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기센터, 한식조리기능사 취득교육 운영
순창군농업기술센터(기술담당관 김정균)는 지역여성들의 전문기능 역할강화를 위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교육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순창군민 25명을 대상으로 이론 10회, 실기 12회 등 총22회 과정이며, 지난 4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진행된다.강사는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25년 경력의 베테랑 강사 허정희 생활요리학원장을 초빙했다.한식조리기능사는 음식에 대한 계획 수립과, 조리할 재료를 선정, 구입, 검수하고, 선정된 재료를 적정한 조리 기구를 사용해 위생학적, 영양학적으로 음식을 조리 관리하는 전문인력 양성 자격증 과정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증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식요리의 기본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순창의 식생활 개선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육성해 경제활동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