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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성료

김제시는 24일 백구면 특장차 단지에서 열린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특장차 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대내외 방문객에게 국내 특장차 산업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특장차산업 박람회는 김제시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이준석),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배규환),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항구), 자동차안전연구원(원장 엄성복),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채규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특장차협회(회장 최길호)가 주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회의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태용 청장,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오태석 이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인성 전북본부장 등 학계·정계·연구계의 특장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 중인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추진에 발맞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장차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중소기업과 미국 ㈜캘러쉬(Caleche)가 연간 1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특장차 산업 정책 세미나 등 학술행사 등을 통해 특장차 산업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특장차 제작사 및 부품사 30여개 업체가 참가해 고소작업차, 청소차, 소방차, 레저차 등 완성차 40여종을 비롯해 전기 구동 텔레스코픽 핸들러, 공사 현장 위험 탐색 구동 플랫폼, 자율주행 모빌리티 통합 관제 솔루션 등 상용 차량 사고율 제로 관련 부품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수소 청소차, 초소형 전기 소방차 등 김제시 특장차 업체들의 친환경 차량도 선보이며 첨단특장차 미래차 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특장차 부품설계 및 정비 대회, 미래 특장차 산업 그림그리기 대회, 기업·컨설팅 수출 판매 상담, 취업 설명회, 스마트팜 농산물 홍보 판매, 신나는 예술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가 전북특별자치도 특성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관한 친환경 특장차 부품설계 및 정비 대회에서는 군산대학교 김다빈 학생 등 9명이 수상했으며 미래 특장차 산업 그림그리기 대회는 ‘상상력으로 그려보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 세상’을 주제로 200여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유일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보유한 김제시가 대한민국 특장 산업의 우수한 상품과 기술력을 알리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 김제시는 특장산업 선도도시로서 특장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글로벌 시장에는 국내 특장차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26 14:29

김제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김제시는 올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전북도에서 실시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김제가 명실상부하게 ‘미세먼지 저감’ 관련 우수 지역으로 인정받은 성과라 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처음 시행된 후 올해 다섯 번째 추진되고 있는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과 우수성, 계절관리제 홍보·소통 노력, 시행협조 등 총 8개 지표를 토대로 실시됐다. 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확대 △공해전 금지 캠페인 추진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홍보 및 단속 등 다양한 미세먼지 대응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5863대의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 소유주에게 운행제한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으로 드론,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강화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남궁길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역 배출원 특성을 고려한 특화대책들을 적극 발굴, 미세먼지 없는 살기 좋은 김제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23 16:19

김제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해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해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대상은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및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부부 모두)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의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063 540 3080)으로 신청하며(시 홈페이지 공고 참고),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승백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사회초년생들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23 15:03

김제시의회·김제시민연대 새만금개발청 방문, 김제시민 의견 전달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와 새만금미래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22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지방자치법상 先매립지 관할권 결정 없는 새만금 메가시티 추진은 불가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김영자 의장을 비롯한 김제시의원과 시민연대 위원은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김경안 청장과 면담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새만금 메가시티 추진의 문제점을 제기했으며, 우선 지방자치법에 따른 새만금 매립지 조속 관할 결정에 협조를 촉구했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메가시티를 적극 추진하고 있고, 군산시는 새만금기본계획에 메가시티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김제시의회와 김제시민연대에 따르면 메가시티는 인구 1,000만명 이상의 초광역권 개념으로 새만금 지역(김제, 군산, 부안 총인구 39만명)에 적용하기 어렵고, 행정구역 설정을 필수전제로 하는 만큼 지방자치법에 따라 관할(구역) 결정부터 완료해야 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의회 동의 없이 정부가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할 문제가 아니다. 김영자 의장은 “새만금 메가시티 등 지방행정체계 논의는 매립지 관할권 결정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매립지 관할 결정이 안 된 상태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논의하는 것은 군산이 매립지 관할 결정을 지연시키려는 속셈에 불과할 뿐이고, 새만금사업과 무관한 새만금 메가시티를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현 단계에서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시티나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시군간 신뢰회복과 주민 공감대가 먼저 형성되어야 하고, 국가주도 하향식 방식으로 추진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강병진 시민연대 위원장은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첫 도시로서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인근지역 인구를 유입하는 새만금 명품도시로 적기에 조성하고, 부도심지역 배후도시에 대해 수변도시 추진사항을 고려한 전략반영을 위해 우선 스마트 수변도시로 도시권역을 일원화하는 게 타당하다”며,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유치와 도심항공교통(UAM), 그린에너지 모빌리티 등 신교통수단 확대 도입으로 제2의 혁신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새만금개발청은 국가기관으로서 중립적인 위치를 유지하길 바라며 새만금 행정체계 개편은 법과 절차 등 순리에 따라 추진하고, 스마트 수변도시 또한 원칙대로 새만금 정주도시로 개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22 15:16

김제시 가족센터, 스리랑카 청소년체육부와 MOU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는 지난 20일 스리랑카 청소년체육부와 체육, 청소년교류문화협력 및 김제거주 외국인근로자 지원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해인금척글로벌주식회사(코디네이터-한국당사자)에서 주관하고 김제시 가족센터 및 글로벌투게더김제의 협력연계사업으로 중요한 외교방문(경제협력관련) 추진사업에 따른 것으로, 로하나 쿠마라 다사나야카(Rohana Kumara Dassanayaka) 스리랑카 청소년체육부장관, 자얀타(Jayahtha) 트레이딩 컴퍼니(Jayalanka Trading Company) CEO로 구성된 대표단이 관심사 논의를 위해 지난 18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장관 일행은 놀이동산 및 경기장용 태양광시스템 수입과 스리랑카에 새로운 정수방법 도입 그리고 한국대학에 유학생 공급 및 김제거주 스리랑카 외국인근로자 등 지원협력을 위해 주식회사 케리, 한삼코라 주식회사(대표이사 조민수),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 글로벌투게더김제(대표이사 최병철),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 등과 상호연계 MOU를 체결했다. 김제시 가족센터 장덕상 센터장은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스리랑카와의 협력사업이 오늘에야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며 김제시 금산면에 소재한 정수업체인 한삼코라주식회사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김제에 거주하고 있는 300여명의 스리랑카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들에 대한 지원협력 프로그램에 관해 스리랑카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며 활발한 교류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로하나 쿠마라 다사나야카(Rohana Kumara Dassanayaka) 스리랑카 청소년체육부장관, 자얀타(Jayahtha) 트레이딩 컴퍼니(Jayalanka Trading Company) CEO로 구성된 대표단은 주식회사 케리와 태양광 발전 기술 자문 업무협약, 포스코 및 음극생산업체와 스리랑카 천연흑연 수입 관련 미팅, 군장대학교와 유학생 유치를 위한 MOU, 한삼코라 주식회사 방문 및 제품시연과 MOU, 글로벌투게더김제 및 김제시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22 12:48

김제농협 '생분해성필름 논 콩 멀칭파종' 시연회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지난 20일 부량면에 위치한 논콩 재배지에서 정부정책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작물을 생산하기 위한 생분해성 필름콩 멀칭파종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산유통과장 김신중,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 온인석, 진봉농협 조합장 임영택, 농협양곡사업국장 방철환, 김제시지부장 조원석 등과 김제농협 임직원, 팜한농 임직원, 논콩 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생분해 필름멀칭파종은 농작물 생산과정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에너지 등의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토양의 침식을 방지하며 토양 수분을 유지하면서 풀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로 고령화 사회의 농업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정용 조합장은“환경친화적 지속가능농업 구현 및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확산으로 김제농협이 영농교육을 통해서 앞장서서 전파하고 있다”고 말하며 “멀칭파종의 작업비용과 생분해필름이 비싸게 느껴질 수는 있으나, 추후에 노동력 절감과 멀칭파종을 하였을 때의 고품질 농작물 생산 및 10%정도의 증수효과를 본다면 농가소득은 오히려 증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시연회에는 녹색인증 멀칭논콩전용 완효성(질소, 가리)코팅 비료와 햇빛을 받으면 산화가 시작되고 수학 후에는 비닐을 걷지 않고 로터리 작업으로 토양속 물과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멀칭필름이 사용되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21 17:19

김제시, 2024년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김제시는 민선8기 62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종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약사업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그간의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의 심의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마련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이 62개 공약사업에 대해 점검한 결과 완료된 5개 사업을 포함한 53개의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일부 추진사업 9개에 대해서는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에서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상황 및 재정여건 등으로 변경된 공약사업은 △민선시대 성공정책 승계(지평선축제의 세계화) △김제축제재단 설립(가칭)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 △김제사랑상품권 발행규모 확대 및 가맹점 대중화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 운영 △백세장수 어르신 축하금 지원사업 △어르신 건강진단 장려금 지원사업 △학생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확대 △소농직불금 증액 △농민수당 확대 △생태순환(우분)농업 활성화 및 드문 모재배기술 확대 △청년농업인 융자금 이차 보전금 지원사업 △농특산물 판매거점 확대 운영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농촌 영농인력 일자리 직접 지원사업 △새만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총 16개 사업으로 결과는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종원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에 고생 많았다”며,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등을 통해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약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김제발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21 16:33

김제 농·축협운영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 기탁

김제시농·축협운영협의회(회장 최승운)는 20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00만 원의 성금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 소비량 증가, 지역민들의 영양불균형 해소, 농협하나로마트 운영 활성화로 인해 실시하게 됐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 영양망 확충을 위해 지정된 국내산 농산물 10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보장시설수급자 제외) 6668가구를 대상으로 카드 사용기간은 지난 3월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개월간 지원된다. 올해 농식품바우처 예산은 18억 7400만 원으로 시범사업 운영은 올해로 종료되며 2025년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돼 연중 지급될 예정이다. 최승운 회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4년 연속 추진으로 준비한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사회공헌 나눔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준 김제시 농·축협운영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농·축협운영혐의회는 농협김제시지부 및 관내 13개 농·축협,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이 뜻을 모아 운영중인 나눔 실천 단체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20 16:27

김제시 '외국인 정책 종합 계획 수립 용역' 착수

김제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최초로 외국인 정책 종합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축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현실 위기로 다가온 지방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방이 주도해 외국인 유치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 등을 담은 기본계획과 세부정책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용역은 저출산 고령화 기조가 오랜시간 이어지면서, 방치 시 사회 존립 자체가 우려되는 지방위기를 넘어 나라의 경제·사회적 기반이 무너질 수도 있는 장기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시도되는 외국인 정책 용역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부는 지난 2000년 초반부터 인구축소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매년 수십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고 있지만, 2023년 4분기 합계 출산율 0.65명이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은 경제협력 개발기구 38개국 중 1.0명에도 못 미치는 유일한 국가로, 이제는 출산율 증가를 목표로하는 장기적인 접근법을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 부족한 노동력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도 시급한 것이 현실이다. 시는 그간의 저출산 정책의 실패 사례에서 봤듯이, 단기 내 출산율 증가를 이뤄내기 어렵다는 한계를 인정하고, 눈 앞에 닥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각종 사회 경제적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외국인 유치 정책에 주목해야 할 때라는 판단이다.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은 △외국인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성 설정 △김제시 산업구조와 농촌 등 인력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외국인 유입정책 개발 △외국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 등 대상 현장 중심의 의견 청취 △전북특별자치도 출입국관리법 특례 대응 전략 마련 등이 담겼다. 김용현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외국인 유치를 통한 인구성장 정책의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앙과 지방이 지방소멸위기에 협력해 나갈 정책모델을 연구 발굴하는 등, 산업 및 농업 현장에 필요한 노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유지를 위한 생활인구를 늘려 나갈 수 있는 인구위기 극복 방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19 16:49

정성주 김제시장 '인구소멸 위기 극복' 광폭행보 시민들 호응

정성주 김제시장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대응, 시민안전 등 광폭행보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김제는 중앙부처 통합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힐스타운 ‘시암’ 사업 추진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412억 원을 투입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를 위한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주민설명회,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LH전북본부, 중앙부처 등에 수차례 방문을 통해 컨설팅 등 공모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지난해 입었던 풍수해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정비사업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와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자연재난 대응 부서장들과 직접 만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의견을 나누고 철저한 준비와 대책마련을 주문하는 등 민생관련 특별지시를 당부했다. 더불어, 간부회의에서 정부정책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사업 발굴 시기를 앞당겨 과제를 주거나 용역을 의뢰하는 등 사업타당성도를 높일 것을 부연하며 정부예산안이 본격적으로 편성되기 직전까지 정책방향과 투자 우선순위에 맞는 사업 준비를 지시했다. 요촌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민선 8기 들어 다양한 방면에서 시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김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움직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과 “김제를 가장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 국가예산 확보인 만큼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이거나 미온적인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논리를 보강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과 직결되는 부분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김제시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19 16:05

김제시,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24일 개최

김제시는 백구면 특장차 단지에서 국내외 특장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2회 미래특장차 산업박람회'를 24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유일의 특장차 집적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특장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주력산업인 특장차 산업을 테마로 “생생한 현장, 친환경 박람회”를 주제로 야심차게 준비한 전시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와 함께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사)한국특장차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민관협력형 박람회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고소작업차, 청소차, 소방차, 레저차 등 40여 종의 완성차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 등을 전시하고 특장차 정책세미나, 수출·판매상담, 기업설명회, 수출협약식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특성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장차 부품설계 및 정비대회와 함께 어린이 특장차 그림그리기 대회, 친환경 에너지 전기발생 체험행사,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특장차 제2전문단지를 비롯한 종합지원센터, 검사지원센터 등 새롭게 조성될 특장관련 기반구축사업과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상용·특장 사고율 제로 플랫폼 기술개발 등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주요 사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장차박람회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https://www.gimje.go.kr) 또는 한국특장차협회 홈페이지(https://k-sc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해영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특장차 생산현장에서 특장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만큼 특장산업 관계자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16 17:05

김제시, RIS 지역혁신사업 3D 프린팅 분야 공모 선정

김제시가‘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정책자율과제 공모’에 선정돼 ‘3D프린팅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와 JB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대학 간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 및 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도비 1억2천만원을 확보하고, 전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농기계, 자동차부품, 특장차 등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을 가진 김제시의 주력 제조산업과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기업수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3D프린팅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 지원과 관내 기업 모집을 통한 기업 맞춤형 시제품 제작 및 컨설팅, 재직자 교육 지원, 협업기업(㈜진우에스엠씨, ㈜티에스팜)과의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연구개발 지원 등으로 관·산·학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전문기술력을 보급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우리시 주력 제조산업과 연계한 3D프린팅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인재를 발굴·지원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16 17:05

출향인 시흥시 해성산업 오승석 대표 고향사랑 귀감

경기도 시흥시 해성산업의 대표이자,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의 회장인 김제 금구면 출신 오승석 대표가 수년간 꾸준한 후원과 봉사로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과 출향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승석 대표는 지난 2022년 금구면민의 날 연근식품 1,000박스(2천만원 상당)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 고향 이웃돕기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와 송편 170박스 기탁, 매년 어르신 효(孝)잔치에 공연팀 지원 및 어르신을 위한 건강식품 연근 700박스(1,500만원 상당)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2023년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김제 발전을 위한 5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그 답례품으로 받은 백미(10kg) 50포를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하였다. 그 밖에도 2022년부터 현재까지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인 파프리카 100상자, 보리·쌀(4kg) 각 1천포, 고구마 1,200상자와 누룽지 600상자(7백만원 상당)를 구매하여 시흥시에 직거래로 판매하여, 고향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23년 금구면민의 날에는 면민들의 뜻이 담겨있는 애향장을 수상한 바 있는 오승석 대표는 “비록 타 지역에서 사업을 하며 살고 있지만 한순간도 내 고향 김제를 잊은 적이 없다”라며 “앞으로도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김제 발전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해주시며 금구면을 빛내주신 오 대표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고향사랑이 좋은 사례로 자리잡아 우리 고향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16 17:05

김제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확대설치 운영

김제시가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기존 6대 설치에 이어 올해 9대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13일부터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하는 장소는 김제역 광장, 시민운동장, 보건소, 금산면, 금구면, 백구면, 광활면 행정복지센터 7개소이며 무인회수기 설치장소는 요촌동, 검산동 행정복지센터 2개소다. 무인회수기 이용방법은 수퍼빈(주)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무인회수기 화면에서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에, 캔은 캔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된다. 투입된 재활용품은 1개당 10포인트(10원)씩 가입된 계정으로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나 휴대폰 앱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품인 투명 페트병과 캔의 회수율을 높여,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이뤄내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6대를 운영해 561,165개, 약 11톤의 투명 페트병을 회수한 바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15 16:32

"새만금 동서도로 등 조속한 관할결정 촉구"

새만금미래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 위원 50여명이 14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의 새만금 동서도로 등 매립지 관할권을 조속하게 관할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는 만경 7공구 방수제, 새만금 동서도로, 신항만방파제 관할 결정 안건이 상정되어 있고, 2022년 12월 중분위에 상정된 이후 작년 1번의 현장방문과 5번의 심의를 마쳤고, 2024년 1번의 심의까지 총 6번의 심의를 마친 상황이다. 새만금미래김제시민연대 강병진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대법원판결에서 제시한 자연지형과 인공구조물의 위치, 내륙과의 연접관계, 해양 접근성에 따라 전체적인 관할구도와 기준이 확정되어 경계가 확실해졌고, 지난 3월 28일 헌법재판소의 군산시 헌법소원심판청구 기각결정으로 관할권 분쟁과 관련된 법적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었으므로, 중분위에서 하루빨리 관할 결정하는 것만이 새만금매립지를 둘러싼 시군 간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목소리를 높여 중분위의 조속한 관할 결정을 요청했다. 또한, 군산시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올 것을 우려하면서, 여러 억지 이유를 들어가며 중분위의 결정을 미루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10조원 규모의 기업유치 성사되고 있는 새만금 산업단지 관할 결정할 때는 조속 결정을 촉구했으면서, 지금은 동서도로 관할 결정을 막기 위해 중분위 결정을 중단시키려는 군산시의 내로남불 행태를 규탄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에서 주장하는 새만금권 통합은 관할권 결정 전에 논의될 수 없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임을 강조했다. 기자회견 후 시민연대 정기총회에서 강병진 위원장의 ‘새만금 관할권 확보의 중요성 및 지방자치단체 통합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최근 군산시가 제기한 헌법소원 기각결정 등이 포함된 새만금 관할권 확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그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통합사례와 문제점을 소개하며 통합만이 능사가 아님을 강조하며 다시 한 번 김제 관할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병진 위원장은 “새만금지역의 3개 시군이 관할권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분위가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한 관할결정의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관할이 지정되지 않은 채 일방적인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지방자치단체 통합 논의는 새만금권 지역 주민들의 더 큰 혼란과 분쟁을 야기할 것이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는 지자체간 신뢰와 주민의 공감대 형성도 없는 상황에서 통합 선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15 16:30

김제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김제시는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김제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 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점포를 현장 방문,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재화와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부정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으로 부정유통 적발 시 관련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고 2000만 원까지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상품권의 유통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거래건 발생시 감시·추적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제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불법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여러분도 김제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13 16:00

"미래농업 김제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 3팀을 선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입주 청년농은 '오이, 토마토, 엽채류' 등 3팀이다. 이번 선정에 앞에 청년창업보육 5기 수료생 이외 지원팀 1팀이 추가 지원해 2.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는 서류(30%), 필기(30%), 면접(40%) 합산으로 지원팀을 평가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필기시험(4월 4일)이 전국 4개소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에 치러졌으며 서류평가(4월22일)와 면접평가(5월1일)를 통해 합산 고득점 순으로 이번 3팀을 정했다. 이번 선발로 과채동 4·5구획, 복합동 5구획 총 3팀 9명(팀당 3명)은 최대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공유재산법 및 물품관리법 경작용을 적용해 연간 1인 약 25만원 상당이어서 예비 청년농에게 미래를 꿈꾸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임대형 스마트팜(4.4㏊)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을 2개동을 설치,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2개동(10구획)에 10개팀 29명이 입주해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엽채류를 재배하고 있다. 미래농업과 관계자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들에게 최신 온실 환경제어시스템 및 농업경영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화하여 수익성을 높이고, 그 자금으로 지역에 정착해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13 15:23

김제시, 힐스타운 ‘시암’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김제시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 연계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힐스타운 시암’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된 힐스타운 ‘시암’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상동동 산 97-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12억 원을 투입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를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다. 지역활력타운 부지에 타운하우스 80세대(4층이하 10동), 단독주택 18세대,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근린생활형 소규모 실내체육관,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해 통합형(일자리연계 및 은퇴자마을)으로 수요맞춤형 주거제공을 통한 건강한 삶과 편안한 쉼의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2027년 하반기 준공 시점에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주거용지에 공동주택 5동 300세대 별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김제스파힐스 컨트리클럽과 김제온천 스파랜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3㎞ 이내에 시민운동장, 국민복합체육센터, 수변공원, 도시숲 등이 위치하고 있어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은퇴자와 주변 산단 근로자에게 최상의 주거지로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근로자 및 도시은퇴자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으로 인구소멸 위기 대응 성공사례로 추진하겠으며 특색 있는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축향상방안을 마련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12 17:03

김제시체육회, 시민운동장 생활체조교실 운영

김제시체육회는 바쁜 직장인들과 김제시민 모두에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시민운동장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운동장 생활체조교실’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9:30분부터 20:30분까지 운영된다. 생활체조(에어로빅)를 비롯한 방송 댄스, 요가,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전문강사를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및 활동부족에서 오는 대사성 질환 및 비만예방 등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운동장 생활체조교실은 매년 누적인원이 약 8,000여명에 달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으며, 여러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등 시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제시체육회 한유승 회장은 “시민운동장 생활체조교실 사업에 매년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김제시민 누구나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1인 1생활체육 활동 참여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5.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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