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정보화마을 주민 역량교육 전남 장성 자라뫼마을서 실시
김제시는 지난 14일 전남 장성 자라뫼마을에서 관내 정보화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마을 주민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금번 교육은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상품개발 및 체험장 운영, 농촌관광 등으로 진행됐으며,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달걀꾸러미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전남 장성 자라뫼마을은 지난 2007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된 이후 2011년에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마을로, 다양한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상품을 개발하고 향토성 짙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6차산업 모델로 각광 받고 있는 마을이다.노홍래 김제시 성덕면 남포들녘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를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민들레차 및 장아찌, 김치, 비빔밥 등의 상품을 개발하고 ,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 쌀을 생산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마을도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차별화 된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우수 정보화마을로 거듭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 관내 정보화마을은 총 4개 마을로, 용지 황토 마을은 고구마, 외갓집마을은 잡곡, 남포들녘마을은 시래기, 수록골마을은 국화를 특화하여 마을 대표상품으로 개발하여 주민 소득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