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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집단상담 진행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이하 센터)가 무주 지역 학령전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학교들과 연계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진단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에 금단현상을 보이거나 자기조절을 어려워하는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수가 전년 대비 전 학년에 걸쳐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과를 토대로 센터에서는 7월~10월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6학년 1집단, 중학교 1학년 5집단, 중학교 3학년 1집단, 고등학교 1학년 1집단 각 4회기씩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학령전환기에 해당하는 초4, 중1, 고1 이외에도 희망 집단의 신청을 받아서 당초 계획보다 대상의 폭을 넓혀 운영했다. 빙고게임, 구방퀴즈, 문장맞추기 게임을 통해 참여자들과 라포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사용 습관 점검을 위해 마인드맵과 사용지도 그리기를 통해 나의 현재 과의존 정도를 직접 점검해 보며 현저성, 조절실패, 문제적 결과로 나올 수 있는 과의존 3요소를 전달하면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은 맞춤형 집단상담을 제공하여 인터넷·스마트폰의 건전한 사용을 유도하는 등 과의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것. 서정분 센터장은 “정서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다양한 집단상담 활동을 지원해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정서적·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의 깊은 관찰을 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20 11:25

무주군, 겨울철 군민안전 살피기 만전

무주군이 관내 저소득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동절기 안전점검 요령 유인물 제작·배포 및 관내 8개 전광판 활용)을 실시한다. 다음달까지 이어질 이번 점검은 동절기 난방기구 사용 빈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한 것으로 관련 시설과 기구에 대한 이상 유무를 미리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대상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총 1964세대(저소득 재난 취약계층)로 독거노인 가정(1407세대)을 우선 방문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전기, 가스, 보일러 전문가(분야별 자격증 소지자 및 관련 분야 3년 이상 유경험자)와 읍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생활지원사,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지난 18일부터 본격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결과 소모품 교체나 간단한 수리를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으로, 17일에는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점검요원(전기, 가스, 보일러 전문가)을 위촉하고 시설 점검과 수리, 안전관리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김동필 군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은 마을·세대별 현장점검, 전문가를 활용한 안전점검, 동절기 이전 점검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에 초점을 맞췄다”며 “어르신들이 많은 우리 지역 특성을 감안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확인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동절기 갑작스러운 보일러 가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19일에는 전 세대 '가정용 보일러 일제 시험 가동의 날'도 운영(14:00~15:00)한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1마을 1담당공무원 일제 출장과 마을방송,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상시 읽어보며 실천할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 안전수칙, 가스보일러 안전점검, 전기사용 안전수칙, 전기장판 사용 안전수칙 등을 담은 유인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다시는 전기, 가스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 역시 그 일환으로 저소득 재난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무주군민 전체의 생활안전을 담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8 13:02

무주군 설천면 직원들, 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무주군 설천면(면장 이지영)이 구천동어사길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2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15일오전 구천동 다목적 광장에서 어사길 구간을 관광객들과 함께 걸으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직원들은 산불예방 캠페인 외에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부흥과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랜만에 산행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굵직한 홍보를 했다”며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지영 면장은 “가을철도 봄철과 마찬가지로 건조한 바람을 동반한 산불 우려가 높다”며 ”전 직원들이 어사길 구간을 함께 관람객들과 산행하면서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주말을 맞아 무주 구천동어사길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들 직원들의 홍보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해서도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8 13:02

무주군&샌디에이고 한인회 문화교류 협약 체결

무주군과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백황기)가 상호 문화교류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와 백황기 회장은 지난 13일 무주군청에서 문화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인회가 주최하는 문화사업 행사에 태권도와 고전무용, K-P시범단 파견 등 협력 지원, 태권마을 및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협력 지원, 기타 문화·홍보교류에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문화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태권도의 성지 무주를 샌디에이고에 홍보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한인회 백황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태권도 등 문화교류 협력에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원하다”며 “태권도인으로서 무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USA 태권도센터 대표 관장을 맡고 있는 백황기 회장은 태권도를 미주류 사회에 보급 역할과 함께 오션사이드시가 매년 6월 첫째주 토요일을 태권도의날로 지정하는데 노력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6 10:09

무주군 2022년 도·농 상생형 로컬JOB센터 통합워크숍 개최

‘2022년 도·농 상생형 로컬JOB센터 통합워크숍’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무주나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도·농 상생형 로컬JOB센터의 그간 성과와 지역 간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주도해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워크숍에는 무주군을 비롯한 장수군과 완주군, 고창군 등 4개 지역 로컬JOB센터 직원들과 각 지자체 담당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라북도청,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도내 일자리업무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혼자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길이 바로 여러분이 가는 길 아닐까 한다”며 “이 시간이 지역을 달리하며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이자 각 지역의 발전, 주민 행복, 더 나아가 전라북도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로컬JOB센터에 따르면 워크숍 첫 날인 13일에는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센터별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직원역량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14일에는 참석자들이 단합과 재충전을 위해 무주군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반디랜드를 방문했다. 또 같은 날 전북과 경북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사업성과 제고와 지역 간 일자리 정보 교류를 위한 “2022년 도·농상생형 일자리프로젝트 유관기관 통합간담회”도 열렸다.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무주를 찾은 이인수 씨(경북 참여자)는 “전북과 경북뿐만이 전국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농촌일자리에 대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 기대된다”며 “올해 처음 시행한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차기년도 사업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제대로 수립해 농민들의 일손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전북과 경북이 다각도로 협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지원 사업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해 도시지역 인력을 농촌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무주군 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에서는 지난 4월 말부터 현재까지 4300여 건 이상의 연계 실적을 거뒀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6 10:09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프로그램과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

올해 개최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프로그램과 경제성 분석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공작이었다는 평가가 내려져 관심을 모은다. 이번 축제는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환경축제와 함께 빛이 어우러지면서 국내 명예문화관광축제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무주군은 13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과 대의원, 축제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 9일간(8월 27일~9월 4일) 행사장을 모니터링하며 지역주민과 외래객 302명(반딧불이 신비탐사는 13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 등이 발표됐다. 설문조사는 행사 만족도, 프로그램 만족도, 신비탐사 만족도, 개선사항 등을 묻는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설문척도는 5점 척도로 1점 매우불만, 3점 보통, 5점 매우만족으로 배분했다고 군은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김혜정 교수(전주대)는 “지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야간축제로 변화하면서 생태프로그램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낙화놀이 등 전통문화재현 및 지역문화 홍보, 코로나19로 인한 축제 불확실성을 최대한 감소시키는 등의 추진전략 하에 개최됐다”며 “축제 프로그램과 경제성 분석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체적인 평가를 내놨다. 축제기간 무주를 찾은 방문객을 보면 외지인 88%, 군민 12%로 외래 방문객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무주군 방문목적이 ‘축제 참여’라고 응답한 경우는 89%, 가족 단위 방문객은 약 79%로 집계됐다. 특히 무주반딧불축제에 참여했던 경험을 분석한 결과 2회 이상 참여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약 57%로 무주반딧불축제에 반복 참여율이 높게 집계되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행사 만족도(5점 만점) 조사에서는 내년에도 재방문하거나 타인에게 방문을 추천하겠다(4.38), 축제 행사장 조성이 예쁘다(4.37), 행사장 야간 프로그램이 재미있었다(4.34), 축제를 통해 무주의 지역문화를 알게 되었다(4.28.) 순이었으며, 축제의 경제적 효과는 약95억 5000만 원, 축제 방문객수는 19만 3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올해에는 낮보다는 야간시간을 활용한 축제로 변화의 방향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감동을 자아내는 환경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기대와 함께 우려도 적지 않았으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축제를 안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의견 수렴을 토대로 더 나은 축제를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3 14:14

황인홍 무주군수, 전북도청 찾아 무주 현안사업 요청

황인홍 무주군수가 군정목표인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잰걸음을 떼고 있다. 지난 11일 전북도청을 방문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무주군 주요 현안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황 군수는 김관영 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무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3억 원이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원 협조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무주군 공설운동장이 노후하고 체육시설 기준에 미달해 각종 대회 유치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반딧불 스포츠 타운을 조성하면 각종 대회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반딧불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변경) 반영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내년도 무주 지방 정원 조성 사업, 국립 태권도 유치 조성 기록화 사업 등 총5건에 대한 10억 원의 도비 지원도 요청했다. 황 군수는 또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어디든 직접 뛰어가 문을 두드리겠다“면서 ”무주군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현 정부의 전라북도 7대 공약사업 중의 하나다”라며 “또한 민선8기 전라북도 체육 관련 공약이자 역점 사업인 만큼 무주군과 함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3 14:14

무주군, 적상 마산지구와 삼유천 정비사업 국·도비 확보로 사업 탄력

무주군이 적상면 마산지구 상습 침수지역 해소와 삼유천 제방 월류·침수 방지를 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 375억(국비268억, 도비107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농경지 등 침수 피해 우려가 있어 사전 재해예방을 위해 하여 추진하게 된다. 무주군은 전라북도, 행정안전부와 함께 상습침수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상면 마산지구와 삼유천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예산 확보가 가능했다. 군은 삼유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국·도비 158억(국비113억, 도비45억)을 확보,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적상면 방이리 고방마을부터 삼유리 중유마을까지 총 4.8km 구간에 제방과 호안을 조성하고 1.5km 구간에는 홍수 방어벽 설치와 함께 교량과 취입보, 낙차공 등도 재 설치된다. 이번에 217억(국비155, 도비62) 예산을 확보한 마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일원에 총연장 6.4 km 구간에 이르는 하천정비 공사를 펼치게 된다. 황인홍 군수는 “마산 및 삼유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확정으로 앞으로는 적상면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공 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지가 조성되면서 주민 불편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1 12:56

제1회 무주군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무주군 관내에 있는 무주농협(조합장곽동열)과 구천동농협(조합장양승욱), 두 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무주군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9일 안성면 체육공원에서 펼쳐졌다. 원로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내빈과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윤정훈 도의원, 오영석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장 등 대회에 함께 했던 각급 사회단체장들은 참가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대회는 5개읍·면(무주,안성,적상,설천,무풍)에서 총 6개 팀이 출전해 코리안메치방식으로 8홀2라운드(16홀)가 진행됐다.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은 “긴 세월동안 농협발전에 공헌해 오신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발굴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천동농협 양승욱 조합장은 ”평소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서 오신 원로조합원들을 어버이처럼 생각하고 존경한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증진과 실익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0 12:15

무주군, 제21회 무주군민체육대회 성황리 열려

무주군민들의 건강과 체육진흥, 화합을 위해 마련된 제21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 무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군민체육대회는 4000여 명의 선수와 일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게이트볼과 테니스, 배구, 족구, 배드민턴, 축구, 릴레이계주, 민속경기 등 14개 종목에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은 “내 마을의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줄 것을 바란다”며 “승패의 결과 보다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장으로 승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권도시범단 학생 대표는 “다시 도약하는 태권도의 저력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며 “제20대 대통령 전북지역 7대 공약의 하나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적극 이행할 것”을 정부 측에 촉구하는 건의문을 낭독해 관심을 끌었다. 무주군체육회가 주관한 군민체육대회는 주민간, 세대간, 지역간 화합과 체육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장으로 마련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각 읍·면 소속으로 출전한 선수들은 갖고 있는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승부를 떠나 마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하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0 12:15

무주군, 제26회 노인의날 행사 성료

무주군에서는 6일 제26회 노인의 날 경로행사가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사는 무주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고고장구를 비롯한 태권라인댄스, 실버태권시범, 초청가수의 공연 등의 축하무대, 경품추첨도 마련되면서 참석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회원들에 대한 군수표창도 수여됐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김만중 부회장은 ‘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경노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 되도록 힘쓴다’라는 3개 항의 노인 강령을 낭독했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지역 및 계층간 화합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늘 마음껏 즐기시고 여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어르신들은 “태권라인댄스와 실버태권시범, 가수들의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오늘 만큼은 정말로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06 14:31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고향뜨락’ 청량리역서 인기몰이 중

무주반딧불 농·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무주군이 이달 말까지 코레일유통(주) ‘고향뜨락’ 청량리역 매장에서 반딧불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펼치고 있는 것. 이번 홍보·판촉전은 지난 2020년 6월 코레일유통(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계속 이어진 행사 중 하나다. 이달 1일부터 개장된 청량리역 고향뜨락은 무주반딧불유통사업단이 무주군 업체에서 납품받은 머루와인, 천마, 옥수수, 도라지청 등 품목을 전시해 무주군전문 홍보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량리역은 유동 인구가 14만 명에 이르고 있어 홍보·판촉을 통한 무주산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소득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홍보·판촉을 계기로 수도권 및 전국의 소비자에 반딧불 브랜드와 무주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량리역 농·특산물 홍보관에는 시음과 시식, 할인판매 등 프로모션 행사도 병행해 펼쳐질 예정이다. 이무상 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청량리역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와 신뢰의 장이 마련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판매망이 구축됨으로써 무주군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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