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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서장 이전길)는 2일 오전9시부터 경찰서내 실내사격장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8구경 권총사격술 연마를 위한 특별사격훈련을 실시했다.한편 지난해 9월 도내 경찰서중 최초로 6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설치된 무주경찰서 실내사격장은 최첨단 사격장으로 7야드·10야드·15야드·25야드 등 4개사로가 구비된 가운데 소음이 전혀없고 방음시설과 자동 제어시설등이 완비되어 전 직원 및 전의경들의 사격술 연마에 크게 활용되고 있다.
무주군이 수해복구관련 읍면별 수회교육을 실시,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9일 무주읍과 무풍면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전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무분별한 하천개발로 야기된 태풍피해의 조기 마무리와 옛하천 되돌려주기운동을 통한 생태하천조성으로 생태문화도시 무주를 만드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각 읍면장으로부터 태풍피해현황 설명 및 VTR시청 등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옛하천 되돌려주기운동에 주민들의 동참을 요구하는 주민교육과 수해복구 종합추진기획단 용지보상반으로부터 피해보상지원 규모 및 정도에 대한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주 반딧불 화장실이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향기나는 아름다운 화장실’로 거듭나고 있다.무주군청 광장 맞은편에 위치한 반딧불 화장실은 부지면적 1백35㎡·건면적 83㎡에 친환경을 소재로 이용한 친자연적 화장실로 각종 최신 편익시설이 갖췄다.특히 이곳은 출입문이 버튼장치로 설치돼 있어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덕유산 전경 등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담긴 액자가 비치돼 있다.또한 옆칸을 이용, 구천동과 무주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관광통역안내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어 외국인 내방객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군 관계자는“반딧불 화장실은 친자연적 소재와 쾌적한 환경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진 화장실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1년 3백65일 운영되는 반딧불 관광안내소와 더불어 천정무주를 알리는 무주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원장 이강정)이 정신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주간재활프로그램이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안성면 공정리 무주눌산도예학교에서 도예체험을 통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정신장애인들은 교육기간 도자기 빚기 이론교육을 비롯 손성형·흙가래 성형 및 쌓기·판성형 및 그림표현 등 도예체험을 하며 자아의식을 확립하고 성취감을 길렀다.한편 보건의료원은 정신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응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정신보건전담간호사 4명을 확보,매주 미술요법·음악요법·운동요법 등 주간 재활프로그램과 사회적응훈련 등 사회복귀 재활훈련을 실시해왔다.
이국만리 중국땅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무주촌사람들의 모습과 삶의 애환이 담긴 한국화가 김학곤 초대전이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 무주예체문화관 최북전시관에서 열린다.무주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초대 전시회에는 ‘옥수수 건조장’‘무주촌 겨울이야기’‘무주촌 아침’‘무주소학교’ 등 무주촌 사람들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초대전에는 ‘일송정’‘일송정에서 본 용정시의 해란강’ 등 무주촌 사람들의 모습뿐 아니라 가곡 선구자의 배경과 소재가 되었던 해란강과 일송정 등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 관계자는“우리의 5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채 생활하는 무주촌사람들의 소박한 모습이 담긴 이번 초대전은 우리네 어릴적 추억이 담긴 뜻있는 전시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진안 출생인 김학곤화백은 원광대 한국화과를 졸업,198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중앙미술대전 역사수상작가전을 비롯 한국의 자연전·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개관기념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무주경찰서(서장 이전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이 25일 오전10시 경찰서 4층 대 강당에서 본서 및 파출소 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교육에는 전북지방청 노병현 방범과장이 참석‘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과 경찰공무원의 윤리관’이란 주제의 특별강의에 이어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중요현안 업무소개와 의식교육 등이 있었다.
태풍‘루사’피해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옛하천 되돌려주기 운동’이 자발적으로 일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무주군 옛하천 되돌려주기 운동 범군민결의대회 및 주민교육이 24일 오후 2시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김세웅 무주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사회단체장·피해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결의대회는 무분별한 하천개발로 야기된 대규모 자연재해를 조기에 마무리하고‘옛하천 돌려주기 운동’을 통한 생태하천 조성으로 생태문화도시 무주건설은 물론 무주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실시했다.한편 이날 박찬근교수(토목공학박사)가 ‘8월 태풍 루사 강원지역 수해현장 및 그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특강과 무주군 배 성 건설교통과장으로 부터 무주지역 수해복구계획에 대한 보고회 등이 있었다.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12회 무주 적상면민의 날 및 단풍제행사가 23일 오전11시 적상면 주민자치센타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세웅 무주군수,이기택면장, 김원수 군의회의장, 류근남·윤완병 도의원,적상출신 이해연 군의원,전우식 제전위원장,각급 기관단체장,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적상면 단풍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풍루사피해 등을 감안, 실내행사로 치러졌다.기념식에 앞서 기관단체장·제전위원 등 30여명은 오색의 단풍이 물든 적상산 정상에서 적상면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이날 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적상면민의 날이 지역민의 화합은 물론 수해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과 함께 하는 나눔이 있는 온정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념식에 이어 전병옥 전 군의회의장과 이우석·고경만씨가 군수표창을, 김호근· 윤영석·정석순씨가 각각 면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무주 설천 중·고 학생회가 학교행사시 모은 수익금 전액을 태풍‘루사’로 인한 피해가족 학생들에게 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들 중고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간부들은 23일 교내 수해가족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지난 12일 열린 제1회 백운제 당시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69만2천7백50원 전액을 이재춘 교장에게 전달했다.이 교장은 “수익금 전액을 수해민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는 학생회의 갸륵한 마음은 소중하고 큰 교육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고 평가했다.한편 수익금은 현효정양(19·고3)외 2명의 수해민 학생들에게 23만원씩 각각 전달됐다.
무주군이 2002년도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조사 대상은 지난 99년 7월부터 올 6월말까지 취득한 농지이다.지난 9월말까지 이용한 농지에 대한 농작물경작·휴경·전용 등 농지이용실태 및 경작이용 실태,농지취득시 농업경영계획 기재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오는 11월말까지 완료케 된다.또한 이번 조사기간 휴경농이나 임대·사용대·전부위탁경영 등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처분조치하고 이에 불응시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투기 목적의 농지매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무주경찰서 부남파출소 이기수소장외 7명의 직원들은 지난 21일 제57회 경찰의 날을 맞아 성금을 모아 생필품을 구입하여 22일 오전 무주군 부남면 선천교회 박기정목사에게 전달했다.이날 이소장은“관내에 불우시설이 있지만 작은 산골마을에 위치해 외부의 도움을 못받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박목사 부부가 헌신적으로 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것을 볼때마다 안타까워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곳 선천교회 박목사부부는 수년전부터 소외된 무의탁노인들과 고아들을 보살피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어왔다.
무주군 푸른뜰 연시대회가 21일 친환경농업 반딧골 연합회·선도농가·축산농가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읍 성미들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겨울철 노는땅에 사료·녹비작물 재배 붐 조성으로 화학비료와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산성화된 토지의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날 친환경농업 반딧골회 주관으로 호밀파종 등의 연시대회가 실시됐다.또한 자연농업협회 박경조 강사로부터‘친환경농업은 흙살리기에서부터’란 주제로 토량개량제 사용·퇴비증산·녹비작물재배·미생물 이용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가 지난 16일부터 실시한‘농작업 마무리 사랑방 좌담회’가 농가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끝났다.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6개읍면 6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좌담회는 태풍‘루사’의 피해로 인해 실의에 잠긴 농업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농업현장지도 및 애로사항 청취로 농업발전을 모색한 성과를 거둔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랑방 좌담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농업현장 지도 및 좌담회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원장 이강정)은 지난 16일 관내 희귀·난치성환자 8명에게 4백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올 지원대상은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자 5명을 비롯 혈우병환자·근육병환자 등 희귀·난치성 환자 8명에게 각 50여만원씩 전달했다.이날 이원장은 전달식에서“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장기치료에 따른 막대한 의료비 본인 부담을 감안,개인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우병·고셔병환자의 경우 건강보험급여대상자·만성신부전증·근육병환자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보호에서 제외된 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의장 김원수)는 18일 오전 제120회 임시회를 열고 제15호 태풍‘루사’로 인한 피해의 복구를 위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한 94억원이 편성됐으나 공유재산관리 계획에 미승했던 사업이나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사업,투자효과 및 타당성 조사등 사업계획이 현실과 맞지 않게 이루어진 사업 등 26억원에 대해서는 삭감조정됐다.주요 삭감내력을 살펴보면 전통태권마을조정사업 20억원을 비롯 직원간 가족 체육대회 2천만원,남대천자연형하천사업 2천5백만원,남대천제방도로한전지중화사업 3억1천1백만원 등이다.
무주군은 2002년도 하반기 농촌소득지원기금 8억원을 신청농가에 지원키로 했다.‘한마을·한가정·한상품’운동의 정착과 특화작목 육성으로 군민소득증대를 위해 올 하반기 농촌소득기금을 지원케 되는 것.융자한도는 농가당 1천만원 이하 2년거치 3년 균등상환으로 연 3%이며 현재 소득지원기금 상환중인 농가나 이중지원자 등을 제외한 한마을·한가정·한상품 사업농가 등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융자신청을 받고 있다.
무주군의 올 벼 수확량은 태풍‘루사’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평년작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군농업기술센타에 따르면 지난 11일 무주읍 용포리 고품질 벼 채종포장에서 관내 시범농가 및 독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실시,농가의 실수확량과 표본조사를 통한 벼농사 작황조사 결과 평년과 비슷하게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이날 평가회는 올 벼농사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 및 평가로 내년도 벼농사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개선방안 및 대안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한 관계자는“올 무주군 벼 식부면적은 2천4백50ha로 태풍으로 인해 관내 벼 농경지 2백ha가 유실,매몰되어 수확량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다행히 평년과 비슷하게 10a당 4백90kg이 생산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평가회를 마친 후 충남 홍성군 홍동면 친환경농업단지와 전남 당진군 석문면 대호간척지 친환경농업단지를 시찰하고 무주군 친환경농업을 확대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무주군이 도시부녀자들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 98년도 부터 친환경농업을 체험하기 위한 도시부녀자들의 방문이 매년 늘고 있으며 체험후 현지 농가들과 농산물 거래 등을 실시하는 등 도농간 교류도 활성화 되고 있다는 것.실제로 15일 전주시 대한주부클럽회원 45명은 무주군 안성면 친환경농업인증 사과농가를 방문하고 재배 및 생산과정을 현장체험했다.이날 회원들은 유기재배 엽채류 재배농가와 저농약재배 반딧불사과 생산농가 등 친환경농업지구와 친환경인증 재배농가를 돌아보며 친환경농산물 재배과정과 품질 인증경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등 식탁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무주 농가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단체뿐 아니라 환경관련 NGO단체·백화점·종교단체 등을 초청,무주군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만남의 행사인 현장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중요문화재 보호를 위해 화재예방 및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무주향교를 비롯해 백산서원·분양서원·안국사·백련사·원통사·북고사·연안이씨 가전고문서 등 지정문화재 8개소 이다.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사의 기술진 협조를 얻어 합동으로 15일 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재 및 전기 안전성을 점검키로 했다.
국립공원 덕유산관리사무소(소장 서팔석)는 지난 11일 무주리조트 국민호텔에서 지역주민 및 환경단체·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덕유산 국립공원관리계획 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조발표에 나선 정석원 과장은 공원관리계획의 수립·배경 및 기본방향과 각 분야(자연보전관리·탐방관리·시설유지관리·지역주민 협력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했다.이어 진행된 패널토론회에서 공원 자문교수인 공주대학교 윤영일교수와 구천동 관광연합회회장 및 주민들이 관리계획에 추가로 반영해야할 내용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벌였다.특히 공원협회와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37번국도 라제통문부터 원심곡간에는 주민들을 이주하고 차량통행도 금지하여 국립공원을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구간의 무분별한 탐방행태 및 쓰레기 발생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및 주차장 등 최소한의 편익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관리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윤교수는“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이러한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생동감있는 덕유산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생태계의 보고인 덕유산을 지켜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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