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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일원 자연친화 관광개발 추진

진안군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9개 사업에 3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마이산 북부권 종합개발계획에 이어 마이산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마이산과 그 일대를 중심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마이산 북부권 종합개발계획으로 시작된 마이산의 변화를 향후 마이산을 비롯한 주변개발로 잇는다는 진안군의 복안으로 풀이된다. 그간 마이산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면서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였으나,단순 사업별 개발계획의 수립으로 시설의 중복과 동선의 단절 등 시설 간 연계 부족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지 못했다.이에 진안군은 이미 조성된 시설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여 중복시설의 활용방안,시설 간 접근 동선체계 마련 등으로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또한 마이산을 훼손하는 개발 우선 정책보다는 환경을 보전하고 생태복원을 통한 관광객에게 자연의 안락함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되돌려 주는 개발과 보전이 어우러지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진안군은 마스터플랜이 완료되면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동부권 발전사업 예산 확보 근거가 마련돼 2020년까지 마이산 일대의 관광자원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받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부흥시켜 마이산을 체험·체류의 관광명소로 새롭게 창조해 낼 계획이다.송영선 군수는“마이산은 미슐랭 그린가이드 별 3개로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개발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야 한다.”며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한편 진안군은 최근 마이산 주변개발사업 타당성조사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고 마이산의 보전과 개발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구했다. 자문위원회는 기존 사업의 장·단점 분석과 문제점의 개선방향, 개발방향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으로 내실 있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힘을 보탰다.

  • 진안
  • 김태인
  • 2014.04.01 23:02

화사한 벚꽃 아래 홍삼축제 펼친다

진안군이 후원하고 홍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진안홍삼축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홍삼을 테마로 한 축제로써 ‘천년의 향을 간직한 건강한 蔘’이라는 주제로 전시홍보행사 및 판매행사, 체험행사와 수준 높은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첫 진안홍삼축제를 통해 성공가능성을 보였던 홍삼축제가 마이산 벚꽃 개화시기에 맞춘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마이산 북부주차장 주 행사장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부스운영 규모를 작년 42동에서 65동 규모로 대폭 확대한 이번 축제는 홍삼축제의 명성에 맞도록 홍삼제품 할인판매와 체험행사, 먹거리 등 홍삼관련 전문부스를 대폭 확대하여 진안홍삼의 맛과 향에 푹 빠질 수 있도록 하였다.특히 4월 23일 홍삼데이 특별이벤트를 비롯해 홍삼 족욕체험과 홍삼가래떡 릴레이, 홍삼 초코렛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홍삼커피, 홍삼소주, 홍삼와인 등 이색 먹거리 등은 진안홍삼축제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색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11개 읍면에 대한 홍보부스도 설치해 지역 대표특산물과 자랑거리, 먹거리 등도 선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축제기간에는 수준 높은 공연행사도 펼쳐지며, 4월 22일 개막전야 행사인 전주MBC 클래식콘서트를 비롯해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조항조씨의 단독 콘서트, 김용임, 구창모, 김혜연, 배일호, 아이돌 가수 등이 출연하는 공연행사가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즉석장기자랑인 마이골 슈퍼스타와 홍삼가요제, 마이산컵 탁구대회, 진안홍삼배 전국 보디빌딩대회, 마이산 등반대회, 마이산 건강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여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한편 올 해 행사는 관람석 전체에 대형텐트를 설치하여 따가운 햇살은 물론 악천후에도 큰 불편 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북부주차장을 임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홍삼축제추진위원회 송화수 위원장은 “2014진안홍삼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되고, 홍삼축제를 통해 진안홍삼의 우수성 및 브랜드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세부추진상황 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28 23:02

"골프장 공사대금 빨리 지급을" 진안 동전주써미트CC 채권단 군청마당서 집회

동전주써미트CC 공사를 하고 대금을 받지못한 채권단 11개 업체가 25일 진안군청 광장에서 공사대금의 지속한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써미트CC채권단은 일이피앤시를 비롯한 11개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봄부터 공사를 시작했고 공사종료후 8개월이 지났는데도 지금까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이날 집회는 채권단 11개 업체와 현재 소송중인 달인건설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하여 집회를 벌였다.2013년 8월 6일과 14일에 이어 3번째 집회로 이들 하도급 업체들은 송정써미트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며 추가로 민사를 병행한 법적 소송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들 업체들은 이날 집회에서“우리 같은 영세 하도급 업체들은 수개월만 공사 대금이 미지급돼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실정”이라며 “실제 2개업체는 부도가 나서 처자식들이 굶고 길거리로 몰리게 생겼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호소를 했다.또 다른업체 관계자는“직원들 임금마저 체불하는 등 경영사정이 악화돼 관계 당국의 하도급대금 미지급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써미트 관계자는“업체들 체불공사대금을 지불할려고 노력중이다”며 “회사 입장에서 공사 미시공 부분, 하자부분을 시공하고 금액을 맞추어야 해 변재안을 두번이나 업체별로 보냈다.”고 입장을 밝혔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26 23:02

진안 안천 유기농 포도단지 조성

진안군 안천면(면장 양선자)은 “FTA 등 가속화된 시장개방과 소비자의 기호변화 등 대·내외적인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10억 2000여 만원을 들여 6농가 2ha 규모의 유기농 명품 포도단지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2012년부터 금년까지 총 13농가 5ha 22억 2000만의 예산을 투입한 안천면 유기농 포도는 명품포도 육성기반을 갖추게 됨에 따라 지역 특화품목으로 자리잡게 됐다.진안군 안천면 유기농 포도는 진안고원 특유의 기후조건인 밤낮의 기온차와 해발 35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당도 및 품질면에서 우수성을 소비자로 부터 이미 합격점을 받은 상태다. 안천면은 포도수확이 가능한 2년생 이상 전체 면적에 대한 친환경 품질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기존농가 재배관리와 신규농가 토양관리 등 이론교육 및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러한 교육의 효과로 과수 중에 재배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포도를 식재 2년차에도 수확이 가능하게 됐다. 양선자 면장은 “규모화 통해 경쟁력을 갖춰 협동조합 결성과 가공공장 설립 등으로 1차 생산에서 6차 가공산업으로 발전시켜 고부가가치의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25 23:02

"유실수 키워 보세요"

진안군은 제69회 식목일 맞아 생태건강 도시 구현을 위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군민이 행복한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오는 24일 오전 10시 부터 진안시장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숲을 조성하는 데 참여하고 나무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자투리땅에 심어 쉽게 가꿀 수 있는 유실수 4400여주를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2그루씩 무료로 분양한다.올해 분양하는 나무는 밤나무 2000본, 감나무 826본, 매실 800본, 자두 800본 등 4426본인데, 특히 밤나무는 옥광이라는 품종으로 중간 정도의 크기이지만 당도가 높고 단단하며 토종 밤 맛이 나며 군민의 취향에 맞을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묘목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이틀 이내에 심으시되 반드시 접목한 부분의 비닐끈을 풀어서 줄기 시작부분에서 3040㎝정도 높이에서 줄기를 자른 후 접목부분이 지상부에 드러나도록 하여 깊게 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나무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와 물을 공급할 뿐 아니라 공기를 정화하는 천연 공기 정화기라며 봄철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3월에서 5월까지는 절대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다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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