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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진안 간 국도 26호 불법 안내판 꼴불견

전주-진안간 도로인 국도 26호선 주변에 불법 사설 안내표지판과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해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단속해야 할 해당관청의 단속 손길이 미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골프장,회사,노점상,등 홍보와 길 안내를 위한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이 도로 곳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국토 교통부의‘사설안내 표지 설치 및 관리 지침’에 따르면 안내표지판은 교통안전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허가가 제한적이며 안내판을 설치하려면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아야한다.공공성,공익성 및 편리성이 있는 경우로만 제한하며 광고성이 내포되어 있는 사설 안내표지는 허가대상에서 제한되고 허가를 받더라도 도로표지와 혼동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녹색등은 바탕색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도록 한다.전주 국토관리 사무소 관계자는“골프장,회사,노점상등 점용허가나 사설안내표지허가를 신청한 사실이 없다”며“현장 확인을 해보고 빠른 시일내에 시정조치 하겠다고”밝혔다.하지만 대형골프장 등 여러가지 시설을 홍보하고 있는 시설을 관내에 두고 있는 전주국토관리 사무소가 도로 곳 곳에 세워져 있는 불법 사설 안내표지판을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다.전주에 사는 전모(남·53)씨는 “도로에 현수막만 달아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상황에 도로 곳곳에 사설 불법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 했는데도 전주 국토관리 사무소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언성을 높혔다.사설 안내표지판은 주요 공공시설,공용시설 또는 관광.휴양시설등의 관리주체가 시설물을 안내하기 위해 도로 구역내에 설치하는 표지를 말하며,도로주변이나 지정된 게시대에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할 경우에는 관할관청에 신고 허가를 받아야한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10 23:02

진안군 100곳 유기농 프로젝트 가동

진안군은 산재되어 있는 2000여개 산골짜기 가운데 우선 100개를 선정하여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유기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유기농업지구는 현재까지 20개 지구로 162개 농가가 참여하고 122.6ha에 달하는 면적에서 모두 54품목을 우렁이농법쌀(찹쌀)오미자,고구마,콩,고사리 등 산채류,고추,찰수수,복분자,감자,도라지,포도,더덕,머위,토마토 가 생산되고 있다.밸리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학교급식으로 우선 공급하고 2차적으로 가공품 개발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연중 판매를 위한 가공품은 찹쌀을 이용한 유기한과,산나물장아찌,유기인삼 김치,효소식품,장류 중심이며 각 지구별로 자체브랜드 개발오 이어지고 있다.또한 현재까지 생산된 농산물은 지구별 자체적으로 직거래 형태 및 계약재배를 유지하며 원활하게 판매하고 있고 관행농업 보다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그동안 진안군은 이론과 현장학습을 하는 7개월 과정의 유기농밸리반 교육을 실시하고, 토양 만들기를 위해 토양개량제 투입과 유기농퇴비사를 설치했다. 가공식품 개발 및 디자인 포장재 개발을 통해 상품성 향상도 펼쳐왔다 또한 유기농산물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오가진”을 개발하고 특허청에 100가지 품목에 사용하는 상표 등록을 마친 상태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10 23:02

진안군, 시설원예 전문생산단지 준비 '착착'

진안군이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의회 박명석 부의장과 이한기 산업복지위원회 위원장, 원광대학교 배종향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박사, (주)이원 이성춘 대표와 시설원예 전문가, 공무원,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 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한서아그리코 이광진 이사의 시설원예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구성안과 운영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시설원예 전문가, 시설농업 희망농가, 공무원 등의 자문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보고회 결과 유럽형 비닐온실이 광투과율은 유리온실에 비해 4∼12% 낮지만 난방효율이 높고 초기 투자비용이 낮아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리온실은 고소득 작물의 연중 생산이 가능해 난방비용이 높은 반면에 생산성과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농가 능력에 따라 유리온실 또는 유럽형 비닐온실을 선택하되 과채류는 유리온실, 옆채류는 유럽형 비닐온실이 생산성과 유지비용 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설원예 품목으로는 파프리카, 토마토, 셀러드 양상추가 추천됐다.진안군은 산악지형으로 임야가 많고 경지 면적이 적어 농업 경쟁력이 취약한 현실을 탈피하고 WTO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난해 12월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05 23:02

진안국민체육센터, 군민에 인기 만점

지난 27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국민체육센터가 지역주민들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를 하고 있으며,지난해 연인원 5만6000여 명이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등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해 3월 개장한 국민체육센터는 가동 이전 정기회원 이용객수를 100명으로 잡았다. 도시에 비해 인구가 적은데다 농민들의 이용이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하지만 개장 전 예상을 깨고 월회원이 현재 330명에 달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연인원 5만6000여 명이 수영장을 다녀갔다.특히 올해는 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운영비 또한 적자가 예상됐지만 이용료 수입과 올해부터 교부되는 지방교부세를 합하면 2억 원의 흑자가 전망된다.국민체육센터는 진안읍 월랑공원내에 총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191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성인·어린이 풀장이 있으며, 2층에는 헬스, 에어로빅장 등 최신 시설의 체력 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과 경험이 풍부한 4명의 강사와 강습은 물론 노인을 대상으로 한 수영 체조반 등 월 회원기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올해부터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1레인에 수위조절판 시설을 하고 체력단련장 헬스기구를 보강하기로 했으며,노인 건강프로그램과 방과후 학습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더 많은 군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송영선 진안군수는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실현을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1.28 23:02

송영선 진안군수 "생태건강도시 만들기 힘 모으자"

송영선 진안군수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11개 읍·면 을 찾아 연초방문을 하면서‘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번 연초방문을 통해 송군수는 진안군의 비전과 역점시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능동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송군수는 농로포장, 경로당 보수 등 각종 사업지원 요구에 대해서는 사업의 형평성이나 우선운위, 예산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송 군수는 “수입개방의 파고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방법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진안만의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선정, 친환경유기농업 육성 등 기존 관행농업을 버리고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농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안읍민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청마의 해를 맞아 진안과 마이산에 대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진안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진안읍의 발전 없이는 진안군이 발전할 수 없는 만큼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 실현을 위해 읍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주실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초방문에서는 특화작목 육성, 친환경유기농업에 뛰어 들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의 성공사례를 비중 있게 전파하고, 향후 영농 방향을 제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1.28 23:02

진안군, 지방재정공시 우수단체 선정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 지방재정공시평가에서 진안군이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2000만원을 보통교부세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군부에서는 5개 기초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6년도부터 운용되고 있는 지방재정공시제도는 자치단체의 살림살이와 재정여건 등을 공개해 주민들의 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8월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진안군 채무액은 2012년 12말 현재 동종 자치단체 평균 150억보다 123억이나 적은 27억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안군은 인건비, 행사축제성경비, 민간이전경비 등의 절감노력과 투융자심사사업의 체계적인 예산반영을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주민과의 효율적인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에 질의응답란(Q&A)을 개설하기도 했으며 보도자료와 주민자치회의 등 다각적인 체널을 통해 정부 3.0정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중장기적인 재원배분의 성과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은 물론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투명하게 지방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1.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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