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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제 종자 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입주한 종자 기업의 수출길이 확대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종자 기업에서 개발된 종자의 수출을 돕기 위한 국제 종자 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 방안이 새롭게 마련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3일간 백산면 상정리에 소재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을 주 무대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와 공동 주최로 국제종자박람회가 개최된다. 시는 국제종자박람회 행사를 앞두고 종자 업체당 최대 2명의 바이어 초청 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사전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8개 국가 19명의 해외바이어를 6~7월 중 초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제 종자 박람회는 기간과 품종 작기상 시기가 맞지 않아 전시포 품종전시에 어려움이 있었던 업체도 혜택과 기회를 받을 수 있어 종자 기업의 수출길이 확대되는 성과를 기대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이번을 계기로 종자 기업들의 많은 해외 진출 기회가 생기길 바라며, 각국 바이어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종자 산업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6.02 14:38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 “김제 발전으로 보답할 터”

“저를 믿고 끝까지 지지해주신 김제시민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민심을 먼저 추스르고 아우르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면서 김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유독 정책대결이 실종되고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극심해 주민들을 사분오열시켰다”며 “시장직 취임과 더불어 모두를 포용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점검해 완성시켜 나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빠르고 신속한 정책들을 시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행정조직을 시민 만족형으로 개편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던 각종 규제를 혁파하겠다”며 “김제시의 행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정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부터 본선까지 애써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더 감사드린다”며 “불도저처럼 앞만 보고 달려서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6.02 09:52

김제시청 모 국장 아들 카페 개업식 공무원 동원 논란

김제시 모 국장 아들 카페 개업식에 시청직원들이 동원됐다는 논란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1일 오후 2시 김제시 청하면 한 카페가 새로 문을 열었고 모 국장 산하 해당과 시청직원들이 직접 음료를 전달하고 음식을 나르는 등 손님을 맞았다. 이 카페 대표는 김제시청의 모 국장 아들이었다. 이 때문에 해당 국장이 직무와 상관없는 일에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논란을 자초했다. 이날 카페 직원이 아닌 평일 김제시청 소속의 공무원들이 근무 시간을 어기면서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고 주문한 차를 전달하는 등 개업식을 도왔다. 문제는 개업식에 참석한 직원들이 모두 자리를 떠난 건 오후 2시~3시쯤. 공무원 복무 규정상 점심시간은 낮 1시까지인데 이 시간을 훌쩍 넘겨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징계 대상일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날 개업식 초대장을 놓고도 뒷말이 무성하다. 초대장에 아들 이름과 김제시 국장이라는 직책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적었기 때문이다. 이는 사적 이익을 위해 소속 기관의 명칭이나 직위를 공표하거나 게시하지 못하도록 한 공무원 행동강령 10조 2항에 위배될 수 있다. 대통령령인 공무원 행동강령 13조 2항은 지위나 직책 등의 영향력을 행사해 사적 노무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나와 있다. 시민 김 모 씨는 "상급자가 평일 근무 시간에 아들 개업식에 직원들을 동원한 것은 비상식적" 이라며 " 국장과 직원들의 관계는 갑질을 넘어 주종관계로 보일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개업 소식을 들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잠시 도와준 것뿐 좋은 의도로 해석해 달라” 며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조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장의 사적인 행사에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개업식 초대장에 직위를 이용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비난이 거세다. 이에 대해 해당국장은 "직원들을 동원하지도 않았고 시청 내부망이나 초대장도 시청에 올리거나 돌린적도 없다. 직원들이 주문한 차와 음료를 전달한 것은 해당과에서 단체 주문이 있었기에 직접 받아 간 것" 이라고 해명 한 뒤 "이런 논란이 있는 것 자체가 제 부덕의 소치" 라고 말했다.

  • 김제
  • 백세종외(1)
  • 2022.06.01 18:43

김종회 무소속 김제시장후보, ‘스마트팜 혁신밸리 활성화’ 로드맵 밝혀

김종회 무소속 김제시장후보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스마트 팜은 전쟁으로 인한 식량 안보위기와 국내의 낮은 식량 자급률을 고려할 때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필수 산업이며, 농업 도시인 김제에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스마트 팜 창업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생산 작물의 시세가 불안정하여 농업인들에게 진입장벽이 있다"며, "종자 산업과 연관하여 고수익 특화 작물 개발,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의 브랜딩, 대중국 무역 판로 개척, 창업 비용 지원 등의 정책이 시행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첨단 기업들을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스마트 팜으로부터 소외된 고령농들을 위한 정책이 함께 시행되지 않으면 진정한 활성화라고 할 수 없다"며 " 소득감소에 대한 보전책도 마련하는 등 촘촘한 정책을 통해 함께 잘 사는 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저 김종회는 지난 국회의원 시절,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민주당 박준배 시장과 원팀으로 일해 스마트 팜 국비를 유치해온 장본인"이라며 "김제가 첨단 농업의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5.29 11:27

내달 17일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 개최

제15회 김제모악산축제가 3년 만의 오프라인 대면 축제로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 모악산 오토캠핑장 앞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김제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3월 중 대면 축제를 취소 또는 연기하라는 행정안전부 권고와 공직선거법 관련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의견에 따라 모악산 축제를 2회 연기했다. 2년 1개 월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시민들의 억눌러 온 관광 욕구를 충족시키고 코로나 19로 인한 관광객 및 매출 급감으로 타격을 입은 동부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제 모악산 축제는 호남 4경 중 하나인 모악춘경을 배경으로 모악산이 가진 생태ㆍ문화ㆍ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를 담아 2008년 제1회 모악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봄에 개최되어왔다. 이번 축제는 4개 분야 20여 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개막식 및 축하 공연, 자동차 극장, 평화 미션투어, 모악산 직거래 장터, 모락모락(母岳母樂) 음악회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 지역 예술인이 맘껏 재능을 펼치는 축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소득창출형 축제를 만들겠다."라며 "그동안 코로나로 지쳤던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5.29 11:27

김종회 김제시장 후보,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인물 뽑아달라" 지지 호소

김종회 김제시장 무소속 후보가 김제 지역을 돌며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인물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천 파행으로 결정된 문제 많은 후보를 인정할 수 없다며 김종회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달라는 시민분들의 요구를 외면하기 어려웠다"며, "김제를 대표하는 직전 국회의원이자 김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 활동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 가능한 예산 확보 전문가,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인물을 뽑아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는지는 과거를 보면 알 수 있다"며, "저 김종회는 지난 국회의원 임기 말 2020년 JTV 보도에서 새만금 SOC 확대 구축, 직불제 개선으로 농어민 소득증대 등 5대 핵심 공약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모두가 이런저런 핑계로 안 된다고 할 때,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로 김제육교, KTX 정차 등의 지역 현안을 해결해왔다"라며 "위기에는 검증된 사람을 써야 한다. 이번 주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 한번 약속하면 기필코 지키는 사람, 예산 확보 성과로 검증된 김종회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5.26 14:19

㈜이엔플러스,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 착공식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제조기업 ㈜이엔플러스(대표 안영용, 최용인)는 25일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과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엔플러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4,974㎡에 341억 원의 투자, 185여 명의 고용 창출 이행을 위해 지난해 9월에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 및 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엔플러스는 2020년도부터 친환경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사업에 진출하여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이차전지, 방열 관리 시스템, 차량 경량화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새롭게 착공하는 김제공장에서는 본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차전지 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업계 선두 주자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먼저 ㈜이엔플러스의 착공을 축하드리며, 김제시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이엔플러스와 같은 기업이 김제에 지속해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2.05.25 12:36

기업-구직자 한자리 고용 위기 극복

김제시와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24일 ‘김제자유무역지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무역지역에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직자와 기업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기업은 ㈜신성이엔지및 (주)알룩스 등 지역 전략 업종 및 기술 혁신형 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구인과정을 진행하며 생산 담당 분야 등 118명을 채용목표로 진행됐다. 구직자는 폴리텍대학 등 8개 대학과 농생명마이스터고 등 4개 학교로 총 14개 학교가 참여하여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운영은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1:1 현장 면접, 구인기업 관계자가 직접 기업 현황 및 채용계획을 구직자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채용 설명관을 운영,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총 21회의 행사에 28개 업체가 참여 160명이 면접을 보고 50명이 채용돼 관내 기업 구인을 촉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력난 해소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김제시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2.05.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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