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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해안고속도 부안휴게소 건립 요청

부안군이 서해안고속도로 부안휴게소 건립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지난 2001년에 개통됐으며 고창과 군산에는 휴게소를 건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으나 부안군에는 당시 주산면 덕림리 일원에 휴게소 부지만 조성하고 교통량 부족 등으로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휴게소 건립을 연기해 현재까지 임시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다. 부안군은 현재 시대적인 변화 및 지속적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매년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과 배려를 위해 휴게소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부안휴게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은 고속도로 인접 휴게소와의 간격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구간(67km)으로 피로누적 및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은 실정이다. 또 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전 세계 168개국 5만여명의 참여와 관람객 등 총 9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휴게소 건립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잼버리 성공 개최에 큰 일조를 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난 1월부터 부안휴게소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캠페인 등을 실시해 현재 6300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부안군 건설교통과 임택명 과장은 부안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 본부 휴게시설처 김현주 휴게시설계획팀장에게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김현주 팀장은 부안군민의 부안휴게소 건립에 대한 숙원은 서명부로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대상지 선정 용역 중에 있으니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4.24 19:00

부안지역 전문가들 '인구 늘리기' 머리 맞대

부안군은 지난 20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대응과 인구늘리기 방안 마련을 위한 부안군 저출산 극복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저출산 극복 실무협의회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현안에 대해 인구정책 추진상황 공유와 범 군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인구늘리기 주요쟁점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부안군 기획감사실장과 인구정책팀장, 여성청소년팀장, 귀농귀촌팀장 등 행정전문가 10명과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다문화지원센터 등 저출산 관련 기관사회단체장 7명 등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1회 이상 또는 필요한 상황에 따라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전문강사 특강과 부안군 저출산 극복 및 인구늘리기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현재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부안군뿐만 아니라 다른 농촌의 지자체들도 겪는 문제이니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농촌에도 인구가 늘 수 있도록 부안군 실정에 맞는 인구유입 정책이 필요하다며 모든 군민이 다함께 부안군 인구늘리기에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600만원, 넷째아 800만원, 다섯째 이상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13일 이후 전입세대원(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 후)에 대해 전입 6개월 경과시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전입 2년 경과시 온누리상품권 30만원 등 전입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신축하선물 지원(마더박스), 예비부부 건강검진지원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 중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8.04.22 19:36

부안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구슬땀'

김종규 부안군수가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을 차례로 찾아 부안군 주요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17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을 차례로 찾아 변산반도국립공원 생태탐방로 체험시설 조성사업과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새만금신항만~새만금홍보관)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종규 군수는 기획재정부 우범기 장기전략국장을 만나 국가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위도 국가어항내 노후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등을 건의했다. 또 환경부를 찾아 변산반도 국립공원 생태탐방 체험시설 조성사업을 건의하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과 청호쉼터(국도 30호선) 설치사업, 직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주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신흥마을만들기사업, 부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으며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유유진서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의 고장 부안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지구 끝까지라도 발품을 팔아 국가예산 6000억원 시대를 넘어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4.17 20:54

2018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 선정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는 2018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부안군은 지난 13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산업문화체육부문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열부문 최순열(하서면63세)씨, 산업부문 지용국(동진면64세)씨, 문화부문 김성곤(부안읍69세)씨, 체육부문 김영준(경기도70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열부문 최순열씨는 하서면 노계마을에 살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90세 노모를 정성껏 모시고 있다. 또 6년 전 사고로 아들을 먼저 보내고 아내마저 쓰러져 두 번이나 큰 수술을 했지만 도리를 다하고 있다. 산업부문 지용국씨는 동진면 출생으로 2010년 7월 귀향해 열악한 지역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 10월 부안군귀농인협의회를 창립하고 2014년 12월 (사)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로 변경,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귀농귀촌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받아 부안으로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문화부문 김성곤씨는 부안에서 태어나 1970년대 초부터 50여년 동안 전각자로 활동했으며 특히 부안 출신 조선시대 여류시인 매창의 시 58수를 정교하게 돌에 전서체로 작품으로 전각했다. 2011년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안지부를 창설하는 등 부안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체육부문 김영준씨는 줄포면 출신으로 1970년부터 1974년까지 레슬링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985~2004년에는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국민들에게 빠데루 아저씨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2018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5일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8.04.16 20:18

"주꾸미 자원회복 적극 협조를"

주꾸미 금어기가 매년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설된다. 부안군은 최근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주꾸미 금어기가 매년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신설됐으며 이 기간 동안 주꾸미를 잡는 행위가 완전 금지된다고 밝혔다. 주꾸미 금어기 신설은 주꾸미 자원량이 감소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해 어업인 및 낚시업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3일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른 것이다. 주꾸미는 봄철 제철음식으로 식품관광과 연계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며 봄철 어민들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귀한 수산자원이다. 부안군은 주꾸미 자원의 회복과 자원량 증대를 위해 매년 변산과 위도 연안에 패류껍질어구(피뿔고동)을 활용한 주꾸미 산란서식장을 조성해 주꾸미 자원 회복과 증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 식량자원인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란기성육기에 포획 제한으로 산란기 어미와 어린 주꾸미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에 따라 실질적인 자원회복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꾸미 금어기 대어업인 지도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4.15 19:48

부안청자박물관 "인기 좋네"

부안청자박물관이 지난 11일 개관 7주년을 맞은 가운데 총 45만 1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청자박물관은 2011년 4월 11일 개관식 이후로 7년 동안 꾸준한 관람객 증가와 함께 약 10억여원의 세외수입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감으로써 전북지역 군단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립박물관 가운데 보기 드문 성과를 거뒀다. 부안청자박물관은 관람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수 년간 내소사 등에서 리플릿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획전시, 박물관 야외광장에 계절별 꽃수목 식재 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부안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군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부안청자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자전문박물관 중 최대 규모로 고려청자의 메카라며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하는 필수 코스로 올해 관람객 1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연곤 과장은 오는 5월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를 기념해 개최하는 복거부안(福居扶安), 부래만복(扶來滿福)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박물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04.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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