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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추락 전투기 연료탱크, 피해보상 약속

속보= 지난 21일 오전 11시께 김제시 진봉면 진봉초등학교 인근 200m 가량 떨어진 논에 미 공군 제8비행단 소속 F-16전투기에 탑재된 보조 연료탱크 2개가 떨어진 사건과 관련, 주한미군 합동조사반이 27일 현장을 방문, 현장조사를 실시했다.·(22일자 6면 보도)이날 미8군 소속 심정해 조사관 및 전주지방검찰청 법무팀 3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은 피해현장을 일일이 직접 확인한 후 피해보상을 약속했다.이석봉 김제부시장은 합동조사반의 현장조사가 끝난 후 가진 간담회에서 “한·미 양국의 발전적 우호협력과 동북아 평화 증진을 위한 주한 미군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제한 후 “이러한 상호안보와 번영을 위한 공조에도 불구하고 전투비행훈련 중 갑작스런 연료통 추락사고는 ‘마른하늘에 날벼락’과도 같은 것으로, 다시는 이와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김제시는 이와 관련, 합동조사반에게 △ 김제시민이 입은 정신적·물적 피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비상사태가 아닌 평상시 훈련은 시민들이 거주하지 않는 해상 상공에서 훈련해 줄 것 △훈련 매뉴얼에 시민의 안전이 배려되지 않은 부분은 없는지 재검토 해 줄 것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이에대해 합동조사반 관계자는 “김제시에서 요구한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검토하겠다”면서 “피해사항을 파악하여 견적 서 등을 제출해 달라”고 화답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5.28 23:02

김제시 감자·고구마 생산·가공·유통 체계화

김제시는 감자·고구마 생산 가공 유통 일관체계화 사업을 추진한다.시에따르면 2억원을 용지황토고구마작목반(대표 김태성)에게 지원, 고구마 및 감자 고급화를 꾀할 방침으로, 우량 종서 및 생산 기술, 생산비 절감, 상품성 향상 및 저장성 증대 시설 등 서류 신기술을 신속하게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서류 단지 규모화 및 생력화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 농가소득을 증대할 방침이다.또한 고구마 품질과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국내산 신품종 비교 전시포를 조성, 품종별 지역 적응성 시험을 통해 김제지역에 맞는 매뉴얼을 정착하여 고구마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김제시 관내 서류 총재배면적은 1650ha이며, 이중 용지면에서 재배하는 면적은 626ha(38%)로, 황토땅에서 생산하여 기능성이 뛰어나 지역특산품으로 육성 하고 있다.김태성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서류 산업 신기술 총 집합 교과서 역할 수행을 위한 생산에서 유통까지 시범요인을 수행할 계획이다”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육종 기술 능력 함양의 일환으로 김제시의 도움을 받아 국내산 고구마 품종 10여종을 분양 받아 전시포를 설치, 인근 농가에 교육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수확 시기에 품종별 평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는 정식 후 고사율을 낮추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무병묘 생산 확대를 위해 고구마 순 육묘 중 발생하는 토양전염성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토양 관리를 위한 육묘상 토양관리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4.05.28 23:02

김제 '새창이다리' 관광자원화

일제강점기 때 김제평야 쌀을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시멘트 다리인 김제 청하 새창이다리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돼 특화된 관광자원으로 거듭난다.새창이다리는 1928년부터 1933년까지 5년동안 그당시 28만환으로 준공된 애환의 근대문화유산이다.김제시 청하면(면장 양해완)은 산과 들강, 역사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청하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근대문화유산인 새창이다리를 새롭게 꾸며 새만금 방조제 완공 후 관광객 연 1000만명 방문에 따른 문화향수 기대 부응을 꾀하고 있다.새창이다리에는 도내 유명시인의 18점 시화전 및 청하면이 낳은 유명 화가 장완의 그림 전시, 6070년대의 농촌풍경인 새참보리 밟기탈곡하는 농민벼 말리는 날뭉게구름 등 청하면 사람들 이야기 30여점의 사진 전시, 예쁜 꽃 화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벤치, 오색빛깔의 찬란한 가로등이 설치돼 있다.또한 앞으로 새창이다리 인근에 선착장을 설치, 어부의 체험 공간을 만들어 만경강 생태체험과 숭어붕어잉어 등 투망체험, 낚시꾼을 위한 낚시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새창이다리에서는 오는 6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국 초중고등학교 백일장대회 및 화합 한마당, 청소년 행복 콘서트, 전통공연, 전국노래자랑, 국악한마당7080노래밸리댄스, 전북 문인들이 참여하는 시낭송회 및 시화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제3회 새만금 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양해완 청하면장은 근대문화유산인 새창이다리를 관광자원화하여 행복하고 살기좋은 1등 청하면 만들기를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새창이다리는 우리나라 최초 시멘트 다리로써 근대문화유산인 만큼 특화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5.27 23:02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착공

중국 및 동북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김제지평선산단 내에 99만1740㎡(30만평규모)로 조성중인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이 이달 말 착공, 오는 2015년 10월 말 준공된다.총사업비 394억원(국비 65%, 지방비 35%)이 투입 되는 표준공장은 아파트형 3개동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 부지 99만1740㎡ 중 3만4440㎡에 연면적 3만5150㎡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표준공장이 준공되면 직접적으로 약 30여개의 입주기업 유치를 통해 3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 우량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촉매가 돼 김제자유무역지역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표준공장의 경우 공장신축 부담 없이 생산설비만 갖추면 즉시 제품 생산이 가능하여 입주기업의 초기 투자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기술 중심의 중소수출기업이나 외투기업의 수요가 높아 준공이후 조기 기업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에는 무관세 혜택과 더불어 투자규모에 따라 최장 10년간 토지를 무상 제공하고, 법인세소득세의 5년간 감면(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및 취득세등록세 100% 면제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실질적 재정 지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김제자유무역지역은 지난 2009년 1월 지평선산단 내 99만1740㎡(30만평)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지정 받아 2010년 8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올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김제시 관계자는 저렴한 토지임대료(50월/㎡) 및 관세특례, 부가세 영세율 적용, 국세 및 지방세 감면혜택 등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면서 이미 농기계 업체인 (주)한국구보다가 지난해 9월 공장을 준공했고, 러시아 외투기업인 A사 및 국내 수출주목적 기업인 K사가 김제관리원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올 상반기 중 공장을 착공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5.26 23:02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김제시는 김제소상공인협회 및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선창주)과 함께 세월호 참사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제시 및 소상공인협회,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일 간담회를 갖고, 세월호 참사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몇 가지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이날 참석자들이 마련한 대책을 보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집행 가능한 예산 1720억원에 대해 균형집행을 강력히 추진하고 △공직자가 매월 구매 하고 있는 김제사랑상품권 구입액을 1인당 3만원씩 추가로 구입하여 연간 12억8500만원의 상품권이 유통되도록 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상권 회복에 힘을 불어넣기로 했으며 △시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하여 매주 600명의 직원들이 시내 음식점을 이용함으로써 매월 2000여만원의 소비를 촉진시켜 외식업체 경기를 부양시킬 방침이다.또한 △김제시가 실시하는 각종 행사 가운데 상반기에 실시 가능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발굴시행하고, 관내 업체와 음식점 이용을 적극 장려하여 행사 예산을 지역상권에 투입함으로써 서민경제 회복에 힘을 더하고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과 택시타기 운동을 전개, 에너지 절감과 지역 운수업체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이러한 대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상공인협회는 정량, 정품, 정액 등 3정 운동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양심가게를 운영키로 했다.김제시 및 노동조합도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운동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가능한 조치를 최대한 취하기로 했으며,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의 참여도 호소할 방침이다.김제소상공인협회 관계자는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생산품 구매 및 골목상권 이용 등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5.22 23:02

"김제 자영고서 종자 전문인 양성을"

김제시가 추진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김제자영고등학교의 학과를 일부 개편하자는 목소리가 제기 돼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농촌진흥청 이전 및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완공되면 신규인력이 약 2000여명 이상 필요하나 현재는 수도권 중심으로 인력 양성기관이 편중 돼 있어 전북지역에서 요구 되는 인력 대응을 위해서는 도내 대학 및 고등학교를 활용한 현장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김제자영고의 일부 학과를 개편, 조속한 시일내에 종자전문 인력을 배출하자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김제시는 지난 16일 자영고등학교에서 전북도를 비롯 도교육청, 김제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자영고를 활용한 마이스터고 지정방안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김제자영고의 경우 4개과 중 2개과(동물자원과, 식물자원과)가 종자관련 학과에 해당 돼 학과를 일부 개편 하면 조속한 시일내에 종자전문 인력 배출이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한 참석자는 자영고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특성화고 산학관 커플링사업 및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을 통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과 현재 학과를 그대로 유지하고 종자학과를 추가로 신설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면서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방안도 검토해봄직 하다고 말했다.다만,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학교는 시설보수 확충 및 운영비 성격으로 70억원 정도의 정부지원을 받게 돼 큰 효과가 발생하지만 경쟁이 치열하여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제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에 유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54.2㏊726억원 규모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면서 오는 2015년에 완공되면 종자관련 20개 기업이 입주하여 본격적인 신품종 개발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4.05.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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