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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제안정책, 청년수리공 2기 참여자 모집

완주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 지난해에 이어 2기째 추진된다. 29일 완주군은 올해 청년참여예산으로 청년수리공 2기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수리공 육성은 지역 청년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스스로 집수리를 가능하게 하는 미장 등 기초능력을 배양하는 데 방향을 두고 추진됐다. 올해 2기 수리공 육성에서는 완주지역 청년 20명을 모집해, 목공 관련 기초교육 및 건축 생활기술 습득, 목공품 공동제작 등을 내용으로 추진한다. 참여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년(만19세~39세)이며 청년들은 공구 사용방법, 도색, 문고리 교체 등의 생활기술 및 가구 디자인 설계, 목재 재단, 조립 등 다양한 목공기초 교육 함께 흙과 나무를 활용한 셀프인테리어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일정은 9월 19일부터 10월 19일까지 1개월(매주 화목 저녁시간)간 10회차로 짜여졌다. 지역의 청년공동체 및 단체에 필요한 생활소품을 사전협의해 공동 제작, 기부할 계획도 마련됐다. 박성일 군수는 청년이 직접 발굴, 제안하는 청년참여예산 사업 추진을 통해 참여 활성화는 물론 정책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29 15:19

전국 산림조합 실무자들, 완주군 산림바이오매스 벤치마킹

전국 시군 산림조합, 지역본부 실무자들이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산림바이오매스를 찾았다. 완주군은 전국 21개 시군 산림조합 및 지역본부 실무자 30여명이 지난 27일 산림바이오매스 홍보관을 방문해 산림형 에너지자립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국내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가능성과 현장실무를 익혀 산림조합중앙회 차원 신규 산림비지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합 방문자들은 전국 최초로 산림에너지분야에서 홍보시설을 조성하고 중앙공급식 우드칩보일러를 선도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고산자연휴양림의 운영방식과 우드칩 파쇄, 건조 및 보일러 열공급시설 등을 확인했다.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은 저탄소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중앙난방공간으로, 2016년 우드칩을 사용한 친환경 온수난방급탕으로 개선해 숙박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최초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관련 홍보 및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국가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중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 활용을 위한 저탄소 산림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완주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2020년부터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열병합 발전설비를 도입해 지역분산형 에너지센터를 조성하는 2단계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사업도 계획 중이다. 사업추진시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감축, 산림부산물 활용 증대, 마을단위 발전수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28 14:48

‘2021년 완주방문의 해’ 신호탄 쏘았다

완주군이 2021년 완주방문의 해 신호탄을 쏘았다. 완주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완주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지역의 관광문화예술 활동가지역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해 완주 방문의 해 기대감을 높였다. 관광 분야 전문가인 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이날 포럼에서 발제자들은 최근 관광 트렌드와 소비패턴을 짚어가며 완주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교남 피디엠코리아 소장은 관광트렌드를 분석하고, 비비정에서 맛보는 BB빵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또 최영기 전주대 교수는 완주의 지형이 고래를 닮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를 관광브랜드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그 동안 천혜의 자원을 바탕으로 삼례문화예술촌, 술테마박물관, 놀토피아 등의 관광 인프라 구축과 관련 단체들을 지원하는 등 관광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완주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전문가들의 조언과 정책안, 지역 대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완주군이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완주 방문의 해를 2021년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 관련 조례 제정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전방위 홍보를 진행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8.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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