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검산119안전센터 개소식
김제소방서는 지난달 완공된 검산 119안전센터(김제시 검산동 312)의 개소를 축하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심적인 역할의 의지를 다지는 개소식을 지난 13일 가졌다. 검산 119안전센터 신설은 김제 신도심의 개발에 따른 소방 수요의 양적 팽창과 원거리 주민의 골든타임 확보,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2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1년 10월 착공되었으며,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4월 완공했다. 청사는 부지면적 2,354㎡, 건축면적 2층 718.65㎡ 규모로 1층 차고, 사무실, 감염관리실, 2층 심신 안정실, 대기실, 식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인력 25명 차량 3대(펌프차 1, 물탱크차 1, 구급차 1)가 배치되어 재난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검산동, 백학동, 순동, 상동동, 백구면, 용지면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전두표 서장은 “검산119안전센터의 정식 개소를 통해 빠른 현장 대응과 강한 소방력으로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김제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