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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동진지사‘스마트 통수식’참석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22일 정읍시 태인면에 위치한 낙양보를 방문하여 동진지사장으로부터 금년 농업용수 공급계획을 보고받고 낙양보 등 주요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매년 이곳 낙양보의 수문을 열어 김제, 정읍, 부안지역 일대 33,177ha의 농지에 용수 공급을 시작하는 통수식을 개최했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하여 스마트 통수식으로 대신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낙양보는 섬진저수지의 한줄기 물이 백갈래로 갈라져 김제, 정읍, 부안지역으로 흐르는 분기점으로 해마다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인 백파제를 지냈던 매우 중요한 시설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백파는“한줄기의 물이 백갈래로 갈라져 호남평야의 광활한 농토를 골고루 적셔준다”는 뜻으로, 인근 낙양동산에는 1927년에 세운 낙양보 준공기념비가 지금도 서있다. 이병호 사장은 현장 시찰을 마친 후 동진지사 상황실에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원격으로 수문이 작동되는 상황을 모니터로 점검하면서 “농민이 원하는 깨끗한 물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관리와 책임있는 일처리”를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4.24 19:48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 “24시간 심야약국 운영 지원하겠다”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김제지역에는 35곳의 약국이 있지만 밤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여는 약국은 한군데도 없다”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그나마 김제시내 3개 약국이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오후 9시면 문을 닫는다”며 “심야시간까지 운영되는 곳이 없어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전북도약사회 등에 문의한 결과 인력과 인건비 때문에 심야약국 운영이 어렵다는 의견이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예산 지원으로 최소 1곳 이상 24시간 365일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겠다”며 “시간과 휴일에 제한받지 않고 전문약사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을 위해 약사회 등과 협의하겠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심야시간 병원 응급실까지 선뜻 가기에는 가벼운 질환에 대해 시민들이 응급약품을 언제든 구입할 수 있도록 즉각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4.21 14:42

지방소멸기금 지자체 경쟁력 ‘마중물’

지난해 10월 행안부가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된 김제시는 지방소멸 대응 T/F단(팀) 구성 등 발 빠른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시는 소멸 대응 kick-off 회의 및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9일에는 김광수 부시장 주재로 공무원, 시민,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활력으로 행복한 미래, 살고 싶은 김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람활력’,‘경제활력’,‘공간활력’의 목표 달성을 위해 6개 분야(일자리·경제, 교육, 의료·건강,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에서 발굴된 40여 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제안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5월 중순쯤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활력 추진전략으로는 △함께 키우고 돌보는 교육환경 조성 △청년층과 신중년층을 겨냥한 정착 여건 및 인프라 조성 △김제형스마트팜 지원을 통한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빈집활용·노후주택 개선, 유휴지 정비 등 새롭게 농촌 공간 채움으로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30년, 50년 후 미래의 김제시민을 위해 기금을 마중물로 삼아 인구 활력을 증진하고 지속해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04.20 13:40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벽골제 색다른 볼거리 제공

코로나 19 팬데믹 등으로 안전한 여행지로 탁 트인 공간을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는 벽골제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벽골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농경문화 유적을 바탕으로 조성된 관광지로 우리나라 최고·최대의 저수지이며,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농경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김제시는 벽골제 관광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벽골제 명인학당에서 전통혼례를 재현한다. 벽골관광진흥회(대표 송명용)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악단의 흥겨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옛날 전통혼례 과정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하며, 동시에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 말로 풀어나가 관광객들이 전통혼례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마무리는 풍물패의 선두로 가마를 탄 신부가 신랑의 집으로 이동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축하행렬을 이루고 신랑 신부가 축하를 받는 것으로 끝이 난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매주 전통혼례 재현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여 벽골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4.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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