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7:1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 봉덕리 봉덕고분,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긴급발굴 공모사업 선정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문화재청의 ‘2023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에 고창군 아산면 봉덕리의 봉덕고분이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은 매장문화재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한다. ‘고창 봉덕리 봉덕 고분’은 지난해 땅콩 경작을 위한 밭갈이 과정에서 무덤의 뚜껑돌로 추정되는 대형 석재와 토기편 등이 노출되어 경작자가 고창군에 신고하여 주변 일원을 기초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했다. 조사대상 지역은 사적 ‘고창 봉덕리 고분군’과 도기념물 ‘고창 만동유적’ 중간에 위치하고, ‘고창 봉덕유적’과 ‘고창 도산리 유적’ 등 마한~백제시대 고분과 집자리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고창 봉덕리 봉덕 고분’은 새로이 발견된 비지정 문화재로, ‘고창 만동유적’(도기념물), ‘고창 봉덕리 고분군’(사적), ‘고창 예지리고분’의 계보를 이어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 과정을 잘 보여주는 고분으로 추정되어 유적 범위와 성격 규명 등을 위한 시·발굴조사를 통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추가적인 유적 훼손 방지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번 긴급발굴조사는 고창지역 마한~백제시대 고분에 대한 성격 규명 및 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와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호남지역 고대사를 이해하는 기초자료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23.02.22 09:25

고창군의회, 제296회 임시회서 2023 주요업무보고 진행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 제296회 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주요업무보고 3일차인 20일에는 환경위생과·재무과·농업정책과·농촌활력과 업무보고가 실시됐다. 이날 △임정호 의장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기타 마을 가꾸기 사업 등 농어촌공사 위탁 사업들의 부실 운영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주문 △이경신 의원은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악취가 상습·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시설물들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관리·감독 요구 △조규철 의원은 현재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소각장 반입 물량 감소를 위해서는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의 필요성 강조 △차남준 의원은 야간경관조명사업의 경우 설치장소에 따라 관리 부서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는데 통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 제시 △조민규 의원은 복분자 생산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중간 유통업체 간 연결과 협력을 군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당부 △최인규 의원은 매년 철새를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동림저수지를 방문하는데 동림저수지 둘레길 사업 지연으로 데크, 전망대 등 시설물 파손이 심각해 철거가 필요하다 강조 △박성만 의원은 수의계약 시 주소만 고창에 둔 체 활동하지 않는 업체들보다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로 활동하는 업체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방안 강구 제시 △임종훈 의원은 전기세와 경유 가격 등 폭등으로 에너지값을 감당하기 어려운데 농업정책 입안 시 에너지에 대한 대안을 세울것을 요청 △오세환 의원은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시 종사자들의 건강과 위생 측면에서 가스레인지 완전연소를 위한 기구 장착의 필요성 제시 △이선덕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 빨리 들어와 농사를 도울 수 있도록 입국 시 요구되는 가족 확인 등 절차 간소화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23.02.21 10:17

고창군, 문화도시 사업 읍면 순회설명회 개최

고창군이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첫 해를 맞이해 사업에 대한 군민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읍면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창군과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21일 상하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14개 읍면 이장, 부녀회장, 지도자,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고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설정환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의 ‘문화도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고창군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설명과 올 사업에 대한 절차 및 참여방식 안내 등이 진행되며 군민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군은 이번 설명회로 군민들에게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군민 누구나가 사는 지역과 연령, 개인의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를 통해 지역문제를 주민주도로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문화도시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창문화도시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동안 160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의 비전을 가지고 우리 문화에 깃든 치유정신을 생활화하는 도시의 목표를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4대 전략 12개 사업을 운영한다. 고창=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23.02.20 09:16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