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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 모색

순창군이 읍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목욕비용을 지원하는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군에 따르면 면 거주자들이 목욕을 하기 위해 읍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면소재지에 작은목욕탕 건립을 시작했다.현재 인계동계적성유등금과쌍치면 등 6개 면에서 작은목욕탕이 운영되고 있으며, 풍산팔덕복흥구림면 등 4개 면은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작은목욕탕은 요금이 저렴하다. 장애인(1~3급)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는 무료이며, 만 65세 이상 노인은 1000원이다. 관내 일반 주민은 2000원을 내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다.그러나 읍지역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5000원의 비용을 들여 목욕탕을 이용하고 있다.이에 군은 읍거주자와 면거주자 간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목욕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목욕탕 업주들과 협의 중이다.군은 읍지역에 작은목욕탕 서비스가 지원되면 노인과 취약계층 등 3000여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읍면에 작은목욕탕 사업을 추진해 6개 면 주민들이 이미 혜택을 보고 있고, 올해 안에 대부분 면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도 이런 혜택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강정원
  • 2015.08.25 23:02

순창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 '눈에 띄네'

순창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이 지역민 융합은 물론 지역 간 교류활동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돕고 지역민과 융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동아리를 조직했다. 현재 약초, 순창마마(요리), 제빵, 두부, 누룩 등 8개 동아리가 구성돼 있다.이들 동아리는 강사를 초청해 정기적 모임 활동을 갖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회원들은 귀농귀촌인과 함께 지역민도 다수 포함돼 있어 귀농인들의 지역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또 지역 간 교류활동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음식연구 동아리인 순창마마 회원 30여명은 지난 21일 울주군 배 가공공장을 방문해 울주군 배와 순창의 고추장을 결합한 배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약초 동아리도 이날 약산 정구영씨를 강사로 초빙해 산야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호준 군 귀농귀촌계장은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안정적 귀농정착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익이 되는 다양한 부수적 활동도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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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5.08.24 23:02

순창 농특산물직판장 협동조합으로 '새출발'

순창 농특산물직판장이 경쟁력과 매출향상을 위해 순창 로컬푸드협동조합(가칭)으로 변신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열어 군이 직영하고 있는 순창 농특산물직판장을 생산자주도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결정, 지난 19일 순창 로컬푸드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직판장에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출하자를 중심으로 40여명이 참석해 순창 로컬푸드협동조합 창립에 뜻을 같이했다.총회에서는 정관확정, 사업계획 및 예산확정, 임원선출 등을 논의했다.이날 대표이사에는 쌍치면 고남숙씨가 선정됐으며, 수석이사는 순창읍 김은우씨, 총무이사는 팔덕면 이세응씨 등 총 15명의 임원진이 선출됐다.선출된 임원들은 앞으로 정기적 모임을 갖고 협동조합 등록과 운영 등은 물론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진행하게 된다.순창 로컬푸드협동조합은 오는 11월 이전 설립에 관한 법적 절차는 물론 운영 방법 등을 확정하고, 협동조합 운영 방식으로 새롭게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기존 농특산물직매장 운영은 물론 군이 6차 산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가레스토랑도 협동조합에서 운영할 계획이다.순창 로컬푸드협동조합 고남숙 대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따라 농특산물직판장도 출하자를 중심으로 한 운영 형태를 통해 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계기로 농민들이 순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획기적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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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1 23:02

순창 발효식품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순창군이 지역대표 식품인 발효식품을 고급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19일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바이오플랫폼 지원 사업에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발효식품분야 수출지원 기관으로 최종 선정, 5년 동안 1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바이오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내천연 바이오 기술의 고급화를 통해 바이오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우선 미생물산업진흥원이 개발보유하고 있는 전통발효미생물과 천연자원을 결합한 바이오컨버젼 소재 기능성 식품개발에 주력하게 된다.특히 고추장을 비롯한 발효식품이 해외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전통미생물을 활용한 저염화 등을 추진해 해외시장 맞춤형 제품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또 다양한 수출지원 시스템도 구축해 해외시장 문을 두드린다.군은 발효식품을 중심으로 이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출이 가능한 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발효식품 수출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는 물론 연간 10억 이상의 산업화 로열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기관 자립화 기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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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0 23:02

순창군 제2실내 돔구장 건설 순조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2실내다목적(돔)구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군의 스포츠 마케팅 시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18일 군에 따르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제2실내다목적(돔)구장이 공정률 40%를 넘었다.제2실내 다목적(돔)구장이 오는 10월 말 완공되면 군은 하드코트 8면과 실내구장 클레이코트 8면 등 총 16면의 실내 코트를 갖추게 된다.군은 우천 등 날씨에 관계없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어 향후 순창이 전국적 전지훈련지로 재조명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야외 클레이코트 4면에 지붕을 씌워 전천후 실내구장으로 조성하는 본 사업은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건축형태 및 사업방향 설정을 위해 관내 체육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타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건물 구조는 알미늄텐션막 구조 사양을 채택했다.알미늄 골재는 기존 철골구조에 비해 가볍고 견고하며, 녹슬지 않는 장점이 있다. 외벽소재로 사용되는 막재는 빛 투과율이 10% 이상으로 주간에는 조명이 필요 없이 경기를 할 수 있고, 준불연재로 화재에도 강한 특징이 있다. 건물 디자인이 단조롭기는 하나 일반철골구조물에 비해 사업비가 비교적 적게 들고 건축기간도 짧다는 점도 고려됐다.오정곤 군 체육시설계장은 현재 공정률이 40% 정도로 올해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스포츠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공사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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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9 23:02

부인·비서실장 잇따라 구속된 황숙주 순창군수 입장표명 "군정 책임자로서 군민에 송구"

황숙주 순창군수는 13일 부인과 비서실장이 잇따라 구속된 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황 군수는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처가 재판이 진행 중에 있는 상태에서 비서실장의 구속이라는 일련의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군수로서 군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에게 사과했다.황 군수는 부인과 관련해 제 처는 단연코 인사 청탁도, 금품도 받지 않았다면서 냉정하고 현명한 법원의 판단을 구하기 위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며 부인에 대한 무죄를 확신했다.또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일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이는 온전히 개인적 일탈행위라며 본인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고 향후 검찰의 조사를 지켜봐야 하는 시기라 구체적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다만 군정의 최종책임자로서 감독을 보다 철저히 하지 못해 군민여러분의 명예에 큰 흠이 된 점에 대해서는 군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황 군수는 남은 민선 6기 동안 자정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칙과 신뢰를 기반으로 흔들림 없이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특히 국가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더 이상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은 지난 5일 사업 인허가를 조건으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 및 뇌물요구)로 순창군 비서실장 공모씨(47)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공씨는 지난해 9월 태양광발전 업체를 운영하는 고모씨(75)에게 사업 허가를 내주겠다며 1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공씨는 브로커 김모씨(59)를 통해 고씨에게서 5000만원을 받았다가 허가를 내줄 수 없게 되자 뒤늦게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공씨는 또 지난 2013년 11월 승진을 대가로 순창군 소속 공무원에게 3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전주지법 남원지청은 지난 6월 15일 지인의 아들을 군청 기간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황 군수의 부인 권모씨(57)를 구속했다.권씨는 지난 2013년 4월께 지인 A씨로부터 B씨의 아들을 순창군청 기간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B씨의 아들은 채용되지 못했고, 2000만원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권씨는 검찰 조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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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4 23:02

순창군, 쌀 품질 고급화 박차

순창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쌀 품질관리실을 설치하고, 곡물성분분석기, 외관 품위판정기, 유전자 분석 장비 등 품질관리를 위한 장비 9종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품질관리실에서는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오스 등 쌀의 성분을 분석하고, 쌀 완전립, 싸라기, 피해립 등의 쌀 외관 품위 판정을 진행한다.또 유전자 분석 장비를 이용해 쌀의 품종 판별, 다른 품종의 혼입률 등 쌀 품종의 순도 검사도 실시한다.군은 품질관리실에서 단백질 함량 조사와 질소질 비료의 시비량 조절 및 싸라기 정도 등 외관품위 판정을 통해 최적 건조온도를 찾는 등 순창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친환경 쌀의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 친환경 쌀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10월부터는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쌀 품질을 분석하고, 결과를 통지해 줄 예정이다. 친환경인증 쌀에 대해서는 품질검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김유석 특화연구계장은 쌀 품질 관리실 운영은 과학적인 쌀 품질관리를 통해 순창군 브랜드 쌀 육성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순창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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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1 23:02

순창건강장수硏, 정부 R&D공모 선정…국비 3억 확보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정부의 R&D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연구소는 정부의 R&D 공모사업인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 부문에 건강기능식품분야 2건이 선정돼 3년 동안 국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내 기업 매출 신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로컬 천연 한방소재의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개발 과 한국형 프로바이오릭스를 이용한 스트레스 완화용 기능성 식품소재 및 발효제품 개발 등 2건이다.사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로컬 천연 한방소재의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개발 과제는 한풍제약을 중심으로 총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소는 기능성소재의 지표성분 탐색 및 설정, 지표성분 시험법 밸리데이션 지표성분 정량, 지표성분 동시다분석 검토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또 한국형 프로바이오릭스와 천연한방소재를 이용한 스트레스 완화용 기능성 식품소재 및 발효제품개발 과제는 임실치즈농협을 중심으로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소는 장수노인 분변에서 스트레스 방어효과가 우수한 프로바이오릭스 균주 분리 및 특성분석 및 생체방어 시스템 조절 기능성 힐링식품 개발, 향토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 및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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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0 23:02

순창 금과 방축마을 '신한옥형' 공립어린이집 착공

순창군 금과면 방축마을에 공립어린이집이 건립된다.군은 지난 7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순창 방축마을에서 공립어린이집 착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착공된 공립어린이집은 한옥기술개발 R&D 연구를 통해 개발된 다양한 기술을 적용, 전국 공공건축물 가운데 최초로 신한옥형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공사비 13억3000만원(정부 출연금 8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공공어린이집은 연면적 457.5㎡ 부지에 건축면적 341.2㎡,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이며, 오는 12월 준공이 목표다.지하 1층에는 천방지축 실내·외 놀이터, 샤워실, 화장실, 지상 2층에는 원장실, 보육실, 주방 등이 마련된다.특히 한식형 기와지붕 구조체와 당골막이용 발포 플라스틱모듈 등을 사용해 시공성을 확보하고 목구조물의 단열재 시공방법 등을 통해 단열·방음 성능 등 시공상세를 적용, 유지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서화종 군 농촌주거계장은 “공공건축물인 어린이집을 신개념 한옥형으로 건립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신한옥형 공공건축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게 됐다”며 “한옥전문가 및 한옥마을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자치단체와 관광객들에게 신한옥형 공공건축물을 알리는 한편 순창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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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0 23:02

[행자부 희망마을로 선정된 순창 장덕마을] 주민 한마음 메르스극복 호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집단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정신적,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었던 순창 장덕마을이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꽃피우는 희망마을로 변모한다.군은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2015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순창 장덕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1억4000만원과 군비 1억4000만원 등 총 2억8000만원을 장덕마을에 투자하게 된다.장덕마을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 6월 메르스 확진자 발생 당시 마을이 통째로 격리되는 아픔을 주민들의 단합된 공동체 정신으로 메르스를 극복한 마을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공동체마을 조성이라는 희망마을 취지에 딱 맞는 사업대상지로 평가 받았다.이에 따라 장덕마을은 소외된 문화적 욕구충족, 공동체 형성을 통해 주민 주도형 행복한 희망 마을로 새롭게 바뀌게 된다.우선 마을회관, 할머니 노인정, 새마을 공동창고 공동이용시설 등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며, 공공시설 운영비 절감과 마을 공동체문화 활성화를 위해 태양광을 설치한다.또 폐방앗간을 철거하고, 마을공동 주차장을 조성하며, 공동우물은 마을주민들의 커뮤니티 장소로 탈바꿈한다. 현충탑에서 의병장 한응성 장군 충의 비각과 연결하는 무궁화 꽃길이 조성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메르스 극복은 장덕마을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밑바탕이었다며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내실화 있게 추진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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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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