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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산 블루베리 와인 출시

순창군은 지역 대표농산물인 블루베리를 이용한 와인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 양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블루베리 와인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에서 1년여 동안 연구를 통해 완성했으며, 품질이 우수한 순창의 블루베리와 지역의 토착효모를 활용했다.특히 생산에 사용된 효모는 식물로부터 분리해 알코올 생산성이 높고 풍미가 우수한 한국형 토착효모로 한국형유용균주의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군은 블루베리 와인을 지역의 대표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근 지역의 주류업체인 순창복분자주에 기술이전을 통한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상품 출시에 나섰다.군은 블루베리 와인이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판단하고 있다.또 전국적 블루베리 주산지인 순창 블루베리 우수성 홍보는 물론 재배면적 확대로 판매단가가 하락하고 있는 블루베리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현재 블루베리와인을 증류해 풍미와 향이 우수한 코냑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또 와인, 식초, 약주, 음료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에 개발한 블루베리 와인은 순창의 우수한 블루베리와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토착효모를 사용해 품질이 우수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화 사업에 노력해 농업소득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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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1 23:02

송하진 지사 순창 민생 탐방…"공공 공사 지역제품 이용 노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2016년 시군 민생탐방 일정으로 3일 순창군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민선 6기 전라북도와 순창군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 정책 등을 순창군민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송 지사는 이날 풍산면 도치마을 경로당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고, 순창의 중소기업인 한보요업을 찾아 직원들과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민생탐방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이기자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전북도의회 의원 등이 동행했다.송 지사는 풍산면 도치마을 경로당에서 전라북도에서는 독거노인 가족화 사업(그룹-홈) 등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여가 프로그램은 있는지 물었고, 주민은 경로당 생활에는 만족하고 있으나 치매나 고혈압, 당뇨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후 송 지사는 지난해 순창 풍산 제2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중소기업인 (주)한보요업을 방문했다.송 지사는 국내 타일업계 2위인 한보요업이 순창으로 이전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건축경기 침체가 심각한데 타일을 주로 생산하는 한보요업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다.한보요업 대표는 순창으로 이전하면서 생산설비를 최신화했기 때문에 올해 매출 250억 원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건축공사에 지역업체 생산품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건의했다.이에 송 지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뒤 앞으로도 한보 요업의 발전을 기대하며 향후 인력 고용시 지역 인재를 많이 채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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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4 23:02

순창군, 생활밀착 7개 분야 설 종합대책 마련

순창군이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군은 이번 설 명절 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주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에 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군이 수립한 종합대책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전 △각종 재난 사건 사고 예방 △비상진료 및 방역활동 전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 근무기강 확립 분야 등 7개 분야다. 특히 군은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이 귀성객과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귀성객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우선 연휴기간 동안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 보건지소 및 진료소 12곳, 당직병의원 23곳, 당번약국 12곳을 지정된 날짜에 당번제로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의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 당직실(063-650-5222)로 문의하면 된다.또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8~10일 현행 1일 5회 운영 중인 순창과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를 2회 증차 운행하고, 인천행 고속버스도 3일간 1대를 증차 운행한다. 이와 함께 군은 클린순창 시책에 걸맞게 환경오염 발생상황 대책반 쓰레기 대책반을 운영하며, 강천산 군립공원을 7~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강천음용수 취수장에도 4명의 근무인원을 배치해 주민불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귀성객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며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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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3 23:02

순창 옥천인재숙 '명성 그대로'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 사관학교 2명을 포함해 수도권 대학에 17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대입 신화의 명성을 이어갔다.1일 군에 따르면 2016학년도 대학입학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 옥천인재숙 입사생 43명 가운데 해군사관학교 1명, 국군간호사관학교 1명 등 사관학교 2명, 연세대 2명, 고려대 2명(각 1명씩 중복), 서울시립대, 홍익대, 아주대, 서울과학기술대, 동국대, 항공대 등을 포함한 수도권 대학교에 17명, 광주교대, 목포해양대, 전남대, 전북대 등 지방국립대 13명 등 총 32명이 최종 합격했다.옥천인재숙 측은 정시에 지원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수도권 대학 예비합격생에 포함돼 있어 추가합격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인재숙 수료생 43명 중 50% 이상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사관반을 운영, 1차 8명이 합격했으며, 최종 2명의 학생이 합격해 사관반 운영 첫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황숙주 순창군수는 바람직한 인성과 국가관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사관학교를 준비했고 첫해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인재가 사관학교를 진학해 순창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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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2 23:02

'클린순창운동' 전군민 참여 확대 추진

순창군이 클린순창운동을 전 군민이 참여하는 의식개혁운동으로 확산발전시킨다. 군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를 클린순창 추진 제2기로 규정하고, 군민화합과 문화시민정신 함양을 위한 의식개혁운동으로 확대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군은 기존 제1기(2013년~2015년)에서 추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확립, 1회용품 사용안하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기본으로, 군민대화합운동, 문화시민운동을 병행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이에 군은 군민대화합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사회지도층이 참여해 솔선수범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기관 단체장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또 칭찬릴레이 운동, 존중과 배려하기 운동도 추진하며, 웃는 얼굴, 바른 인사, 고운 말씨 쓰기를 내용으로 친절한 순창인 운동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문화시민운동을 위해 공연관련 관람문화와 질서 지키기를 정착시킬 계획이며, 기존 환경정화 활동의 핵심인 CS(Clean Sunchang클린순창)-6운동도 강화한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올해 클린순창 운동을 군민의식개혁으로 발전시켜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읍면 클린순창 리더와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추진체계를 튼튼히 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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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1 23:02

순창군·(주)유니베라, 꾸지뽕 제품 개발 협약

순창군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주)유니베라와 꾸지뽕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공동개발에 나섰다.군은 유니베라와 순창산 꾸지뽕나무를 활용한 제품개발과 원료 공급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순창산 꾸지뽕나무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신약 또는 화장품 제품화를 위한 원료공급 체계 확립과 공동기술개발 및 인적 자원의 교류 등을 추진한다.유니베라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차세대 에코이노베이션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꾸지뽕나무 기능성 소재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구상하고 있다.특히 꾸지뽕 열매를 분말화해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계획으로 실험 결과 순창의 꾸지뽕이 다양한 분야에서 유효한 효과가 나타난 걸로 알려졌다.유니베라 도선길 연구소장은 지난 7일 순창을 방문해 군 관계자, 꾸지뽕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면담을 통해 순창 꾸지뽕나무의 원료 공급과 꾸지뽕을 활용한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사전 협의했다.군 관계자는 꾸지뽕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이 개발되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해 유니베라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60㏊에서 꾸지뽕 열매, 잎 등 149톤을 생산해 15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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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9 23:02

순창군, 고려시대 전통 장 복원

순창군이 고려시대 고문헌에 수록된 전통 장(醬)을 복원한 시제품을 개발했다. 군은 이 전통 장을 상품화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지난 26일 고려시대 전통 장을 복원한 시제품 5종을 개발,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순창고추장기능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선보인 시제품은 도토리를 이용한 상실장(橡實醬), 무를 이용한 청근장(菁根醬), 콩(또는 콩껍질)을 이용한 태각장(太殼醬), 밀기울을 이용한 기화장(其火醬), 누룩을 이용한 봉리군 전시방이다. 이들 전통 장은 <산가요록>(1450년), <수운잡방>(1500년대), <구황촬요>(1500~1600년대) 등에 기록된 전통 장이다.군은 지난해부터 고문헌 속의 민족 전통 장을 복원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고추장 기능인들은 기존 장류보다 깔끔한 뒷맛과 시원하면서도 높은 감칠맛이 있다며 전통 장을 상품화할 경우 기존 장류와 차별화된 틈새시장 공략에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또 장류사업소가 기술 지도를 실시할 경우 정월에 담아 일반인에게 선보이도록 하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군은 빠른 시일 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에 기술 지도를 실시해 상품화할 계획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전통 장 복원은 보통 장이라 하면 콩을 원료로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 선조는 다양한 원료와 방법을 통해 장을 담아왔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 1인 가구의 증가와 주거형태, 소비자 취향이 변하는 만큼 다양한 전통 장을 개발해 지역 장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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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8 23:02

순창군 설 성수식품 위생 점검

순창군은 다음달 25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제수용품 판매업소,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3개 반, 9명의 단속반을 편성, 총 159곳(식품제조가공업소 153곳, 기타식품 판매업소 2곳, 전통시장 4곳)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단속에서는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제사음식 판매업소 위생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료 보관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기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유통 판매되는 제수용품, 농산물을 수거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농약 및 유해물질 함유여부 등 안전성 여부를 검사·의뢰,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군은 점검결과 부정·불량식품 판매 및 부적합 제품은 타 지역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량 폐기처분하고 위반 업소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강현숙 군 위생계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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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8 23:02

황숙주 순창군수, 현장 소통 행정 마무리

황숙주 순창군수의 읍면 릴레이 현장방문이 26일 구림면민과의 소통행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현장방문은 황 군수가 11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 전반에 대한 현장의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새해 군정 방향을 군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현장 방문은 군정 방향 설명, 주민건의사항 청취,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지난해 현장 방문시 주민이 건의했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하나하나 주민에게 설명해 군이 군민과의 소통행정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또 올해 현장방문은 주요 군정방향에 대해 황 군수가 직접 PPT 자료를 활용해 자세하게 설명, 군민의 이해를 돕고 동의를 구해 행정과 주민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도 예년과는 다르게 정해진 격식 없이 진행해 어느 해보다 주민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졌다.황 군수는 주민을 직접 만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올해 군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직접 설명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 변화의 시작을 군민과 함께 시작한 만큼 12월에는 큰 성과들 거둬 군민과 함께 성취의 기쁨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지역개발, 농업분야 등에 100여건의 주민 건의를 접수했으며, 황 군수는 빠른 시일 내에 건의 사항이나 제안사항이 처리될 수 있도록 각 실과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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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7 23:02

강천산 관광 전용 도보길 조성

순창 강천산에 관광전용 힐링 도보길이 조성된다.순창군은 강천산 음용온천수 채수장에서 제3주차장까지 강천호 옆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792선 1.1㎞ 구간을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자해 전망대와 쉼터 등을 갖춘 관광전용 도보길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강천산은 한해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 여름, 가을 성수기에는 하루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군의 대표관광지다.군은 성수기에는 주차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천산 음용온천수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셔틀버스 운행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지방도 792호선 찻길을 이용해 강천산으로 이동하면서 교통사고의 우려가 높았다.이에 군은 전망대, 쉼터 등을 갖춰 강천호의 비경과 잘 어우러지는 데크형 도보길을 조성해 관광객 안전 확보는 물론 강천산의 또 하나의 관광명물로 만들 계획이다.군은 지난 22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강천산 최대 성수기인 단풍 절정기 이전인 9월께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군은 또 전북 대표관광지 사업으로 본격 개발하는 강천산 음용온천수 주변 수체험센터와 강천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설주원 군 문화관광과장은 강천산 도보길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성수기 관광객들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강천산의 또 다른 관광명물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최대한 강천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색 있게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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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6 23:02

순창군, 복흥면에 73억 들여 복지회관·체육관 완공

순창군이 면단위 지역에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군은 지난 22일 복흥면 복지회관과 체육관을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완공된 복지회관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억 원을 투자해 완료했다. 지상 2층 927㎡의 규모이며, 1층에는 작은목욕탕, 농업인상담소,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2층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회의실 등이 들어섰다.또 지난 2013년에 착공한 복흥면 체육관은 총 27억 원이 투입됐다. 높이 12m, 연면적 940㎡의 규모로 조성됐다. 체육관은 탁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면민의 날 등 중요 면 행사 시 이용 가능하다.안전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자동소방설비와 30㎾의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됐다. 주요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110여대의 주차공간도 확보하고 있다.군은 이날 복흥면 복지회관 다목적실에서는 준공식을 진행했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복흥면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복지회관과 체육관이 드디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채비를 갖췄다며 복지회관에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고, 대규모 경기가 가능한 체육관도 함께 문을 연 만큼 복흥면민의 행복공간으로 잘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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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5 23:02

순창군, 전문교육 통해 농업 체질 강화

순창군이 농업리더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체질 강화에 나선다.군은 올해 6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주내용으로 하는 7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농업농촌혁신대학 2개 반 △유기농기능사 자격증반 △새해영농실용교육 △기후변화대응 농업인 의식교육 △품목별 연구회 과제교육 △전자상거래농업인교육 등이다. 군은 이번 교육에 총 1억5000여만 원을 투자한다.군은 7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FTA, 기후변화 등 외부 환경요인변화에 따른 대처 방법 교육은 물론 재배작물 신기술 보급, 전자상거래 운영 방법 등 내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특히 유기농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교육으로, 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체질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군은 농민이 유기농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우위를 선점하고 판매 시에도 유기농기능사 자격증 인증마크를 첨부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30여명을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효과를 판단해 확대할 방침이다.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전문교육도 실시한다. 농민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기회로 삼기위한 아열대작물 소개와 시장진출 방법 등을 교육한다.이와 함께 농촌 인적자원개발의 핵심인 농업농촌혁신대학과정에 60명을 선정, 전문경영가 과정인 CEO반과 강소농반으로 구분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농업의 주체인 농업인의 능력을 향상하는 게 필수요소라며 올 6000여명의 농업리더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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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2 23:02

음식점에서도 친환경 쌀 맛본다

순창군이 관내 음식점 및 대량급식소에 친환경 쌀 유통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관내 음식점 및 대량급식소에서 친환경 쌀을 사용할 경우 일반 쌀과 차액을 지원해주는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사업은 군이 집중육성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유통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음식점이나 대량급식소에서 친환경 쌀을 사용할 경우 20㎏ 기준으로 일반 쌀과 차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1개월에 10포 내외로 계획하고 있다.군은 관내 음식점에서 친환경 쌀을 사용할 경우 관광객에게 순창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병원, 기업, 단체 등 대량급식소에서 친환경 쌀 사용은 군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친환경농업 1번지 순창의 위상 정립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은 이달까지 관내 음식점 및 급식소에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또 다음달까지 사업대상자 및 사업량 선정을 끝내고 사업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군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순창군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군정의 중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 사업은 식당이나 급식소에서 일차적으로 친환경 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유통기반을 넓히고 나아가 인식 전환을 통해 친환경 쌀의 소비 확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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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1 23:02

순창군, 지역민·귀농인 협력체계 호평

순창군이 귀농귀촌 일번지로 자리매김했다.군은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군은 2008년부터 전국귀농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지역 귀농인들이 순창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해 귀농에 관한 원스톱 교육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귀농에 대한 문턱을 한 단계 낮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 조례제정을 통해 각종 지원활동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임시거주지 사업 등을 진행해 귀농인들이 정착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문제를 해결한 점도 인정받았다.특히 귀농인들이 재능기부 사업을 통한 생태건축 활동을 진행해 예비 귀농인은 물론 지역주민의 난방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어울려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는 등 귀농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귀농정착 사례를 만든 점도 강점으로 평가됐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지속적 인구 감소를 격고 있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귀농귀촌 사업이 차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순창이 귀농귀촌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조성사업, 귀농인 일자리 사업 등 특색 있는 사업 등을 추진해 귀농사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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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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