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8 03:56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포도 딸기 화훼 등 완주군 3개 농업인연구회, 일본·베트남 등 선진 영농기술 시찰

완주군이 농업인 연구모임의 해외 농업연수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인 품목별 연구모임 활동을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도 딸기 화훼 등 3개 연구회에 대해 일본과 베트남지역 선진 해외 농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군은 1차로 지난 2월 중순 딸기 연구회원 14명이 일본의 딸기 주산지인 가고시마와 나가사키 지역의 딸기 산업 현장을 찾아 딸기재배와 가공 유통 체험 등을 시찰했다.군은 이어 포도 연구회 18명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야마나시와 나가노현의 포도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포도 관리방법 비교 관찰 및 생산 출하 등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이번 연수에서는 야마나시현의 포도 품종육종연구소를 찾아 최근 육성하고 있는 신품종 동향과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군은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차 연수로 완주 화훼연구회 회원들이 베트남 달랏 등을 연수 방문할 계획이다.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모임들이 선진 영농기술과 해외 동향 정보를 파악해서 국제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해외 연수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현재 완주군에는 포도 딸기 화훼 블루베리 등 15개 품목 연구모임에 68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5.31 23:02

완주지역 가족친화도시 조성 '허브' 돛 올리다

완주지역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할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이 문을 열었다.완주군은 지난 27일 완주군청사 뒤편 완주가족문화교육원 야외광장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가족문화교육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은 옛 전라북도 잠업사업소 시설을 23억6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사무실 3개소와 강의실 4개소, 다목적마루 강당, 리셉션과 세미나 결혼식 등이 가능한 가족홀 등 총 10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부설 건물인 행복조리관은 한·양식. 제과제빵 등 조리배움터와 고객만족교육실, 나눔 빨래터, 음식창작소 등 총 5개 공간을 마련했다.완주 가족문화교육원은 앞으로 가족 역량강화 및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전문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여성 육아·복지·문화 서비스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또 다양한 교육서비스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교양 문화 취미 직업 등 가족과 지역공동체를 되살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도내 최초로 문을 연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도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5.30 23:02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분양 완료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준공 1년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하면서 지역경제의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457억원을 투자해 봉동읍 장구리제내리 일원 131만1000㎡에 조성된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단계 사업이 지난해 5월 15일 준공된 이후 선 분양 투자유치로 100% 분양을 달성했다.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에 유치된 기업은 LS 엠트론과 다산기공 아시아 등 60개 기업으로 주로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금속가공 정밀기계 탄소소재 등 첨단산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이들 기업의 테크노밸리 산단 투자금액은 총 4572억원으로 고용 규모는 1899명에 달한다.이들 유치 기업 가운데 58%에 달하는 35개 기업이 현재 공장을 가동 중에 있어 완주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전북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에 완주군은 총 사업비 3450억원을 투자해 39만6000㎡의 미니복합타운을 포함, 212만㎡ 규모의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을 올해부터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테크노밸리 2단계 부지에 140여개 기업을 유치해 1조원 규모의 투자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들의 투자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준공 1년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2단계 사업도 조속히 착공해 330만㎡ 규모의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이 전북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5.27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