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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참여정부의 지방분산 정책에 따라 중앙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적극대응하기 위한 중앙공공기관 유치전략을 마련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선정되는 1차 이전 결정기관 85개 기관중 이미 농업생명과학연구원 등 5개기관을 유치할 것을 계획하고 전라북도 및 전북발전연구원과 협의 추진중에 있다고 밝히고 군 자체적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국가전문행정 연수원의 무주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군은 중앙공공기관을 유치하면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무주를 관통함에 따라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로서 국토의 중심성을 부각시켜 유치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이전 대상기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또 군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펼치기 위해 유치적지를 사전에 파악, 이를 순위별로 데이터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지역여건과 접근성, 교육, 정주기반 인프라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 이전 대상지 선정에 공격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한편 중앙공공기관이 무주에 안착하게 될 경우 부지매입과 행정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중앙부처 등 기관과 내실있는 유치협상을 펼쳐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있어 중앙공공기관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무주군 외국인 초청의 밤 행사가 5일 오후 5시 무주읍 은하관광농원가든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 가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로 네 번째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무주군 주계음우회(회장 김내생) 주관으로 타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을 위로, 격려하며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한 것.이날 초청된 외국인 가족들은 노래자랑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펼치고 그 동안 무주에서의 생활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내생 회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타국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서로간 만남의 자리를 통해 회포도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곳에서의 좋은 기억으로 무주가 이들의 제2의 고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민원인의 행정편익을 도모키 위해 군청 종합민원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무인발급기 설치로 민원인들은 법원소관 민원의 등기부등본 발급 및 행정자치부 소관 민원 12종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돼 지금까지 등기부등본을 발급 받기 위해 등기소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무인 민원 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은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비롯해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집합건물대지권등록, 건설기계등록원부, 기초생활수급자증명, 의료급여증명 등 12종으로 반드시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한다.
크리스토퍼 파운 독일 베를린시의 구의원과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정재각 박사가 5일 무주군을 방문, 무주군이 한국 지방자치의 선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파운의원의 이번 무주군 방문은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양국의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한 공동프로젝트 중 지방자치에 관한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 지방자치에 대한 평가와 대안을 찾기 위한 것.파운 의원은 "한국지방자치를 연구하던 중 무주군이 민선자치 이후 전국에서 최초로 담장과 벽을 허물어 열린행정을 펴고 주민자치센터와 예체문화관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치공간 및 복지공간 마련, 주민평생교육실시 등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해 운영되는 한국지방자치의 성공모델로 평가돼 무주를 찾게 됐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김세웅 무주군수와의 인터뷰를 마친 파운의원은 예체문화관, 주민자치센터, 하수종말처리장 등 주요사업장을 둘러봤다.
무주보건의료원의 찾아가는 열린 한방의료서비스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농한기 동안 한방보건의와 마을진료소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을 편성, 지난달부터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열린 한방보건의료서비스를 전개,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특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전개로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다양한 한방의료혜택을 제공,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료과목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침시술 등 일반 한방진료를 비롯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중풍예방사업과 사상체질 감별 등이다. 또 각종 예방사업 및 질환치료와 연계해 지속적인 군민 건강관리를 추진, 한방보건사업을 보다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또 군은 모든 주민들이 양질의 한방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및 인터넷을 통한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펴기로 했다.한편 열린 한방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은 오는 22일까지 실시된다.
무주군이 동절기 도로안전 도모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군은 동절기 설해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제설모래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지방도 5개 노선, 군도 11개 노선 1백81㎞에 제설함 및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설해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겨울철 스키시즌을 앞두고 설해위험지구에 위험표지판을 설치하고 설해위험지구별로 모니터요원을 선정,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신속한 대처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교통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또 도로뿐 아니라 마을회관과 경로당, 사찰 등지에 제설함,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비치하고 인접 시군과의 제설협조체제 및 긴급제설작업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무주는 무주리조트가 자리잡은 겨울스포츠 도시로 올해도 많은 스키어들이 무주를 예상, 완벽한 제설대책 및 신속한 현장 대처로 도로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무주
무주군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최일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금고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 농협을 주금고로 선정했다.이날 심의위원들은 7개항목을 14개 세부항목별로 심의, 농협을 주금고로 선정하고 전북은행을 일반회계 여유자금관리금고로 선정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결과 농협이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공공성과 공익성이 우수해 주금고인 세입세출관리금고로 지정하고 수익성이 우수한 전북은행을 여유자금관리금고로 지정했다”며 "여유자금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이자수입 증대를 통한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세입금의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를 통해 세입세출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불법주정차량 및 노상적치물을 단속키로 했다.군은 25명으로 구성된 2개반 3개조 단속반을 편성, 무주읍 전후간 도로 불법주정차량 및 노점상 행위를 단속키로 했다.특히 무주시장사거리와 도깨비시장·무주읍 전후간도로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정차량을 비롯해 노상적치물·각종 공사현장 정리상태 등 집중 단속, 깨끗하고 질서있는 거리를 만들어갈 방침이다.한편 군은 구 경찰서부지·농협하나로마트 옆 등지에 공영주차장을 마련,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무주군 기관사회단체장 15명이 30일 제35사단 공병대를 방문,사단과 공병대에 돼지 10두와 반딧불사과 10상자,떡 3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세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 여름 태풍‘루사’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군민을 위해 인력과 장비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제35사단 공병대 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위문자리를 마련했다”며“가족의 품을 떠나 국가안보와 지역수호에 노력해 온 국군장병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때 극한 대결양상을 보였던 무주양수발전처 노조원들과 무주경찰서 전의경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화해의 자리를 마련했다.30일 무주경찰서를 방문한 조병기 처장과 손길엽 노조위원장 일행은 전의경들에게 컵라면 20박스(40만원상당)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무주경찰서 이전길서장은 지난 27일 오전 뇌출혈로 병상에 누워있는 동료직원 가족을 방문하여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무풍파출소 유영수소장의 부인은 지난 9월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충남대 병원에 입원하여 2회에 걸쳐 수술을 받고 입원중에 있다.이어 이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청사관리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박모씨(48 무주읍 읍내리)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무주군이 동절기 각종 공사의 현장관리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군은 우선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을 편성,공정별 작업 전후 안전교육 실시여부 및 안전도구 착용여부 등을 점검키로 했다.또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및 자재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의 시설물에 대한 현지지도 및 점검을 실시 키로 했다.특히 견실하고 친자연적인 항구복구사업으로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현장 61개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무주군‘노인복지회관 발표회’가 24일 오후2시 관내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원,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예체문화관 소강당에서 열렸다.노인복지회관 주관,무주군과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무주군 노인복지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자리로 활력있는 노후를 영위키 위한 생활체조를 비롯 사교댄스·합창·연극·농악·소고춤 등 한마당이 펼쳐졌다.또한 이날 발표회를 축하하기 위해 원광 어린이집 원아들이 그동안 익힌 재롱잔치가 펼쳐져 발표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한편 행사장 로비에는 한문교실·한글교실·종이접기·찰흙공예 교실 등에서 배운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02 무주군민 송년의 밤이 23일 오후 7시 김세웅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공무원·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이날 가수 김원중외 다수의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수영대회· 에어로빅 경연대회·군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체육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무주로타리크럽(회장 윤완병)은 23일 오후 6시 무주읍 당산리 천지가든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7개국)가족 70여명을 초청, 송년 위로의 밤을 개최했다.무주 주계음우회(회장 김내생)회원들이 후원한 송년의 밤에서는 흥겨운 음악과 푸짐한 음식과 선물 등이 제공되고 장기자랑시간까지 마련돼 참석외국인들이 낯설음과 외로움을 달래는 한마당이 됐다.윤회장은“지구촌 시대 우리 모두는 한가족이다”며“지구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자리에 모인 외국인 가족들이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교육청(교육장 윤두현)은 23일 오전 9시 무주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제7차 교육과정 적용상의 문제점 해결과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관내 1백20여명의 초등교사들이 참석한 연수에서 무주초등 문창룡교사로부터 수학과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및 적용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부남초등 박병삼 교사의 인성교육 우수사례,전주 미산초등 조용현 교감의 재량활동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및 적용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관한 발표와 이에 따른 열띤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의 2003년도 예산이 확정됐다.지난 20일 무주군의회는 제124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요구한 2003년도 예산안(세입세출 본예산 및 제1차 수정안)을 심의,요구액 1천1백54억8천6백40만2천원 중 1백7억여원을 삭감한 1천47억4천68만5천으로 최종 확정했다.집행부측은“주민복지증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삭감이 너무나 지나쳐 지역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군정 집행이 어렵게 됐다”고 토로했다.반면 의회측 관계자는“무주21 종합비젼 개발 용역비 2억원과 친환경농업자문위원 수당 1천만원,공영주차장 시설지 토지매입비 17억원 등 예산편성지침에 불부합하거나 공유재산관리 계획 미반영 사업 등에 대해서는 예산 절감차원에서 삭감했다”고 밝혀 당분간 집행부와 의회간 불편한 관계가 우려되고 있다.
무주군 친환경농업 워크샾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과 농가현지에서 관내 농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워크샵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취득요령 등 무공해 고품질의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교육과 우수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환경농업 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천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내년도 무주군 친환경농업 추진계획 및 무주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무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화려한 겨울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덕유산 기차여행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된다.철도청이 주최하고 <주>해피그린이 조관하는 이번 덕유산 눈꽃 기차여행은 무주의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과 환경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서울역(08:15)과 영등포역(08:24),수원역(08:46),천안역(09:31)등에서 각각 출발한다.무주군 안성면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로 이동하여 도자기 빚기와 가마굽기 등 도예체험을 한뒤 칠연폭포와 자연학습원·조류박물관을 관람하게 된다.이어 무주리조트 곤도라를 이용해 덕유산 향적봉에 올라 그야말로 화려한 모습으로 만발한 눈꽃을 즐기거나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지회장 장시조)회원 1백여명은 20일 오전11시 경북 영천시 새마을지회를 방문하고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호영남 화합 한마당 교류대회를 개최했다.김세웅 무주군수를 비롯 양지회 기관단체 장·회원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장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새마을 운동을 통한 상호 단체가 정보교환 및 결속을 다지고 공동체문화의 발굴과 친목을 도모하여 균형잡힌 국토화합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양지회 회원간 우의를 다지기 위한 노래자랑과 이지역 관광명소를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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