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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에 32만㎡ 규모 농공단지 만든다

완주 삼례읍 수계리 일원 32만㎡에 농공단지가 조성된다.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2016년도 신규 농공단지 조성계획에 완주 삼례읍 수계리 일대가 선정돼 농공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완주 삼례 농공단지는 총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삼례읍 수계리 일대에 32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9년 완공 예정이다.군은 이를 위해 올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비 20억원을 확보했다.완주 삼례농공단지는 기존 완주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단계 2단계와 연계한 중소 규모의 제조업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특히 농공단지에는 산업시설용지 20만㎡를 조성해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광물제품 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기계 및 장비 전기 및 가스 공급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완주 삼례 농공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100여개 기업체, 8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황철호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완주 농공단지는 사통팔달의 좋은 입지여건과 완벽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들고 전북 북부지역의 신성장 산업기반을 구축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6.08 23:02

완주, 호국보훈의 고장 '주목'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완주지역이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고장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지역에는 임진왜란 때 이치 전투와 웅치 전투 전적지를 비롯 동학농민혁명 기념지, 독립운동추모공원 등 호국보훈을 기리는 전적지와 기념물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완주 운주면 산북리 산 15-3번지 이치재는 1592년 8월 27일 이보 소행진 황박 등이 가솔과 농민 400명과 함께 조총으로 무장한 1만여 왜병에 맞서 활 낫 쇠스랑 등으로 백병전을 벌이다 모두 순국한 전적지다. 당시 왜군은 이치전투로 인해 전주성 진입과 호남 곡창지대 점령을 포기했고 분풀이로 농민의병 시신을 가족들이 찾지 못하도록 훼손해 산야에 흩뿌렸다. 완주군은 지난 3월 19일 이들 무명의 농민의병을 기려 이 곳에 임란순국 무명사백의병비를 세웠다.완주 소양면 신촌리에 있는 웅치전적지는 1592년(선조 25년) 음력 7월 7일 왜군 2만 여명이 전주성을 치기 위해 공격해오자 나주판관 이복남 의병장 황박 김제군수 정담 남해현감 변응정 등이 관군 의병 주민 등 3000여명과 함께 결사항전했던 곳이다.여기에 봉건 정부의 수탈과 일본의 침략에 맞서 반봉건과 반외세를 기치로 내걸은 동학농민혁명의 2차 삼례봉기와 대둔산 최후 항전지가 완주에 있다.2차 삼례봉기는 전봉준 장군이 동학군의 근거지로 삼은 지역으로 당시 수많은 농민군이 삼례에 재집결했던 곳이며 현재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과 기념탑이 조성돼 있다.농민군의 최후 항전지로 알려진 완주 대둔산 전적지는 동학농민군이 대둔산의 험준한 산세를 이용해 일본군에 끝까지 항전했던 곳으로 산 정상 부근에 돌담 등 당시의 유적이 남아있다.이 외에도 완주 경천면 용복리에는 완주 출신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28위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 공원 내에는 독립운동기념탑과 6.25 참전기념탑, 베트남 참전기념탑 등이 건립돼 나라사랑과 민족정기를 드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6.07 23:02

완주군민기자단 홍보대사 '한몫'

완주군민기자단이 생생한 현장 취재 및 온라인 활동으로 완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발대식과 함께 출범한 완주군민 기자단이 군민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취재를 바탕으로 완주군 공식 블로그와 소식지에 다양한 정보 및 기사를 작성하면서 완주 알림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5월에는 완주로컬푸드와 건강한 밥상 줌마뜨레 등 로컬푸드 사업장 팸투어를 통해 로컬푸드 정책홍보와 농(農)토피아 완주를 알리는 소통과 공감 계기를 마련했다.지난달 31일에는 힐링체험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이 안덕마을 팸투어에 나섰고 2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완주군과 17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호국보훈의 도시 칠곡군을 찾아 칠곡군의 호국보훈 정책과 호국평화기념관 등 호국보훈 특집 기획 등을 취재 보도했다. 또 지난달 완주 프러포즈 축제 현장과 새참수레 2호점 개관행사, 가족문화교육원 개관식 등 지역 축제와 행사을 비롯 수요응답형 버스탑승 체험기, 대승한지마을, 술테마박물관 방문기 등을 취재하고 웹툰 기사도 작성해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은아 완주군민기자는 “완주 관련 현장 취재 기사를 온오프라인 채널에 맞게 유통시키면서 큰 보람을 찾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팸투어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6.03 23:02

'江 환경적 가치' 만경강 일원서 찾는다

물 문화축제인 제15회 한국 강의 날 대회가 완주에서 열린다.한국 강의 날 전북완주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택천)와 완주군은 1일 제15회 한국 강의 날 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만경강 일원과 우석대학교 문화관에서 강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강이 갖는 환경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공감 참여 상생을 슬로건을 내 건 이번 행사는 국내 하천 활동가 및 거버넌스 조직과 일본의 NGO환경단체 등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주제에 맞는 학술활동 프로그램과 비영리 환경단체 및 전문가, 그리고 시민들과 학생들 참여로 대회를 진행한다.특히 지역민들에게 만경강 자전거 투어와 보트탐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탐방을 통한 완주의 생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행사장과 관내 투어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 등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강 포럼을 통해 강과 하천이 인간의 삶과 떨어질 수 없는 공생공존의 공간임을 재인식시켜 시민들이 수질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의제 컨퍼런스에서는 농업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토론회가 펼쳐진다.또한 강 하천 살리기 사례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 강운동의 현재를 진단하고 강 살리기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하천 지킴이들이 연대와 소통을 교류한다.여기에 대회 컨셉에 맞는 만경강 사진전시회를 비롯 환경교류 쉼터 및 강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물 상영과 수공예품 전시공간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김택천 조직위원장은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역사 문화 환경적 가치를 체험 프로그램에 담아 완주가 청정 생태 고장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물 포럼과 토론회를 통해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국내외 활동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만경강의 비점오염 저감을 화두로 새만금의 수질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6.06.02 23:02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 11곳 매출액 450억 달성

완주 로컬푸드가 지역 2500여 소농과 고령농가에게 ‘월급받는 농가’를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말까지 모두 11개로 로컬푸드의 매출액은 450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지난해 4월부터 지역 82개 학교, 1만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형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소비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이에 2500여명에 달하는 완주지역 소농과 고령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면서 매월 ‘월급받는 농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들 농가 수입은 월 150만원 이상이 40%, 50~150만원 사이가 40%, 50만원 미만이 20%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완주군은 이에 올 하반기 혁신도시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로컬푸드 카페, 가공체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혁신도시 농식품마켓을 건립하는 등 앞으로 소비시장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월급받는 농가’를 더 늘려간다는 계획이다.강평석 농업농촌정책과장은 “로컬푸드의 소비시장 확대와 엄격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밥상을, 농민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는 지역농업의 순환경제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6.0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