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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지방자치 경영대전'서 大賞

장수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주최하는 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평가에서 대상(大賞)으로 선정됐다.장수군 관계자는 "지난 민선 3기부터 4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농업인 중심의 차별화 된 맞춤농정이 크게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리군이 종합 우수군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장수군은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농업경영 회생자금 지원, 소득작목만들기, 농기계 사업단 운영, 친환경농업단지 확대조성, 5·3프로젝트 등 어려운 농촌을 살리는데 역점을 두고 앞선 농정정책을 추진해왔다.특히 한우와 사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의 협력 네트워킹(Networking)을 연계하는 지역순환농업시스템을 구축, 지역의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보존 및 농가 생산경영비를 경감시키고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웰빙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을 구축했다.외국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장수 한우 자급사료 생산, 가축 분뇨의 자원화, 질병안전망 구축, 우수한 혈통 만들기 등 4대 정책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 장수한우 브랜드 및 경쟁력을 높여왔다.또한 장수사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병행해 애플사이버팜(Apple Cyber Farm)으로 사과나무 분양을 실시하며 도시민이 찾아오는 브랜드 마케팅 등을 전개, 지난 1995년 184㏊에 불과하던 사과 재배면적이 올해 875㏊로 확대되면서 500여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게 됐다.한편 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은 오는 28일 10시 서울 삼성동 COEX 1층 태평양 홀에서 열린다.

  • 장수
  • 정익수
  • 2008.08.12 23:02

장수 장안마을 '산촌생태마을'로 탈바꿈

장수 계남면 장안마을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촌의 편안함이 어우러진 산촌생태마을로 탈바꿈했다.장안마을은 지난 11일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김명수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장, 김동수 계남면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안마을 산촌 휴양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도깨비 마을로 잘 알려진 장안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안산이 위치해 있다. 특히 장안문화예술촌에서는 매년 장안산 도깨비 축제가 열려 농촌체험마을로 각광받고 있다.또한 인근 장계면 궁양리 일원에 장수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농촌 체험과 산악레저가 어우러진 산촌마을로써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이에 군은 장안마을을 산림자원과 어우러진 산촌생태마을로 조성키로 하고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에 걸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하천정비, 진입로 정비, 소득원 도로포장사업을 완료하는 등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산림문화회관, 쉼터, 물놀이장, 산촌 휴양관 5동, 화장실, 표고버섯재배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마무리했다.장재영 군수는 "산촌종합개발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농외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전국 최고의 잘사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수군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연계해 마을의 자원발굴과 소득원 개발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정익수
  • 2008.07.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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