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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농업기술센터,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 호응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용 미생물 활용 기술 교육을 지난 31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두산에코비즈넷에서 근무하는 임태빈 연구원이 진행했다. 임 연구원은 교육참가자에게 농업현장 적용 사례를 들어가며 유용 미생물을 이해시키고 효과적인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미생물을 공급받은 경험이 있는 농업인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알기 쉽게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에서 과수, 원예, 축산 분야 등 농업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받았다.서영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용 미생물에 대한 농업인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미생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농업인이 토양 환경 개선과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술센터 옆 365㎡ 규모로 시설된 군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복합균(EM), 광합성균, 효모균 등 5종의 미생물을 연간 150여톤 생산,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은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되며, 발효퇴비 생산 및 농산물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6.06.01 23:02

진안군·진안우체국, 농산물 판매 힘 모아…'달팽이장터' 15개 업체 입점

전북지방우정청 진안우체국(국장 송화숙)이 진안고원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1일 군청상황실에서 진안군청(군수 이항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전북지방우정청 김병수 청장을 비롯해 영업과장, 마케팅장 등이 협약식장을 찾은 가운데 진안우체국장 등 20여명의 우체국 직원이 참석했다. 이항로 군수 외 5명의 군 직원도 함께했다. 늘푸른영농조합법인 김정학 대표 외 14명의 전북달팽이장터 입점업체 대표도 참석했다.진안우체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지방우정청이 운영하는 전북달팽이장터에 고원의 우수 농특산물을 입점시켜 지역 상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군은 전북달팽이장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군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이항로 군수는 진안의 농특산물은 고원에서 생산된 것이라 당도, 맛, 향이 탁월해 품질이 우수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청과 우체국이 힘을 합친다면 농가소득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북지방우정청 김병수 청장은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 전북달팽이장터가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북달팽이장터에 상품 입점을 준비 중인 15개 업체는 이날 협약에서 대표 품목을 전시해 홍보를 하기도 했다.행사에 참석한 늘푸른영농조합 김정학 대표는 우체국과 군청의 협력으로 우리가 전북달팽이장터에 입점하게 됐다며 이번 입점이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06.01 23:02

"팔순 어르신 만수무강 하세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이하 사복협)가 관내 노인들에게 합동 팔순잔치를 열어 훈훈함을 선사했다. 사복협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을 전통문화전수관으로 초대해 산수잔치를 벌였다. 대상은 올해 80세를 맞은 50여명.이날 행사에는 많은 축하객들이 발걸음을 했다. 원종관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장을 비롯해 이항로 군수와 이한기 군의회의장, 각 사회복지단체장 및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각 읍면회장 등 7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번 합동 잔치는 세 번째 치러졌다. 지난 2014년 사복협 회원들이 80세를 맞는 어려운 어른들에게 한 번의 잔치를 치러 줬던 것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행사 시작 전 팔순 어른들은 머리 손질과 화장을 받고 이혈, 혈당 및 혈압 등 건강도 확인받았다. 사복협은 이번 행사에서 팔순 어른들에게 미리 준비한 개량 한복을 입히고, 여름 무더위를 덜 수 있다는 모시메리를 선물하기도 했다.기념 케이크가 절단되고 생일축가가 합창된 뒤 팔순 어른들은 가족들과 기관단체장들에게 합동으로 헌주와 큰절을 받았다. 또 사모관대를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행사에선 민요, 가야금 병창, 하모니카 공연 등이 펼쳐졌고 팔순 어른들은 어린이 행사를 본뜬 재롱잔치를 준비해 끼를 선보였다. 행사장 안팎은 시종 웃음이 가득했다.사복협은 잔치가 끝난 후 어른들의 귀가까지 책임져 행사는 끝까지 훈훈함이 넘쳐 흘렀다는 평을 들었다.송상모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팔순 어르신들이 오늘만이라도 모든 근심걱정 다 내려놓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수무강하시길 빈다고 기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05.30 23:02

"고향 진안 발전에 적극 협력"

재경진안군민회는 정세균(서울 종로구),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김철민(안산 상록을) 등 진안 출신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연을 지난 25일 서울 용사의집에서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서경석 재경진안군민회장을 비롯한 향우 100여명과 이항로 진안군수, 이한기 군의회의장이 참석했다.재경군민회 서 회장은 3명의 당선자들에게 “물은 항상 낮은 곳을 향해 흐르고, 웅덩이가 있으면 채우고, 높은 곳을 향해 거슬러 오르지 않는다”며 물 같은 자세로 정치에 임할 것을 조언했다. 또 서 회장은 “정 당선자의 6선 고지 등정과 김철민, 안호영 당선자의 초선 성공은 개인의 영광과 더불어 진안군의 경사스러운 일이다. 초심을 잃지 말고 국가와 고향 발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6선에 성공한 정세균 당선자는 “군민들께서 그동안 보내주신 도움으로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고향이 지역구인 안호영 당선자와 협력해 진안이 더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호영 당선자는 “진안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챙겨야 할 일은 꼭 챙기겠다”며 “선·후배님들의 많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철민 당선자는 “우리 진안인의 응집된 단결력 덕분에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고향 진안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발을 벗고 나서서 돕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축하연을 위해 상경한 군수 일행은 3명의 당선자들을 만나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덕권 산림치유원, 용담호의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한 상하수도 설치 사업 등에 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05.30 23:02

진안군, 체납 지방세 징수 총력

진안군은 가용한 행정력을 총 동원해 체납지방세를 강력 징수하기로 했다.군은 연간 4차례 체납세 특별징수를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1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제1차 특별기간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군은 과년도 이월체납액 7억9500만 원 중 1억2100만 원, 현년도분 800만 원 등 총 1억2900만 원을 징수했다. 이는 목표액 7900만 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군 관계자는 고액 체납의 주 원인으로 △마이산 주변의 관광성 사업 부진 △성수면 온천 개발지역 부동산 투기 △소급 과세된 소득세할 주민세 등 대형 세원에 대한 체납을 들었다. 또 생계형 자동차세 체납도 비교적 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지난해부터 부군수 주재로 5차례에 걸쳐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건별 체납 징수대책도 마련했다.군은 오는 11월말까지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을 3차례 더 운영해 △재산 압류 △공매 처분 △급여 및 예금 압류 △신용카드매출채권 등 강력한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방문 설득과 분할 납부 등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군은 관외 고액 체납자와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군읍면 합동징수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한 번 부과된 세금을 끝까지 추적징수할 계획이다.

  • 진안
  • 국승호
  • 2016.05.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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