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벚꽃 아래 홍삼축제 펼친다
진안군이 후원하고 홍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진안홍삼축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홍삼을 테마로 한 축제로써 ‘천년의 향을 간직한 건강한 蔘’이라는 주제로 전시홍보행사 및 판매행사, 체험행사와 수준 높은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첫 진안홍삼축제를 통해 성공가능성을 보였던 홍삼축제가 마이산 벚꽃 개화시기에 맞춘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마이산 북부주차장 주 행사장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부스운영 규모를 작년 42동에서 65동 규모로 대폭 확대한 이번 축제는 홍삼축제의 명성에 맞도록 홍삼제품 할인판매와 체험행사, 먹거리 등 홍삼관련 전문부스를 대폭 확대하여 진안홍삼의 맛과 향에 푹 빠질 수 있도록 하였다.특히 4월 23일 홍삼데이 특별이벤트를 비롯해 홍삼 족욕체험과 홍삼가래떡 릴레이, 홍삼 초코렛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홍삼커피, 홍삼소주, 홍삼와인 등 이색 먹거리 등은 진안홍삼축제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색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11개 읍면에 대한 홍보부스도 설치해 지역 대표특산물과 자랑거리, 먹거리 등도 선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축제기간에는 수준 높은 공연행사도 펼쳐지며, 4월 22일 개막전야 행사인 전주MBC 클래식콘서트를 비롯해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조항조씨의 단독 콘서트, 김용임, 구창모, 김혜연, 배일호, 아이돌 가수 등이 출연하는 공연행사가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즉석장기자랑인 마이골 슈퍼스타와 홍삼가요제, 마이산컵 탁구대회, 진안홍삼배 전국 보디빌딩대회, 마이산 등반대회, 마이산 건강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여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한편 올 해 행사는 관람석 전체에 대형텐트를 설치하여 따가운 햇살은 물론 악천후에도 큰 불편 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북부주차장을 임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홍삼축제추진위원회 송화수 위원장은 “2014진안홍삼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홍삼축제를 통해 진안홍삼의 우수성 및 브랜드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세부추진상황 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