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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 유기농 포도단지 조성

진안군 안천면(면장 양선자)은 “FTA 등 가속화된 시장개방과 소비자의 기호변화 등 대·내외적인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10억 2000여 만원을 들여 6농가 2ha 규모의 유기농 명품 포도단지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2012년부터 금년까지 총 13농가 5ha 22억 2000만의 예산을 투입한 안천면 유기농 포도는 명품포도 육성기반을 갖추게 됨에 따라 지역 특화품목으로 자리잡게 됐다.진안군 안천면 유기농 포도는 진안고원 특유의 기후조건인 밤낮의 기온차와 해발 35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당도 및 품질면에서 우수성을 소비자로 부터 이미 합격점을 받은 상태다. 안천면은 포도수확이 가능한 2년생 이상 전체 면적에 대한 친환경 품질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기존농가 재배관리와 신규농가 토양관리 등 이론교육 및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러한 교육의 효과로 과수 중에 재배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포도를 식재 2년차에도 수확이 가능하게 됐다. 양선자 면장은 “규모화 통해 경쟁력을 갖춰 협동조합 결성과 가공공장 설립 등으로 1차 생산에서 6차 가공산업으로 발전시켜 고부가가치의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25 23:02

"유실수 키워 보세요"

진안군은 제69회 식목일 맞아 생태건강 도시 구현을 위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군민이 행복한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오는 24일 오전 10시 부터 진안시장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숲을 조성하는 데 참여하고 나무의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자투리땅에 심어 쉽게 가꿀 수 있는 유실수 4400여주를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2그루씩 무료로 분양한다.올해 분양하는 나무는 밤나무 2000본, 감나무 826본, 매실 800본, 자두 800본 등 4426본인데, 특히 밤나무는 옥광이라는 품종으로 중간 정도의 크기이지만 당도가 높고 단단하며 토종 밤 맛이 나며 군민의 취향에 맞을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묘목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이틀 이내에 심으시되 반드시 접목한 부분의 비닐끈을 풀어서 줄기 시작부분에서 3040㎝정도 높이에서 줄기를 자른 후 접목부분이 지상부에 드러나도록 하여 깊게 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나무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와 물을 공급할 뿐 아니라 공기를 정화하는 천연 공기 정화기라며 봄철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3월에서 5월까지는 절대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다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21 23:02

'鎭·茂·長 행복생활권' 박차

진안군은 무주군, 장수군 함께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추진을 위해 무진장 행복생활권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생활권 발전계획에는 주민행복 위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간 유기적인 생활서비스 연계 등 향후 5년 간 추진해야 할 시책을 담게 된다. 발전계획에는 3개 군에서 발굴한 사업과 전북발전연구원의 중장기 전략사업을 반영하여 사업화 할 계획이다.무진장 생활권에서 올해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한 사업은 43건에 1275억원으로 선도사업 4건, 연계협력 10건, 단독사업 29건이고 전발연과 함께 특화 발전 전략사업도 발굴 중에 있다.대표적인 사업들을 보면 무진장 경계지역 오지마을 지방상수도 공급, 진안의 홍삼과 무주 천마, 장수 오미자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무주의 복합문화커뮤니티 센터 조성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등 이다.이 밖에도 농산촌 작은 영화관 영상제작 스튜디오와 대중가요 공연 개발 운영, 치유고원 연계 협력사업, 산림 자원을 활용한 목재가공과 친환경 연료 공급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농업 창업 지원센터,청소년 미래창의 교육학교 등이 있다.대부분 사업들이 지역주민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업들로 지역 실정을 반영한 상향식 정책 제안을 정부에 하게 되면 중앙 부처에서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송영선 군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표하여 지역행복생활권 발굴 사업에 대해 지난 12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정부지원을 건의한 바 있어 생활권 사업 추진에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진안, 무주, 장수 3개 군은 생활권을 구성하기 이전에 이미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왔으며 정부의 지역정책에 의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19 23:02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3개소 확대 운영

진안군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예방관리를 위하여 23개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군은 학교중심의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위하여 해당학교와 어린이집의 보건교사 및 아토피사업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간담회를 실시하고 금년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추진 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진안군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관리를 위한 전문가 교육과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아토피 천식 과학캠프 운영,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다양한 체험교실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동의 정성함양을 위한 한 단계 높은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이와관련, 진안군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정 운영 사업은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아동들의 학습 집중력 향상과 결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할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진안군 관내 각급 학교와 어린이집 관계자들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은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으로 고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긍적적인 평가를 함으로써 진안군 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운영 시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18 23:02

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 막 내려

웅장한 산세와 깨끗함을 자랑하는 진안 운장산의 고품질 고로쇠를 맛볼 수 있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10회를 맞이하여 15~16일 양일간 열렸다.이날 행사는 주천면 운일암 반일암 삼거광장에서 행사가 열렸으며,송영선 진안군수, 김영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국회 박민수 의원 등 관내 주민들과 전북은 물론 전국 각 지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진안운장산고로쇠축제(위원장 이부용)는 첫날 열림길 놀이인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고로쇠 증산기원제, 주민들이 함께한 난타, 챠밍댄스, 우리춤 공연등 식전행사를 진행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고로쇠 채취체험, 떡매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 축제기간 이틀동안 약 5000여명이 방문, 성황을 이루었다.특히 운장산 돼지고기 숯불구이 코너와 고로쇠 수액 무료시음 코너 등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초청가수 공연, 목공예 교실 등의 체험행사,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행사와 병행하여 준비한 진안군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은 가족단위 내방객들에게 많은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이어 둘째날에는 명도봉 등반대회와 각설이 공연,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린 윷놀이 대회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어 어울린 축제로 이어졌다.또한 이번 축제는 청정 진안 고로쇠 수액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정제기 시설을 이용한 고로쇠 수액 정제하는 모습 또한 시연, 판매를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청정 진안 운장산 고로쇠 우수성 홍보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축제기간 이틀 동안 약 6000만원 이상의 고로쇠 판매 소득을 올림으로써 농가소득에 많은 보탬이 되었고, 진안 고로쇠 수액의 명성이 전국의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행사를 주관한 이부용 위원장은 “내년에도 더욱 내실있고 알찬 행사로 준비하여 다시 찾고 싶은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17 23:02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분양률 96%

진안군의 대표 특화산업인 홍삼한방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한 홍삼한방농공단지의 분양이 끝나 가면서 진안군 기업유치가 결실을 맺고 있다. 익산장수고속도로 진안IC 인근에 위치한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는 내륙의 중심에 위치하여 투자기업의 선호조건인 물류유통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저렴한 분양가로 경쟁력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어 그동안 입주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진안군 투자유치담당에서는 입주 문의시 직접 문의자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활동으로 분양률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지금 현재 분양대상면적 19만1534㎡중 18만4481㎡를 분양하여(분양률 96%) 15개업체(12만6405㎡)가 준공되었으며, 9개 업체(5만8029㎡)가 행정절차 및 건축중이다. 현재 24개 업체 중 홍삼 및 식품관련업체는 14개 업체(10만5500㎡)로 전체 분양 면적의 55%에 달한다. 전북인삼조합의 GMP가공시설을 포함한 홍삼가공업체들은 농공단지 중앙에 위치한 진안홍삼연구소,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등과 조화를 이루어 진안군의 홍삼한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으로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6980㎡의 부지에 대규모 홍삼가공라인을 건축중인 S업체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50여명의 직원을 모집중으로 금후 1만7215㎡의 부지를 추가 매입하여 인삼백작소(세척시설)를 증축할 예정이다. 한편 진안군에서는 입주업체에 대해서 각종 보조금 지급 및 고용인력 확보의 적극적인 홍보 및 알선으로 안정적인 가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입주업체 준공이 마무리되는 금년 하반기에는 전국 최대의 홍삼한방 인프라를 갖춘 농공단지로 자리잡아 홍삼산업집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쟁력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터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14 23:02

무주·진안·장수 경계 마을 상수도공급 정부지원 건의

송영선 진안군수가 12일 정부부처 장·차관 및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및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브리핑했다.이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토론에서 송 군수는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발굴 사업으로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 경계지역 오지마을 지방상수도 공급 필요성을 보고하고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무진장 경계지역 오지마을 상수도 공급 사업은 각 지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수도 시설(정수장, 배수지, 가압시설 등)을 공동 이용, 경계지역 마을에 배수관로만 연장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여 주민에게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이다.아울러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5개 면에 11개 마을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송 군수는 건강기능식품 공동 개발과 복합문화커뮤니센터 설립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 등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을 주문했다.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기존 광역경제권과 기초생활권을 대체하는 새정부 지역발전 정책으로 지역행복생활권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는 주민 서비스가 상호 연계될 수 있는 연접 2~4개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연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라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 무진장 행복생활권 3개 군은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MOU를 체결하고 TF팀을 구성하여 컨설팅과 토론회, 설명회를 추진하였으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왔다. 전라북도 동북부권의 진안, 무주, 장수는 실무협의를 거쳐 55건 3312억원의 사업을 발굴하였고 그 중 오지마을 상수도 공급 사업이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선도 사례로 선정되어 사업 보고를 하게 되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3.1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