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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드림스타트, 진로·직업 체험 실시

장수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일 저학년아동 40여명과 함께 완주군에 소재한 꿈꾸는아이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과 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생생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아동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 장소인 꿈꾸는 아이는 미래형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기관으로 총 33개의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어 아동들은 뮤지컬, 음식, 미용, 공예, 의사, 웹툰, 드론코딩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을 선택해 자유롭게 체험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오늘 체험에서 많은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어떠한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고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함으로써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직업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19.11.03 15:15

장수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장수군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합동 중점훈련을 31일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육군 제7733부대 1대대와 장수경찰서, 무진장소방서, 장수군의용소방대 등 11개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 재난현장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해 매뉴얼 점검 및 구체적인 시나리오 작성을 기반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장수읍 일원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대형화재 발생 가정 하에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토론훈련은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실과소장, 관계기관 관계관 등 13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장수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황판단회의, 초기 대응 태세 점검 훈련,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했다.현장훈련은 토론훈련을 기반으로 훈련메세지 전달, 지진발생, 재난위험경보발령, 상황전파, 신고 및 대피, 대응체계 구축,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구조활동, 매몰자 구조, 지휘권 이양, 피해시설물 복구 및 수습, 상황종료 등 실제 사고 발생 현장에 입각한 대응 훈련을 펼쳤다. 이홍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더 강화하고 긴급구조 기관과 관계기관, 단체의 역할분담과 공조체제를 공고히 해 예기치 않은 재난 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은 실제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연계해 재난확대상황 예측에 따른 조치사항 토의, 기관 및 부서별 임무역할 숙지 등 재난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실시한다.

  • 장수
  • 이재진
  • 2019.10.31 17:18

장수군, 마을활동 강사 문화너름새 양성

다양한 문화복지 체험 프로그램을 전하는 문화너름새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을활동 강사육성 프로젝트인 문화너름새는 장수군이 주최하고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사)장수지역활력센터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지난 23일 문화너름새 제2기 수료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12기 마을 활동 강사 22명이 배출됐다. 문화너름새 1기는 문화 활동 강사로서 한지부채와 매듭공예, 비누만들기 등 수공예 활동과 노래교실, 요가, 책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2기 수료생 14명은 일명 맛난 사람들로 장수군 음식 문화 복원확장을 위한 마을 활동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장수지역활력센터 이지숙 사무국장은 장수군 문화너름새는 단시간 외부 강사가 투입되어 주어진 시간과 예산이 끝나면 단절되는 것이 안타까워 좀 더 건강한 마을활동을 하고자 기획했다며 문화너름새는 일시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인의 성장이 지역 성장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길재 일자리경제실장은 문화너름새의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수군 마을활동강사는 단계별로 마을 특성에 맞게 진행하여 마을과 지역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너름새란 주로 판소리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무슨 일을 벌이고 주선하는 솜씨를 이르는 말이다.

  • 장수
  • 이재진
  • 2019.10.29 16:41

장영수 장수군수, 벧엘장애인의 집 지도감독 소홀 사과

장수 벧엘장애인의 집 사태가 수습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장수군이 지난 10일 장수 벧엘장애인의 집 대책위원회(공동대표 강현석송기춘, 이하 대책위)와 대표자 간 협의 이후 18일 양측 법률대리인 검토를 마치고 이행조치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대책위는 28일 지난 2일 장수군수실 점거 이후 약 27일 간의 농성을 풀 예정이다. 이날 장영수 장수군수는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벧엘장애인의 집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 및 보조금 횡렬 의혹과 관련하여 지도감독기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장애인 인권유린 사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으며 다시는 발생되어서는 안될 안타까운 일이었다면서 피해 장애인들과 군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어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그 결과에 따라 법적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며 임시이사 선임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파악하고 재검토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시설폐쇄와 전원조치 과정에서 피해자를 우선하여 지원하지 못한 미흡한 점이 있었다. 그렇지만 어떠한 외부적 결탁이나 치우침 없이 오로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피해회복에 중점을 두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후 장수벧엘장애인의 집 피해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협의 이행으로 지난 23일 (사)장수벧엘복지재단의 이해관계인 청구에 의한 임시이사 선임 재검토 통보했다. 이번 결정으로 벧엘장애인의 집 대책위와 타협점을 찾았다.

  • 장수
  • 이재진
  • 2019.10.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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