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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약초 무단 채취 집중단속

진안군은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나물, 산약초 무단 굴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무공해인 임산물 수요가 많아지면서 산림 내 불법행위가 성행할것을 예상됨에 따라 청정환경과 산림을 보전하고 불법을 예방하기 위해 단속에 나선 것이다.특히 27일부터 5월 3일까지는 산림청,전라북도,지방산림청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특별단속도 실시한다.이번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또는 허가 없이 산나물이나 산약초,관상식물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는 행위와 산림 내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이다.진안군은 2개반 5명으로 산림수사기동반을 편성해 임도와 산나물,산약초 집단 자생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산불감시와 병행해서 단속요원 37명을 배치해서 불법행위 적발시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이와같이 타인 소유의 산림에서 사전 산주의 동의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된 때에는 산림보호구역인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일반 산림에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박홍영 산림자원과장은임산물을 생산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지역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산행 중에 산나물이나 산약초를 함부로 채취하지 말 것과 산불예방에도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4.28 23:02

진안읍민의 장 5명 선정

진안읍은 제15회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5명을 22일 읍민의장 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했다.이날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구)에서는 문화체육장 부문 정봉운(50), 공익장 부문 오동환(60세), 산업근로장 부문 유창희(69세)애향장 부문 이상철(60세), 효열장 부문 배옥자(65세)를 수상자로 확정했다.문화체육장 정봉운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진안읍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진안읍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육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공익장 오동환은 반월교회 담임목사로서 반월노인사랑의집과 정신장애우 시설인 소망의 집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봉사하신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산업근로장 부문의 유창희는 사과재배 농가로서 진안마이산사과영농조합법인을 조직하여 진안지역에 맞는 사과재배 기술을 보급과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했다.애향장에 선정된 이상철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자로서 진안인의 귀감이 되고 재전진안읍향우회원으로 향우회 활성화에 노력하였다.효열부문의 배옥자는 40여년 동안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교통사고로 고아가 된 시누이의 아들 3명을 자기 자식처럼 훌륭히 키웠으며 2008부터 2013년까지 마을 부녀회장을 맡아 궂은일을 도맡아하며 선정됐다.이날 선정된 읍민의 장은 오는 5월1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읍민의 날 기념행사시 수여할 예정이다.

  • 진안
  • 김태인
  • 2015.04.24 23:02

‘진안홍삼’ 인삼제품분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대한민국 홍삼특구의 고장 진안의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진안홍삼이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브랜드 인삼제품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동아닷컴과 IMBC,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동아일보,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100% 소비자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며,브랜드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특히 인삼제품분야 대표브랜드에 선정된진안홍삼전국의 인삼주산지 대표브랜드들과 경합한 가운데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와 신뢰도,품질 등 7개 조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와같이진안홍삼이 대표브랜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로써 홍삼명인이 탄생한 지역적 특수성을 적극 알리고,홍삼제품 군수품질인증제 실시,홍삼연구소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 제품차별화로 시장경쟁력을 높여 왔던 것이 주요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진안홍삼은 진안에서 생산되는 홍삼제품의 통합브랜드 및 마케팅의 효율화를 위해 지난 2013년 4월 개발을 완료하였으며,군에서 품질을 인증 받은 제품에 한 해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진안군 관내 120여개 홍삼가공업체 중 38개 업체(40개 제품)만이 품질을 인증 받아 공동브랜드를 사용 중에 있으며,진안홍삼의 브랜드 강화 및 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이번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진안홍삼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 한 만큼,앞으로 100% 진안고원산 원료삼으로 만든 진안홍삼 등 품질과 효능이 더욱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보답해 가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김태인
  • 2015.04.17 23:02

진안 농업인 월급제·소상공인 지원 주문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15일 제2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항로 군수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답변을 청취했다.이날 임시회 군정질문에 나선 김광수 부의장은 농가 대부분이 고정적인 수입 없이 농번기에 영농자금을 빌리고 추수기에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반복적인 악순환을 겪고 있어,이를 해소하기 위한 농업인 월급제 시행을 제안했다.이어서 김남기 운영행정위원장은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이 있는지와 현재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확보전망을 질의했다.신갑수 산업복지위원장은 텃밭 쌈지농업 유통과 판매 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하며 로컬푸드 매장을 위한 생산자 조직 구축 현황과 지원책, 농산물 품질 보장에 대한 대책, 전주시 등 인근 지역에 매장 운영 등을 물었다.이에대해 이항로 군수는“농업인 월급제 시행에 대해 우리 군의 경우 추곡수매가 9월에 배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연초에 생산량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농협 군지부와 진안,백운,성수,부귀농협 등과 적극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찾아 시행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군수는“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금년 내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예산확보로 현재 17건의 공모사업 135억원을 확보했으며 2016년 국가예산으로 26개 사업 1682억원이 해당 부처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텃밭 쌈지농업 유통·판매 체계 구축과 관련은 생산자 조직화와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정성분석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품질인증을 보장해 나갈 예정이며,서울과 전주 등 대도시 인근에 로컬푸드 매장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 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4.16 23:02

진안 친환경 농·특산물 판로개척 등 주문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14일 제2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항로 군수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질문을 실시했다.박명석 의원은 친환경 농·특산물의 판로 대책으로 진안군과 우호 교류협약을 맺은 서울시 등 8개 도시와의 판로 개척을 우선 추진할 것과 용담댐 수몰지역 직·간접 보상토지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이어 배성기 의원은 한때 귀농1번지라고 붙을 정도로 진안군에 귀농인 유입이 많았지만 이제 그말이 무색할 정도로 타 시군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귀농귀촌인 유입에 대한 정책마련을 촉구했다.또한 정옥주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공동화로 인해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제때 인력수급이 되지않아 농가소득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직시하고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할 것과 부수적인 사안으로 노동력이 취약한 고령농에게 자원봉사자들을 연계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이항로 군수는“친환경 농·특산물 판로 대책으로 해당 시에서의 직거래장터 운영 및 홍보·체험행사로 농산물 수요처를 발굴하고 용담댐 수몰지역 직·간접 보상토지 활용 방안으로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우리 군민이 임대 경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4.15 23:02

[이항로 진안군수가 중점 추진하는 친환경 농업] '우렁이 농법·쓰레기 3NO 운동'으로 '청정 환경' 지킨다

진안군이 우렁이농법을 지원하고 친환경 쌀 재배를 늘려 전북도민의 생활용수로 공급되고 있는 용담호 수질 보호에 나서고 있다. 제초제 없는 우렁이 농법을 정착시켜 청정 진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우렁이농법 도입은 토양 및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농가의 생산비 절감, 진안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확보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안군은 쓰레기를 안 버리고,안 묻고 안 태우는 3NO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정 환경을 지켜 민선 6기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을 구체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를 만나 우렁이농법 도입,3NO운동에 대한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먼저 축하드립니다. 최근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 친환경경영분야 대상을 수상하셨죠?예. 그렇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대상에서 친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을 건설하기 위해 우렁이 농법 도입, 쓰레기 3NO운동 추진 등 청정 환경을 지켜나가겠다는 민선 6기 진안군 비전과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요즘 자치단체들마다 성장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는데 친환경 농업에 가장 큰 역점을 두고 계신다고요?농업이 어렵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 고민한 끝에 생각한 것이 친환경농업입니다. 국민들의 선호도를 고려할 때 이제 안전 먹거리를 생산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래서 저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를 일원화할 수 있는 농식품 6차산업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안의 지형과 기후는 맛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기에 탁월한 지역이고 이러한 자연적 특성을 활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되는 소규모 유기농업 단지도 조성하고 있습니다.-우렁이 농법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우렁이 농법이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할 수 있어 농약에 의한 토양,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친환경농법보다 인건비와 운영비가 적게 들고 효과가 뛰어납니다.-우렁이 농법을 진안군에 도입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됩니까?진안고원의 강점은 청정환경입니다. 청정환경을 지켜내는 일은 진안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진안은 전북의 생명수인 용담호가 있는 곳입니다. 우렁이 농법은 진안의 청정환경을 지키고 안전 먹거리를 생산하면서 용담호 맑은 물을 더 깨끗하게 지켜내겠다는 우리 진안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제가 취임 직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서 303개 진안군 전체 마을 좌담회를 마쳤습니다. 또,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주관으로 읍면별 순회교육을 진행했습니다.-우렁이농법 활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요즘 농촌에는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진안군의 경우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65세 노인인구가 30%를 넘어섰습니다. 우렁이농법은 어르신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야 하는 힘든 일을 덜어주게 됩니다. 우렁이 농법은 이앙 후 5~7일이 지난 뒤에 1,000㎡당 57㎏ 정도 넣게 되는데, 바닥만 고르게 잘 골라주고 물관리만 잘하면 제초제를 뿌리는 것보다도 훨씬 잡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우렁이를 이제 논에 집어넣으려면 우렁이를 구입하는 비용도 있을 텐데요, 구입비는 지원되나요?작년까지는 농민들에게 50%를 지원해 줬습니다. 올 해는 용담호 및 섬진강 수질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80%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용담호 상류지역은 물론 11개 읍면 782ha에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향후 우렁이 농법을 지속적으로 늘려 진안군 논농사를 100% 우렁이농법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쓰레기 3No 운동은 무엇입니까?쓰레기 3NO운동은 쓰레기를 안 버리고, 안 묻고, 안 태우는 3가지 운동을 의미합니다. 이 운동은 제가 부귀면장으로 취임한 2007년 8월 부귀면민을 대상으로 처음 전개한 면민 의식전환 운동이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농사철이 끝나면 폐비닐이나 폐농사자재 및 일반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버리고 묻고 태우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부귀면 직원들과 주민들이 서로 담당을 구성해서 쓰레기 3NO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귀면장으로 근무한 2년 5개월 동안 쓰레기 3NO운동을 정착시켜 지금은 쓰레기를 버리거나, 묻거나, 태우는 주민은 거의 없습니다. 또 재활용으로 거둔 수익 1000만원을 취약계층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3NO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화 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쓰레기 3NO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쓰레기 3NO운동의 현재 추진상황은?마을 이장님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3NO운동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전단 3만 6000매를 제작해 전 주민에게 배부했습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전 마을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분리배출 생활화 및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올해 용담면 등 7개면에 2억1,000만원을 투입,재활용품 선별장을 조기에 신축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매립되고 있는 각종 영농 폐기물 수거, 폐차광막, 부직포 무상 수거 등을 통해 3NO운동을 조기에 정착시킬 것입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4.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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