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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고등학교 원거리 통학생들이 밤에 일찍 끊기는 대중교통 때문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군과 교육청 등이 나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수군 계북면에서 장수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나면 정기노선 버스편이 끊어지는 바람에 계북면 등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 이와관련 장수읍 방범대원들은 그동안 방범차량을 이용, 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을 번암면, 천천면, 계남면과 장계면 소재지까지는 수송해 주고 있다. 그러나 면 소재지에서 집까지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없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계북면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수송차량이 장계면까지만 운행되는 관계로 학부모들이 교대로 장계면에서 집까지 학생들을 귀가 시키고 있다.농번기에 힘들게 일을 마친 학부모들은 쉴틈도 없이 학생들을 귀가 시키기 위해 장계까지 오가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자녀가 장수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는 계북면의 한 학부모는 “밤마다 10시 경이면 장계로 학생을 태우러 다닌다 ” 며 “학부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요즘처럼 농번기에는 보통 힘든게 아니다”고 하소연 했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최남렬)은 지난 2일 계남중학교에서 제18회 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최남렬 교육장과 학부모 및 학생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m, 200m, 800m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등 10개 조종목에 걸쳐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대회 결과 남자부 100m에서 1위를 차지한 계남중학교 1학년 김기돌 학생 외 225명이 입상했다.한편 종목별로 우수한 학생들은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장수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최 남렬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육상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인내심과 능력을 실험할 수 있는 필수 운동이다” 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체육이 날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장수군의 행정혁신을 중추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조직문화혁신협의회가 25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 됐다.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수군의 실정에 맞는 주민 참여형 고객만족 행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중점 실천과제를 단계별로 발굴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한편 상반기 전화친절도 조사와 하반기 고객만족도 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 하기로 하고 1실과 1동호회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조직문화혁신협의회 관계자는 “조직내에서 혁신해야 할 사항과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장수군의 혁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재익)가 주관한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지원을 위한 취업교실’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 이주여성들이 원만하게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25일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국제결혼가정의 이주여성들의 일자리 마련을 돕기 위한 취업교실을 운영, 장계농공단지의 협조로 수료생 12명 전원이 취업했다고 밝혔다.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회사는 장계농공단지 내에 있는 썬즈웰(대표 김수혁)로 모든 식품을 완전 조리된 상태로 급속 냉동시키는 초저온급속냉동기술을 보유한 기업. 장수읍 송천리 리셀씨는 “취업교실을 수료하자 마자 취업이 돼 기쁘다” 며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3년의 공직생활을 불우이웃과 어려운 가정을 돌보며 열심히 살아온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희귀난치성 질환인 상악동 암에 걸려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장수군 장계면사무소에서 사회복지직으로 근무하는 이종두씨(49)가 그 주인공이다.이 씨는 전통적인 유교전통 가정에서 3남 2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고향을 지키며 부모를 모시고 공무원을 천직으로 여기며 공직에 전념해 왔다.특히 최근에는 동생의 교통사고로 사고수습과 함께 수술비까지 마련 하느라 아내는 장계농공단지에 취업하여 생활비를 보태 온것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이처럼 어려움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관내에서 어렵고 가난한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성실히 살아왔으나 정작 자신의 몸을 돌보지 못해 이 같은 병을 얻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현재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이 씨를 돕기위해 동료들도 발벗고 나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장수군지부(지부장 강원구)에서는 자체 모금활동을 벌여 670여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장수군 계남면 궁양리 장안전통문화예술촌 입구에 위치한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섬유디자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조명을 모티브로 섬유소재를 이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텐드, 펜던트 등을 실, 섬유, 삼베 등의 소재를 이용하여 자연의 빛, 전통의 빛, 생활의 빛의 테마로 1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지난해 문을 연 예술창작스튜디오에는 문인화공방과 섬유디자인 공방이 창작실로 운영중이며 개관후 첫 작품전이며 오는 6월중순에는 한지공예&목공예전과 7월초에는 유럽 아스로파 회원전을 가질 계획이다.최경숙 예술창작스튜디오 대표는 “생활속에서 지나친 순간순간을 한곳에 모아 우리들의 일상을 벗어나 잠시 여유를 갖고, 마음을 나누고 싶은 바램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그 동안 군 직영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오던 장수사과 사이버 팜을 일반농가에까지 확대키로 했다.군은 농촌체험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사이버 팜 운영사업을 지난 3월부터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월 26일 심의를 거쳐 15농가를 선정했다.이에따라 군은 사이버 팜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가홈페이지 구축 및 사이버 팜 운영에 관한 농가컨설팅을 마쳤다.장수사과 사이버 팜은 인터넷을 통해 장수사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나만의 사과나무를 분양받아 사과재배 과정과 농촌생활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농촌생활을 접해보지 못한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사과꽃 개화기에 열리는 ‘장수사과꽃 향기여행’ 축제와 함께 사과꽃따기, 열매솎기, 사과수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과재배에서부터 수확까지 특별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한편, 사이버 팜은 장수사과시험포 뿐 아니라 장계면 동동마을과 장수읍 별헤는 마을 등 정보화마을에서도 마을 자체적으로 사과분양사업을 전개,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농촌마을 전 세대 부부가 홀로 된 사람없이 해로하며 정답게 살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을곡마을이 주인공 마을이다.16세대에 부부 32명이 전체 마을주민인 을곡마을은 70년대 이후 많은 사람들이 농촌을 떠났지만 이 마을은 두 집만 이사를 갔을뿐 20년 이상 혼자된 부부없이 해로하고 있어 인근마을 주민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있다."16세대 전 가정이 건강하며 특별히 부자도 없지만 가난한 사람도 없고 주민들이 양보하고 이해하며 순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이 부부가 서로 해로 하는 비결인것같다" 며 특히 “우리마을은 이웃집 제사 날짜와 생일까지도 서로 알고 지내며 니것 내것이 없이 한 집안처럼 지낸다” 며 4년째 이장을 맡아보고 있는 심규성씨(63)는 자랑한다.심 이장은 “내가 이장을 맡은 이후 이웃간에 큰소리 한번 난 기억이 없다”며 “먼 사촌보다 이웃이 낳다는 말을 우리마을을 두고 하는 소리같다”고 말했다.을곡마을은 양악천을 경계로 3개군이 인접해 냇가에 소를 메어놓으면 3개군 풀을 띁어 먹은 마을로 알려진 마을이기도 하다.진안군 동향면 학선리 을곡마을과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신월마을, 장수 을곡마을이 양악천을 사이에 두고 이웃해 있어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주민들은 설명했다.전형적인 시골마을인 을곡마을은 오미자, 더덕, 머루, 도라지 등 특용작물과 벼농사를 천업으로 주민모두가 심성이 곱기로도 유명하다. 이 마을은 1910년 한일합방 조약과 함께 일본의 식민지가 되자 의병을 일으켜 호남의병장이 된 문태서 장군이 살던 마을로 현재 문장군의 손자인 문경용씨(77)가 살고있다.
지난 18일 장수교육청 관내 제2권역(장계초, 번암초, 계남초등학교) 연찬회가 장계초등학교(교장 김주판)에서 개최 됐다.‘발견학습 모형을 적용한 과학수업의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찬회에는 6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수업을 참관하고 주제발표와 효율적인 교수·학습지도에 대한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장계초등학교가 수업혁신 차원에서 발표한 논술 학습장은 논리적·창의적·사고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연찬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학교간 정보교류와 함께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장수군은 질병없는 명품 한우를 만들기 위해 모기, 해충 등 전염병의 매계체 박멸에 나섰다.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를 방역소독기간으로 정하고 한우협회 회원, 축협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읍면별 방역단을 편성하고 연막소독기 2대를 동원, 마을별 축사 방역에 나선 것.방역팀은 축사와 주변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축사 정비점검과 구충제 보급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한편 군은 정기적인 질병예방관리 및 생산이력제를 통한 안전축산물을 생산토록 지도,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명품한우를 생산해 장수한우의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장수경찰서(서장 박관배)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9일 초등학교 명예경찰과 국제 결혼자녀들을 초청 체험행사를 가졌다.관내 9개 초등학교 명예경찰 34명과 국제 결혼가정 자녀 16명을 초청, 경찰서 견학후 경찰업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선 어린이 9명에게 표창장를 수여하고 위로 격려했다.경찰서 간부들과 중식을 마친 초청자들은 천천월곡승마장으로 자리를 옮겨 승마체험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박관배 서장은 “경찰 협력단체중 하나인 초등학교 명예경찰들의 사기진작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가졌다” 며 “청소년 선도위원회와 공동으로 관내 모범청소년을 선발 장학금 전달 사업도 전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4회 논개골 산촌 문화 축제가 10일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논개생가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김진영)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재석 장수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강태순 군의장 및 각급사회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체롭게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안숙선 명창 공연과 논개뮤지컬, 논개 서바이벌게임, 트롯트 가요제 등을 비롯한 문화예술 공연과 짚 공예품 전시, 승마체험 행사 등이 펼쳐졌다.장계농협(조합장 박성근)과 농촌사랑 직거래자매결연 지역인 인천과 서울 강서 및 전주에서 초청된 400여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실시 예정이었던 산나물 채취대회는 우천 관계로 번암 봉화산 철쭉단지 등산으로 대신했다.한편 행사장에는 수만 그루의 철쭉이 만개해 이날 행사장을 더욱 빛냈다.
장수군이 추진중인 노인일자리사업이 1회 추경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 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관내 7개 읍면에서 추진중인 이 사업이 추경에서 1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 총 6억2천여만원으로 1,072명의 노인들이 2개월 이상 일 할 수 있게 된 것.현재 400여명의 노인들은 자연환경지킴이, 노인교통안전봉사단과 도로변, 하천, 문화재 주변 공중화장실 청소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1일 4시간씩 1주일에 3일 근무하며 월 12일 근무하는 조건으로 20만원의 보수를 받고있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최남렬)은 지난 4일 관내 초·중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과 행정실장, 도내 교육청 행정서비스헌장 담당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군 평생학습센터에서 특강을 실시했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 성과평가팀 김영희 행정학 박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행정서비스헌장제에 대하여 △기본 이념과 도입배경 △전체적인 운영 흐름 △실제적인 제정과정 △평가관리 △사후관리 등 구체적인 내용의 강의를 실시했다.한편 도 교육청 혁신복지담담관실 김호주씨는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설명 하였고, 남원교육청 혁신지원팀 최상희씨는 남원관내 학교교육서비스헌장 제정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시간도 가졌다.장수교육청은 7월까지 개정된 교육서비스헌장을 공표하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남서울대학교 이재식 이사장이 7년째 고향 어르신들을 학교로 초청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4일 남서울대학교 화정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이재식 이사장의 고향주민 120명을 학교로 초청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이날 열린 경로잔치에는 고향 주민들 뿐만 아니라 남서울대학교 주변 노인들과 6.25참전용사 등 1,700여명을 학교로 초청 학생들과 함께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있다.초청받은 주민들은 생명나눔 연예인 봉사단의 효도 공연과 고전무용 등을 관람하고 중식후에는 캠퍼스도 둘러봤다.이재식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배우는 젊은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게 하는 것은 물론 효의 사상을 고취시켜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가르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남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학교법인 성암학원, 대학본부 및 교직원 동아리연합회,과학생연합회가 후원과 함께 적극 참여하여 뜻을 더했다.
장수 장계초등학교(교장 김주판)가 4일 지역 사회단체장과 학부모들을 초청, 어린이날을 앞두고 느티골 어울림마당을 펼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이날 어울림마당은 유치원생을 비롯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뽑내며 다체로운 경기를 펼친 가운데 학부모 초청 자모 경기도 벌여 흥미을 더했다. 유치원 어린이들의 삐악이들의 행진,1학년의 쌩쌩 달리기, 2학년 원더풀 코리아, 3∼4학년 짝짝짝 해피송, 5∼6학년들의 하나되어 흔드는 꼭지점댄스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어울림마당을 찾은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한편 느티나무 아래서는 녹색어머니회(회장)가 주관하는 불우어린이 돕기 및 장학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김주판 교장은 “어린이들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국가발전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다” 며 “오늘 느티골 꿈나무 어울림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올바른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좌도풍물동동정보화마을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선도정보화마을 평가에서 체험관광형 마을로 선정됐다.전국에서 유형별로 3개 마을이 선정되는 선도정보화마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운영기금 지원과 함께 체험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문리더 배치와 마을 발전을 위한 전문컨설팅도 지원받게 됐다.동동 마을은 사과나무를 분양하고 온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사과꽃 따기 체험을 갖는 등 외부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동동마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물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최희숙 운영위원장(51)은 “이번 시상을 계기로 좌도풍물동동정보화마을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사과나무 분양에 이어 오미자, 가시오갈피 등 장수군의 특산물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종소리가 크게 울리고 작게 울리는 것은 종을 치는 사람의 의지에 달려있다” 며“군수 권한대행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김재석 장수군수 권한대행은 심정을 밝혔다.김재석 부군수는 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부결속과 인화단결, 위민행정 수행, 당면업무의 차질없는 수행”을 당부했다.특히 “5월중에는 영농철과 함께 행사가 많다” 며 “1시간 일찍 출근하고 1시간 늦게 퇴근하겠다” 며 전 공직자가 경각심을 갖고 근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또한 39개 군정주요추진사업에 대해서는 담당계장과 실과장이 매주 수요일 추진계획대 실적을 보고토록 하였으며 산촌문화축제 준비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도 공직기강 확립과 지방선거 엄정중립을 강조했다.또한 전 직원들이 CEO입장에서 책임감 있는 공직자 자세를 강조했다.
제4회 장수사과꽃 향기여행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달 29∼30일까지 2일간에 걸쳐 장수사과시험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각지에서 장수사과나무를 분양받은 사과가족과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예년에 비해 날씨가 추운 관계로 사과꽃은 만발하지 않았지만 15㏊의 넓은 과수원에서 풍기는 사과꽃 향기는 행사장을 찾은 도시민과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이번 행사는 과수원 보물찾기, 도랑치고 고기잡기, 사과꽃 동화나라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함께 사과밭 사이로 덜컹거리는 소달구지를 타고 사과꽃 향기에 빠져보는 달구지체험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특히 사과를 이용한 요리시식, 사과관련 패널전시, 토피어리 만들기와 장수사과를 이용한 사과케익 만들기 체험장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최남렬)은 24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6년 상반기 학교운영위원장 연찬회 및 자체혁신과제인 소규모 유치원 통합운영을 위한 클러스터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특별 강사로 나선 번암초등학교 박성기 교장은 방과후 교육활동의 활성화, 종합학습발표회 및 행사, 발전기금 운용, 녹색학교 조성사업 등 학교 경영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한편 이한규 학무과장은 농산촌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관내 유치원을 지역별 실정에 맞게 통합 운영하는 소규모유치원통합클러스터 운영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와 운영위원들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감으로써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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