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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넷째 아이 낳으면 1500만원

순창군은 출산율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출산장려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이 순창군의회 의결을 통과되면서 출산장려금은 대폭 늘어나고 자격요건은 완화된다.군은 첫째 아이 출생 시 기존 220만 원 지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넷째 아이 1200만 원을 넷째 아이 이상 1500만 원으로 지원금액을 늘렸다. 둘째 아이(460만 원)와 셋째 아이(1000만 원) 출산장려금은 기존대로 유지했다.또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 거주요건도 완화했다.군은 지원대상 범위를 기존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부 또는 모가 순창군에 거주이었던 것을 출생일 기준 부모 또는 모가 주민등록상 순창군에 거주로 완화했다.지원기간 중 불가피한 사유로 타 지역에 전출 1개월 이내 재 전입한 경우에도 장려금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군은 셋째 아이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조항과 임산부와 신생아에 대한 탄생축하 기념품 등 지원 조항도 신설했다.이밖에 난임 부부 미숙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지원 및 임산부 이송비지원, 기저귀 조제분유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제공 및 교육 실시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은 주민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아이를 낳았을 때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실제 도움을 받고 지역에서 행복하게 아이를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의 출생아 수는 2014년 151명에서 지난해 184명으로 33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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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3 23:02

순창군,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온 힘'

황숙주 순창군수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소스산업 육성 등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가예산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농식품부 여인홍 차관과 관련 사업 농식품부 국장 등을 만났다.황 군수는 여 차관과의 만남에서 군 관련 사업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특히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소스산업 등 지역 전략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공을 들였다.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58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디딤돌센터, 열린광장 등 생활기반 확충과 메타세콰이어길 정비 등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이 포함된 사업이다.황 군수는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강천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팔덕지역 일대를 돈 버는 농촌, 체류하는 힐링 거점지역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또 군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스산업과 관련해서 군의 전통발효식품의 브랜드 우위성을 설명하고, 농식품부와 긴밀한 협조 속에 소스산업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한편 군은 내년도 국가예산과 관련총 130개 사업을 발굴하고, 5700여억 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황 군수를 중심으로 관련 실과장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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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2 23:02

순창, 농촌 민박 활성화 박차

순창군이 민박사업 활성화를 통해 돈 버는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어촌 정비법 개정으로 인해 민박시설에서도 아침식사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민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을 예상, 순창만의 독특한 민박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순창의 독보적 전통자원인 발효식품과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형 민박 2곳을 고추장 민속마을에 조성했으며, 민박전용 인터넷 카페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민박상황을 실시간 제공하는 사업도 구상 중이다.군은 클린순창 이미지에 맞는 호텔식 고급 침구를 지원해 민박 이용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24일 민박 업주들과 관계자들이 만나 민박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민박산업을 이끌어갈 민박협의회가 정식 구성됐다.협의회 회장은 김종길(순창 팔덕면)씨가 선출됐으며, 회원수는 20명이다. 회의에서는 강천산과 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민박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의 민박을 전체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홍보물 제작, 간판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설인환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도시민이 농촌에 내려와 농촌문화를 보다 가깝게 경험하고 또 생생하게 느껴보려는 관광패러다임에 변화가 일고 있다며 농촌 민박은 농촌의 문화생활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인 만큼 구성된 협의회와 머리를 맞대 지역민박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2년간 농어촌 민박 13곳을 추가 지정했으며, 순창지역에는 총 26곳의 민박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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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9 23:02

순창, 장류산업시설 관광자원화

순창군이 장류산업시설을 관광과 연계시키는 산업관광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로 산업관광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장류특구, 가남농공단지, 인계농공단지 등 장류산업시설을 관광자원화 한다.산업관광이란 1차 농업,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산업현장을 지역의 문화관광과 융복합한 관광형태다.이와 관련해 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2015년 문체부 산업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4억 원을 포함해 2년간 총 8억 원을 투자, 관광산업활성화에 나선다.앞으로 운영될 관광프로그램은 고추장기능인 가정을 방문해 장을 담그며 장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스토리 여행과 관광산업해설사나 전문매니저와 함께하는 장류특구 관광, 청정원 공장투어관광, 사조해표 생산시설 투어관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현재 관광산업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위한 견학코스와 홍보시설 보완 등도 마무리돼 공장, 장류체험관, 기능인 등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할 산업관광프로그램을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과 맞춰 각 교육기관의 현장체험교육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현장을 통해 학생들이 제품개발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체험활동 연계함으로써 교육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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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6 23:02

순창군, 전통자원 관광산업화 호평

순창군이 고추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최고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트래블아이트래블투데이가 주관한 2015년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우수 특산물 부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트래블 아이와 트래블 투데이는 전국 자치단체 229곳의 여행 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과 관광정보 신문이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 기술화한 지역 호감도를 기반으로 지역호감도, 우수관광시설, 우수축제, 우수음식, 우수특산물, 우수시장 등 6개 부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군은 고추장 등 지역의 전통 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전통기능인들이 중심이 된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을 조성해 관광자원화 했다. 또 현대인이 전통장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장류체험관을 직접 운영해 해마다 1만5000명 정도의 체험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장류연구소, 발효미생물진흥원 등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장류제품을 개발해 산업화하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과도 연계하는 등 농특산물을 활용한 산업관광 추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은 고추장 등 장류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장류는 물론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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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3 23:02

건강장수연구소 치유공간 탈바꿈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변모한다.18일 군에 따르면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이 쉴(SHIL: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랜드(이하 쉴랜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치유와 힐링의 건강과 장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올해는 식생활 실습관(Health Cooking Studio), 쉴 워터공원, 편백나무 수국길, 의농업 전시관이 들어설 계획이다.기존 건강장수연구소, 체험과학관, 산림욕장, 힐링산책로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이 휴식과, 치유, 관광이 융복합된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하드웨어를 뒷받침할 소프트웨어 사업들도 본격 추진된다.군은 기존 노후준비교육, 당뇨학교 운영, 도농 교류 체험프로그램을 내실화 한다.체험과학관이 본격 운영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생로병사를 주제로 과학체험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체험 프로그램과 명상 요가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MICE산업 관련 국가예산 확보와 맞물려 기업형 워크숍, 공공기관 및 단체 등 학회, 심포지엄도 유치해 쉴랜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군은 구상중인 건강장수연구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업이 완료되면 강원도 힐리언스 선마을과 고도원의 깊은 산속 옹달샘을 넘어 대표적 힐링명소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황숙주 순창군수는 건강장수 일원이 쉴랜드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대표 힐링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순창의 농특산물, 좋은 물 등 지역의 건강산업을 활용해 독특한 힐링 공간을 만들어 전 국민이 순창에서 와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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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9 23:02

순창군, 국가 예산 확보 직원 역량 키운다

순창군이 국가예산 확보를 군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직원의 역량강화에 나섰다.군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목표를 100건, 총사업비 5500억 원으로 정하고 연초부터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미 91개 사업 431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확보 사업을 발굴한 상태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16일 박현규 전북도 국가예산팀장을 초청해 국가예산의 이해 및 확보 전략을 주제로 직원들의 신규 사업 발굴과 국가예산확보 스킬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본적인 국가재정의 이해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알아야할 단계별 실무 스킬 등으로 진행됐다.박 팀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군 등 기초단체와 도가 유기적 협력시스템을 갖추고 중기사업계획 심의가 이루어지는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설득해 나가야 효율성이 커진다며 정부의 정책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군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직원의 국가예산확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국가예산 확보 단계별 대응 시스템 강화를 위해 실과장급 보고회는 물론 중앙부처, 국회 등 출향인사에 대한 인적 네크워크도 강화할 방침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은 국가예산 확보를 군정의 핵심 업무로 정하고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연초부터 선제적 대응에 나선만큼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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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8 23:02

'순창민속마을' 장류 전국 롯데마트에 공급

순창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이 ‘순창민속마을’이라는 이름의 절임류 제품 6종을 롯데마트에 납품·판매하는데 성공했다.16일 순창성가정식품에 따르면 절임류 6종은 롯데마트 PB(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 제품생산을 위탁하면 제품이 생산된 뒤에 유통업체 브랜드로 내놓는 것)제품으로 독점 공급되고 있으며, 지난달 1일부터 전국 125개 롯데마트에서 전시·판매되고 있다.매실, 깻잎, 마늘쫑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절임류 6종은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전통방식으로 담근 장류로 양념해 감칠맛과 옛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롯데마트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50여종의 절임류를 ‘순창민속마을’이라는 시리즈 상품 출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상품 또한 롯데마트의 대표브랜드 제품으로 독점 공급될 전망이다.김종덕 대표는 “순창지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와 엄격한 HACCP(해썹·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공정을 거쳐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절임류 식품을 롯데마트 상품으로 출시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 순창을 대표하는 상품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창성가정식품은 순창군발효미생물진흥원과 연구개발을 통해 피클류 제품 및 한식 간장을 이용한 소스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특허출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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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7 23:02

순창 추령장승촌 사계절 즐긴다

순창 복흥면의 관광지인 추령장승촌이 사계절 야생화 꽃 단지로 새롭게 변모한다.군은 추령장승촌 사계절 야생화 꽃 단지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사업에서 A등급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은 자치단체의 특색 있는 고유자원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총 4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군은 올해 말까지 복흥면 추령장승촌과 주변에 봄, 여름, 가을 등 계절별로 야생화 꽃동산을 만들어 전북도 산림박물관, 훈몽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또 추령장승촌에 12지 장승로, 장승 포토존도 만들며, 기존 북카페를 활용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야생화 동산을 활용한 가족한마당 등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해 농특산물 판매와도 연계할 예정이다.추령장승촌에는 장승 및 목공예 체험장, 공연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관광객 증가로 앞으로 추령장승촌 테마공원조성사업비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추령장승촌은 한 장승공예가의 예술혼과 지역주민의 화합이 만들어낸 결실로,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이 지역만이 가지는 독특한 관광자원이라며 올해 신(新)문화 창조의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에 부합된 좋은 사례로 순창 전체에 문화관광을 입혀 차별화된 지역발 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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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6 23:02

순창군, 떡볶이 소스 개발 상품화 추진

순창군이 국민 먹거리인 떡볶이의 소스 개발에 나선다.군은 지난 12일 분식전문업체인 (주)아딸과 사람들(대표 이현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소스 개발과 상품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이현경 대표, 아딸 요리 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군은 떡볶이 소스 등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하며, 인력, 기술 등을 지원한다.특히 대표 소스인 떡볶이 소스 등에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소스를 개발할 계획이다.(주)아딸과 사람들은 전국의 매장에서 공동개발제품을 활용하며, 순창지역 브랜드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개발제품 생산에 순창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등 순창지역 내 생산시설 구축에도 노력한다.군은 (주)아딸과 사람들이 국내 대표적 분식관련 기업이고 특히 고추를 많이 사용하는 국민 먹거리인 떡볶이를 대표 메뉴로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고추를 활용한 소스개발에 적격인 것으로 판단했다. 또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소스 개발과 사용으로 지역 홍보와 농산물 판매도 기대하고 있다.황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순창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소스산업 브랜드를 선점하고 소스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장류를 기반으로 한 킬러소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현경 대표는 길거리에서 태어난 우리의 맛인 떡볶이가 요즘엔 요리가 되었다며 가장 세계화할 수 있는 요리인 만큼 순창군과 협력해 새로운 소스 개발과 함께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주)아딸과 사람들은 떡볶이, 튀김 등을 주력상품으로 전국에 프랜차이즈 지점을 보유한 국내 분식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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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5 23:02

귀농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순창군이 귀농인의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원스톱 귀농 멘토링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군은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이 지역을 찾았을 때 거주할 주택, 농경지 안내, 영농 상담 등을 하는 귀농인 멘토사업을 진행한다.귀농인 멘토사업은 순창지역으로 귀농한 선배 귀농인 중 일정한 교육을 이수하고 귀농인 유치에 열정이 있는 사람을 선발해 운영하며, 읍면 지역에 8명의 멘토를 운영한다.군은 멘토링 사업을 통해 예비 귀농인이 실질적 귀농 정보를 보다 쉽고 빨리 접할 수 있어 귀농 유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또 초보 귀농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현장 실습교육도 진행한다.초보 귀농인이 배우고자 하는 작목과 선도 농가를 지정하고, 선도 농가에서 3개월부터 많게는 7개월까지 농작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군은 선도 농가에 월 40만 원을, 초보 귀농인에게 월 80만 원을 지급한다.군은 본격적 영농이 시작되는 오는 3월까지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현장 멘토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귀농귀촌인구는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귀농인 멘토링 사업은 귀농인의 유입뿐 아니라 귀농인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기술지도와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는 만큼 귀농귀촌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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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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