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 17일부터 건립 공사
순창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순창군립도서관 건립 사업이 필요한 예산 확보 등으로 조만간 착공에 들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황 군수는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총사업비 36억8200만원 중에서 국비 14억원과 도비 8억원을 제외한 군비 14억8200만원 중 1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 같은 순창군의 노력 끝에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식공간, 만남의 장소, 휴식공간 등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순창군립도서관이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간다.이 도서관은 순창읍 순화리 226번지(구.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2,162㎡ 부지에 건축 연면적 1,24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며,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수유실, 종합자료실, 북카페가, 2층에는 문화체험교실, 열람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