산은 김제시민들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김제의 명산이자, 김제시민들과 삶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김제의 역사적·문화적 공간으로 김제시의‘혼불’과도 같은 공간이다”고 말하며 50여년 간 김제시민들의 황산 출입이 제한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제 황산을 김제시민에게 온전히 돌려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황배연 의원은 “‘황산찾기운동본부’ 시민단체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에서 황산찾기 캠페인의 꾸준한 노력이 마침내 빛을 발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황산 숲길 조성 사업과 황금뜰 도시숲 조성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황산을 김제시민들의 근린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30 16:06

김제 황산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

김제시는 지난 50여년 동안 군사시설통제구역으로 제한된 김제시 황산지역이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돼 시민의 품으로 가까이 다가 올수 있도록 근린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국방부 국정과제인 군사시설 최소화를 통한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여의도 면적의 18.8배인 5471만 8424㎡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옛 공군 5포대 일원 52필지, 21만 9152㎡의 통제보호구역이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며 각종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황산을 휴식과 충전을 할 수 있는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변경은 통제보호구역이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에 따른 것으로, 통제보호구역은 건물 신축이 금지돼 개발이 어려우나, 제한보호구역은 군과 협의하에 건물을 신축할 수 있어 주민의 재산권 행사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황산 인근 마을 주민은 “이번 성과는 민관군이 군부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생방안을 협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완전 해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아쉬운 마음도 내비쳤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황산은 50여년동안 군사시설 통제구역으로 제한되어 있던 장소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은 겪어왔던 곳”이라며 “이번 제한구역 변경으로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 완전해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보호구역 변경(완화)된 지형도면과 세부 지번은 김제시청(안전재난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각 필지에 적용되는 보호구역 현황은 인터넷 토지e음(www.eum.go.kr)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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