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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지방선거 낙선 측근 유언비어 퍼뜨려 '장수 발전 걸림돌'

지난 5·31지방선거가 끝난 지 6개월이 되도록 장수군 관내에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등 선거후유증이 가시지 않고 있다. 특히 이같은 흠집내기가 군민간 화합의 저해는 물론,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내년도 지역사업 예산확보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 장수군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선거 당시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A씨의 측근인 B씨가 군정 주요사업들에 대해 사실과 다른 여러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는 것. 대표적인 사례가 거점산지유통센터인 S-APC가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 B씨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중앙부처와 언론 등에 사업에 흠집을 내는 투서를 한 것으로 전해져 내년도 장수군 농업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막대한 차질을 빚게 했다. B씨는 또 군청 간부를 상대로 수해복구공사 계약 개입과 농특산물 홍보전시관 개인용도 사용 의혹을 제기했지만 역시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이에 당사자인 모 간부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며 추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대한 법적 검토를 거쳐 사법기관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5·31지방선거 이후 각종 유언비어가 남발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의도성 짙은 유언비어를 근절시키기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장수
  • 정익수
  • 2006.11.30 23:02

[장수] 장수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장수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28일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한 김홍기 군의회의장, 신병호 교육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생활개선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 한해 생활개선회 실적을 평가하고 회원간 단합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날 대회에서는 향토요리 70선과 우리 음식 연구회원들의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20선 등 100여점의 요리가 선보였다. 또한 규방공예 교육을 통해 만든 모시저고리, 모시다포, 쿠션 등 천연 염료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농촌여성의 대내외적 위상확립과 여성 활동력을 강화해 온 김혜숙 회원(장수읍 노하리)을 비롯해 최양순(산서면 학선리), 조성자(번암면 죽림리), 이기영(장계면 오동리), 김영님(천천면 춘송리), 박남례(계남면 신전리), 조순분(계북면 원촌리) 회원 등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한 이날 홍사성 한국웰빙웃음 연구소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로서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여 살기 좋은 농촌, ‘세계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건설에 앞장서나갈 것을 다짐했다.

  • 장수
  • 정익수
  • 2006.11.29 23:02

[장수] 장수한우 "역시 최고"

장수한우가 전국 최고 품질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한 제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장수군 농가의 한우 품질이 최고로 평가받았다. 장수군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강성선씨(65·장수군 천천면 남양리)의 한우가 육질과 육량 등에서 최고의 등급을 받아 종합우승(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79년 지역에 한우개량단지가 들어설 때부터 한우를 사육한 베테랑 농가로, 그 동안 장수축협과 한우사업단의 철저한 지도관리와 사양관리를 등에 업고 이번 대회에서 1++A 등급을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상선씨는 “장수한우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까지는 장재영 군수가 장수축협조합장시절 자체 개발했던 장수한우 섬유질사료(TMR사료)가 밑거름이 됐다”며 “이 사료를 성장단계별로 주고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명품한우로서 그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사업단과 장수축협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방역활동 및 생산이력관리로 고품질의 안심한우를 생산하고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고급육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장수
  • 정익수
  • 2006.11.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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