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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평생학습도시 선정 15주년 어울마당 행사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진안군이 선정 1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제11회 평생학습,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열었다.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평생학습인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어울마당의 주제는 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 행복한 미래!.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이 발표됐다.특히 지난 3월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돼 베이비시터 양성과정에서 선보인 베이비 천연 연고 체험, 나만의 머그잔 꾸미기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자기계발에 힘써온 각 읍면 11명이 평생학습상(군수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전현준(진안읍), 김양순(용담), 지동숙(안천), 최한순(동향), 이선이(상전), 최기숙(백운), 김윤순(성수), 이이순(마령), 이금자(부귀), 정순덕(정천), 김연전(주천) 등. 또 평생학습진흥에 기여한 정현지(정천면) 평생학습지도사와, 주민자치발전에 헌신했다고 평가받은 6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공로패 수상자는 오재희(마령), 고정근(용담), 허준석(안천), 성순용(동향), 허경석(부귀), 최정렬(정천) 등이다.이항로 군수는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통해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고 군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와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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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2 23:02

진안군, 축산분뇨 농축시스템 설명회 열어

진안군이 축산분뇨 농축시스템 시범사업 현장설명회를 열었다.지난 31일 마령면 계남리 갈두마을 임헌찬(57) 씨의 갈마양돈농장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악취와 수질오염 등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축산 분뇨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농축시스템의 시범 사업 결과를 보고받기 위해 마련됐다.축산분뇨는 처리를 잘한다 하더라도 악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분뇨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방류할 경우 하천오염을 일으켜 불특정 다수에게 예기치 않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축산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고민해 오던 군은 지난해 10월 (주)환경정보컨설팅 및 한돈협회 진안군지부와 가축분뇨 위탁처리 시범사업 협약식을 가지고 1년 동안 농축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갈마농장 시범사업 농축시스템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악취문제 해결, 자원의 재활용 등 분뇨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평가받았다.이 농축시스템은 축산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원심 분리한 후 나온 액상을 고농도 농축액(20%)과 처리수(80%)로 분리하는 공법을 적용했으며 이를 이용하면 냄새 없는 퇴비생산, 고농도의 액비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설명회는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참석자들은 농축시스템의 개요 및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이항로 군수는 이 시스템은 고질적인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해결과 돈사 내 처리수 순환으로 악취 감소 효과와 더불어 분뇨 발생의 즉시 처리로 친환경 축산경영 최적의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악취 없는 청정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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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1 23:02

진안 정천면 하초마을 낙엽 음악제 호평

진안군 정천면 하초마을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제1회 숲정이 마을 하초 낙엽음악제의 부제는 바스락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출향인 및 지인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행사 준비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북중전주고 동문들은 늦은 밤까지 자리를 같이하며 마을과 깊은 인연을 과시했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하초마을 숲정이에 쌓인 낙엽을 밟으며 정담을 나눴다. 이어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가을 음악 속에서 참석자들은 주민들이 준비한 뷔페식 야외 만찬을 즐겼다.본격적으로 시작된 음악 공연에서는 부귀면 출신 가수 서윤, 60대로 구성된 7080노래팀(대표 허동환), 야누스란 곡으로 유명한 가수 이선우 등이 출연해 가을밤을 노래로 가득 메웠다. 플룻, 하모니카, 설장구, 부채춤, 난타, 색소폰 공연도 이어졌다.음악회는 다함께 노래하기 한마당을 순서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순서인 노래 한마당에서는 관객들이 즉석 신청과 사회자의 지명을 통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바스락 음악제는 김태열(62) 이장, 윤점례(81) 노인회장, 박순희(56) 부녀회장이 중심이 돼 주민 스스로 모든 과정을 직접 기획해 보기 드문 음악제를 만들었다는 평을 들었다.한 참석자는 시골 음악회라서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너무 즐거웠다.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음악회를 준비한 김태열 이장은 22가구 40명 정도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지만 마을 주민들의 협조가 잘 이뤄져 음악회를 잘 치를 수 있었다. 특히 유양수 씨의 힘이 컸다. 행사에 협조한 마을주민들과 도움을 주신 지인 및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박명석 의장은 이항로 군수에게 마을 숲 화장실 신축을 즉석 제안해 이 군수로부터 하초마을 숲에 화장실을 신축해 주겠다는 약속을 얻어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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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31 23:02

진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11건 처리 예정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제23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이다.지난 2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 군의회는 27일에는 두 개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11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군정질문을 실시한다.지난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옥주, 배성기, 김남기 등 3명의 의원이 군정에 관해 질문했다. 군의회 부의장인 정옥주 의원은 저소득층 주택화재보험 지원과 농업관련 보조비율 고려에 대해, 운영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성기 의원은 관급자재 지역 구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산업건설위원장인 김남기 의원은 농산물 유통안정 기금의 조속한 확보대책과 웅치전적지 성역화사업 추진에 대해 군정 질문을 했다.군의회는 27일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열어 각각 진안군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외 7건의 조례안과 진안군 대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외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오는 28일에는 이한기, 신갑수, 김광수 의원이 군정 질문을 할 예정이다.이한기 의원은 여성공직자를 배려하는 인사정책과 동부권 화장장 건립, 신갑수 의원은 불법 현수막 및 광고판 정비 대책, 김광수 의원은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를 위한 대책에 대해 질문한다.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박명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진안군민의 대변자로서 소통하고, 나누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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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7 23:02

진안군 드림스타트, 사무실 확장 이전

진안군 드림스타트(담당 맹경미)가 새 사무실을 군청 후청사 2층 별관에 마련하고 25일 이전을 완료했다. 기존 사무실은 군민자치센터 3층에 위치해 본청에서 멀고 비좁아 불편함이 있었다.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을 담당하는 부서로 진안군 주민생활지원과 소속이다.이번 확장이전은 지원 대상 아동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사무실은 36㎡가량의 좁은 공간이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별도의 전용 상담실과 회의실을 갖추지 못해 아동, 부모 등 이용자에게 불편함이 많았던 것.이런 불편함은 이번 확장이전으로 말끔히 해소됐다. 이번에 새로 마련된 사무실은 143㎡ 규모로 기존의 4배가량이다. 1층은 회의실과 심리치료실, 2층은 사무실과 상담실, 자료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필요한 전용공간이 완전히 마련된 셈.드림스타트를 이끌고 있는 맹경미 담당자는 기존에 없었던 회의실, 심리치료실, 상담실 등이 새로 확보된 덕분에 보다 나은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사무실 위치가 본청과 가까워져서 관련 부서와 소통이 편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좋은 서비스를 위한 여건이 마련돼 든든하다며 관내 빈곤아동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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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6 23:02

붕괴위험 주택 거주 기초수급자에 기프트하우스

진안군 성수면 원외궁마을에 사는 서모씨(61세)가 군과 면, 각계의 노력 끝에 기프트하우스를 지어 입주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서모씨는 병든 자녀와 함께 붕괴 위험이 높은 주택에서 생활해 왔었다.서모씨가 입주하기까지는 군과 면의 공이 컸다. 진안군과 성수면은 서모씨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4월 저소득층 재난위기가정을 위한 주택지원사업에 공모를 신청했다. 기프트하우스라 불리는 이 사업은 재해구호협회가 주관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2억원의 예산을 후원했다.이 사업을 위해 재해구호협회는 전국 각 시도에 대상자 선정을 요청하고 1차로 30가구를 신청받았다. 현지 실사 후 6가구가 선정됐으며 그 중 하나가 서모씨 주택이었다.서모씨는 21㎡ 규모 3300만원 상당의 조립식 주택을 군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선사 받을 수 있었다.주민생활지원과의 공동모금회, 희망복지지원단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송상모)의 사업비 지원, 한국토지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의 경계 측량 및 분할측량지원, 진안 담쟁이건축(대표 전성민)의 인허가관련 제반 업무 지원, 진안남양건설(소장 박종성)의 전기관련 점검 및 계량기 설치 지원, 원외궁 마을주민 황모씨의 담장 지원 등이 있어 기프트하우스 완성이 가능했다.재해구호협회 및 현대엔지니어링에서는 입주 기념으로 일부 가전제품을 기증해 따뜻함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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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5 23:02

진안홍삼배 마라톤·배드민턴대회 성황

진안홍삼축제 기간 진안홍삼배 마라톤대회와 배드민턴대회 등 두 종목의 스포츠 대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먼저 진안홍삼배 마라톤 대회.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난 16일 열린 진안홍삼배 마라톤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종목은 5㎞, 10㎞,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 참가 선수들은 수자원공사용담댐관리단 광장에서 출발해 용담댐 수문 위를 지나 모정교로 이어지는 절경의 레이스를 달렸다. 올해 처음 치러진 이 대회엔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가 10㎞ 레이스를 함께해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 기념품이 주어졌다.제7회 진안홍삼배 배드민턴대회도 열렸다.대회는 500여 팀, 1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진안문예체육회관과 진안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오수)가 주관했다.대회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가 초정받아 행사장을 찾았다. 이 선수는 팬사인회를 열고 행운권 경품으로 자신이 사용했던 배드민턴 라켓 등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동호인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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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8 23:02

진안군청 역도팀 '홍삼의 힘' 입증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진안군청 역도팀(감독 최병찬)이 지난 14일 이항로 군수와 환담을 나눴다. 충남 일원에서 열려 지난 13일 폐막된 전국체전에서 군청 역도팀은 금메달 6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고 한국 주니어 신기록까지 수립했다.이번 대회에서 유동주 선수는 85㎏급에 출전해 인상(161㎏), 용상(202㎏), 합계(363㎏)에서 모두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를 따냈다. 팀의 맏형 김광훈 선수는 77㎏급에 출전해 인상(151㎏) 3위, 용상(190㎏) 1위, 합계(341㎏)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유재식 선수는 69㎏급 인상에서 146㎏을 들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 선수가 거둔 성적은 한국주니어신기록.군청 역도선수단은 2015년 4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지난해 은메달 4개를 훨씬 뛰어 넘는 성적을 냈다. 이번 결과를 두고 진안홍삼의 힘이 거론되고 있다. 팀을 이끄는 최병찬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피나는 훈련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들의 성실함이 더 먼저임은 말할 나위 없다. 하지만 홍삼을 섭취하며 체력을 관리해 온 것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한몫 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진안군청 역도팀은 최병찬 감독과 선수 5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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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8 23:02

진안 홍삼축제 화룡점정…태조 이성계 행렬 재현

엄청나게 멋있네요. 이성계가 살아난 것 같아요.지난 15일 펼쳐진 몽금척 퍼레이드 행렬을 뒤따른 한 관광객의 말이다. 지난 12일부터 5일 동안 펼쳐진 진안 홍삼축제의 화룡점정은 몽금척 퍼레이드였다. 몽금척 퍼레이드는 조선건국 설화를 바탕으로 승전하고 돌아가는 이성계의 군대 행렬의 재현한 것. 조선 건국 전 고려의 신하였던 이성계는 남원 황산(지금 남원의 운봉)에 들어와 노략질하던 왜구를 물리친 후 꿈속에서 신으로부터 국가를 세워 잘 경영하라는 뜻의 금척을 선사받았다고 한다. 금척을 받은 곳은 다름 아닌 마이산. 개선 장군 이성계는 수도인 개경으로 돌아가면서 꿈속에서 금척을 받았던 곳이 궁금해 진안 마이산에 들렀다.지난 15일 진안 홍삼축제장에서 열린 몽금척 퍼레이드는 바로 그때의 행렬을 재현한 것. 퍼레이드의 재현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것은 프로그램 발굴이 절실한 홍삼축제에 안성맞춤인 것으로 평가받았다.이날 퍼레이드는 진안읍 진입로터리 부근에서 축제광장까지 1.2㎞구간에서 펼쳐졌다. 퍼레이드에는 홍삼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몽금척 재현 행렬은 고려 장군 이성계의 당당한 승전 행차를 알리는 웅장한 취타대를 시작으로 기마대, 호위무사단 등이 뒤따르는 것을 멋지게 재구성해 냈다. 이 행렬은 금척을 하사하고 제왕의 자리를 예언하는 신인, 선녀와 금척무 공연, 기타 이색 행렬을 재현해 축제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퍼레이드에는 진안군 문화광광해설사가 함께해 조선건국설화인 몽금척과 관련된 마이산의 신비로움을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대열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해 참여형 축제의 모델이 되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퍼레이드를 이끈 김영근 무예마치 대표는 조선왕조 건국설화가 얽힌 마이산의 몽금척 퍼레이드가 진안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확고히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피력했다.군 관계자는 몽금척 설화는 우리 진안의 최고 자산인데 안타깝게도 그동안 묻혀 있었다고 말하고 이번 퍼레이드의 호응이 좋아 다행이며, 이런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 많이 발굴해 해가 갈수록 짜임새가 넘치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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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7 23:02

진안홍삼축제 폐막…"다양한 콘텐츠 개발, 발전하는 축제로"

진안홍삼축제가 생문동 락 페스티벌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진안홍삼, 건강을 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홍삼축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마이돈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졌다이번 축제에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 홍삼체험, 문화체험 및 전시행사, 가요제, 트로트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지난 14일에 열린 진안홍삼 전국 주부노래교실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또 주말인 15일에 펼쳐진 제2회 진안홍삼 트로트페스티벌에는 남진, 하춘화, 송대관, 태진아, 김혜연, 신유, 박구윤, 박현빈, 금잔디, 유지나, 제임스킹, ㅋㅋ밴드 등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마이돈테마파크에 열기를 불어넣었다. 자리를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성을 멈추지 않았다.이항로 군수는 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안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이번 홍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군민 여러분과 축제장을 방문해 열렬하게 호응해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발전해나가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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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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