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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전북도 및 김제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19개 종자기업, 김제 자영고 관계자 등 70여명은 29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민간육종연구단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산·학·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금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가 종자산업 발전의 기초를 다져 나가기 위한 산업인력 양성 교육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한 맞춤형 영-마이스터 육성 지원 등을 통해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전문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전북도와 김제시 등 행정기관은 산·학·관 협력사업 등 적극적 지원 및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을 위하고, 자영고는 종자산업분야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하며, 종자기업들은 우수인재 채용 및 산업체 연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종자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협약 산업체 위탁 교육 실시 △채용기준에 의거 졸업생 중 우수인재 채용 △현장실습 및 산업체 연수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가 특강 및 현장실무를 위한 교육 지원 △산·학·관 협력사업(취업지언 사업 등) 지원 △교육 여건 개선사업 및 교육활동 지원 사업 협조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금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맞춤형 인력양성에 대한 산·학·관 협력체계가 구축 돼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 하는 종자기업들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자영고 학생들의 취업활성화 등 지역 고용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총사업비 803억원을 투자 하여 김제시 백산면 일원 54.2ha에 조성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올 12월경 시공사를 선정한 후 2015년 3월 부지조성 및 시설물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으로, 오는 2016년 6월 준공하게 되면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4.10.30 23:02

김제 스파랜드 재개발 방안 시급

지난 2001년 8월 부도 처리된 후 10년 넘게 방치되어 오다 최근 새로운 사업자의 등장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김제온천관광지 개발 사업이 스파랜드 매각가 등의 문제로 터덕거리고 있다.김제시가 지난 1999년 개발 추진했던 상동동 일대 온천관광지의 스파랜드 건물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재난위험과 우범지대로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건물잔해 낙하피해와 내부 폐기물 침출수에 의한 환경오염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김제온천관광지 내 스파랜드 건물은 2001년 8월 부도 처리된 후 10년 넘게 방치되어 오다 대출은행인 제일저축은행이 2011년 3월 44억원에 낙찰 받아 재매각에 나섰으나 소유자인 제일저축은행마저 2011년 9월 파산되면서 관리 주체가 예금보험공사로 이관됐다.예금보험공사는 44억원에 낙찰받은 스파랜드 토지와 건물을 2012년 5월 재감정을 통해 토지 약13억원, 건물 약102억원 등 총 115억8000만원에 공매를 실시했으나 매각가가 비현실적이고 건물 파손이 심해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이로 인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등이 우려 되고 있고, 철구조물의 건물잔해가 주변 농경지로 날아들면서 농경지 피해도 입고 있는 상태다.특히 2012년 9월에 불어닥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철구조물 상부가 파손 돼 우천으로 인한 빗물침수로 지하층이 6m이상 침수 돼 인명사고는 물론 시설물과 전기기계설비시설 등의 훼손이 심각하여 환경오염도 우려 되고 있다.김제시는 방치된 온천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해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실시, 2013년 4월 K관광개발을 개발 사업자로 선정한 후 온천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그러나, 적정 유지보수 시기를 일실한 스파랜드 건물에 대해 전문가의 건축물 검사 결과 주요 구조부의 주의 요망 소견과 함께 지반침하로 균열변형탈락 부분 교체, 주요 강재 변형 및 도장 관리상태 미비에 따른 교체, 설비 노후로 인한 철거 등에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수, 보강하는 것보다 철거한 후 재가설 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판단 결과가 나왔다.K관광개발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매각가는 실질적 현황이 반영되지 않은 비현실적인 가격으로,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기준으로 매입이 곤란하다면서 스파랜드 건물은 2012년 온전한 상태에서도 44억원에 경매로 매각된 건물로, 훼손상태가 극심한 현재의 스파랜드 건물 매각가는 현실적으로 수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10.28 23:02

김제한우물영농조합,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김제한우물영농조합(이하 조합) 최정운(49) 대표가 제1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농림수산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조합은 FTA 확대로 농업이 개방됨에 따라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이 결합한 6차산업의 혁신적인 사업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농업·농촌의 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펼쳐왔다.조합은 이를위해 지역 원예농산물 52농가· 110ha의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과 소비로 농가소득증대와 냉동볶음밥 재료인 쌀을 연 3360톤(652ha)을 활용, 쌀 소비를 촉진하고 있으며, 냉동야채와 볶음밥을 중국과 일본에 수출하는 한편 국내 대기업(풀무원, CJ제일제당, 대상 등)과 판매 계약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또한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애향정신으로 사업확장을 통해 매년 20% 이상 성장으로 104명의 일자리 창출과 매년 25명의 추가 인력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며, 체계적인 투자 및 파트너쉽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혁신적인 사업비전을 제시 하고 있다.한편 김제한우물영농조합은 지난 2006년 설립, 지역원예농산물과 지평선 고품질 브랜드쌀을 활용한 냉동볶음밥을 생산하여 올해 250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 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4.10.28 23:02

김제시, 딸기·토마토 전략 육성품목 선정

김제시는 딸기 및 토마토를 전략적 육성품목으로 선정하고 이들 품목의 생산기반 확대 및 농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시에따르면 최근 젊은 농업인 사이에 고설딸기 및 시설토마토 재배로 인한 소득증대가 이어지면서 침체된 지역농업이 큰 활기를 띄고 있어 이러한 생산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딸기와 토마토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김제지역의 경우 딸기는 31농가· 9.5ha, 토마토는 54농가· 26.3ha에서 재배가 이뤄지고 있어 규모가 작은 편이나 고설(하이)배드를 이용한 수경재배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토양재배의 연작장애 발생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가 해소 돼 생산단체 및 농업인들의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관계자는 “고설(하이)배드 재배방식은 작업환경이 깨끗하고 생산량이 2배 이상 증가하여 농업경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가장 큰 난관인 초기 시설투자에 대한 막대한 비용 부담을 덜고자 내년도에 에산 반영을 적극 검토 하고 있다”면서 “세부내용을 보면 단동온실 및 자동화온실 신축, 고설밴드 설치, 현대자동화 시설 구축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해 지원하며, 지원자격·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10.28 23:02

김제 청하면 '우리동네 유쾌한 이야기' 최우수

김제시 청하면(면장 양해완)이 도내 241개 읍면동을 상대로 전북도가 주최한 우리동네 유쾌한 이야기 사례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시상금으로 4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북도가 주민 참여 활성화로 주민 복지증진 및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22일 공무원 연수원에서 도내 241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최한 금번 사례발표에서 양해완 청하면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1등 청하만들기라는 주제로 주민 소통나눔을 위한 마음과 마음 연결하기, 창의적인 지역 만들기, 지역 활성화 핵심인 사람이 희망이다 라는 3가지 추진 전략 순으로 PPT를 통해 설명,박수갈채를 받았다.청하면은 그동안 주민과 터놓고 토론하고 화합하자는 뜻의 터토화데이를 비롯 농번기때 들녘 현장 방문, 1일 면장제 및 다문화가정 초청 간담회,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실천운동, 사회적 기업 유치 및 식욕포장처리업 등으로 46명의 일자리 창출, 면민과 함께 하는 세계 관광 및 교류, (사)청하사랑발전연합회를 구성, 청하면 발전 도모, 작은 목욕탕 및 도서관 건립, 작은 쉼터 소공원 조성, 인도 설치, 가로수 식수, 보건소 및 공중화장실 신축, 전국 최초 새만금 문화제 개최, 대한민국 최초의 콘크리트 다리인 새창이다리 문화 공간화 조성, 주말 도시민과의 직거래를 위한 7일 장터 추진 등 다양한 자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4.10.27 23:02

김제지역 흑미 냉해 쥐꼬리 보상

김제지역 흑미벼 피해 원인이 냉해로 밝혀져 피해농가들에게 돌아갈 보상금이 대파대 정도 지원될 것으로 예상 돼 피해농가들의 불만이 적잖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제지역의 경우 지난 8월하순에서 9월 상순 까지 평균 최저기온이 타 지역보다 낮고 저온이 길게 경과 돼 불임발생이 증가하여 약 79.7ha(42농가)가 흑미벼 냉해 피해를 입었다.이중 다행히도 13농가(46.5ha)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나 나머지 29농가(29.4ha)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보험금을 단 한푼도 받을 수 없다.이에따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29농가는 중앙정부의 농업재해 지원 기준에 따라 직접비(농약대, 대파대) 및 간접비(생계지원비, 영농자금 상환연기 등)를 지원받게 된다.직접비(벼 기준)의 경우 농약대 10만원/ha과 대파대 220만원(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을 지원 받게 되나 융자 및 자부담을 빼고 실질적으로 피해농가가 보상받게 되는 보상비는 약 120만원/ha밖에 안돼 피해 농가들이 추가 지원을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흑미벼 피해농가인 A씨는 정성을 다해 심은 흑미벼가 냉해로 피해를 입었다니 정말로 속상하고 마음 아프다면서 원인이야 어찌됐던 심혈을 기울여 농사를 지었는데 앞길이 막막하다고 하소연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10.24 23:02

"김제 백구 인근에 신 KTX역사 건립해야"

현재 조성중인 KTX익산역사를 전주 및 군산익산김제완주 등을 아우르면서 전북혁신도시와 새만금의 중심지인 김제시 백구면 인근에 신KTX역사를 설립하고 복합역사 환승센터와 컨벤션센터, 호텔 등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22일 제184회 임시회를 개회한 후 14명 시의원 전원이 발의한호남권 KTX역사 이전 촉구 건의문(안)을 통해 현재 조성중인 KTX익산역사는 익산시가 2015년까지 2200억원을 투입, KTX복합환승센터를 추진하려 했으나 민자유치 실패로 사실상 무산 돼 복합환승센터가 아닌 일반 역사로 증개축 되고 있어 새만금 개발사업 및 전북혁신도시 조성과 연계된 경제파급 효과가 미흡하며, 전주군산김제완주 등 인근 지역에서도 호남선 KTX를 타기 위해서는 평균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만큼 접근성 또한 현저히 떨어진다면서 복합환승센터와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현 익산역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전주 및 군산익산김제완주 등을 아우르면서 전북혁신도시와 새만금의 중심지역인 김제시 백구면 인근에 신KTX역사를 설립하고 복합역사 환승센터와 컨벤션센터, 호텔 등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신KTX역사를 김제 백구 인근에 조성하면 전주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1020분이면 도달하기 때문에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한 도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외지 관광객 유치로 낙후된 전북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농촌진흥청 및 지방행정연수원 등이 전북혁신도시로 입주하여 전북경제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전주 등 도내 5개 시군과 전북혁신도시, 새만금과의 30분 이내 이동을 위한 전북교통망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정성주 의장은 김제시의회는 개별시의 발전이 아닌 전라북도 모두의 상생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국가 백년대계인 고속철도 건설의 목적에 맞게 호남선 KTX 정차역이 전주 등 5개 시군과 전북혁신도시, 새만금의 중심지인 김제 백구 인근에 건립될 수 있도록 10만 김제시민의 뜻을 담아 정중히 건의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10.23 23:02

"지평선산단 분양 기업유치에 총력을" 김제시, 내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김제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상황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각 실·과·소장, 30개 부서의 담당(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금번 보고회는 안전개발국을 시작으로 행정지원국, 사업소, 직속기관· 실 순으로 2015년 사업계획을 보고한 후 주요 사업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김제시는 금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6기 공약인 5개 분야 38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계획 등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어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구상이다.또한 금년 말 준공예정인 지평선산단 분양을 위해 기업 투자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신속히 파악, 맞춤형 전략을 구사하여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 하고, 새만금 1·2호 방조제 중분위 대응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종자수도 육성을 위한 종자산업 특구지정 등 민선 4·5기 동안 이룬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어나감과 동시 만경 화포지구 물류 허브공항 유치, 벽골제 농수로 이설 등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건식 시장은 “2015년은 그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준비된 역량을 모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더 챙기고 연구하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지역 발전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10.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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