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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의 어제 오늘 총망라 <삼례읍지> 발간

완주군 삼례읍의 문화와 역사가 총망라된 <삼례읍지>가 발간됐다. 역사와 전통이 깊은 삼례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삼례읍민들의 열정을 모아 2019년 5월 삼례읍지편찬추진위원회를 구성한지 4년만의 결실이다. 총 800쪽 분량으로 총2부로 나눠 △1부는 삼례 읍내와 들녘 개관 △2부는 삼례와 삼례사람들(마을사, 삼례의 역사, 유물·유적과 역사자료, 삼례의현황, 삼례인물과 근현대 생활사)로 구성됐다. 1000부가 발간된 <삼례읍지>는 관내 관공서와 학교, 도서관, 마을회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삼례읍 홈페이지에 전자책파일로 올려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원영 읍지편찬추진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읍지를 발간했으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관심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지> 출판 기념식이 1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및 편찬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집필·편찬위원,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삼례읍의 역사와 발자취가 담긴 책자의 발간을 축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읍지 발간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전·발전시켜 삼례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3.08.01 15:08

양우종 삼방사 "완주자연지킴이연대 시위 주민들도 납득 않는다"

양우종 삼방사는 1일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지킴)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신흥계곡 토요걷기`가 무엇을 위한 시위인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삼방사는 "완지킴의 시위는 처음 사찰에서 계곡을 오염시킨다는 명분으로 시위를 시작했으나 완주군의 여러 차례 조사에서 매번 1급수가 나왔고, 오히려 완지킴 대표가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며 명분 없는 시위라고 주장했다. 삼방사 측은 또 "대부분이 외지인으로 구성된 완지킴 시위대와 마을 주민간 잦은 갈등을 빚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마을 노인회장, 전 이장, 전 노인회장이 모여 시위에 반대하는 결의문까지 냈다"고 소개했다. 사찰 측은 "완지킴이 주민들의 시위 중단 요구에 지난해 9월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집회 및 시위 중단을 선언했으나 한 달 후 다시 시위를 계속하며 군수와 약속도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양우종 조은주 행정국장은 "완지킴의 무차별적 민원제기로 행정력 낭비뿐 아니라 사찰의 수행환경도 크게 해치고 있다"며, "시위대가 오기 전 사찰이 조용해서 주말마다 법회에 참석하고 참선도 했는데, 지금은 시위대들이 무서워서 신도들도 많이 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3.08.01 15:07

완주자연지킴이연대 "경천 신흥계곡 살려달라"

깊은 산 속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에 언제쯤이나 평화가 다시 찾아올까. 신흥계곡을 둘러싸고 개발 주체와 주민, 환경단체 간 3년 넘게 각종 민원과 소송으로 평온이 깨졌으나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는 멀기만 하다. 완주자연지킴이연대와 공유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달 29일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에서 `신흥계곡 사유화반대 토요걷기 3주년 행사`를 열었다. `다시, 신흥계곡으로'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3년 전 시작한 토요걷기 행사를 기념하고, 여전히 계곡에 남아 있는 불법 행위를 시민들에게 직접 확인시키시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불법 개발의 현장인 `불모골`에서 음악가 김성유 씨의 해금 연주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환경운동 활동가들과 지역주민, 문화예술계 인사 등 80여명이 참가해 평화로운 걷기와 음악 공연,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상임공동대표는 “무자비하게 자연을 훼손하고 1년 넘도록 방치하고 있는 대승불교유지재단 양우회는 각성해야 하며, 반드시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완주군도 이대로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계곡 걷기를 마친 후 정주하 완주자연지킴이연대 대표(구재마을 전 이장)에서 김은총 가수의 공연과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의 강연을 들었다. 하 대표는 `다시 신흥계곡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 ‘현장의 민주주의’란 특별한 권력이 없는 사람들이 사적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공동선’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지금 신흥계곡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 행위를 그대로 용인한다면 전국에 남아 있을 계곡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불법 개발에 맞서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현장에서 지켜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힘이 들더라도 꾸준히 활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금 완주군에 의미 있게 유입인구가 늘고 있는데 이는 환경과 경제적 이유 때문이며, 특별히 신흥계곡과 같이 청정한 지역에 집단주거지역을 만들어 완주군으로 유입된 분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이런 희망을 품고 여러 차례 신흥계곡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라도 신흥계곡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적 요소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을 가지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3.07.31 16:26

완주군 `마을별연금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완주군 2개 마을에서 시행되고 있는 마을연금제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완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전남 순천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을별 자치연금은 현재 용진읍 도계마을과 비봉면 평치마을 2곳에서 마을공동체 특성에 맞춰 자치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연금을 도입한 용진읍 간중리 도계마을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합산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7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비봉면 평치마을은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이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마을공동체 수익금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5만원의 마을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평치마을 자치연금재원은 전액 마을공동체 수익금이어서 마을연금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연금은 초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 소득 지원으로 인구유출 예방 및 마을 살리기에 기여하면서 주민 만족도가 무척 높다는 게 완주군의 설명. 군은 제3호 연금을 도입하기 위해 대상마을을 검토, 현장방문 및 사업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8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7개분야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로,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55개 기초단체로부터 364건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에서 172건을 선정하고, 본대회에서는 분야·그룹별로 나눠 PT발표 후 1차 심사 점수와 합산해 현장에서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3.07.30 15:29

완주 신규 아파트 휴대전화 불통에 입주민 불편

완주군 용진읍에 새로 건설된 모아미래도 3차 아파트에 입주한 A씨는 지난달 입주한 후 휴대전화가 제대로 안 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 300세대 가까운 신규 아파트단지에서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A씨는 완주군과 이동통신사 등에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으나 법적 절차를 이유로 해결책이 없다는 답만 돌아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아파트 일부 주민들이 휴대전화에 불편을 겪는 이유는 중계기 설치가 안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계기 설치가 간단하지 않다. 중계기 설치를 위해서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완주군에 신청해야 하는데, 이 아파트는 아직 대표회의를 구성하지 못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나 전체 270여세대 중 120세대 정도만 입주, 대표자회의 구성에 필요한 과반수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중계기는 통신사 기지국의 신호를 증폭해 개인 휴대전화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통신 설비로, 전기통신법상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는 중계기 설치가 의무사항이다. 그러나 500세대 미만인 모아미래도 3차 아파트의 경우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설치 신청이 있어야 가능하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았거나, 대표 회의가 구성되더라도 입주민들의 반대가 심할 경우 중계기 설치가 어렵다. 이 아파트 관리소장은 "현재 입주한 세대 중 산에 막힌 뒤쪽의 5∼6세대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민원이 있다"며, "가정용 중계기를 설치하지 않고는 입주자 대표회의를 구성할 때까지 달리 방법이 없다"고 어려움을 설명했다. 완주군 관계자도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중계기를 신청하지 않으면 설치 승인을 해 줄 방법이 없다"며, "법 절차에 따라 속히 대표자회의를 통한 설치 신청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전자파 등을 이유로 입주자 결정에 맡긴 통신장비 설치 관련 사항이 되레 주민불편으로 돌아가고 있는 셈이다. 500세대 기준으로 통신장비 설치 의무화 여부가 갈린다는 점도 일관성이 떨어지는 법규라는 지적이 나온다.

  • 완주
  • 김원용
  • 2023.07.27 15:57

완주군 '스포츠 마케팅 지원 조례' 빛 발하다

최근 제정된 ‘완주군 스포츠 마케팅 지원 조례’가 전지훈련팀 유치로 연결돼 빛을 발하고 있다.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 대표발의로 지난해 12월 시행된 '완주군 스포츠 마케팅 지원 조례'는 스포츠 전지훈련 및 전국 대회 유치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해당조례를 기반으로 완주군 체육관광과와 완주FC 강일찬 감독, 전라북도 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완주군 축구협회 이병관 회장 등이 힘을 모아 최근 전국에서 중학교 축구 14팀 800여명이 완주군을 찾았다. 2주간 진행되는 축구팀 전지훈련기간에 전국 스토브리그가 함께 열려 선수단은 물론 축구협회관계자 및 선수가족 등이 함께 완주군을 방문해 완주군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8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최 의원은 예상했다. 최 의원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차적으로 전국축구클럽팀 유치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의 지역특산물 구입 등으로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하계스토브리그 개최를 계기로 2024년 동계스토브리그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축구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해당 부서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해 완주군 체육관광팀과 관계자들은 선수단이 경기와 훈련이 집중할 수 있도록 각 읍·면 주민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식당과 숙소 섭외에 힘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 완주
  • 김원용
  • 2023.07.26 15:31

"완주군에서 자영업 하기 힘들다"

완주군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용일)가 26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자영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완주군 인구의 21%에 해당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가족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힘들었고, 위드 코로나가 된 지금도 경기 불황으로 코로나 때보다 오히려 매출이 하락하고 이자는 불어나 휴업과 폐업의 갈림길에 다시 놓였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연합회는 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 자료를 토대로 완주군 소상공인 정책이 전북 14개 시군에서 가장 뒤처진다고 지적했다. 신용보증대출금 한도가 2700만원으로 전북 최하위며, 이마저도 혜택을 받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극소수라는 것이다. 대출한도와 관련, 완주군은 도내 8개 시군과 같은 액수인 3000만원까지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완주군의 2023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액이 7500만원으로, 고창군(5억원) 무주군(2억원) 부안군(1억원) 진안군(1억원)보다도 적어 전체적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연합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용보증대출금 유예 및 확대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 설립 △경제 단체 활성화 및 소통 △카드수수료 지원확대 등을 완주군 및 관련 기관에 요구했다. 김용일 회장은 "완주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소외를 느낄 만큼 혜택이 부족하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점가 그리고 경제 단체 등 목소리를 청취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주군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대한미용사회완주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완주지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완주지회, 카포스완주지회, 완주군청년경제인협회,우석대링크사업단, 상인회, 협동조합, 골목상권 등 10여 개 경제단체 및 300여 명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3.07.26 15:27

"정리수납으로 돈 벌어요" 완주 여성새일센터 수강생 뭉쳐 공동체 창업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강자들이 뭉쳐 ‘정리수납 전문가` 창업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빈집코디네이터(공간‧정리수납 전문가) 창업과정에서 수강한 14명이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을 취득한 후 최근 여성 공동체창업을 이뤘다. 이들은 올 상반기 두 달간 이론, 실기, 현장실습 과정(172시간)을 수료한 뒤 전문가 자격을 땄다. 공간 정리 수납 전문가는 다양한 공간 정리 기술과 방법을 사용하여 공간을 깔끔하고 조직적으로 만들어주는 새 직역이다. 이들은 당초 배운 재능을 나누기 위해 이산모자원,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선덕보육원 등 총 7세대를 찾아 정리수납 봉사활동으로 실전 경험을 쌓았다. 다음달부터는 선덕보육원 입소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정리수납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 입소생들이 기본생활습관을 익혀 자립을 이루게 한다는 목표다. 정리수납 창업팀은 그간의 재능기부 활동 경험을 토대로 사회공헌 사업과 함께 수익창출을 위한 사업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창업팀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일 경험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익사업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여성 취・창업자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강점을 살린 창업 아이템을 선정해 매년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 직업훈련과정은 사전 수요조사 과정을 통해 11월 중 선정하다는 계획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3.07.25 17:30

유니세프 홍콩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완주군과 교류

유니세프 홍콩위원회 관계자들이 25일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을 찾았다. 완주군에 따르면 유니세프홍콩위원회 측 18명이 완주군청소년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등 청소년들을 만나 아동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살폈다. 완주군청소년의회 고성민 의장·이한나의원이 직접 완주군 청소년의회 활동을 소개하고, 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사업이 아동정책으로 추진된 사례들을 소개했다. 지난 5년 동안 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23개 사업이 완주군 정책으로 추진됐다는 것. 유니세프홍콩위원회는 완주군의 아동친화정책들을 소개받고, 아동옴브즈퍼슨사무소와 놀토피아, 청소년전통문화체험관, 삼례문화예술촌 등 아동친화공간들을 둘러봤다. 유니세프홍콩위원회 응 욜란다(En Yolanda) 본부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참여권 실현과 한국-홍콩 아동의 주요 공통 이슈인 아동옴부즈퍼슨, 놀 권리 등에 대한 아동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역할과 방향성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홍콩과 완주의 정책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선진적 아동정책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정책이 완주에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전국에서 2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개소한 아동친화 선도 지자체다.

  • 완주
  • 김원용
  • 2023.07.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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