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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소방서(서장 김대완)는 노래방, PC방,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안전시설 설치 촉구를 위해 업소별 설치지도 및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2004년 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다중이용업소(2004년 5월 29일 이전에 허가를 득한 업소)의 경우 강화된 소방안전시설을 설치 완료토록 유예기간을 두었으나 소급적용 기한이 오는 5월 29일로 다가옴에 따라 소방안전시설 미설치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소방서는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다중이용업소 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설치계도, 관련 기관ㆍ직능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설치 지도를 펼쳐왔다.
父生我身(부생아신)하시고 아버지는 내 몸을 낳으시고 母鞠吾身(모국오신)이로다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다. 腹以懷我(복이회아)하시고 배로써 나를 품어 주시고 乳以哺我(유이포아)로다 젖으로써 나를 먹여 주셨다. 以衣溫我(이의온아)하시고 옷으로써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以食飽我(이식포아)로다 밥으로써 나를 배부르게 하셨다. 恩高如天(은고여천)하시고 은혜는 높기가 하늘과 같으시고 德厚似地(덕후사지)하시니 덕은 두텁기가 땅과 같으시니 爲人子者(위인자자)가 사람의 자식된 자가 曷不爲孝(갈불위효)리오 어찌 효도를 하지 않겠는가? 장수군 계남면사무소에서 초중학생들이 ‘훈장님’의 선창에 따라 사자소학(四字小學)을 낭독하는 목소리가 면사무소 밖까지 낭랑하게 울려 퍼졌다.성균관 유도회 장수군지부 계남면지회(회장 이병국)가 운영하는 충·효 교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계남면 유도회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한문교육과 함께 인간됨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지난 16일 문을 연 충효교실에는 계남초·중학생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병국 회장이 강사로 나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향토문화와 역사, 전통사상을 가르치고 있다.여기에 사자소학을 위주로 한문교육 및 어른공경과 부모에 대한 효도 등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면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성원도 많다.강좌에 참여한 양혜인(계남초 2)은 "시골이라 방학기간동안 시간을 보내기가 심심했는데, 매일 2시간씩 한자공부와 충·효 예절교 육을 배울 수 있어 재밌다"면서, "열심히 배워 한문 공부도 하고 부모님께 효도도 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비록 어린 학생들이지만 우리 전통사상과 한자를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어른 못지않게 대단하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올곧게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교육은 10일간 계속되며, 유도회에서는 수료식때 우수학생을 선발해 상장과 선물도 줄 계획이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의 생활개선반 교육이 시작됐다.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실시되는 이번 새해영농설계교육은 2007년도 장수군 주요농정시책과 현안과제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농업 기술과 정보 습득으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안심농산물 생산으로 장수군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1280명을 대상으로 읍면별로 실시되며, 조명철 박사(원예연구소), 전형권 박사(전북도농업기술원)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작목별 교육의 효율성과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종선택에서부터 적기재배 등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장재영 군수는 “그 동안 다져 놓은 농업생산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농외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살만한 농촌 만들기 일환으로 장수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지역순환농업과 5·3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김대완)는 겨울철을 맞아 최근 관내 축사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15~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안전점검은 도의회의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 요구와 동절기 화재예방 활동 강화에 따른 인식재고 차원에서 실시된다. 전북도소방본부의 집계결과 지난해 도내 축사 화재는 모두 87건이 발생해 4억238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노후 전선 등으로 인한 전기적 원인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진장소방서는 축산농가 관계자에 대해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화환경 조성을 위해 기동순찰, 소방서장 서한문 발송, 홍보물 배부 등에 주력하고 있다.
장수사과 정형과 생산을 위한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사용 교육이 지난 12일 장재영 장수군수, 한병희 사과영농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사과농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장수사과클러스터사업단이 주최하고 장수사과영농조합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인공수분 및 품종별 알맞은 수분으로 정형과 생산을 위한 것. 이날 상주대 강인규 교수(원예학과)는 강의를 통해“인공수분은 기상이변에 관계없이 안정적 결실에 유리하고 정형과 생산비율을 향상시켜 상품화율을 높이는 데 필요하다”면서 “재배품종에 맞는 수분수용 꽃 사과를 충분히 식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사과사업단은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정형과 생산지원을 위한 수분제조 및 꽃가루 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며 인공수분을 통해 안정적 결실을 유도하고 고품질 사과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장수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가졌다. 위원장인 도홍기 부군수를 비롯해 부동산평가위원 및 감정평가사 등 주택관련 전문성이 있는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표준주택 예정가격을 심의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개별주택가격의 산정의 기준이 되는 올해 표준주택가격 공시를 앞두고 현실에 맞고 공정성과 객관성이 있는 표준주택 421호에 대한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수군내 전체 조사대상 8410호 가운데 선정한 표준주택 수는 작년과 동일한 421호이며, 심의결과 표준주택 예정가격에 대해 의견이 없어 원안대로 표준준택가격 심의를 끝마쳤다. 심의에 조사·산정된 표준주택가격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1일자로 올해 표준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장수군이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부실공사 사전예방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품질관리시험개선지침서’를 작성, 군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올해부터 모든 소규모 건설 공사시 ‘품질관리시험개선지침서’를 설계에 반영키로 했다. 또한 설계에서부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각종 공사의 부실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기 완공으로 군민들의 편익증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두 건설과장은 “소규모 건설 공사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품질관리를 위해 지침서를 작성, 모든 설계에 반영키로 했다”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사업자에게는 성실시공을 유도하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해 사업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 도로, 하천 등 총 550건의 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실시해 5억7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수지역 사과재배농가들의 재배기술 편차를 극복하고 사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동절기 현장교육이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사과클러스터사업단(단장 송남수)은 9일 천천면 삼고리 김도현씨 농장에서 인근지역의 사과재배농가와 품질관리지도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지전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15일까지 22개 작목반을 대상으로 매주 2~3차례 농가 현장순회 기술교육으로 실시되는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류병욱 과수담당이 농가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수형관리 및 과원관리법 등 고품질 장수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전수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농사를 지으면서도 어느 가지를 잘라내고 어느 가지를 남겨야 하는지 보통 고민이 아니었다”면서 “지금까지는 전문인력의 도움으로 전지를 해왔지만 올해는 직접 전지전정을 실시 사과나무를 재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JCI KOREA-장계는 지난 5일 정·특우회 합동으로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30대 정우회 회장에 취임한 김삼양씨(42)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장수 JC와의 통합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실천에 선봉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특우회장에 육종순씨(49)는 취임사에서 “정회원들이 JC활동을 열심히 할수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특우회원이 힘을 모아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한해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노인들의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7억6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12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제외한 관내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484개, 1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상자들은 월 48시간씩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자연환경지킴이, 향토문화재 지킴이, 산불예방봉사단, 공공시설관리단 등 공익형사업과 소외된 노인을 위한 노-노 케어사업(돌봄 서비스), 경로당 전담관리자보조사업 등 복지형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지에서 학습지도강사, 여가활용 강사 등에서도 근무할 수 있다.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6억1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1076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었다.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재영)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유일의 자체 교육프로젝트로, 애향교육진흥재단에서 숙식 및 교통비 등 2700만원을 지원하고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CSA학원(이사장 최춘식)에서 140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했다. 지난 3일 개소식을 가진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중학생 41명(중2 25·관내 고교 진학이 확정된 중3 16)이 참여해 4주간 논술과목(국어·영어·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장수군 계남면 출신인 최춘식 이사장은 고향의 향토인재를 육성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매년 사비를 털어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우석대 한의학과 및 간호학과 기독교동아리 CMF(회장 오종현) 학생들이 장수지역에서 한방관련 무료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의료 봉사활동은 번암면에 위치한 우석대 장수연수원이 생기면서 맺어진 인연이 계기가 됐으며, 번암면 농업경영인연합회와 번암면 농민회, 장수농협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마련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정한솔 지도교수와 한의대생 등 20명이 나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술 및 물리치료 등 무료 한방진료를 펼쳤다. 한편 장수농협 고강영 조합장은 “다음달 5~9일까지 경희대 한의대 및 간호대 봉사동아리를 초청해 장수지역에서 농업인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과 의과대학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한우농장 조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안정된 소득창출로 자립기반을 확충하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회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한우농장을 조성해 장수군장애인연합회(회장 양해도)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 장수읍 노하리 일대에 건립되는 한우농장은 6억2000만원을 들여 부지 2000평에 건평 500평 규모로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한우 100여두를 구입해 사육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사회복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억2000만원으로 장애인 리프트가 설치된 34인승 버스를 구입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불편을 덜어주는 등 장애인 복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생산자조직·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2007년도 장수농업 기술보급시책(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농산물 시장개방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 및 품목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시범사업에는 3억9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청사업은 농촌건강 장수마을육성, 농촌여성 일감갖기, 과수재해예방시설보급시범, 천연염료자원화시범, 농촌전통테마마을조성 등 12개 사업으로, 희망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사업계획을 열람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상자 선정은 다음달안으로 신청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지심사 후 장수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사업별 적격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지역특화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사업인 만큼 농업에 대한 희망을 갖고 능동적인 자세로 농업에 임하는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수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유가 및 물가상승을 감안해 오는 10일부터 종전 2300원에서 26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 인상계획에 따르면 기본요금(2㎞)은 2600원으로 300원을 인상하되 2㎞이상 거리운임의 경우 178m당 163원, 시간운임의 경우 시속 15㎞이하로 주행땐 43초당 163원으로 인상하고 심야할증 및 시계외할증은 인상하지 않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전북도 택시운임·요율 조정기준 범위 내에서 장수군지방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택시 기본요금 인상에 따른 승객에 대한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의 친절 서비스, 위생상태 점검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O.K레미콘㈜, 성금 전달 장수군 장계면 소재 O.K레미콘㈜(회장 문무양)은 지난달 28일 장수군을 찾아 장재영 장수군수에게 '사랑의 열매' 전북도사회복지 공동모금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O.K레미콘㈜은 장수군외에도 계열회사가 위치한 진안군과 완주군에도 각각 50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문무양 회장은 “도 관내 기업인으로서 공생공존의 진리를 준수하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투병중인 직원 가족 돕기 장수군 공무원 성금 전달 장수군청 직원들이 동료 직원 가족 돕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수군 재난안전관리과에 근무하는 김성오 담당의 부인이 간이식수술로 투병 중에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한 도홍기 부군수, 재난안전관리과 및 건설과 직원들은 빠른 쾌유를 바라며 3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장수군청 관계자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투병중인 직원 가족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수)가 장수사과 사이버팜 사과분양에 나선다. 농촌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맛과 품질이 뛰어난 장수사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하는 이번 분양에서는 홍월, 만월, 명월, 하니, 앙림 등 5개 품종에 2200주를 나눠준다. 분양신청은 장수사과시험포 인터넷사이트(www.myapple.go.kr)에 접속해 회원에 가입한 뒤 ‘사과나무 분양받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1인이 한 품종당 2주까지 분양이 가능하다. 장수사과 사이버 팜 분양회원에 대해서는 사과나무의 생육과정과 사과에 대한 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되며 분양회원은 가족과 함께 사과꽃 솎기, 열매솎기, 사과수확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해발 450m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장수사과는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전국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특산품이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03년부터 장수읍 개정리 사과시험포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과나무를 대상으로 사이버 팜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5000여명을 사이버 팜 가족으로 맞아들였다.
장수군이 올 한해 동안 각종평가대회에서 전국최우수단체 및 우수단체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자치단체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장수군은 지역혁신 전국최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 이어 신활력사업(한우클러스터)에서 2년 연속 전국최우수상을 수상해 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아름다운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도 전국최우수로 선정돼 농림부장관상 수상 및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19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6억1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노인 및 장애인, 여성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강화해 사회복지증진 우수기관 및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는 등 선택과 집중의 맞춤형 조직운영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장수군의 잇따른 우수기관선정은 기관장을 정점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고 정기적으로 실과소 및 읍면별 혁신과제 토론회를 개최해,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한 결과라는 게 군관계자의 설명이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올 한해 장수군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든든한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욱더 살기 좋은 고장,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 26일 2006학년도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한 주에 4일씩 주당8시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과목에 대한 영재교육을 이수한 40명(초등·중등 각 20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인 장수상은 모성원군(장계초 6년)이 수상했으며, 조현수(천천초 6년), 박정호(장수중 2년), 박은희양(산서중 1년) 등이 교육장상 수상과 함께 장수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마을회관 순회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체조교실은 내년 1월 12일까지 3주동안 천천면 와룡리 중리 마을회관, 평신마을회관, 계북면 양악리 양악마을경로당 등 3곳에서 매주 3차례씩 운영된다. 군은 교육기간동안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체조 이론교육은 물론 올바른 건강체조법과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 노인근력체조를 지도해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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