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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전략회의

김제시가 새만금지역과 관련해 미래성장의 기본계획 개발을 위한 전략회의를 통해 다양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2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소 부서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새만금기본계획은 새만금사업 추진을 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새만금 장래의 수요예측을 토대로 수립하는 장기 종합계획이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21. 2월 제6차 기본계획 변경 후에 기업 친화적인 공간계획과 토지이용계획을 구상하는 등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전략회의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방향, 시 대응계획, 기존 발굴사업 대응방향 제시 및 정책발굴을 위한 안건논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새만금지역의 새로운 환경변화와 정부의 기본계획(MP) 재수립 방향에 맞춰 김제시 미래성장을 견인할 정책을 개발하여 기본계획 반영을 목표로 주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2021년 기본계획 건의사업 중 미반영된 △배후도시 조기개발 △심포배수지 설치사업 △주요 SOC 공공주도 조기개발 사업 및 민원으로 제기된 △폐기물 부지 위치변경 등의 사업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으며 “김제시 전 실과소에서는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회의 운영은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북특자도 실무부서 협의, 새만금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논리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8 15:22

알루미늄계 선두주자 대주코레스㈜ 김제에 둥지 틀다

김제시는 국내 알루미늄 압출·가공 등 알루미늄계 선두주자인 대주코레스㈜가 2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67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영자 김제시의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양명환 대주코레스(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주코레스(주)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1만 6528.8㎡(5008평) 부지에 16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일자리 31개를 새롭게 창출할 계획이다. 대주코레스(주)는 지난 1972년 설립(본사 완주 봉동)해 ‘알루미늄 한길’을 걸어오며 알루미늄 압출에서 가공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부품인 범퍼, 선루프, 사이드실, 하우징,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국내의 자동차용 알루미늄 압출소재 최대 공급업체다 또한 폴란드, 미국, 독일 등에 자동차부품을 수출하여 매출액의 40% 이상 차지하는 수출유망기업이며, 지난 2023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을 수상한 바 있다. 대주코레스의 김제공장 신축은 알루미늄 압출재(원자재)인 빌렛의 자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기지로 자동차부품의 친환경·경량화 소재 시장의 주요 공급처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7월 김제공장 착공함으로 알루미늄 제품 제조를 위한 '빌렛생산→압출→가공→조립'의 ONE-STOP 공정 구축으로, 가격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공급능력을 확보하여 글로벌기업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양명환 대주코레스 사장은 “김제자유무역지역 주조공장 설립을 기반으로 자사가 보유한 R&D와 연계해 다양한 미래소재 개발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알루미늄 외길을 걷는 대주코레스와 김제시의 투자협약 체결을 축하한다”며 “대주코레스가 전북특자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더욱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주코레스가 한국의 친환경자동차 등 미래산업 발전을 이루는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7 16:52

온정이 전북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김제시는 27일 온정이 전북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온정이 협의회장은 김제시 봉남면 동령마을 출신으로 전북대 대학원 아동학과 석사를 수료하고 현재 제18대 전북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장 및 상원리나유치원 원장을 맡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75년 창립이후 35개 회원단체, 7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여성단체협의체다. 과거, 열악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북 여성운동의 선봉에 서서 정치, 경제, 교육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선구자적인 리더십으로 전북지역을 발전시켜 왔다. 온정이 협의회장은 “고향 김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김제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을 떠나서도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해 주어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김제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액의 30%는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연말정산 시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16.5%의 세제혜택이 있다. 기부 방법으로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및 전국 NH농협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리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7 16:51

김제교육지원청, 미래학교 역량강화 대구 IB 월드스쿨 방문

김제교육지원청는 대구 IB월드스쿨을 방문하여 IB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 증진과 미래형 교육과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은 1960년대 스위스에서 각국의 외교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신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에 의해 구상되었으며, 오늘날 159개국, 5600개의 학교에서 IB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0여 년간 세계적으로 시행되어 체계적인 구조와 명료화된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IB프로그램의 방향성과 학습원리가 반영되어 있다. 최근 전라북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부분 교육청에서 IB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김제 관내 전북미래학교(백석초, 난산초, 용지초, 김제고, 김제여고) 관리자 및 담당교원, 초, 중, 고 IB프로그램 관심교원, 김제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총 30여명이 참여하였다. 대구 IB프로그램 운영학교들은 관심학교, 후보학교를 거쳐 월드스쿨의 최종 인증을 받은 학교들로, 경북대학교 부설 초등학교, 대구중학교, 경북대학교 부설 고등학교를 찾아 학교급별 IB프로그램 이해와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책으로만 어렴풋이 접했던 IB프로그램 운영과정과 진행 중인 현재의 상황, 구성원의 목소리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교육과정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귀한 연수였다”“쉽게 접할 수 없는 IB월드스쿨 방문연수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고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 “관심 있는 교원을 모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IB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며 교육청에 지속적인 연수를 운영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초학문적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 개념기반 탐구 중심의 수업, 학생주도 교육으로 보다 확실한 교실수업 개선과 지방소멸을 대비한 전북형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IB프로그램 이해 및 확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7 16:51

김제청년 농부모임 '팀빠머' 스마트농업 AI경진대회 ‘최우수상’

김제시 청년농부들의 모임 '팀빠머(대표 김기현)'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26일 시에 따르면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임대 창업농 ‘팀바머’이 2023년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농림축산식품부 주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스마트팜에서 배운 다양한 재배지식과 인공지능 지식을 활용해 토마토 재배에 접목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4개월간 원격 작물재배를 수행, 우수모델로 평가받았다. 순수익, 환경친화성, AI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는 총 상금 1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경진대회로 ‘일용직 새싹’(팀 빠머+전북대 스마트팜학과 학부생)은 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김기현 대표는 “미래 농업의 현장,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토마토 농사를 시작하면서, 이번 4개월이 가장 농사에 집중했던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다”면서 “농사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아 우리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김제시가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살펴본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농업혁신을 주도하는 인재가 탄생한 것에 기쁨을 느끼고, 앞으로도 김제 청년들이 농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6 16:24

김제시, 문화예술 발전 청사진 제시

김제시가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외부전문가와 문화예술인자문단, 업무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경과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191억 원을 투입해 김제향교·동헌, 성산공원과 인접한 교동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2,990㎡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시․공연 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문화예술 공간 및 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으로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받았다. 시는 이번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건축기획 업무 수행을 위한 용역을 지난해 5월 착수했다. 시는 오는 3월 용역을 완료하고 4월 중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민공청회, 문화예술인대표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적정한 규모를 산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김제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5 15:53

김제시, 가축사육환경 개선 악취 잡는다

김제시는 가축사육환경 개선 및 축산 악취 저감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도는 관내에는 총 141개 농장(한우 59, 젖소 3, 돼지 31, 양계 47, 오리 1)이 지정돼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농장으로,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허가‧신고를 받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 농가다.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으며,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 후 사육밀도, 소독시설 설치, 축사 청결상태, 악취 발생 여부, 농장 조경상태, 소독일지 작성 등 13개 항목 등을 평가해 이 중 100점 만점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다. 지정을 받은 농가에게는 지정서 및 현판이 배부되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축산물 표시, 축산관련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또는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나정균 축산진흥과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사를 깨끗하게 관리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축산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1 16:46

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보고회 개최

김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한 '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9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정책자문단,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오는 2028년까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해 실시하는 법정의무계획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과 농촌의 중장기 비전을 담아 수립하는 지역단위 기본계획이다.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삼농연구소 이승형 박사의 용역 중간보고와 참석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제시 농업·농촌의 현황 및 특성 분석 및, 농업·농촌 발전공간에 대한 구상을 갖는 시간도 포함됐으며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김제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 확립 및 실현가능한 농업, 농촌, 농생명산업 방향 등이 제시됐다. 농생명산업의 고도화와 농촌가치창출의 선도지역, 김제라는 비전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농생명산업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구조 전환, 농촌다움 공간재생과 생활서비스 확충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참여와 협치를 통한 역량 강화와 농정 거버넌스 혁신체계 구축이라는 5대 전략을 가지고 수립 진행 중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변화된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농업 발전에 무게를 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실현가능한 전략이 담긴 충실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종보고회까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0 15:48

김제시, 서울 관악구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평선쌀 홍보

김제시, 우호도시 관악구 찾아 고향사랑 기부제김제시가 갑진년 새해 우호도시를 찾아 지평선 쌀의 우수성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0일 우호도시인 서울시 관악구를 방문해 관악구청 직원과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및‘지평선 쌀’ 홍보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행 2년차인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홍보를 위해 관악구청 구내식당과 청사 입구에서 김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오늘은 자매도시 쌀밥 먹는 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금의 30%는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김제만의 특색이 담긴 40개 품목의 답례품을 구성해 기부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김제 공동브랜드 중 하나인 ‘지평선쌀’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김제평야에서 재배된 신동진 품종의 쌀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등을 통한 꼼꼼한 품질관리로 뛰어난 맛을 인정받은 김제시의 브랜드 상품 중 하나이며 미국 수출에 이어 캐나다 수출길에도 오르는 등 세계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박진희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디딤돌이자 주민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관악구를 시작으로 향후 자매·우호도시를 방문해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평선쌀을 비롯한 김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김제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20 15:48

김제시의회, 2월 정례 의원간담회 개최

김제시의회는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어 조례안 9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승경 의원이 제안한 김제시'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사전 논의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오승경 의원은 김제시의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 및 제공을 제한하고, 지역 주민과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하여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김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법제처의 사전컨설팅을 통해 상위법에 저촉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기타 안건에 대해 김제에 대한 실익 여부를 분석하는 자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제 혜택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분석할 것 등을 요구했다. 김영자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상임위원회 전에 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적극 수용해 오늘 지적 사항에 대해 수정 및 개선을 거쳐 김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9 15:56

김제시, 빈점포 창업지원사업 ‘김제애(愛)마켓’ 추진

김제시가 창업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점포 창업지원사업 ’김제애(愛)마켓’을 신규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빈점포 창업지원 사업은 창업자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으로 구도심 골목 점포의 공실률을 줄여 요촌동 상권을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활용 식품 업종, 먹거리 분야를 우선 모집해 먹거리가 부족한 구도심에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김제시 요촌동 구도심(전통시장~금만시장~화동길상점가) 내 빈점포를 임차해 창업 또는 점포 이전·확장하는 소상공인으로 대한민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점포 인테리어, 임차료 지원, 경영 컨설팅 등에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며,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경제진흥과(063 540 3978)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요촌동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김제시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었다”며 “요촌동 빈점포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에게는 도전의 기회, 구도심 골목 상권에는 재도약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9 15:56

김제시,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과정 이수자 15명 배출

김제시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사업’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쳐 학교를 다니지 못한 시민에게 제2의 학습기회의 자리를 마련해 지난 16일 15명의 졸업식을 가졌다. 제 2의 학습의 기회를 얻어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15명이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과정 이수로 초등학력을 인정받았다.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과정은 학령기 어렵고 힘든 사정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한글교육과 생활기능문해교육 등 제2희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인정의 길을 열어주는 제도다. 1년 동안 기초한글교육과 창의적 체험학습교실 등 학력인정을 위한 총 학습이수 시간인 240시간을 이수해야 학력인정과정 이수를 할 수 있다. 시는 여성회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 반에서 초등문해 3단계 학력인정과정을 운영했으며 지난 1월 전라북도교육청의 종합이수평가를 거쳐 초등학력인정 적합통보로 최종 1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특히, 한 해 동안 단 하루의 결석 없이 개근한 박복남 어르신을 비롯한 우수학습자 4명은 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광수 교육문화과장은 “배움을 향한 열정에는 나이도 문제될 것이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폭넓고 지속적인 문해교육사업 추진을 통해 글을 몰라, 설움 받는 사람이 없도록 문해교육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중·고급 수준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2개반을 비롯해 교육부·전북특자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으로 읍면동 한글사랑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 한글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금융문해/건강문해/안전문해교육 등 생활밀착형 문해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8 15:26

김제시,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별 핵심전략 및 사업 대응체계 본격 돌입

김제시는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 이후 ‘더 특별하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목표로 전북특별법 특례별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주요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특별법 131개 조문에 대해 분석하고 전북특자도 추진 상황에 맞춰 부서별 대응계획을 보고하는 등 시 미래 성장을 견인할 특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활용해 5대 분야 10대 핵심 산업을 선정했다. 5대 분야는 △대한민국 농생명 거점도시 △미래신성장 산업 도시 △새만금 해양항만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시민행복 민생복지도시 조성이다. 10대 핵심 산업은 △농생명 산업지구 지정 △전북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새만금 무인 이동체 산업육성 △친환경 산악관광 진흥지구 지정 △야간관광산업 육성 △수상레저산업 진흥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학교·공공급식 등 지역산 농산물 공급 △한우산업의 보호·육성 △바이오 융복합산업 진흥이다. 시는 이들 산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전북특별법 특례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전북특자도와 적극 협업해 전북특자도 출범이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 개막의 신호탄이 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갈수록 심각해 지는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가 더 새롭고 특별한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성장을 넘어 성공으로, 최선을 넘어 최고로 대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8 15:25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보상협의회 개최

김제시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과 이주대책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 시는 1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상동동 45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제1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평선 제2 일반산단은 약 197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12월까지 상동동 45번지 일원에 약 88만 2272㎡ 부지에 식료품, 전자부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 12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조성된 산업단지가 100% 분양 완료됨에 따라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작년 11월에 보상계획공고와 12월에 보상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월 감정평가업체 선정과 토지소유자 4명을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한 보상협의회를 설치했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위원장인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상액 평가를 위한 토지소유자들의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보상 관련 전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은 “법적 기준 내에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적극 노력하겠다”며 “사업구역 내 지역주민 요구 시 언제든 보상협의회을 열고, 앞으로 보상과 이주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김제시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5 15:57

김제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 8년 연속 선정

김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작은 도서관에 지역의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순회사서 1명의 인건비, 방문활동비, 독서문화프로그램비 3천만원의 사업비(전액국비)를 지원받아 검산, 죽산, 길보 작은도서관 3곳을 방문하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길보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운영자가 변경된 상황에서 도서관리시스템 활용과 도서 정리작업,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에 순회사서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회사서 사업에 선정돼 시민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이 관내 작은 도서관 운영에 체계적인 자료관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도서관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고, 김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확대로 시내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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