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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소방훈련 및 실종 아동찾기 훈련 실시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지난 5일 가족호텔 진달래동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장수 소방서 관계자 등 총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과 실종아동 조기 찾기 지침에 따른 코드아담(실종아동찾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전라북도내 최대 숙박시설(1610실)을 보유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매년 정기적인 자체· 합동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소방훈련은 가상 화재 상황을 연출해 △신속한 상황통보 및 인명대피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진화 △부상자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소방차 화재진화 및 교육,훈련 △강평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코드아담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화재나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진압능력을 향상시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함은 물론, 비상 출동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진압과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매년 화재 및 재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예고없이 발생하는 화재나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충분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06 14:31

전라북도-무주군, 청렴문화 확산 청렴도 고공행진 간담회 진행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도 고공행진 순회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4일 열린 간담회는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함께 2021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고민하고 향상 방안과 시책을 공유하는 등 종합청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전라북도 감사관실 감사관 및 팀장과 무주군 부군수 및 기획실장, 관련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취약분야에 대응한 맞춤형 청렴 시책을 공유하는 등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도와 무주군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논의하고 각 분야 업무에 대한 무주군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전라북도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청렴도 시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는 “무주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 내 청렴의식 함양과 공정한 업무처리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군수는 “무주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공모해 ‘무주를 당당하게 하는 힘, 청렴’ 을 선정하는 등 반부패 추진계획에 따라 청렴교육, 청렴 자체평가 등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05 14:15

무주군, 황인홍 군수 민선 8기 출범 100일 무주다움 완성 군민행복 실현 박차

황인홍 무주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나흘 앞둔 4일 ‘무주다움을 완성하고 군민행복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민선 7기에 이어 8기 무주군정을 운영하고 있는 황 군수는 군정의 연속성을 토대로 ‘무주다움과 태권도시, 섬김행정, 군민안전, 미래세대의 완성, 군민행복의 연속, 군민이 주인이 되는 무주’라는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군정 5대 지표(풍요로운 문화관광,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신뢰받는 섬김행정)를 바탕으로 100개 세부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까지 마련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구천동 경관 보행로 조성 등 △무주관광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공약을 비롯해 △대한민국 일등을 향한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사업, 반딧불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스포츠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구상, 적상산성 종합정비 등 △품격 있는 무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눈에 띈다. 또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등 △태권도 관련 사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농민공익수당을 확대하는 한편, 스마트 팜 등을 확산·지원해 △농민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무주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해 △일상회복에 디딤돌을 놓겠다는 계획도 있다. 보건의료원 전문 진료과를 확대 운영하는 등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어르신 이·미용비 확대, 무주형 아이돌봄 지원 등 △섬김행정 추진에도 최선을 다한다. 청년센터 조성, 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탐방 시행 등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청년을 위한 공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목재친화도시, 작은 놀이터, 은퇴자마을, 산림경영단지 조성 등은 △주민 삶의 질을 높여 인구유출을 막고 열린 군수실 운영,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청년 간담회 개최 등은 △주민소통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주군은 이러한 공약 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군민 배심원제를 시행(10~12월)할 방침으로 군민 검증을 거친 공약(사업)은 연말까지 최종 확정해 무주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스마트 생태계 조성 등 3개 분야 9개 사업)에서 B등급을 받아 168억 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돼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스마트 팜 유리온실과 저온 저장시설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19만여 명 방문)와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31개국 110편 영화 상영, 방문객 3만여 명)의 성공적 개최, 농기계 혁신 시범사용 공모(국비 1억 3000만 원 확보)에 선정된 것 등을 민선 8기 출범 100일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세외수입 운영 전라북도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세외수입 부과액 212억 중 199억 징수,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10억 원 중 33%인 3억 원 정리)됐으며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농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해 국비 265억 원을 확보(5년간 총 사업비 404억 원 투입해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농촌중심지 활성화, 시·군 역량강화 사업 등 추진 계획)했다. 또한 산자부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천마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적상면 치목마을 ‘삼베짜기’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고시되는 영예를 안았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100일은 무주다움을 완성하고 군민행복을 실현할 준비의 시간이었다”며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라는 생각으로 안전을 더하고 소통을 채워 건강한 무주를 일구고 군민 여러분이 주인인 무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04 11:24

무주군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 위한 전방위적 대책 수립 촉구

무주군 관광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며 전방위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군의회로부터 제기됐다.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 오광석 부의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무주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해야’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펼쳐 무주군 관광산업 현황을 제시하고 “각종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지금 구천동 관광특구 내 상가 및 숙박단지는 시설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계절성이 강한 시설입지로 다양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는 곧바로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제하며 “구천동 입장객 수는 2019년 77만여 명에서 지난해 약 64만명으로, 적상산도 32만명으로 2만 명 각각 감소하고,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19년 147만여 명에서 2021년 90만 명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관광시설 입장객 감소는 감염병이라는 불가피한 상황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기반시설과 고객서비스 등 내부적 문제가 누적된 결과로 봐야 된다”고 강조했다. 오 부의장은 이어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예산이 줄었고 덕유산리조트 내 설치하려던 워터파크 사업도 10년 동안 진척되지 않고 있다”며 “무주군과 부영 그룹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신축, 노후시설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약속했으나 아직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오광석 부의장은 “덕유산과 구천동의 침체된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이미 제시된 사업들을 밀도 있고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며 “ 무주군의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대책마련이 간절하기에 황인홍 군수가 군정지표로 제시한 ‘풍요로운 문화관광’을 제대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03 11:59

무주군, 제31회 설천면민의 날 성황

제31회 무주군 설천면민의 날 행사가 3일 설천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천면(면장 이지영)이 주최하고 설천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 등 30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외에도 설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재경설천면민들까지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주 대표관광지 설천, 화합하는 고향 설천, 태권도 사관학교 유치 설천’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돼 관심을 모은 제31회 설천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 및 민속행사,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으로 효행선행장에 김점순 씨, 향토공익장에 이호상 씨, 하운선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주민들에게는군수표창이 주어졌다. 황인홍 군수는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천에 유치해 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들의 이목과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설천면민을 비롯한 모든 무주군민의 염원을 담아 태권도 사관학교를 꼭 유치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동호인들이 풍물놀이, 민요, 난타, 색소폰연주, 라인댄스팀이 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구천동농협 농·특산물 전시와 종합복지관 및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체험관, 청년회의 이·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활동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영 면장은 “태권도의 성지 설천에서 태권도 사관학교를 유치하기를 기원하며 설천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03 11:59

무주군, 문화재주변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안) 공청회 개최

무주군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이하 허용기준)’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무주군에 따르면 20년 11월 전라북도 문화재보호조례 전부개정 및 보물로 승격지정에 따라 기존 운영되던 허용기준을 조정하거나 마련해야 하는 무주군 내 지정문화재 중 국가지정문화재 무주 한풍루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무주향교 대성전에 대한 허용기준(안) 관련 주민공청회를 다음달 5일 오후 전통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지정문화재 주변에 위치한 문화재와 더불어 보호될 필요성이 있는 주변환경으로 시·도지사가 문화재청장과 협의해 조례로 정한 지역을 일컬으며 문화재(부동산문화재) 지정 시 자동으로 설정된다. ‘허용기준’은 문화재보호법 제13조(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보호)와 전라북도 문화재보호 조례 제5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보호 규정에 따른 사항으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개발행위 등 문화재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기준을 제시, 건축행위 등 개발사업 계획 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설정·운용되고 있는 제도다. 관리단체인 기초지방자치단체인 무주군에서 문화재별 특성과 문화재주변 개발현황 등을 검토하여 허용기준안을 마련하게 된 것. 1다음달 5일 개최되는 주민공청회는 지난 8월 9일부터 20일간 공고한 허용기준안 2건(무주 한풍루, 무주향교 대성전)에 관한 것으로 지난달 18일 개최된 주민공청회 당시 주민참여 저조 등 민원 발생에 따른 것. 임정희 군 문화재팀장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허용기준 안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의견에 신중하게 귀를 기울여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 지정현황과 건축행위 허용기준안 안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무주군청 문화체육과로 소정의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문화재청 및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는 군에서 작성한 허용기준(안)과 주민의견에 대해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허용기준을 고시하게 된다.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안은 무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무주군청 문화체육과를 직접 방문해 열람·확인할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9.29 13:13

무주군,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서 전민기 씨 동상 수상

무주군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관내 장애인이 '제39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최대의 기능 장애인 축제인 '제39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20~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 무주군에서는 적상면에 거주하는 전민기 씨(23)가 ‘한지공예’부분에 출전해 영예의 3등(동상)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 씨는 “참가에 의미를 두고 이번 기능경기대회 참여했다”며 “입상 생각도 안했는데 뜻밖에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해부터 한지공예 수업을 진행했으며, 전 씨의 경우 한지를 활용한 생활소품 등에 관심을 갖고 수업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4일간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00명이 참가했다. 전국적으로 금메달 39명, 은메달 38명, 동메달 36명 등 총 1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미경 군 사회복지과장은 " 우리 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각자 영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9.27 14:49

무주군, 무풍십승지문화센터 개관

무주군이 27일 ‘무풍십승지문화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무주군 무풍면 무풍십승지문화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과 군의회 의원, 윤정훈 도의원 등이 참석하고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무풍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중심에서 적극 활약한 무주군청 농촌활력과 지역재생팀 조영자 팀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농어촌사업부 김우석 과장과 한강건설 박문규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층 354㎡ 규모로 건축된 무풍십승지문화센터는 체력단련실과 다목적실을 갖췄으며, 주민들이 함께 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활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주민위원회를 포함한 무주군 및 무풍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며,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 기반이 구축됐다. 또한 농촌중심지의 기초생활 확충, 지역경관개선을 통해 지역이미지를 창출하고 더불어 주민들과의 지속가능한 교류활동으로 마을과 상생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풍면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이 될 십승지문화센터 개관을 축하드린다”라며 “지역 내 다양한 연령층이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은 물론 주민들이 이 공간에서 활발하게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지역화합과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앞서 축하공연으로 무풍면 색소폰 동아리 ‘애플밴드’의 공연도 진행됐다. ‘무풍십승지문화센터’는 무풍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공동체 시설이자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2.09.27 14:49

무주군, 가을철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 단속

무주군이 가을철 임산물 불법채취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가을철 버섯과 , 산약초 등의 가을철 채취시기를 맞아 입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불법 채취를 단속해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산주 소득을 보전한다는 방침에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을철 등산객들이 늘면서 송이버섯과 산 약초, 더덕, 도라지 등의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단속을 다음달 21일까지 이어나간다. 군은 산림녹지과장을 반장으로 한 단속반(51명 투입)을 편성하고 국유림관리사무소, 국립공원 덕유산관리사무소와 연계한 지도·단속을 펼치며, 6개 읍·면에 불법 임산물 채취 단속반과 감시원과 산림병해충예찰원 등을 활용한 단속반 30명도 투입했다. 주요 등산로 24개소를 비롯한 임도 26개 노선, 임산물 불법채취 우려지역에 대한 중점 단속에 나설 계획으로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마을회관과 주요 임산물 자생지와 재배지, 등산로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상웅 군 산림보호팀장은 “불법행위 적발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어야 한다”며 “불법채취가 예상되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에 집중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82%가 산림지역인 무주군의 경우 산지 곳곳에 각종 버섯류와 산약초가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객이 임산물을 무분별한 채취할 경우 농가소득차질과 산림피해가 우려된다. 임산물 채취는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는 경우 버섯과 약초, 녹비, 나무열매, 덩굴류의 채취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산림절도죄에 해당해 관련법에 의거 처벌 받는다.

  • 무주
  • 김효종
  • 2022.09.26 13:48

무주군,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 순조롭게 추진

무주군이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연내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에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관리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실시간 수압계를 비롯해 스마트미터링, 재염소 투입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설비 구축이 마무리됐거나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은 수돗물 적수(고인물)발생 문제 등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을 접목, 지자체 수도 운영정보와 유역수도지원센터(금강권역)간에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분석·활용 가능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에 원격감시망이 마련됨으로써 물관리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물정보에 대한 서비스 인프라도 구축되면서 결국은 군민들에게 양질의 물 공급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 김광영 소장은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안정적인 수도공급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향후 상수도 전 과정에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관리 체계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은 설치된 정밀여과장치 2개소를 비롯해 수압감시시스템 등 25개소의 설치 완료 시설에 대한 작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9.26 13:48

무주군, 경기도 의왕시서 반딧불 농·특산물 선보여

무주산 농·특산물이 경기도 의왕시민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무주군은 24일부터 이틀간 의왕시에서 진행된 ‘2022 의왕백운호수축제’를 맞아 축제 행사장 체험부스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곳에 마련된 홍보관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경기도민들에게 품질 좋은 무주의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특히 무주군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 의왕시의 백운호수축제에 무주반딧불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두 지자체간 자매결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무주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해 반딧불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홍보관 운영에는 사과와 버섯, 곡물가루, 홍삼, 생강청, 천마가공품 등 무주군이 자랑하는 고품질의 상품들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의왕시민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무주산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판매 행사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무상 군 농촌활력과장은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이번 홍보관 참여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가 지속적으로 가능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9.25 10:44

무주군, 무주군민 양질의 의료혜택 현실화

무주군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의료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혜택이 현실화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2일 무주군민 6명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협약에 따라 무료 건강검진을 마쳤다. 이들은 기저질환이 있고 증상을 호소해 관내에서 치료나 검사가 어렵고 전문 의료기관에서의 추가 진료(검진)가 필요한 주민들이다. 이날 주민들은 엑스레이, 내시경, MRI, 초음파, 심전도 등을 차례로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진은 23일 오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나봄리조트에서 의료취약계층 검진 사업 실적 및 의료 사회 공헌사업 추진 간담회를 갖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박경우 원장을 비롯해 임정윤 부원장, 김영수 교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웠던 의료취약지 무료 순회 진료 추진 가능여부,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지원 사례를 통한 적용 검토, 그리고 의료취약계층의 비대면 원격 건강상담(진료) 가능여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박경우 원장은 “우리병원이 가지고 있는 인적 · 물적 자원을 토대로 무주군민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이 된 만큼 사업을 본격화해서 공익의 목적을 달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의 경우 동부산악 농촌지역으로 병원 수준의 민간의료기관이 없으며 무주읍에 민간의료기관이 집중돼 있다라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협약체결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력이 돼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7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의료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로부터 유소견자 정밀검사 및 의료지원(필요시 서울대학교병원 약 조제 처방), 건강강좌 진행(경로당·건강증진·치매프로그램 이용자 대상 보건<건강> 교육)등의 의료지원 혜택이 가능해졌다.

  • 무주
  • 김효종
  • 2022.09.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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