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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도시가스 공급 '급물살'

진안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8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지역 도시가스 사업자로 지정된 군산도시가스가 도시가스사업법에 규정된 허가 기준을 갖추고 전북도에서 일반도시가스사업 허가를 받았다.정부가 지난 2010년 수립한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진안군은 내년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돼야 할 지역으로 포함됐다.이에 도에서 2차례 지정 신청 공고를 냈으나 사업성과 경제성 부족으로 신청하는 업체가 없어 현재까지 사업 시행조차 못하고 있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안군은 도시가스 공급을 민선 6기 공약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그 결과 지난 1월 도시가스사업자 지정 신청 공고에 군산도시가스가 단독으로 신청했고 도는 사업자 지정 검토를 거쳐 최종 지정했다.또한 3월에는 전라북도와 진안군, (주)군산도시가스가 진안에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 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향후 진안군은 주공급배관공사를 시행하는 한국가스공사측에 2016년 사업계획 반영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며, 사업계획이 반영되어 사업이 시행되면 2017년 진안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현재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군산시는 ㎥당 962원, 전주시는 ㎥당 952원이지만 진안의 LPG가스 가격은 ㎥당 2,712원으로 무려 2.8배의 비용을 난방비로 지출하고 있다.도시가스가 진안지역에 공급되면 아파트 1세대에서 한달 난방비로 10만원을 지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6만4000원이 절감돼 3만6000원만 내면 된다.군은 공동주택과 연립주택 2000세대,단독주택 800세대,관공서 및 업무시설 50개소,숙박업소 8개소,요식업소 150개소 등 연간 200만㎥ 정도의 사용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항로 진안군수는 전북도-진안군-사업자 3자간 협약에 이어 군산도시가스가 일반도시가스사업허가를 받으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며향후 행정절차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7.09 23:02

[개원 1주년 맞은 제7대 진안군의회] 민원상담실 설치 군민과 소통 앞장

제7대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군민의 참 뜻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군의회는 지난 1년간 이한기 의장을 필두로 6명의 의원은 군민의 대변인과, 자치입법 권을 행사하는 의결기관으로서, 집행부 견제감시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다.진안군의회는 개원 이후 정례회 2회,임시회 8회를 개최하여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손 보고, 지나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조례의 제정개정폐지안 95건을 심의의결하여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또한 각종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의하여 예산 집행의 증감을 이끌어냈고, 공유재산 처리에서는 공익과 사익의 이익형량을 통해 9건 모두 공익적 가치가 좀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전 부당행정 제보코너를 신설하여 주민들의 행정의 불편부당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총 100건을 시정개선 요구하여, 사후검증을 하는 등 군민입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는 평을 받았다.이에 그치지 않고, 5분 자유발언 16건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는 정책을 제언하여 모범적인 군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의 문제점을 적시에 지적하여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민원상담실을 설치하여 의원이 부재중일지라도 군민이 언제라도 찾아와 애로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했다.군의회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를 위한 쌀시장 전면 개방 철회 촉구안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용담호 수질 조작 사건을 질타하며 관련자 엄중 문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의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 성명을 채택하여 군민의 하나 된 마음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이한기 이장은1년간 오직 군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진한 부분은 철저한 자성으로 도약의 지표로 삼겠다고 말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진정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테니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7.03 23:02

재능 나누며 농촌 가꾸기 '눈길'…진안서 농식품부 '나눔캠프'

진안군에서는 백운면 일원에서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5 농촌재능나눔 캠프’가 진행중에 있다.이번 캠프는 대학생들이 농촌재능나눔의 의미와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참여한 36개 대학과 다솜둥지복지재단, 농촌재능나눔 연예인봉사단 등이 참여했다.원광대학교 윤충렬교수는 한국농촌건축학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봉사단을 이끌고 백운면 두원마을에서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10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또한 백운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백운면 두원마을 일원에서 마을환경 개선활동, 백운면사무소에서 이미용, 물리치료, 발마사지, 치매검사 등이 진행된다.특히 농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과 함께하는 ‘유쾌한 농촌 토크쇼’에서 대학생들과 6차산업,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재능나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또한 캠프에는 ‘농촌재능나눔 연예인봉사단’이 참여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봉사단원들은 집고쳐주기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대학생들을 위해 ‘행복마을콘서트’를 백운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이번 농촌재능나눔 캠프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관리 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열감지기 및 체온계,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여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7.03 23:02

진안 마이산 거점 관광개발 박차

진안군은 지난 30일 상황실에서 이항로 군수와 관광분야 교수 및 민간전문가, 주민 대표,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민선6기 도정에서 강조하는 굴뚝 없는 친환경산업인 토탈관광과 1시군 1대표관광지육성과 연계, 진안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반영여부를 점검하고 전반적인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1시군 1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라북도 관광지마다 차별화된 특징을 강화해 각기 다른 매력을 대표 관광지마다 만나고 느낄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매년 10억씩 총 1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진안군은 마이산을 대표관광지로 선정한 바 있다.군은 관광진흥사업을 중심으로 축제이벤트 육성, 홍보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관광컨텐츠를 개발하고 마이산을 거점으로 기반시설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따라서 올해 10억 투자는 마이산을 대표관광지로 육성시키는 초석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는 계기가 된다.또한, 이번 연구용역은 제반환경과 현황분석, 기본계획 수립 등을 주요과업내용으로 하고 있고 일정에 맞춰 자문회의와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용역수행의 단계별 점검 및 보완으로 내실을 기할 예정으로 오는 9월까지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완료될 전망이다.이항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본 사업은 마이산에 대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호감도를 높여 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의견을 모아야 할 때라며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7.01 23:02

용담댐 사회공헌 '눈에 띄네'

용담댐은 금강의 홍수피해를 경감하고 전주권, 새만금의 용수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1조 5888억원을 들여 1990년부터 시작하여 2001년 12월 준공한 다목적댐이다. 유역면적은 930㎢으로 금강유역 면적의 약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높이 70m, 길이 498m의 콘크리트 표면차수벽형 석괴댐으로 총 저수량 약 8억1500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역할하고 있는 용담댐 물문화관은 2013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연간 4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지역 대표 명소가 되었다.1층은 생태학습관으로써 용담댐 일대에서 서식하는 나무와 꽃들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물문화관 내 3D영상관을 활용하여 무료로 무비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하며 기획전시공간에는 지역작가를 초청하여 사진전시, 조각전시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2층에는 주민친화공간으로 북카페, 키즈존, 특산물홍보관,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밖에 야외 환경조각공원은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목적으로 이웅휘 조각가가 약 150점의 조각 작품을 제작·전시하였다.이와같이 K-water 용담댐관리단은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발전판매 수익의 6%, 용수판대수익의 20%가 배정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쓰여지는 사업이다. 올해는 댐주변 지원사업비는 수몰면적, 인구 등을 고려하여 5개 지자체(진안·무주·장수·금산·완주)에 총 34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주민지원사업으로써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재가복지 도우미 사업,장학사업, 물복지 확대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을 한다.또한 K-water 물사랑나눔단(용담사랑회)이라는 자체 봉사동아리를 조직하여 농촌기술봉사,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본사와 협력하여 행복가득水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용담댐관리단 김진수 단장은 “용담댐관리단은 댐 고유 기능의 역할과 더불어 문화관광, 지역사회 기여 등 다방면의 걸쳐서 전북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07.0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