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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장터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국립공원 덕유산 33경중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 구천동 방면 3km구간에 활짝핀 벚꽃터널에서 10년째 토속 먹거리장터를 운영,그 수익금 전액으로 불우이웃을 도와온 무주군 구천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엄광복)이 칭송을 듣고있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만개한 라제통문 벚꽃터널에서 각자의 바쁜 일손을 접은채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이들 주부모임회는 지난 94년에 20여명이 모여 매월 회비를 부담하여 공동기금을 조성하고 각종 성금모금 행사를 펼쳐왔다. 특히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이웃과 함께」란 슬로건아래 95년부터 각 언론사를 통한 성금 전달은 물론 96년 20여명을 선정하여 백미와 성금을 전달했다. 97년에는 불우이웃 5명을 선정 각 20만원씩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98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6명과 중학생 12명, 초등학생 10명에게 1기분 학자금을 전달해 왔다. 이외도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들을 모셔 목욕을 시키고 속옷을 구입하여 입혀드리는 등 지역 어른들을 섬기는데도 앞장서 왔다.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감탄하여 이들을 지원케 됐다는 구천동 농협 황인홍 조합장은"선진 농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온 주부모임 회원들은 경노효친사상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자들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사진전송)제목;라제통문 벗꽃터널에서 먹거리장터 펼쳐 불우이웃돕는 구천동농협 농가주부모임국립공원 덕유산 33경중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 구천동 방면 3km구간에 활짝핀 벚꽃터널에서 10년째 토속 먹거리장터를 운영,그 수익금 전액으로 불우이웃을 도와온 무주군 구천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엄광복)이 칭송을 듣고있다.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만개한 라제통문 벚꽃터널에서 각자의 바쁜 일손을 접은채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이들 주부모임회는 지난 94년에 20여명이 모여 매월 회비를 부담하여 공동기금을 조성하고 각종 성금모금 행사를 펼쳐왔다. 특히 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이웃과 함께」란 슬로건아래 95년부터 각 언론사를 통한 성금 전달은 물론 96년 20여명을 선정하여 백미와 성금을 전달했다. 97년에는 불우이웃 5명을 선정 각 20만원씩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98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6명과 중학생 12명, 초등학생 10명에게 1기분 학자금을 전달해 왔다. 이외도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들을 모셔 목욕을 시키고 속옷을 구입하여 입혀드리는 등 지역 어른들을 섬기는데도 앞장서 왔다.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감탄하여 이들을 지원케 됐다는 구천동 농협 황인홍 조합장은"선진 농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온 주부모임 회원들은 경노효친사상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자들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강호기
  • 2004.04.14 23:02

덕유산 국립공원 자운모니터링 실시

국립공원관리공단덕유산사무소(소장 목영규)는 지난 29일 무주리조트에서 자원모니터링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국립공원 연구소 실무자와 덕유산사무소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해에 실시한 자연자원종합조사를 바탕으로 특정 생태계나 특정종의 합리적인 보전 전략 수립시 기준 및 근거자료를 제공하는 공원관리의 한 수단으로 그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또한 자원모니터링의 취지와 목적, 조사방법 또한 여러가지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토론을 실시, 보다 나은 양질의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자연자원종합조사는 10년마다 실시되는 조사로 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북도내 총 2천7백51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약 7백50여종이 지난 90년도 초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그중 고등 균류의 경우 4백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다른 국립공원과 비교할때 종의 수나 개체수의 빈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법정보호 동·식물 및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및 외해종을 포함한 식물상·식생, 고등균류,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곤충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토양환경 등 총 10개 분야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구천동계곡과 황골계곡, 적상산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다.

  • 무주
  • 강호기
  • 2004.04.02 23:02

마을노인들이 화합 마을잔치 열어

"젊은이들에게 대접받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움직일 수 있을때 후세들을 위해 모범을 보이는 일이 더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27일 매화꽃이 활짝핀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북리마을회관앞 광장에는 이마을 오계환노인회장(74) 등 할머니 할아버지 40여명이 마을회관 청소와 함께 가마솥을 걸어놓고 마을잔치를 준비하느라 분주했다.이날은 5년동안 매년 이맘때 노인회원들이 벌이는 한마당화합 마을잔칫날이다.노인들이 장만한 푸짐한 음식과 막걸리를 한순배씩 돌린 점심 시간이 지나자 한켠에서는 청년팀과 노인팀이 윷놀이를 시작으로 남녀노소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이마을 심명호씨(67)는"우리마을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충효 정신이 투철하다”며"노인들이라 해서 젊은이들로 부터 대접받기를 바라지 않고 모든 일에 솔선해 왔다”고 말했다.또한 이마을 청년들은 매년 5월 어버이날을 전후해서 전주민이 참석하는 노인잔치를 벌여오고 있다.특히 전북유형문화재 81호인 백산서원이 이마을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99년에는 전북최초 환경보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아 마을 전체에 매화나무를 식재, 지금은 매화꽃 향기가 온마을을 뒤덮고 있다.이마을 젊은이들은"어느 곳이나 젊은이들이 노인잔치를 치르지만 우리마을은 어르신들이 마을화합과 농사풍년을 기원하는 마을잔치를 베풀어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 무주
  • 강호기
  • 2004.03.29 23:02

태권도공원 유치 적극 나서라

세계 각국마다 그 나라를 상징하는 전통 무예가 있다.우리나라에 태권도가 있듯 중국에는 쿵후 우슈 태국의 킥 복싱 일본에는 가라데 유도 검도 등이 있지만 자국민들이 즐겨하는 운동 수준을 뛰어 넘어 해외로까지 널리 보급돼 있다.태권도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등 이미 세계인들이 즐겨 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 되었다.태권도는 단순한 운동만이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혼을 심어주기 위한 전통무예로서 민간외교 역할까지 톡톡하게 수행했다.외국인에게 우리 말 용어를 사용하며 태권도를 보급하기 때문에 문화를 수출하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아프리카 오지에서까지 5대양 6대주에 우리 나라를 상징하는 태권도가 보급돼 있어 수출한국을 건설하는 첨병역할을 해왔다.참으로 태권도는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히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이 만큼 우리나라를 확실하게 알려주는 운동경기도 없다.하지만 태권도의 성지인 우리나라에 아직껏 태권도 공원이 조성돼 있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 해주고 있다.한국민의 긍지를 전세계에 고양시켜 주고 있는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지금까지 태권도 공원이 없다는 것은 자존심 상할 일이다.물론 정부도 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국민의 정부 시절부터 태권도 공원 조성에 나섰으나 각 자치단체별로 워낙 유치의지가 강력해 후보지 결정을 못하고 있다.도내에서만도 4곳이 유치를 희망해와 결국 도는 무주를 후보지로 결정해 놓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문광부가 올 상반기 중으로 유치를 희망해온 전국 20여개 자치단체 가운데 최종 후보지를 결정해 태권도 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이다.분명 무주는 전국 어느 자치단체 가운데 입지가 유리한 만큼 도와 무주군이 총력전을 펴서 반드시 유치해야할 상황이다.국토의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 나고 태권도 공원의 역사성이 무주만큼 일치된 곳이 없고 이미 군에서 설천면 소천리 일대를 곧바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마쳐 놓았기 때문에 유리한 입장을 확보해 놓고 있다.아무튼 객관적 평가에서도 무주를 능가하는 자치단체가 없기 때문에 전북도와 무주군은 정치논리로 후보지가 판가름 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정부도 거시적 안목을 갖고 지역이기주의에 얽매이지 말고 객관적 평가를 거쳐 후보지를 결정해야 한다.태권도 성지는 국가적 안목을 갖고 결정해야할 사업인 만큼 전북도와 무주군도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무주
  • 전북일보
  • 2004.03.20 23:02

태권도공원 유치전략 절실

문광부가 올해 상반기중에 태권도공원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전북도와 무주군 등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전북도에 따르면 문광부는 지난해 연말 발표한 '참여정부의 관광정책 18대 과제'에서 우리의 고유문화를 살린 대표적인 관광상품 개발 차원에서 태권도 종주국의 상징물인 태권도공원 사업을 재추진키로 했다.태권도공원은 문광부가 우리 무예의 성지조성과 관광자원화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지난 2000년 기본구상을 발표했으며, 이후 전국 20여개 자치단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어 뜨거운 경쟁을 벌이자 문광부가 최종 후보지 선정을 미뤄온 사업.문광부는 올해 공원조성사업 추진방식과 후보지 선정방안을 재정립하고 태권도공원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상반기중에 현지답사를 거쳐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기본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맞춰 무주군은 공원추진의 걸림돌이 됐던 개발절차의 특례적용을 위해 설천면 소천리 산 101-1번지 일원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승인 받았으며 5월중 건교부에 개발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전북도는 도내 단일후보로 결정된 무주군이 관광인프라가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국내 각 지역에서 접근하기 쉬운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태권도 공원이 무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문광부와 유치희망 자치단체들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무주군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은 오는 2008년까지 1천6백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70만평의 부지위에 연건평 1만5천평 정도의 규모로 순례의장과 관광·문화의장, 자연·휴양의장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 무주
  • 이성원
  • 2004.03.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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